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put it in, I'll be SSS class RAW novel - Chapter 283
〈 283화 〉 실전 성교육 – 7
“조금 아플 거야. 잘 참아.”
“네, 네……. 하아. 후우…….”
나는 야크샤의 질구에 귀두를 대었다. 약간 밀자 처녀막이 걸렸다. 이대로 세차게 넣으면 찢어지겠지. 지금까지 많은 처녀막을 찢긴 했지만 이번은 유독 알 수 없는 흥분이 치민다.
“……으.”
“너무 겁내지 마. 아파도 생각보다 금방이니까.”
“뭣하면 진통 마법 정도야 걸어줄 수도 있고.”
막상 처녀막이 찢긴다고 생각하니 긴장한 듯한 야크샤에게 모리건과 내가 안심하라고 위로했다.
“두, 둘 다 저를 너무 약하게 보네요. 오늘 경기에서 손바닥이 너덜너덜해져도 아무렇지 않았던 거 기억 안 나요?”
야크샤는 도리어 발끈했다. 그리고 한숨을 쉰 뒤, 남는 한 손을 보지에 대고 엄지와 검지로 쭈욱 더욱 벌렸다.
“자지, 어서 넣어봐요. 뜸 그만 들이고.”
“알았어, 알았어. 이렇게 공격적으로 나오는 처녀는 또 처음 보네.”
처녀에게 어서 넣으라고 재촉당하는 건 처음이었다. 나는 피식 웃으며 야크샤의 질구에 귀두를 꾸우욱 밀었고, 머잖아 처녀막에 완전히 걸렸다.
“…….”
야크샤는 조금 긴장한 표정으로 숨을 삼켰다.
“셋 세고 넣을게. 하나, 둘…….”
느리게 해봐야 더 아프기만 할 터이니, 나는 단숨에 찢고 끝까지 넣기로 했다.
“자, 잠깐. 역시 마음의 준……!!!!”
“셋!!”
쁘직!
내가 힘줘서 허리를 튕기자 자지가 야크샤의 처녀막을 찢으며 단숨에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들었다.
“으긋. 으으으읏……!!”
야크샤가 이를 악무는 소리를 내며 바이스처럼 보지를 꽈아악 조였다. 자지가 끊어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격렬한 조임이었다. 너무 조여서 움직이기도 힘들 지경이었다.
“아, 아윽. 읏. 끄으으…….”
“괘, 괜찮아. 괜찮으니까. 침착하고. 심호흡, 심호흡.”
모리건이 허둥지둥하며 야크샤의 손을 꼭 잡고 진정하라고 했다. 처녀막이 찢긴 야크샤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하아, 하아, 하고 숨이 가쁜 가운데 열심히 심호흡을 시도했다.
“……진짜 아파.”
간신히 진정한 야크샤가 화난 목소리로 나를 째려보며 말했다.
“죽는 줄 알았어. 반으로 찢어지는 줄 알았어……!!”
너무 놀라서 존댓말을 쓰는 것도 잊고 울먹이며 소리쳤다.
“소, 손바닥 찢기는 것보다 훨씬 아파!! 아, 진짜. 잠깐 기다리라고 했는데!! 뭐 하는 거야!!”
잔뜩 화가 났다. 천하의 야크샤라고 해도 처녀막이 찢기는 것은 아픈 걸까. 인간적이라면 인간적인 모습이었다.
“미안, 미안. 찢을 거면 단숨에 찢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지금은 좀 어때?”
“……심호흡했더니 괜찮아졌어. 조금 따끔거리지만.”
야크샤는 몸을 부르르 떨며 자신의 보지를 바라보며 아랫배를, 자지가 들어간 곳을 손으로 손가락으로 매만졌다.
“……정말 들어가는구나. 그렇게 커다란 게.”
그리고 새삼 놀라워하며 감탄했다.
“어때? 보지에 처음으로 자지가 들어간 기분은.”
“아프고, 굉장히 뜨겁고, 어색하고……. 보지가 화끈화끈해서 이상해.”
내 질문에 야크샤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는, 그렇지만 후끈 달아오른 표정으로 말했다.
“점점 아픈 건 줄어들고 기분이 좋아질 거야. 호흡 정돈하면서 몸에 힘을 빼.”
나는 몸을 숙이고 느리게 야크샤의 보지를 살살 왕복하기 시작했다. 고통이 섞인 쾌락을 완전히 쾌락으로 바꾸어주기 시작했다.
‘너무 조여서 아팠는데 이제 조금씩 풀어지네.’
처녀막이 찢기며 살짝 흘렀던 피도 귀족답게 금방 멎었다. 나는 숨을 돌리며 야크샤의 보지를, 질내를 느꼈다.
‘와. 이건 진짜……. 신기하네.’
귀족 특유의 낮은 체온이 쫄깃쫄깃한, 음식으로 표현하자면 최고급 회 같은 느낌의 보지였다. 귀두와 기둥에 쫄깃하게 얽혀오는 섬세한 주름이, 약간 낮은 체온이 몹시 신선하면서도 개운한 독특한 감각이었다.
‘여름에 얘랑 섹스하면 장난 아닐 것 같다.’
더운 여름에 섹스하면 넣은 채로 빼고 싶지 않은 기분이 될 것 같은, 그런 몸이었다. 열기가 오른 몸이 시원하게 녹는 것만 같다.
츠븍, 츠븍, 츠븍, 츠븍…….
“응……. 아. 하아……. 읏. 으으…….”
내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야크샤가 짧은 신음을 흘렸다. 야크샤는 눈을 감고 한 손은 모리건에게, 반대쪽 손은 침대 시트를 꽈악 부여잡으며 내가 박을 때마다 몸을 들썩였다. 예쁜 봉우리의 가슴이 보기 좋게 흔들린다.
“아. 하아. 아……. 읏, 응. 하아…….”
눈을 감고 뜨고 보지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자지를 느끼려는 것 같은 모습이 보기 좋다. 야크샤는 무척 진지하게 섹스에 임하고 있었다.
“이제 좀 어때?”
“뭐라고 할까. 알 것 같기도 하고, 요……. 조금. 기분 좋아지고 있어요.”
내 질문에 야크샤는 눈을 가늘게 뜬 채 더듬더듬 대답했다. 계속 반말을 쓰나 했는데 다시 존댓말로 돌아왔다. 의외로 예의는 제법 바르단 말이지.
“처음엔 아플 정도로 조였는데, 이제 조금 움직이기 좋아졌네. 금방 익숙해지는걸.”
“후우, 하아……. 아. 음……. 응…….”
내가 깊게 넣고 살살 움직이자 야크샤는 고개를 뒤로 젖히며 달콤한 신음을 흘렸다. 방금까지 처녀였으면서 벌써 감도가 꽤 좋다. 섹스하는 것을 보며 계속 자위하고 있었던 덕에 처녀막을 찢는 것만 아팠지 몸은 이미 준비가 된 상태였던 것 같다.
“모리건이랑 비교하면, 어때요?”
“야크샤, 왜 그런 질문을 하는 거야?! 나랑 비교해서 뭐하게!”
“모리건 보지는 뜨겁고 촉촉하고, 네 보지는 쫄깃하면서 시원하다고 할까……. 둘 다 굉장히 기분 좋아.”
“그걸 또 대답해주는 거야?! ……확실히 야크샤는 체온이 조금 낮구나.”
모리건은 버럭하고도 그러고 보니 차갑다는 듯 야크샤의 손을 만지작거렸다. 그리고 힐끗 야크샤의 가슴을 바라보았다.
“야크샤. 모리건이 가슴 만지고 싶은 것 같은데?”
“아, 아니야! 그냥 예쁜 가슴이라 생각해서…….”
“만지고 싶으면 얼마든지 만져. 남에게 만져진 적은 없지만, 모리건이라면 괜찮아.”
야크샤가 허락했다. 얼떨결에 허락을 받자 모리건은 약간 망설이다가 야크샤와 맞잡고 있던 손을 놓고 조용히 가슴을 잡았다.
“정말 시원하네. 차가운 정도는 아니지만…….”
“나한테는 교수랑 모리건이 뜨거운 걸로 느껴지지만. 만져지면 따뜻한 느낌이 싫지 않아……. 응. 흐응……. 하아아.”
내가 깊이 넣고 꾹꾹 눌러주자 야크샤가 가쁜 신음을 흘렸다. 모리건은 그런 야크샤를 바라보며 가슴을 살살 주무르며 침을 꿀꺽 삼켰다.
“야크샤. 모리건이 빨아보고 싶은 것 같은데?”
“아니, 나 아무 말도 안 했거든?! 자꾸 뭘 마음대로 묻고 그래?!”
“괜찮아. 뭐가 나오진 않지만, 간질간질한 느낌이었고.”
모리건이 버럭했고 야크샤가 허락했다. 모리건은 꼭 자기가 변태가 된 것 같지 않으냐고 투덜거리며, 그래도 솔직히 하고 싶긴 했던지 몸을 숙이고 야크샤의 예쁜 핑크빛 유두를 혀끝으로 살살 간질였다.
“할짝, 할짝……. 그, 그러면 조금만. 아프면 바로 말해.”
야크샤의 젖꼭지를 핥던 모리건이 야크샤의 가슴을 살살 입에 물었다. 그리고 쪽, 쪽하고 눈을 감고 음미하듯 빨기 시작했다.
“아핫. 뜨거워……. 아. 싫은 거 아니니까. 기분 좋으니까. 후으. 응……. 하아아아. 하으…….”
야크샤가 간지럽다는 듯 웃었다. 나는 그 광경을 훈훈한 기분으로 지켜보며 느긋하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며 보지의 감촉을 만끽했다. 야크샤의 보지는 섹스하며 달아올라 조금씩 따뜻해져갔다.
“읏. 응. 흐으응……. 하앗. 뭐, 뭔가 부끄러워서, 왠지 좀, 후우. 아…….”
보지에는 단단한 내 자지가 가득 들어차고 가슴은 모리건에게 살살 가슴을 빨리는, 첫 경험이라 하기에는 너무 호화로운 경험과 쾌감에 야크샤가 어쩔 줄 몰라 하며 몸을 비틀었다.
처음 느껴보는 간지러운 쾌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것이 귀엽다. 이런 어쩔 줄 몰라 하는 얼굴도 하는구나 싶어졌다.
“야크샤, 자세 조금 바꿔볼래?”
하지만 이런 섹스로는 샤오와 하는 것에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세, 바꿔요? 지금 좀, 많이 좋았는데…….”
“잘 느끼는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한데, 이 자세는 남자가 주도하는 자세니까. 샤오가 주도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잖아?”
샤오라면 잔뜩 유혹하고 앞에서 벌려줘도 못 먹을 상이다. 실제로 유에도 야크샤도 손도 안 댄 것을 보면 100% 차려줘도 못 먹는다.
“그건……. 그러네요. 샤오는 이상한 데서 겁이 많으니까.”
“그러니까 네가 리드해야지. 여자가 리드하는 자세로 이어서 하자. 잘 알려줄게. 모리건도 도와줄 거고.”
“……네. 그렇게 해요. 샤오는 숫기가 없으니까.”
내 자지에 박히면서 야크샤가 좋아하는 남자, 샤오를 숫기가 없다느니 말하게 하니 배덕감이 굉장했다. 유에 때처럼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정말 NTR하는 기분이 들었다.
‘대면좌위도 좋겠지만, 그건 샤오가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 같으니…….’
나는 넣은 채로 야크샤의 몸을 안고 들어올렸다. 들박 같은 자세가 되자 야크샤가 히윽, 하고 당황해서 귀여운 소리를 냈다. 이대로 그냥 체중을 실어 박아주고 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간신히 참았다.
‘기승위가 좋겠네.’
나는 몸을 돌려 그대로 침대에 누웠다. 야크샤는 넣은 채로 내 위에 몸을 앞으로 숙인 채 주저앉아서 하아, 하아하고 놀란 듯 숨을 헐떡였다.
“이, 이 자세는, 뭔가요?”
“기승위야. 여자가 올라타서 움직이는 자세. 샤오 상대로는 이게 좋지 않겠어?”
당황하던 야크샤가 나를 지긋이 바라보았다. 그리고 샤오에게 올라탄 자신을 상상하는 듯 잠시 눈을 감았다.
“……네. 이게 좋겠네요.”
그리고 상상만 해도 꼴린다는 듯 야크샤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내 배에 손을 대고 몸을 능숙하게 지탱했다. 벌써 자세가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면 제가 움직이면 되는 거죠?”
야크샤가 상체를 앞으로 숙여 나를 바라보며 물었다. 자지를 끝까지 받아들인 보지가 꾹꾹 기분 좋게 자지를 압박해온다. 순간적으로 잡아먹힌다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고혹적인 모습이었다.
‘혹시 귀족은 기승위가 사람의 정상위에 가까운 건가?’
허리를 뒤로 빼고 자세를 잡는 것이 여간 심상치 않다. 어쩌면 시켜서는 안 될 무언가를 시켰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
“야크샤. 괜찮아? 할 수 있겠어?”
“응. 이 자세, 마음에 들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걱정하는 목소리로 묻는 모리건에게 야크샤는 웃으며 대답한 뒤, 허리를 흔들며 피스톤을 시작했다.
쯔븍, 쯔븍, 쯔븍, 쯔븍, 쯔븍…….
“하아, 후우. 후우우……. 아. 좋아…….”
처녀의 첫 기승위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럽고 능숙한 움직임이었다. 나의 체온으로 달아오른 보지가 찔꺽찔꺽 끈적하게 들러붙으며 기둥을, 귀두를 쫄깃쫄깃한 주름으로 긁듯이 삭삭 훑어준다.
‘윽. 뭐, 뭐야. 처음 맞아?!’
깜짝 놀랄 정도로 기분 좋다. 오늘 막 처녀막이 찢긴 애가 할 수 있는 허리 놀림이 아니었다.
“어디서 배우기라도 한 거야? 굉장히 잘 하는데…….”
“배운 적 없어요. 하지만 왠지 알 것 같아요. 이 자세, 굉장히 편하고.”
내가 묻자 야크샤가 열띤 표정으로 대답하며 허리를 살살 흔들었다.
그 표정을 본 순간 린린이 말했던 ‘귀족에게 끌려간 남자는 한 달도 안 되어서 죽어서 나온다’는 이야기가 떠올렸다.
그 이야기의 남자를 착취하는 귀족의 체위는 바로 이 기승위 섹스일지도 모른다. 아니, 이 자세 외에는 생각나지 않았다.
“으으응, 하으응. 응, 아. 좋아. 좋다……. 응. 흐응…….”
그런 내 생각이 맞다고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야크샤는 완전히 달아오른 표정으로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살짝 체중이 실린 피스톤에 강렬한 쾌감이 몰려온다.
츠븟, 츠븟, 츠븟, 츠븟, 츠븟……!
서투르게 허리를 돌리며 자신의 질내를 자지로 휘젓기도 하고, 등 뒤에 손을 짚고 상체를 젖히고 들썩들썩 허리를 흔들기도 했다. 따로 뭘 시키거나 명령하지 않아도 스스로 흥이 나서 허리를 돌리고 흔들며 내 자지를 만끽했다.
“어, 엄청 잘 하네, 야크샤…….”
그 능숙한 움직임에 모리건이 당황했다. 야크샤는 들리지 않는 듯 헐떡이며 허리를 뱅글뱅글 돌리며 내 자지를 보지로 음미했다.
“하아아. 후우. 좋아, 좋아아……♡”
한껏 달아오른 상기된 얼굴은, 마치 서큐버스와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