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830
0830 / 0923 ———————————————-
에휴…소제목을 수정하기는 해야 하지만…쭈압…그냥…이대로 쭈욱…가죠…이제와서 뭘 바꾸겠습니까? ~.~)y-~
4일 동안 전장이 정리되며 재활용이 가능한 것은 거의 모두 수거되었다. 속옷만 입고 있거나 그렇지 않으면 알몸 상태의 시신은 하나둘씩 모아져 구덩이 속으로 파묻히는 만큼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는 물품들은 손질되기 위해 산더미처럼 쌓였다.
여러 가지 전리품 중에서 가장 고드프리를 기쁘게 한 것은 베르트 군사들이 미처 파기하지 못한 대형 석궁 4대였다. 고드프리는 이것을 특히 중요하게 여겨 엄중한 관리하에 보관하는 한편, 화살을 모아오고 전투마를 잡아온 사람들에게 약속한 포상금을 내렸다.
5일째 되는 날 정오 쯤 나름대로 정확한 손실 집계가 나왔다. 고드프리 쪽은 이번 전투에 보병 6천 명에 기병 3백기를 동원했는데, 이 중 보병 2천여 명이 사상하고 기병은 1백기가 남아 있었다. 보병 사상자 2천 명 중에서 전사자는 550명 남짓이었다.
이것에 비해 베르트 군대는 대략 7천 명 정도를 동원한 것으로 추정되었는데, 그중 2천 명 정도가 전사하고 1천 3백 명이 포로로 잡혔다. 나머지 3천 5백에서 4천 명 가량은 흩어져 달아난 것으로 추정되었다.
“승리로군.”
“그렇습니다. 그보다 뒷정리가 큰일입니다.”
일단 고드프리는 윌리엄 루더가 보내온 200여대의 짐마차로 부상자를 실어 보내고 전리품으로 획득한 무기와 갑옷을 우선 카이루스에 비축한 후, 남은 것들은 모두 이시르로 수송해 손질을 거쳐 보관해 두게 했다.
수송대가 출발한 다음날 카이루스로 이시르를 찾아왔던 상인들이 몰려왔다. 상인들이 자리를 잡고 임시로 시장을 열자 재주껏 전리품을 모아놓은 병사들은 시장으로 달려가 모아 놓은 전리품을 팔아 돈으로 바꿨다.
고드프리 또한 포로로 잡은 1천 3백 명의 포로 전원을 노예로 팔기 위해 노예 상인과 가격을 협상했다. 요즘 요하네스 노예가 너무 많이 유입되어 노예 가격이 많이 하락했다고는 해도 아직까지 노예는 상당한 돈이 되었다.
“······좋습니다. 왕자님. 노예 1명당 은화 7.5개로 하죠. 1천 3백 명이니 은화 9,750개군요. 그럼 금화 97.5개네요. 곧 지불해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게.”
고드프리가 선선히 승낙하니 노예 상인은 헤버쭉 웃더니 그 자리에서 금화 97개와 은화 50개를 내놓았다. 재물을 받아든 고드프리는 허탈한 기분이 들었다. 잠깐 사이 1천 3백 명의 목숨이 금화 97개 남짓으로 바뀐 것이다.
‘······안타깝군.’
애석하지만 포로들을 모두 석방한다면 다시 군사로 징집되어 이시르를 공격하는데 투입되거나 베르트와의 전쟁이 투입될 것이니, 가깝거나 먼 장래를 생각해도 노예로 파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옳았다.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지만 차분히 스스로를 납득한 고드프리는 대금으로 받은 금화를 묵묵히 넣어 두었다. 노예를 매각한 고드프리는 카이루스의 방어구조를 대대적으로 교체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우선 목책을 여러개 쌓아 막아 놓은 형식의 정문을 좌우여닫이문으로 교체 하고 정문의 좌우에 있던 1층 망루를 허물고 2층 방어탑을 신설하기로 했다. 정문의 좌우로 세운 2층 방어탑은 ‘凹’ 자 형태로 정문을 안쪽으로 감싸 안아 정문을 공격하는 적들에게 지속적인 출혈을 강요할 수 있는 형식을 갖췄다.
이 작업과 함께 고드프리는 마을 중앙에도 2층 구조의 방어탑을 신축하기로 확정했다. 이 방어탑은 평소에는 사방의 적을 관찰하고 교전이 벌어졌을 때 지휘부로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전투를 겪으면서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다.
“흠······. 건축에 시일이 너무 오래 걸리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군.”
“어쩔 수 없습니다. 천천히 진행하는 것 또한 방법이니까요.”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 모두가 방어탑의 필요성을 인정했지만 최소한 100일 이상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니 몇몇 인물들이 당장은 다른 일을 하고 싶어 했다. 하지만 기사들 대부분이 방어탑의 건축을 뒤로 미루지 말 것을 강하게 주장하니 그대로 시행하기로 결정이 되었다.
일단 건축 계획이 수립되니 건축 비용과 자재 조달, 인부의 확보, 그 중에서도 특히 솜씨 좋은 목수의 확보가 필요했다. 비용은 고드프리에게 문제가 되지 않고 자재는 숲에서 조달하고 인부는 병사들이 투입되었다.
목수는 이제껏 카이루스의 방어시설을 건축하고 이시르 요새와 마을을 건축하는데 큰 도움을 준 크니블이 있으니 서둘러 일을 진행시키는 일만 남았다. 고드프리는 결정을 내리자마자 즉시 공사를 단행했다.
중요한 일이니 고드프리가 직접 모든 일을 감독했다. 고드프리는 일단 작업에 투입되는 병사들을 여러 분야로 나눈 후, 한 분야에 동원된 사람들이 다른 부분을 절대로 돕지 못하게 하는 한편 각 부분의 작업자들에게 일정한 작업량을 할당했다.
다만 하루에 정해진 작업량 이상을 마치면 정해진 일당의 50%를 추가로 지급해 주기로 했다. 일단 일이 시작되니 당초 100일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되었던 작업이 겨우 10일 만에 끝났다. 모두들 너무나도 짧은 시간 동안 모든 일이 끝나자 크게 감탄했다.
“세상에나! 이정도의 건축이 이렇게 빨리 끝나다니요.”
“우와! 역시 주군이십니다.”
일단 작업에 투입된 병사들에게 정해진 임금을 규정과 약속에 맞게 지불한 고드프리는 뛰어난 목수 실력으로 건축을 진행하는데 큰 도움을 준 크니블에게 금화 3개를 상으로 내려 그간의 고생을 보상했다.
“자네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빨리 일을 처리할 수 없었네. 자네의 노력에 대한 포상이니 받아두도록 하게.”
“감사합니다. 주군! 감사합니다.”
고드프리가 금화 3개를 상으로 내리자 크니블은 엎드려 감사했다. 고드프리는 어깨를 두드려 준 뒤 기분 좋게 방어탑과 정문을 살폈다. 튼튼해 보이는 1층과 2층, 그리고 각 방어탑의 지붕까지 궁수들이 올라 활을 쏠 수 있게 만들어졌다.
“잘 만들어 졌군.”
“아룁니다. 지금 국왕 전하께서 보내신 칙사가 당도했습니다.”
고드프리가 기분 좋게 자신의 성과를 살피고 있을 때 갑자기 이시르를 책임지고 있는 윌리엄 루더가 보낸 군사들이 국왕의 칙사를 호위해 왔다. 사람이 들어와 국왕의 칙사가 도착했다는 소식을 알리자 고드프리는 놀라 급히 칙사를 맞이했다.
“고드프리 왕자님, 오래간만입니다.”
몇 번 보아 얼굴을 알고 있는 칙사는 고드프리를 보자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 고드프리는 공손히 먼길을 달려온 칙사를 자신의 막사로 안내했다. 서로 자리를 청해 앉자 칙사는 국왕 라스가 내려 보낸 칙서를 전달했다. 고드프리는 공손히 칙서를 받아 읽었다.
“······데스포 공작님께서 그렇게 위중하십니까?”
“그렇습니다. 고드프리 왕자님. 그 분도 이제 연세가 있으시니 말입니다.”
칙서를 끝까지 읽은 고드프리는 놀란 눈으로 물었다. 칙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마스코 성의 성주 데스포 공작 장 바스티스 잠시드의 나이가 올해 74세임을 강조했다. 고드프리는 칙서에 적힌 대로 자신이 직접 마스코 성으로 올라가겠다고 대답했다.
“감사합니다. 고드프리 왕자님. 국왕 전하께서도 기뻐하실 것입니다.”
칙사는 자신의 임무를 완수했다며 몹시 즐거워했다. 고드프리는 칙사를 위해 연회를 베푸는 한편 먼길을 달려온 값이라며 금화 5개를 슬그머니 손에 쥐어 주었다. 칙사는 금화를 받고 몹시 기뻐했다.
일단 급히 돌아가야 할 일이 생기니 고드프리는 하루 동안 무트티메 공작령 출신의 병사들과 기병대에게 이시르로 돌아갈 준비를 할 것을 지시했다. 한창 사람들이 짐을 꾸리는 사이 고드프리는 자신이 떠난 후 이시르 지역을 맡게 될 책임자의 인선에 들어갔다.
‘존 제르데스, 존 포드햄.’
후보는 두 사람 밖에는 없었다. 물론 다른 곳에서 다른 사람을 불러올 수 있고 안실 성을 지키는 마이클 타운리의 영토로 귀속시키는 방법이 있지만, 다른 인재를 초빙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아직 회복되지 않은 안실 성의 부담을 과중시킬 필요는 없었다.
‘······아까운데.’
제르데스와 포드햄을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자 고드프리는 두 사람의 뛰어난 전투 능력이 아쉬웠다. 이런 때 레이먼드 위트포트나 로버트 오시안 같은 사람이 살아남아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아쉽지만 하는 수 없군.’
고심 끝에 고드프리는 존 제르데스에게 남작 작위를 내려주어 이시르 지역의 대리 통치를 맡기겠다고 결심했다. 다시 여러 차례 생각해 결심을 굳힌 고드프리는 이날 저녁 주요 기사들을 모두 불러 들여 제르데스에게 이시르 지역을 맡길 것임을 공표했다.
“아! 주군!!”
제르데스가 엎드리자 고드프리는 그간의 공적을 생각해 이시르 지역의 대리 통치자로 맡길 것임을 강조하며 디소벨 남작 작위를 수여해주겠다고 약속했다. 고드프리는 놀라 굳어 있다시피 한 제르데스에게 검을 바칠 것을 지시했다.
“국왕 전하께서 재촉하시니 이 몸에게는 시간이 얼마 없네. 정식으로 작위를 수여한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니 지금 약식으로 이곳에 있는 이 몸과 나의 기사를 증인으로 삼아 그대에게 작위를 내려 주겠네. 라밧 준남작, 무릎을 꿇고 본 왕자에게 검을 바치게!”
“아! 여기 있습니다.”
제르데스는 무엇인가에 이끌리듯 허리에 차고 있던 칼집을 풀어 고드프리에게 바쳤다. 옆에 있던 트림블이 칼집을 받아 공손히 고드프리에게 건넸다. 제르데스의 검을 빼든 고드프리는 모두의 앞에서 정수리와 양쪽 어깨를 칼등으로 가볍게 두드렸다.
“본 왕자의 조부이자 루벤의 국왕이신 라스 전하와, 부친이시자 왕세자이신 레나르트 대공 나이젤 전하께서 본 왕자에게 부여한 권리로, 본 왕자 고드프리는 지금 이 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있는 라밧 준남작 존 제르데스에게 디소벨 남작 작위를 수여하겠다. 또한 본 왕자를 대신해 이시르 지역을 대리 통치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할 것이니, 언제나 본 왕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하라.”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디소벨 남작이 된 제르데스가 엎드려 충성을 맹세하자 고드프리는 묵묵히 트림블이 건넨 칼집을 받아 칼을 넣었다. 옆에 있던 트림블이 칼집을 받아 제르데스에게 내렸다. 제르데스는 묵묵히 칼집을 받아 허리에 찼다.
“일어서게. 디소벨 남작!”
고드프리가 왼손을 내밀자 제르데스는 양손으로 고드프리의 손을 받쳐들고 손가락에 차고 있는 반지에 입을 맞췄다. 옆에 서 있던 피카디가 다가와 제르데스가 자리에서 일어서는 것을 도왔다.
“핫핫핫! 축하드립니다.”
모두가 크게 환호했지만 제르데스는 여전히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카이루스에 애티오스 성 출신의 보병 2천 명을 남겨 놓은 고드프리는 디소벨 남작이 된 존 제르데스를 포함해 일단 무트티메 공작령 출신의 군사들과 기병, 노예, 마차 1백 대를 거느리고 이시르 요새로 출발했다.
서둘러야 할 일이 있어 약간 속도를 빨리해 반나절 정도 일찍 이시르에 도착한 고드프리는 윌리엄 루더의 공적을 상금으로 포상하고 기사 작위를 내린 후, 다스리고 있던 바토 비네스를 영지로 내려 주었다.
“세운 공적이 없는데······. 이렇게 큰 은전을 베풀어 주시니 영광입니다.”
윌리엄 루더는 기사 작위와 영지까지 수여받게 되자 몹시 기뻐했다. 고드프리는 윌리엄 루더를 격려해 준 다음 디소벨 남작이 된 존 제르데스의 보좌로 임명하고, 디소벨 남작 존 제르데스에게는 이시르 지역을 통치할 수 있는 권리가 담긴 문서를 작성해 건넸다.
“감사합니다. 주군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디소벨 남작 존 제르데스는 거듭 고드프리에게 감사했다. 고드프리는 영지를 통치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자금을 남겨 준 뒤 귀국 준비를 서둘렀다. 고드프리는 귀향하기를 희망하는 무트티메 공작령 출신의 병사 1천 명, 기병 1백기를 이끌고 돌아가기로 했다.
일단 군사들이 서둘러 준비를 갖추는 사이 마차 50대가 준비되고, 각 마차마다 짐말 4필씩 배정되었다. 하루 만에 준비가 끝나자 고드프리는 주저할 것 없이 일행을 거느리고 이시르 요새를 출발해 안실 성으로 출발했다.
자신의 영지를 지나는 것이기 때문에 이시르를 출발한 고드프리 일행은 어렵지 않게 오스틴 협곡의 남쪽 입구에 도착했다. 해질 무렵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하룻밤을 머문 고드프리는 다음날 아침 출발할 때 묵묵히 뒤를 돌아보았다.
‘······.’
잠시 동안 여러 가지 지난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여러 가지 기억이 얽혀 있지만 결국 자신은 이곳을 이렇게 떠났다. 언제 돌아올지 모를 것이다. 쓴웃음과 함께 고드프리는 말머리를 돌려 차분히 북쪽으로 올라가는 병사들의 대열에 합류했다.
오스틴 협곡으로 들어선 고드프리는 별다른 어려움 없이 이동을 계속했다. 안실 성에서 반나절 거리에 파비안 백작 마이클 타운리가 수하들을 거느리고 나와 고드프리를 기다렸다. 고드프리는 자신을 본 마이클 타운리가 말에서 내려 군례를 올리자 정중히 받아 주었다.
“파비안 백작 마이클 타운리! 주군을 뵙습니다.”
“마이클! 다시 보게 되니 반갑네.”
말에서 내린 고드프리는 기쁘게 파비안 백작의 손을 잡고 그 몸을 끌어안았다. 마이클 타운리 또한 고드프리가 여러 가지로 곤란한 일을 많이 겪고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자신이 직접 도우러 가지 못한 것에 대해 용서를 구했다.
“용서하고 말 것이 무엇인가? 어서 말에 오르게.”
고드프리는 마이클 타운리와 함께 말에 올라 나란히 옆에 서서 안실 성으로 향했다. 고드프리는 무려 4천 명이나 이시르 지역을 위해 보내준 마이클 타운리의 결단에 감사했다. 마이클 타운리는 놀란 표정으로 대답했다.
“무슨 말씀이십니까? 주군을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자네에게 늘 고맙네. 그나저나 새로 얻게 된 이시르 지역을 존 제르데스에게 내려 주었네. 자네에게 주지 않은 점에 대해서 양해 주게.”
고드프리는 차분히 아직 안정되지 않은 마이클 타운리의 부담을 증가시킬 수 없다는 이유를 내세우며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마이클 타운리는 고드프리의 뜻대로 인사 조치를 취한 것에 대해 자신은 아무런 불만을 갖고 있지 않음을 강조했다.
“몰락 기사의 자손으로 미천한 칼잡이였던 저를······. 주군께서 과분하게도 백작 작위도 내려 주시고 안실 성의 성주로 삼아 주신 것만 해도 더없는 영광입니다.”
“고맙네. 마이클······. 이 몸을 이해해 줘서 고맙네. 자네의 마음을 잊지 않겠네.”
몇 번 고개를 끄덕인 고드프리는 말 위에서 왼팔을 뻗어 마이클 타운리의 어깨를 툭툭 쳤다.
==========================================================================
흐음…거성이 하나 떨어지겠군요…
1부부터 출연한 장 바스티스 잠시드…그 양반이 가겠네요…
나름 대단한 양반이었는데 정리해고의 칼바람은 피하기 힘든 듯…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20…
으흐흐…
●‘박원균’님…^_^; 으헷…고드프리의 귀향이랍니다…결과적으로는 요하네스 전쟁에 참가해야 하는 라스를 돕기 위해 돌아가게 되죠.
●‘i우천i’님…^0^)乃 고드프리의 귀향…뭐…이제 요하네스 전쟁이 절정(?)에 달하게 되죠…많이 죽고, 또 죽게 될 것입니다.
●‘호돌스’님…이제 곁다리 전쟁은 끝났습니다…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게 될 것입니다…다 죽이는 것이죠…^_^;
●‘하늘아기’님…으흐흐…이런 조잡한 전쟁은 땡입니다…라스 2부에서 보여준 대규모 전쟁이 다시 벌어질 것입니다…뭐 막판이니 다 쏟아 부어야지요.
●‘러딘’님…일단 포드햄이 라스에게 인정 받을 정도의 엄청난 인물이 되기 때문에 사전에 떡밥을 좀 뿌린 것이랍니다…뭐…갑자기 잘나게 되면 좀 그렇지 않겠습니까? 핫핫핫…
으흠
(1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