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851
0851 / 0923 ———————————————-
아아~ 소제목…소제목…고민만하다 여기까지 왔는데…뭐 이제와서 바꿀 필요는 없겠죠…
존 게클의 보병 부대가 루벤 군대의 좌 · 우 측면을 밀어붙이자 기세를 타고 있던 페르디난트 타이파가 이끄는 군사들의 진격 속도가 눈에 띄게 둔해졌다. 루벤 군의 움직임이 느려지자 존 게클은 직접 기병대를 이끌고 적의 후방으로 돌진했다.
“진격! 진격! 모두 죽여라!!”
존 게클의 기병대가 뛰어들자 페르디난트 타이파는 수호기사단에 소속된 잘 훈련된 정예 보병부대를 내보내 기병대를 저지하려 했다. 의도는 좋았지만 루벤 보병들이 미처 대열을 갖추기 전 존 게클의 기병들이 간발의 차이로 뛰어들어 전열을 흩어놓았다.
이후 뜨거운 차를 세 잔 정도 마실 시간동안 루벤의 정예 보병을 닥치는 대로 찍어 넘긴 존 게클은 완전히 적의 후방으로 파고들었다. 상처 입은 사자처럼 날뛰는 존 게클과 기병들이 닥치는 대로 베어 넘기니 곧 루벤 군대는 크게 혼란에 빠졌다.
“우아악! 완전히 포위된 것 아니야?”
“젠장! 도망쳐! 도망쳐!”
“나 그냥! 돌아갈래!!!”
제 아무리 잘 훈련된 루벤의 병사들이라고 해도 후방이 기병대로 인해 짓밟히자 급격히 전의를 잃었고, 일부는 대열을 이탈해 물러났다. 루벤 보병대가 혼란에 빠지자 존 게클의 보병대는 고함을 지르며 덤벼들었다.
“공격! 공격! 다 죽여라!!”
“죽여! 죽여! 죽여!!”
선두 보병들이 닥치는 대로 쓰러지며 밀고 밀리다가 자기들끼리 넘어지고 밟혀 다치고 죽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보다 못한 페르디난트 타이파가 직접 칼을 빼들고 앞으로 달려가 상황을 반전시키려 했다.
“지고신의 용사들이어! 물러서지 마라! 물러서지 마!”
뜻밖에도 페르디난트 타이파를 비롯해 최정예 수호기사단원들이 한덩어리가 되어 적을 향해 돌진하며 병사들을 진정시키자 당황해 무질서하게 물러서던 보병부대는 용기를 얻어 돌아서서 적을 향해 반격을 가했다.
일시적이지만 양쪽이 다시 팽팽하게 맞서 싸우기 시작하자 후방으로 파고들었다가 보병들이 밀려들어 잠시 기병대를 철수시켰던 존 게클은 전체적인 상황을 파악한 후 전세를 역전시키기 위해 기병대를 밀집시켜 재차 돌격을 감행했다.
이대로 돌파를 허용할 수 없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달은 루벤의 기사 리처드 라이언하트가 일단의 기병을 이끌고 가로막으려 했다. 용기는 가상했지만 솜씨는 존 게클에 비해 턱 없이 부족했다.
라이언하트와 존 게클이 무기를 부딪친지 3번 만에 루벤 기사는 일격을 당해 말에서 굴러 떨어졌고 그 뒤를 따라온 기병이 내지른 창에 목이 관통되어 숨이 끊어졌다. 잠깐 저항한 소수의 루벤 기병대를 흩어버리는데 성공한 존 게클은 진격을 멈추지 않았다.
“돌격! 돌격!! 저놈이 대장이다!!”
존 게클은 칼을 휘두르며 수많은 기사들 사이에 있는 페르디난트 타이파를 발견하고는 곧바로 뛰어들었다. 수호기사단 소속의 기사 20명이 곧바로 저지에 나섰다. 20대 1의 싸움이었지만 존 게클의 신들린 칼질에 기사들은 차례대로 숨이 끊어졌다.
눈앞에서 9명이나 기사들이 쓰러지자 보다 못한 페르디난트 타이파가 직접 칼을 빼들고 돌진했다. 처음에 두 사람은 호각으로 무기를 부딪쳤지만 페르디난트 타이파는 존 게클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얍!”
존 게클의 칼날이 번뜩이는 가운데 판금 갑옷을 착용하고 있는 페르디난트 타이파는 목을 찔렸다. 대장이 말 아래로 굴러 떨어지자 즉시 주위의 기사들이 즉시 도우려 했다. 불행히도 다른 기사들이 타이파를 돕기 전 이름 없는 존 게클의 기병의 움직임이 조금 더 빨랐다.
존 게클의 기병은 자연스럽게 도끼를 꺼내 아직 숨이 붙어 있는 페르디난트 타이파의 투구를 벗겨내고 목을 내리쳐 잘랐다. 존 게클은 페르디난트 타이파의 목을 받아 창대에 꼽아 높이 치켜들었다.
“네놈들의 대장은 나 존 게클에게 죽었다!!!!!!”
우기가 끝날 때 즈음하여 어느덧 자이어스 공작령에서 대규모 말 목장과 마구간이 완성되었다. 이 와중에도 존 포드햄과 존 피카디의 지휘아래 기병 1만 명은 매일 같이 말 타는 훈련에 매진하며 틈틈이 무기 다루는 법을 익혔다.
또한 아벨 커스터의 통제아래 기병들은 말을 타고 훈련하면서 절대로 곡식이 자라고 있는 경작지를 넘지 않았으며, 무기를 손에 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통 백성들에게 조금의 해도 입히지 않았다.
군사들이 한창 훈련에 매진하고 있을 때 고드프리는 두겹 겹쳐진 종이를 통해 페르디난트 타이파의 공식 사망 소식을 전해 들으며 존 게클이 에드가 요한슨 성의 지배권을 더욱 공고히 했음을 통고 받았다.
“허어~ 타이파 경이······.”
고드프리는 페르디난트 타이파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크게 놀랐다. 짧은 기간의 만남이지만 한때나마 자신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왔고 이런저런 도움을 받았던 사람이기 때문에, 고드프리는 잠시 눈을 감고 기도를 했다.
‘······과연 이대로도 괜찮은 것일까.’
결과부터 말한다면 그동안 루벤에 쌓인 무력을 외부로 방출해 난폭한 전사들을 보다 유익한 목적으로 처분할 목적으로 요하네스 전쟁을 일으킨 것이지만, 단기간에 벌어진 막대한 패배는 카비 왕가의 치세에 좋지 못했다.
‘10만 명 쯤 되는 건가?’
스카이 게이트 계곡에서 나이젤이 2만 명을 잃은 것을 시작으로 한스 크라젤이 몇 번에 걸쳐 소진된 병력과 이번 페르디난트 타이파를 따라 북상했다가 손실된 병력을 합치면 10만 명 정도 될 것이다.
오랜 시간을 두고 그 정도의 인원을 차례대로 상실했다면 루벤 정도 되는 대국은 충분히 손실을 감내할 수 있을 것이지만 단기간에 피해가 중첩되고 계속해서 늘어나니 예상보다 타격이 컸다.
게다가 그 대부분의 피해를 올해 초 세상에 이름을 드러낸 뒤 반년밖에 되지 않은 존 게클이라는 자가 이루어낸 것으로 루벤의 이름난 명장인 나이젤을 패배시키고 한스 크라젤과 페르디난트 타이파의 목숨을 거뒀다.
‘50세가 다된 사람이라고 했는데······. 누구인지 궁금하군.’
고드프리는 이 세상에 숨어사는 영웅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존 게클 같은 사람은 흔하지 않다고 여겼다. 고드프리는 크게 탄식하다가 종이의 말미에 라스가 크리스틴 바실리 성과 에드뮬 성에 조선소를 증설했다는 사실을 듣고 살짝 고개를 갸웃거렸다.
‘음? 무슨 일이 있는 것인가······.’
지금 이 시대는 엠마뉴엘 볼크 국왕이나 루드비히 국왕 재위 시절보다 상업이 비약적으로 발달해 물자 유통량이 늘어났고, 이 때문에 수로를 통한 물자 운송이 증가하여 선박에 대한 수요가 꽤 늘어나 있는 상태지만 아직 조선소를 증설할 정도는 아니었다.
‘설마 이번에 잃은 함대를 다시 만드시려는 것일까?’
고드프리는 자신이 육성하고 있는 3만 병사들로 요하네스 전쟁의 전세를 바꿀 수 있는지 생각해 보았다. 고개를 좌우로 저었지만 마음 한구석으로는 해보지 못할 것은 없다고 생각했다.
자이어스 공작령에 있는 고드프리가 계속 군사들을 육성하고 있을 때, 스카이 게이트 계곡에서 존 게클에게 불의의 대패를 당했던 나이젤은 루벤 내부에서 몰려든 용병들을 보충해 어렵지 않게 8만 명을 확보했다.
라스는 나이젤이 8만 명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에드가 요한슨 성을 공격해 존 게클을 공격하는 대신 오랜 시간 베스터 백작 에릭 라본느 마리너가 포위 공격을 감행하던 테오도르 시저 성을 공격할 것을 지시했다.
국왕의 명령을 철저하게 이행한 나이젤은 즉시 군대를 움직여 에릭 라본느와 합류해 테오도르 시저 성에 대한 공격 준비에 들어갔다. 일단 2만 명을 거느린 에릭 라본느가 남쪽을 맡고 나이젤이 서쪽과 북쪽, 동쪽의 공격을 맡기로 합의를 보았다.
테오도르 시저 성의 주위로 몰려든 병력이 10만이 넘은 탓에 보급과 여러 가지 문제로 시일을 지체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는 나이젤과 에릭 라본느는 공세가 결정되자마자 곧 공격을 개시했다.
테오도르 시저 성에서도 루벤 군이 증원되는 것을 보고 준비를 하고 있던 탓에 저항은 무척 격렬했다. 나이젤의 군대는 사다리와 에릭 라본느가 제공해준 공성탑, 사다리차를 이용해 정신없이 테오도르 시저 성의 성벽 위로 올라섰다.
레나르트 대공의 대군이 맹공격을 펼치자 에릭 라본느도 나이젤의 군대에 지지 않겠다며 군대를 투입했다. 10만 명이 넘는 병사들이 맹렬하게 성을 공격했지만 테오도르 시저 성의 저항은 실로 대단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공격은 다음날 아침이 될 때까지 이어졌지만 루벤 병사들은 제대로 성벽을 넘지 못했다. 계속된 공성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성벽을 넘지 못하자 완연히 패배의 기색이 역력했다.
바로 이때 에릭 라본느의 수하에 있던 리처드 위컴이라는 애티오스 성 출신의 용병 기사가 칼을 빼들고 남쪽 성벽 위로 뛰어올라 수비군을 닥치는 대로 찍어 넘겨 전세를 역전시켰고 결국 성문까지 열었다.
“성문이 열렸다! 공격! 공격!!”
에릭 라본느는 고함을 지르며 군사들을 몰아 성문 안으로 병사들을 밀어 넣었다. 테오도르 시저 성의 남문이 열리자 다른 곳에서 저항하던 수비군도 어렵지 않게 무너졌다. 사방의 성문이 열리고, 루벤 군대는 테오도르 시저 성의 시가로 진입했다.
곧바로 시가에서 양쪽 모두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다. 루벤 군사들과 테오도르 시저 성의 수비군들 사이에서 2일 동안 시가에서 밀고 밀리는 공방전이 전개되었다. 결국 수적으로 우세하고 보급품이 풍부한 루벤 군대는 3일째 수비군을 내성으로 몰아 넣었다.
이후에도 내성을 두고 2일 정도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지만 시가를 장악한 루벤 군사들은 기세를 타고 공격을 퍼부어 결국 내성의 성벽을 넘었고, 다시 3일간 내성을 두고 양측의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이때 워낙 많은 사상자가 나오자 나이젤과 에릭 라본느는 일시적으로 병력을 후퇴시킬 생각까지 했다. 그러나 여기까지가 테오도르 시저 성을 지키던 수비군의 한계였다. 모든 면에서 열세인 수비군은 결국 내성마저 내주고 성주관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나이젤과 에릭 라본느는 외부에서 공성탑과 투석기를 분해해 재조립을 서두르는 한편 성을 장악하는데 전력했다. 두 사람은 성주관을 공격하기 위한 5일간 공성탑과 투석기가 재조립되고 끌려나온 포로들을 동원해 건물 잔해로 성주관 주위의 해자가 메웠다.
성주관에 대한 공격이 준비되는 동안 요하네스 인들은 이곳저곳에서 산발적인 기습 위주의 공격을 감행해 수백 명의 루벤 병사들을 쓰러뜨렸지만 소규모의 저항으로는 대세를 바꿀 수 없었다.
6일째 되는 날 공성탑과 투석기의 조립이 완료되자 두 사람은 공격을 재개했다. 거의 하루 동안 투석기로 성주관을 맹렬하게 타격한 후 7일째 되는 날 아침 확보된 5대의 공성탑을 이용한 공격이 개시되었다.
물자와 병력, 사기마저 부족한 성주관의 수비대가 공성탑을 막을 방법은 없었다. 큰 저항 없이 공성탑이 성벽위로 사다리를 내리자 수비군은 맹렬히 저항했지만 루벤 수뇌부는 계속해서 병력을 밀어 넣었다.
이후 2일 동안 성주관 안에서 격전이 벌어졌고 결국 3일째 되는 날 성주관이 함락되었다. 성이 떨어지자 나이젤과 에릭 라본느는 테오도르 시저 성을 함락시킨 후 포로들을 성밖으로 끌어내 시체를 파묻는 일에 동원했다.
구덩이를 파고 시체를 파묻은 다음 주민들에게 자신들이 들어갈 구덩이를 파게 한 뒤 그 안으로 밀어 넣어 모두 죽였다. 돈이 될 만 한 값어치를 가진 포로들은 레오르카 상단에 소속된 노예 수집상들에 의해 모두 퀸터 매트 성과 디노 맥시밀리엄 성 쪽으로 끌려갔다.
어느 정도 일이 정리되자 나이젤과 에릭 라본느는 테오도르 시저 성을 함락시킨 공적을 포상했다. 특히 리처드 위컴은 위기에 빠졌을 때 용기 있게 행동한 공적을 인정받아 에릭 라본느로부터 명예직이지만 바라트 남작 작위와 금화 50개를 상으로 받았다.
“감사합니다.”
원하는 작위와 많은 금화를 상으로 받자 애티오스 성 근교의 가난한 기사의 삼남으로 태어난 리처드는 엄청난 포상을 받고 크게 기뻐했다.
어느덧 무더위가 지나고 슬며시 가을이 저쪽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며 손짓하고 있을 때 테오도르 시저 성을 함락시킨 나이젤은 에릭 라본느와 함께 다시 용병을 모아 에드가 요한슨 성 쪽으로 진격해 나갈 준비를 서둘렀다.
이 시기 고드프리는 아벨 커스터가 훈련시키고 있는 군사들의 훈련 상황과 보급품, 급료의 지급을 자주 확인하면서, 특히 단기간에 끌어 모은 것이지만 1만 명에 달하는 기병들의 훈련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존 포드햄의 지휘아래 말을 타고 적을 향해 뛰어들며 말 위에서 적과 싸울 능력을 갖춘 사람은 3천 명으로, 전원이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나름대로의 전투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존 포드햄의 기병은 사슬 갑옷뿐만 아니라 아벨 커스터의 배려로 미늘 갑옷과 비늘 갑옷을 지급받은 사람들이 매우 많았다. 대체적으로 기다란 기병창을 소지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무기를 다루는 훈련을 받았다.
이것과 함께 존 피카디의 통솔아래 베르트산 말을 타고 전장을 이동해 말에서 내려 싸우는 기병은 7천 명이다. 말에서 내려 싸우는 기병은 전원이 사슬 갑옷 정도만 착용하고 2, 3가지 무기를 소지한 상태로 이동해 적을 타격하는 기동력 위주로 훈련을 받았다.
“대단하군요.”
“기병대뿐만 아니라 보병들도 장창과 방패, 석궁으로 적과 맞서 싸우는 훈련을 반복하고 있으니 충분한 위력을 보일 것입니다.”
고드프리가 칭찬하자 옆에 있던 아벨 커스터는 무트티메 공작령에가 있는 사이다 남작 나다니엘의 5천 군사들과 합친다면 어마어마한 전력이 될 것으로 확신했다. 고드프리는 아벨 커스터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저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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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지도를 보시면 상황이 조금 더 잘 이해됩니다…
지도는 작품 삽화에 있으니…잘 찾아서 보세요…-_-;;;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41…
비가 참…~3~;
●‘i우천i’님…으헷…페르디난트 타이파…제 아무리 강해도 존 게클에게는 당해내지 못합니다…지못미죠…저 작가넘이 가호하지 않으니 이렇게 되었답니다…ㅠ0ㅠ;
●‘봄곰돌이’님…존 게클…여포 맞습니다…글쿠 제갈량은요…그냥 무력은 여포, 지략은…가후, 전술은 순유 정도죠…이 정도만 되어도 엄청난 놈이랍니다…^^
●‘호돌스’님…으헤헤…고드프리 이놈…말에서 내려 싸우는 기병 1만 기를 손에 넣었답니다…뭐 이 부분은 후속작 벤자민에서도 나온답니다…벤자민에서는 뭐 맞붙어봐야 수백 단위라…뭐…그 규모가 크게 줄어들지만요…^0^;
●‘러딘’님…맞습니다…아벨 커스터가 가져온 것이 하마 기병…뭐…말탄 보병 같은 것이지요…어쨌든 간에 고드프리 이놈…단번에 좋은 군대를 갖게 되었답니다…
●‘toyr’님…음…맞습니다…제갈량과 유비…쩝…살짝 뒤집어 생각하면 유비가 본격적으로 근거를 갖던 서주에서부터 서촉에 이르기까지…다스리던 곳에서 군사든 물자든 최대한 뽑아내 다 꼴아박아 버린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지요…쩝…제갈량도 마찬가지랍니다…에휴휴…어쨌든 간에 존 게클의 활약에 라스까지 나가야 합니다…뭐…그 전에 와장창 루벤의 인간들을 쓸어 버리는 것입니다…
●‘쭈쭈바’님…맞습니다…가후…정말로 무시무시한 인물이지요. 여러 인물들이 처세를 잘못해서 말년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은데…가후는 참…대단합니다…말씀대로 이런저런 처신을 잘해 자신은 물론 가족들도 난세에서 잘 살아 남았다고 합니다…저 작가넘도 가후 만큼 잘 살았으면 하지만…쩝…현실은 그렇지 않네요…에휴…~ㅁ~; 이리저리 치이고 치고…쩝…
모두든 큰 비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1차 수정함)-오링교주님 수정했습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