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put it in, I'll be SSS class RAW novel - Chapter 296
〈 296화 〉 4 vs 9 – 2
나는 인벤토리에서 포션을 꺼내 알리에게 넘겼다.
“……내가 달라고 했지만, 항상 말도 안 되는 고급 포션을 준단 말이지.”
“남아도니까 신경 안 써도 돼.”
“이런 게 남아돈다는 게 무서워.”
알리는 포션 병을 바라보다가 뚜껑을 열고 자신의 가슴에 살살 훌려보내며 문질렀다. 텟샤와 거의 비슷한 볼륨의 부드럽고 풍만한 가슴에 맑고 투명한 포션이 끈적이며 촉촉하게 흘러내린다. 보는 것만으로도 꽤 즐겁다.
“뭐야, 그거? 뭐 하는 거야?”
“전신을 이용한 마사지라면서, 마찰이 일어나면 아프니까 제대로 포션 같은 걸 발라두라고 했거든.”
첸이 대체 뭘 알려준 건지 모르겠다. 아무리 봐도 수상한 가게에서 해주는 서비스다.
나랑 알리가 섹스하는 사이라는 것은 이미 알고 구경도 했으니까 일부러 좋은 거라며 이상한 걸 가르쳐줬을 가능성도 있을까. 미약도 주고 고마울 따름이다.
“그러면, 누워봐. 해줄 테니까.”
가슴과 배, 허벅지에 적당히 포션을 퍼 바른 알리가 누워있는 내 몸 위에 엎드렸다. 내 가슴과 알리의 포션 범벅인 가슴이 맞닿았다. 살짝 차가우면서도 매끄러운, 그러면서도 완전히 밀착하며 문지르면 체온이 전해져 따뜻했다.
쯔륵, 쯔르르륵. 쯔륵…….
“오…….”
끈적이는 소리를 내며 알리가 나의 몸에 가슴과 배, 허벅지를 대고 위아래로 몸을 비볐다.
촉촉하고 미끄러운, 그러면서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살이 기분 좋게 몸을 쓸어내렸다. 풍만한 가슴과 매끄러운 배, 탱탱한 허벅지가 끈적이며 얽혀온다. 뭐라 형용키 힘든, 절로 어우, 하고 실실 웃게 되는 느낌이었다.
“……나도 해볼래. 뭔가 재밌어 보이고.”
잠자코 바라보고 있던 모리건이 흥미가 생긴 듯 옆에 두었던 포션을 집어 남은 양을 전부 자신의 커다란 가슴에 펴 바른 뒤, 알리의 반대쪽에 달라붙었다.
“미끈거리는 게 신기하네. 그냥 비비기만 하면 되는 거야?”
“대, 대충? 최대한 닿는 면적이 많게 하고 비비면 된다고 들었는데…….”
말하면서 아래쪽을 본 알리가 숨을 삼켰다. 쾌감에 더욱 단단하게 발기해서 끄덕거리고 있는 내 자지를 알아차렸기 때문이었다.
“자, 자지. 완전히 섰네. 마사지 효과가 좋긴 한가봐?”
“마사지의 효과인 거야?”
“첸이 기의 흐름을 어떻게 해서 혈액순환이 어떻게 된다고 했어. 그런 거겠지.”
기의 흐름이고 혈액순환이고, 알몸의 여자가 둘이나 끈적끈적하게 들러붙는데 발기하지 않는 게 이상하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같이 좀 더 해볼까. 재미있고.”
모리건은 조금 재미있다고 느낀 건지 알리와 함께 나를 올려다보며 내 몸에 포션 범벅인 자신의 몸을 부드럽게 문질렀다. 알리와 모리건의 풍만한 가슴과 매끄러운 바디가 끈적이며 내 몸을 촉촉하게 적시며 비벼갔다. 기분 좋냐고 묻는 듯 올려다보는 둘의 시선이 짜릿하다.
“……자지, 만질게.”
몸을 비비면서도 뒤쪽의 내 자지를 힐끗힐끗 바라보던 모리건이 만지고 싶어 못 참겠다는 듯 내 자지를 쥐었다. 포션으로 촉촉해진 손바닥에 찔꺽, 찔꺽하고 자지가 문질러졌다.
찔꺽, 찔꺽, 찔꺽찔꺽…….
“전보다 훨씬 단단한 거 아니야? 정말 마사지 효과가 있긴 한가?”
“그, 그러면 나도. 얼마나 단단한지…….”
모리건이 기둥을 잡고 위아래로 짤아주는 것을 보고 알리도 손을 뻗어 귀두를 감쌌다. 손바닥으로 문질러주며 살살 아래쪽을 손가락으로 훑어주는 움직임이 야하다. 이것도 첸에게 배운 건지 뭔지 조금 신경이 쓰이고 만다.
찔꺽찔꺽찔꺽, 문질문질…….
“후우. 아……. 좋다…….”
상반신은 알리와 모리건의 가슴이 기분 좋게 비벼지고 하반신은 둘의 탱탱한 허벅지가 딱 좋은 무게감으로 걸쳐진다. 자지는 포션으로 미끈미끈해져서 둘의 손에 문질러지며 애무받는다.
“좋아? 굉장히 기분 좋은 표정인데.”
“동방의 마사지, 생각보다 효과가 좋네.”
문질러대며 둘이 달아오른 표정으로 나를 올려다보는 것도 좋다.
“쪽, 쥬릅. 쪽…….”
“읏. 어우……!”
그것만으로는 모자란다는 듯, 모리건이 내 젖꼭지를 입에 물고 빨았다. 알리는 모리건을 바라보다가 자기도 가만히 있기 뭐하다는 듯 반대쪽 젖꼭지를 입에 물었다.
“쪽, 쪽. 후으. 낼름, 낼름낼름……. 쪽. 쪼옵.”
‘하아. 아……. 허어. 미치겠다……!’
포션 범벅의 두 여자가 올라타서 젖꼭지를 빨아주며 자지를 손으로 만져준다. 상상한 적 없는 플레이에 절로 허벅지에 힘이 꽉 들어갔다.
순간 터지려는 사정감을 견디며, 나는 다른 쪽으로 의식을 돌렸다.
“쥬븝, 쥬븝, 쥬븝, 쥬븝! 쮸르르릅. 쭙, 쭈웁!”
루시아는 내 허리에 팔을 두르고 능숙하게 고개를 앞뒤로 흔들며 펠라치오를 이어갔다. 마치 이라마치오를 하는 것처럼 스스로 내 자지로 목구멍 깊이 들어가게 피스톤을 해주는 기특하기 그지없다.
“호, 혼자만 계속 빨지 마세요! 저도, 저도…….”
“쥬릅. 쥬르르릅……. 푸하아. 별로 오래 빨지도 않았거든요?”
목구멍 깊이 넣어가며 힘차게 펠라치오를 하던 루시아가 린린의 재촉에 자지를 입에서 빼내며 투덜거렸다.
“자요. 이번에는 린린이 깊게 빨아봐요.”
“네! 음. 츄르르릅……!!”
린린은 루시아가 허락하기 바쁘게 자지를 빼기 무섭게 하음, 하고 루시아의 타액으로 범벅이 된 자지를 물고 쪽쪽 빨았다.
“쥬르르릅. 쭙, 꿀꺽, 꿀꺽. 꿀꺽…… 후우. 응. 으음…….”
린린은 자신의 가슴과 보지를 만지작대며 자위의 반찬으로 열심히 내 자지를 빨고 음미했다. 흥분에 눈을 가늘게 뜨고 필사적으로 자위하며 쪽쪽 자지를 빨아대는 모습에는 고귀함의 ㄱ도 보이지 않는다. 꼬리는 신나서 마구 살랑이고 앉아있다.
“맛있게도 빠네요. 그렇게 자지가 좋아요?”
“쥬르르릅. 쯉, 쮸웁! 쯉, 쯉, 쯉, 쯉……. 쪼옥. 츄르르릅…….”
루시아가 놀리듯이 물었지만 이미 무아지경에 빠진 린린은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 루시아는 불만스러운 표정으로 린린을 바라보다 한숨을 쉬었다.
“정말. 이렇게 되면 저는 다른 쪽으로 가야겠네요.”
그러고는 요염하게 혀를 날름거리며 나를 올려다봤다.
“다른 쪽? 어디, 앗. 허윽……!”
보다 못한 루시아는 나의 뒤로 돌아가서 내 엉덩이를 붙잡았다. 그리고 설마, 하는 순간 바로 내 엉덩이를 벌리고는 얼굴을 박고 낼름, 낼름낼름 하고 림잡을 시작했다.
“후응. 낼름, 쥬르르릅. 할짝, 할짝할짝.”
“읏. 어우. 아. 하아아. 아……!”
안 그래도 둘의 이어지는 펠라치오에 거의 한계에 달한 상태였는데 루시아가 림잡까지 시작하니 몸이 절로 앞으로 휙 구부러졌다.
“할짝, 할짝……. 낼름낼름. 에음. 음. 츄릅. 쥬르릅…….”
루시아의 혀가 주름 하나하나를 섬세하게 훑으며 쪽쪽 키스하듯이 핥아온다. 더럽거나 그런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 듯 혀끝으로 살살 긁어내듯이 빨아주는 게 간질간질하고 부끄러우면서도 짜릿하다. 애무 S등급의 숙련된 림잡은 언제 받아도 장난이 아니다.
“쭈우웁. 쭙. 쥬븝, 쥬븝, 쥬븝, 쥬븝!”
그러는 와중에도 린린은 자위하는 손놀림을 점점 격렬하게 하며 필사적으로 고개를 앞뒤로 흔들어댄다. 자지의 맛과 냄새에 완전히 취한 몽롱한 표정이, 홀쭉해진 볼이 우스우면서도 불알이 아릴 정도로 꼴린다.
“허윽. 하아아. 윽, 장난 아니네……!!”
앞뒤로 동시에 느껴지는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은 쾌감에 나는 서서히 한계가 다가오는 것을 느꼈다. 참으려고 해도 항문에 파고드는 루시아의 혀에, 자지를 깊이 물고 쪽쪽 빨며 핥아대는 린린의 빨아들임에 도무지 참을 수 없었다.
“읏!! 허윽, 아, 아, 싸, 싼다……!!”
“응으읍?!”
나는 린린의 머리를 붙잡고 그대로 사정을 시작했다.
“허억, 헉. 윽. 아아. 나온다, 존나 나와……!!”
퓨슈우우우웃!!!! 퓨슈, 퓨슈우우웃!!!! 퓻, 퓨퓨퓻, 퓨륵, 뷰르르륵!! 퓻, 뷰르륵, 울컥, 울컥!!
“에음. 음. 쪽, 쪽, 할짝. 츄릅, 츄르르릅.”
사정하는 동안에도 루시아는 쪽쪽 내 항문을 혀로 살살 훑고 빨아주며 계속해서 자극해줬다.
나는 마치 망가진 수도꼭지처럼, 한계까지 참은 오줌을 누는 것처럼 린린의 입에 정액이 철철 뿜어냈다.
“읍. 흐읍. 음. 음. 읍……. 콜록!”
린린은 눈을 크게 뜨고 당황하면서도 입을 떼지 않고 사정되는 정액을 받아냈다. 너무 걸쭉해 삼키지 못하면서도 음, 음, 음 콧소리를 흘리며 쪽, 쪽하고 사정을 보채며 입에 잔뜩 머금었다.
“하아. 하아아아……. 아, 쌌다…….”
한바탕 사정을 끝내고 너무 세게 사정해서 시큰거리기까지 하는 자지를 뽑아내자, 린린은 콜록콜록 입을 다문 채 기침을 했다.
“베에……. 하아, 하으. 꼬륵. 하아아…….”
그리고 입을 벌리고 하아, 하아하고 멍한 표정으로 정액을 잔뜩 머금은 채 가쁜 숨을 내쉬었다. 입안 가득히 붉은 혀가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희멀건 정액이 들어차있었다. 숨을 쉴 때마다 꼬륵, 꼬륵하고 작은 거품이 일었다가 터졌다.
“쪽……. 후우. 엄청 많이 싸셨네요. 린린, 삼키지 말고 저도 나눠줘요.”
사정하는 동안에도 열심히 림잡을 해주던 루시아가 입을 떼고 혀를 슥슥 손등에 문지르며 린린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정액을 흘려달라는 듯 린린의 가슴에 뒤통수를 대고 입을 벌렸다.
“후음. 음. 쥬릅. 쥬르르륵. 쥬릅…….”
린린은 멍하니 헐떡이다가 조심스럽게 벌리고 있는 루시아의 입에 잔뜩 머금은 정액을 조금씩 흘려보냈다. 백탁의 녹말 반죽 같은 정액이 끈적거리며 벌린 루시아의 입으로, 혀 뒤에 툭툭 떨어졌다.
“하음. 음. 하아. 아앙…….”
루시아는 혀 위로 툭툭 떨어지는 정액을 혀로 굴리며 음미했다. 이따금 빗나가서 코나 뺨에도 끈적이며 흘렀다. 어미새가 아기새에게 먹이를 주는 것 같아도 보이는, 그렇지만 모성은 전혀 없이 음욕만이 넘치는 음탕한 모습이었다. 스크린샷을 몇 장이나 찍었다.
‘……테스트해두길 잘 했네. 사정한 건 나뿐인가.’
개운하게 잔뜩 사정한 나는 주변을 둘러보며 다른 나를 살폈다. 다들 제자의 봉사를 받으며 기분 좋게 즐기는 중이었고, 딱히 사정을 하진 않았다. 거의 싸기 직전으로 보이는 애들도 많았지만.
다행히도 이번 더미는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통해 감각의 공유되는 정도를 맞춰둔 덕분에 내가 싼다고 다른 쪽도 동시에 바로 사정하는 일은 없었다. 여럿이서 한 명을 상대할 때면 몰라 반대 경우에도 하나가 싼다고 다 싸버리면 체력소모도 그렇고 문제가 심할 터이니.
“으음. 음. 흐으으음……. 꼴깍, 꼴깍. 하, 하아. 하아. 하아아아…….”
“우물, 우물. 으음. 음. 꿀꺽, 꿀꺽. 푸하아…….”
그러는 동안 린린과 루시아는 입안 가득히 머금은 정액을 음미하다 거의 동시에 완전히 삼켰다.
“오랜만에 먹는 선생님의 정액, 걸쭉하고 맛있네요.”
“하으. 후으으으. 하아…….”
하아, 하아하고 헐떡이며 정액의 맛과 냄새에 취한 듯 멍한 표정으로 입을 살짝 벌리고 있는 린린의 입안은 정액 한 방울도 남지 않고 깨끗했고, 루시아는 뺨과 얼굴 여기저기 흘린 정액을 손가락으로 훑으며 요염하고 쪽쪽 빨아먹었다.
“그러면 이제 선생님이 저를 먹어줄 시간이죠?”
린린의 안긴 자세 그대로 루시아가 다리를 열고, 완전히 젖은 자신의 보지를 양손으로 뻐끔하고 벌렸다. 옅은 음모로 덮인 보지가 벌어지며 촉촉하고 예쁜 핑크빛의 속살이, 발기한 클리토리스와 애액을 질질 흘리는 질구가 오물거리며 드러났다.
“그래야지. 응.”
“진짜 그리웠어요, 선생님 자지……♡”
기대에 부르르 떨며 보지를 벌려대는 루시아의 모습에, 방금 그렇게 대량으로 사정하고도 내 자지는 순식간에 다시 아플 정도로 발기했다.
“후, 후으으……. 세, 섹스. 하는 건가요?”
“린린은 조금만 기다려요. 아무리 그래도 순서라는 게 있잖아요?”
멍하니 있다 뒤늦게 선수를 당했다는 걸 깨달은 린린에게 루시아가 속삭이며 내가 따먹기 좋게 허리를 앞으로 뺐다.
“다, 당신과 다른 여자의 섹스를, 보는 거군요…….”
린린은 혼란스러운 표정으로 루시아의 머리를 가슴에 안은 채 내 얼굴과 잔뜩 발기한 자지가 루시아의 촉촉한 보지에 찌걱, 찌걱하고 문질러지는 것을 바라보았다.
복잡한 기분을 느끼는 듯 심란한 표정이었지만, 뺨을 발갛게 달아올랐고 숨결은 거칠었다. 그러는 와중에 나는 루시아의 보지에 귀두를 꾸욱 밀어 넣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