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put it in, I'll be SSS class RAW novel - Chapter 32
〈 32화 〉 [아웃랜드의 마족] 모리건 – 3
“그, 그걸로 뭘 하려는 거야?”
“남자가 자지를 뽑았으면 섹스 말고 뭘 해? 여기서 구경하면서 자위라도 할까 봐?”
나는 자지를 슥슥 문지르며 얼굴에 내 자지의 그림자를 드리운 채 떨고 있는 모리건의 질문에 대답했다.
“자, 자위로 참으면 안 될까?”
“참아줄 것 같아?”
“으, 으으으윽……!!”
당연히 그렇게 끝내주진 않을 것을 아는 듯 모리건이 고개를 돌리고 신음했다.
나는 정면에서 모리건의 엉덩이를 잡고 쩌억 벌렸다. 위쪽에선 잘 보이지 않던 클리토리스와 연한 핑크빛의 속살, 요도와 질구까지 훤히 보였다.
“크으으으윽!! 부, 부모님에게도 보인 적 없는데……!!”
“부모님한테도 보통 안 보여주지.”
긴장한 듯 움찔움찔 꽉 조였다 풀기를 반복하는 항문의 주름에도 잠시 시선을 준 뒤, 나는 모리건의 부드러운 보지를 양손 엄지로 더욱 벌렸다. 핑크빛의 속살이 보기 좋게 쭈욱 벌어졌다.
“버, 벌리지 마라!! 저질, 저질!! 죽어!!”
모리건의 안쓰러운 어휘와 함께 질구가 귀엽게 오물오물거렸다. 좁고 따뜻하고 기분 좋아 보이는 질구의 안쪽에 보이는 것은,
“……뭐야. 마족도 처녀막이 있어?”
아직 온전한 형태를 지닌 처녀막이었다.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지만(텟샤 때엔 보지도 않고 찢어먹었다) 본능적으로 처녀막이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그보다 처녀였던 거야? 말이나 행동하는 거 보면 남자 몇 명은 말려 죽였을 것 같은데.”
“시끄러, 시끄러!! 처녀인 게 뭐가 어때서!! 죽어버려!!”
“나야 고마울 따름이지. 이걸로 처녀막을 찢는 건 2개째네.”
나는 슬슬 너무 발기해 아파져 오는 자지를 모리건의 엉덩이에 대었다. 그 뜨겁고 묵직한 감각에 소리 지르던 모리건이 힉, 하고 조용해졌다.
“그러면 잘 먹겠습니다.”
“너, 넣지 마. 으윽. 흐극. 넣지 마……!! 응, 응으으으윽!!”
모리건이 필사적으로 보지를 조이며 나의 자지를 막아내려 했다. 안간힘을 쓰는 목소리가 바보 같고 귀여웠다.
찌걱, 찌걱……. 꾸우욱, 쪽, 쪼옥…….
하지만 그것은 나에겐 기분 좋은 조임일 뿐이었다. 이미 애액으로 번들번들해진 모리건의 보지에 내 자지가 꼭 키스하는 것 같은 소리를 내며 빨려 들어갔다.
‘자, 잠깐. 잠깐만. 이거…….’
귀두 끝만 넣은 나는 본능적으로 움직임을 멈췄다. 지금까지 느낀 적 없는 강렬한 감각이 몸을 내달렸다.
‘이거 좀 위험한데…….’
너무 기분 좋다. 온도부터가 달랐다.
성격이나 체형 상 텟샤랑 비슷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완전히 달랐다. 마족 보지를 너무 우습게 봤다.
아주 기분 좋을 정도로 따뜻하고, 귀두만 넣었는데 살이 마치 촉수처럼 기분 좋게 얽혀온다. 자지에서 정액을 짜내는데 최적화된, 괜히 조상 중에 서큐버스가 있는 게 아니구나 싶은 보지였다.
솔직히 말해, 적당히 허리를 몇 번 흔드는 것만으로 싸버릴지도 모르겠다는 확신이 들 정도였다. 안 그래도 오늘 너무 많이 해서 다소 예민한 상태인데.
“큭, 크으으윽……?”
바로 싸버리고 조루 취급당하는 건 싫어서 내가 움직이지 못하고 있자 분함에 신음하던 모리건이 고개를 들어서 나를 돌아보더니 씩 웃었다.
“흐, 흥. 뭐야. 벌써 쌀 것 같아진 거냐? 한심하군!”
웃었다고 해도 눈물 자국이 글썽글썽한 시점에서 하나도 무섭지 않았지만, 나는 처음으로 모리건의 말에 자존심이 상했다.
나는 심호흡을 했다.
‘싸버려도 상관없어.’
그리고,
‘싸고도 박으면 되니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흐끄으윽!!”
철썩, 철썩, 철썩, 철썩!!
모리건의 풍만한 엉덩이는 깊게 처박을 때마다 탄력 있게 출렁였다. 사타구니가 밀착할 때마다 피부가 철썩이며 달라붙는 감촉도 쩔었다. 섹스에 최척화된 마족의 몸은 이런 거구나, 하고 소름마저 느껴질 정도였다.
“윽, 젠장! 이 서큐버스 보지, 너무 좋잖아!!”
“흐윽! 윽! 윽! 흐그윽! 으그으으윽!!!!”
모리건은 내가 허리를 퍽퍽 치밀 때마다 윽, 윽하는 이를 악무는 것 같은 신음을 냈다. 그와는 별개로 보지는 미친 듯이 자지에 얽혀왔다. 방금 처녀막을 찢긴 보지라곤 상상할 수 없는 미친 쾌감이 몰려왔다.
“이 생체 오나홀 같으니라고!!”
“히끄윽?!”
너무 기분이 좋아서 화가 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그 순간 또 꽈악 조여온다. 순간 쌀 뻔 했다.
“윽. 흐극. 윽! 기, 기분 좋다면서 왜 때려!! 윽!!”
“시끄러, 이 보지년아!!”
쾌감에 머리가 제대로 안 굴러간다. 그저 허리를 움직이는 것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쯔북! 쯔북! 쯔북! 찔꺽, 쯔북!
“아, 아. 썅. 썅……!!”
입에서 욕이 절로 나왔다. 자글자글하고 꽈악 조이는 미친 보지에 내 자지를 쑤컹쑤컹 쑤시는 것 말고는 아무런 생각도 안 든다. 자지에 얽히고 스치는 감각에 돌아버릴 것 같다.
“하아, 하아. 하아……! 싼다!!”
“윽, 응응으응으윽, 으그으으윽……!!”
퓨루루루룩!!! 퓨룻!! 퓨루루루루룩!!! 퓨웃, 퓨우우우웃!!!!
나는 지금까지 했던 섹스 중 가장 빠르게 사정했다.
상체가 절로 앞으로 푹 젖혀지고 거친 숨이 터져 나왔다. 거의 오줌을 싸는 것 같은 감각으로 정액이 요도를 내달렸다. 억지로 쥐어 짜내진다는 게 이런 감각일까.
“아, 아아. 하아. 씨발…….”
욕하면서 섹스하는 성격은 아닌데도 절로 욕이 튀어나오는 미친 보지였다. 사정하고 있는 지금도 꽈악꽈악 조이며 얽혀온다. 자지가 망가지지 않을까 싶을 정도다.
퓨슛, 퓨슈슈슛, 퓨류류륫, 퓨륫, 뷰웃…….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긴 사정이 끝났다. 아직 뽑지도 않았는데 삽입된 틈새로 넘친 정액이 끈적이며 땅으로 뚝뚝 흘러내렸다.
“후우, 하아. 후우우. 하아아아아…….”
모리건은 움찔움찔 떨며 가쁜 호흡을 반복했다. 의외로 침착한 모습이었다. 나는 잔뜩 싸버려서 식어버린 자지를 모리건의 보지에서 빼지,
짜악!
“히끄윽?!”
않고 모리건의 엉덩이를 때렸다. 절정으로 풀어졌던 보지가 다시 꽈악 조여왔다. 그 감촉을 느끼며 나는 모리건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고 벌렸다.
그 꽈악 조이는 감촉과 모리건의 신음에, 억지로 벌린 엉덩이 사이로 드러난 움찔거리는 귀여운 항문과 내 자지가 깊게 박혀있는 보지의 모습으로,
“하아, 하아……?! 뭐, 뭐야. 왜 다시 커지는 거야……!!”
나는 넣은 채로 다시 자지를 다시 발기시켰다. 거의 수그러들었던 자지는 다시 완전히 단단해져서 모리건의 질내를 꽈악 채웠다.
“바로 2회전으로 간다. 이 보지년아.”
“이, 이, 이 악마……!! 흐그으으윽!!”
나는 모리건의 보지에 다시 강하게 허리를 치밀고 뺐다. 방금 잔뜩 사정한 정액이 귀두에 긁혀 땅으로 투툭투툭 떨어졌다. 죽여주는 광경이다.
빨리 싸도 상관없다. 바로 2회전으로 돌입한다면 안 싼 거나 다름없다.
“아아아아아아. 쌌다, 쌌어.”
두 번째 사정을 끝낸 나는 깊은 한숨을 쉬며 이번에야말로 자지를 뽑아냈다. 뽑아내기 무섭게 질구에서 뿌르륵, 하고 공기가 빠져나오면서 백탁한 정액이 주르륵 흘렀다. 기념으로 사진이라도 찍고 싶은 멋진 광경이었다.
‘찍을 수 있나?’
“흐끄으으윽…….”
나는 모리건이 우는 소리를 내는 가운데 상태창을 소환해서 메뉴를 뒤졌다. 찾아보니 스크린샷 기능이 있어 움찔거리며 정액을 흘리는 모리건의 엉덩이에 대고 몇 장 찍어봤다.
“……음.”
그러고 있자니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옴질거리는 모리건의 항문, 아니 애널이었다.
솔직히 애널 섹스에는 흥미가 있다. 대부분의 남자라면 분명 그럴 것이다.
하지만 나도 상대에게 주는 부담이 심하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준비하는 시간도 문제고, 했는데 잘 안 되거나 심하면 다칠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마음 깊숙한 곳에 넣어두고 모른 채 외면하고 있었다.
뭐, 후배위로 박으면서 엉덩이 벌려서 보는 짓은 자주 했지만. 개꼴리니까.
‘마족은 튼튼하니까 괜찮겠지? 애초에 서큐버스고. 보지도 개쩔었고.’
나는 모리건의 엉덩이를 잡고 벌렸다. 마족 특유의 풍만한 엉덩이 안쪽의 애널은 꽤나 먹음직스러운 모양을 하고 있었다.
“이, 이제 됐잖아. 이상한 짓 그만하고 풀어줘…….”
모리건이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옴질거리는 모리건의 애널을 보며 고민했다.
이미 오늘 너무 싸버리긴 했다. 밤에 유에도 만날 예정인데 이 이상 무리했다간 진짜로 뼈가 삭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도망치는 것은 남자로서 부끄러운 일이다. 애널 첫경험을 할 기회가 왔는데 빼다니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
‘한다.’
나는 상태창을 소환해 이전에 텟샤에게 썼던 상처 치료용 포션을 꺼냈다. 그리고 모리건의 엉덩이에 슥슥 문질렀다.
“히윽?! 뭐, 뭐야. 뭐 바르는 거야?!”
“포션이야. 이상한 거 아니니까 안심해.”
“……그럴 거면 처음부터 때리지 마.”
모리건은 침묵했다. 내가 마구 후려쳐서 빨개진 엉덩이를 진정시켜주는 것으로 받아들인 것일까. 물론 그런 의도도 없는 건 아니지만 내 목적은 다르다.
나는 포션으로 촉촉해진 손가락으로 모리건의 애널을 쓸었다.
“힉?!”
모리건이 새 같은 소리를 냈다. 나는 계속해서 모리건의 애널에 포션을 발랐다.
“거, 거기는 그냥 둬. 더러운 곳이니……이이익?!”
그리고 중지를 푸욱 집어넣었다. 만류하던 모리건의 목소리가 비명으로 변했다.
“어, 어, 어디에 손가락을 넣는 거야!! 빼!!”
모리건이 갈라진 목소리로 소리쳤다. 물론 빼줄 생각은 없다. 그대로 중지를 움직이며 모리건의 애널을 푹푹 쑤시며 만끽했다.
‘엄청나게 조이는데…….’
손가락 하나인데도 꽈악꽈악 움직이기 힘들 정도였다.
애널 입구 부분의 조임이 가장 강했고, 안쪽도 보지 이상으로 꽉 조였다. 자글자글한 보지에 비하면 비교적 단순하지만 뜨거운 온도와 강한 조임이 재밌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대, 대체 뭐 하는 거야!! 빼, 빼!! 빼라고!!”
모리건은 애널 섹스를 모르는지 그저 필사적으로 빼라고 소리칠 뿐이었다.
쭈퐁!
나는 모리건의 말대로 중지를 뽑았다. 손가락으로 후벼지던 애널이 배설로 착각한 듯 발랑거렸다.
“기, 기분 나빠……아아앗!!”
나는 손가락을 두 개로 늘려서 다시 모리건의 애널을 쑤셨다. 갑작스러운 삽입에 모리건의 애널은 내 손가락을 끊을 기세로 꽈아악 조였다.
“두 개는 역시 좀 빡세네.”
“으그으으으으윽……. 뭐야. 대체 뭐 하는 짓이야…….”
모리건이 부들부들 떨며 영문을 모르겠다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는 그러건 말건 모리건의 애널을 두 손가락으로 찌걱찌걱 왕복하며 풀어주기 시작했다.
“오윽. 윽. 으윽. 흐그윽.”
깊게 넣을 땐 격렬하게 저항하다가도 뺄 때는 기분 좋게 밀어낸다.
본디 배설만을 위한 기관에 이물을 삽입 당한다는 본능에 반하는 행위와, 그 이물을 빠져나올 때의 생물 공통의 본능적인 배설의 쾌감.
성감보다도 먼저 깨닫는 본능적 쾌감을 자극하는 행위, 그것이 애널 섹스다.
“으그으윽. 윽. 이, 이상한 거, 그만, 해…….”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처음에는 격렬했던 모리건의 저항도 서서히 수그러들어 갔다. 거의 끊어낼 듯이 조이던 애널도 살짝 풀어져 손가락이 쉽게 왕복했다.
꾸우우우욱.
“히끅……!!”
내가 손가락을 구부려 자극하자 모리건이 딸꾹질하는 것 같은 소리를 냈다. 그러고 보면 어디에서 암소의 임신은 직장에 손을 넣어서 확인한다는 말을 본 것이 생각났다.
나는 아마도 자궁이 있지 않을까 싶은 방향을 꾹꾹 자극했다.
“아, 으응으윽!!! 읏, 하, 하지 마. 하지 마, 그거!!”
모리건이 자지러지는 반응을 했다. 뿌룩, 하고 질내에 고여있던 정액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효과가 굉장히 좋았다.
쑤푹, 쑤푹, 쑤푹쑤푹! 찌걱찌걱, 꾸욱, 꾸우욱…….
나는 모리건의 반응을 보며 애널을 푸는 요령을 익혀갔다. 모리건은 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듯 히극, 흐으윽하고 신음을 흘리며 엉덩이를 부르르 떨었다.
쭈우우욱……. 포옥.
나는 모리건의 애널에서 두 손가락을 빼냈다.
그렇게나 조이던 모리건의 애널이 아쉬운 듯이 크게 발랑였다. 포션과 장액이 뒤섞인 맑은 액체가 약간씩 흘러나왔다.
‘딱히 손가락에 뭐가 묻진 않았지만, 깨끗하게 관장하는 편이 좋겠지?’
나는 반 이상 남은 포션의 입구를 발랑거리는 모리건의 애널에 푹 넣었다.
“응히이익!! 차, 차가!! 차가워!! 뭐, 뭐야. 넣지 마!! 뭘 넣는 거야!!”
직장에 꿀렁꿀렁 차가운 포션이 들어가는 감각에 모리건이 비명을 질렀다. 나는 그러건 말건 쓰던 포션 한 병을 완전히 부어넣은 뒤, 다시 한 병을 까서 꼴꼴꼴 집어넣었다.
“으그으윽, 그, 그만!! 배 이상해, 배 이상해진다고!! 아, 아아. 하지 마!!”
차가운 포션이 마구 흘러넣어진 모리건의 배에서 꾸룩, 꾸루루룩하는 소리가 울렸다. 나는 포션의 뒤쪽을 툭툭 쳐서 부어지는 것을 재촉한 뒤, 병을 뽑아냈다.
“으, 으극. 으그으으윽. 배, 배 아파. 시, 싫어. 나, 나와. 나온…….”
그리고 모리건의 엉덩이 바로 뒤에 스킬을 사용했다. 의 출구는 멀찍이 호수 한가운데로 설정했다. 아무래도 내용물을 근처에 두고 싶진 않다.
“아, 으, 으그윽!! 그으으으윽……!!!”
모리건은 죽어도 싸고 싶지 않다는 듯 필사적으로 벌렁거리는 애널에 힘을 주고 있었다. 나는 손을 높이 들고,
짜악!
모리건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응하아아아! 아, 앗. 아……!!!!”
벌렁벌렁벌렁. 푸슛, 퓨수웃. 퓩.
“시, 싫어!!!!”
맑고 투명한 포션을 물총처럼 싸지르는 것을 시작으로, 의 입구를 향해 모리건은 애널은 꼴사나운 소리를 내며 배설하기 시작했다.
“윽. 으그으윽. 그으으읏!! 응기이익. 그으으으윽……!!”
바보 같은 소리와 함께 힘차게 배설되는 내용물은 를 통해 호수 한가운데에 퐁당퐁당 떨어졌다. 물고기들에게 좋은 밥이 되겠군, 그런 생각을 하며 나는 모리건의 배설행위를 느긋하게 감상했다. 스캇 취향은 없지만 이건 꽤 재밌는 광경이었다.
“아으. 으읏. 우으으으……. 큭……. 망할, 망할…….”
그렇게 굴욕과 수치심에 바닥에 얼굴을 처박은 채 푸득푸득 얼마나 싸질렀을까. 긴 배설행위를 끝마친 모리건은 우는 소리를 내며 흠칫흠칫 몸을 떨고 있었다.
포션 2병으로 관장 당한 애널은 완전히 깨끗해져, 벌려서 안쪽을 봐도 이물질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이 정도면 얼마든지 쑤셔도 되겠네.’
물론 내 쪽은 진즉에 준비가 끝나있었다. 나는 자지에 포션을 듬뿍 바른 다음, 배설의 여운에 아직도 움찔거리고 있는 모리건의 엉덩이에 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