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Creation (Yu hee app life, a simulation and hunter novel) RAW - chapter (33)
〈 33화 〉 033. 영천류
033. 영천류
성감 고조 스킬을 활용한 애무는 무서울 정도로 뛰어났다.
“흣. 하윽. 흐읏…….”
진세영은 거의 무의식적으로 교성을 흘리며 쾌락에 몸을 떨었다.
“누나. 옷 벗길게.”
“유, 유진아. 안 돼… 이런 건….”
말과는 다르게 얼굴 표정은 반쯤 녹아들어있었다. 나는 진세영의 입술을 쪽 소리 나게 빨고는 두 눈을 마주했다.
“최근에 누나 때문에 운동에 집중할 수가 없어. 누나도 내가 빠르게 성장해서 높은 등급의 헌터가 되길 바라잖아.”
“그거랑 이건, 흐으응…!”
상의 안으로 손을 넣었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땀에 의한 습기가 느껴졌다. 단련된 복근은 단단하면서도 매끄럽다.
“누나가 너무 예뻐서 그러니까, 누나가 책임 져야지. 아니면 앞으로 영천류 수련도 제대로 못할 것 같아.”
“그런….”
“거기다 누나도 그동안 내 자위를 계속 봐왔잖아. 내가 버린 정액 휴지로 자위 한 거지?”
“아, 알고 있었어…?”
“오히려 내가 묻고 싶어. 왜 모를 거라 생각했는지.”
나는 말하면서 진세영의 끈나시를 위로 들어올렸다. 저항은 없었다. 오히려 내가 옷을 편히 벗기게 은근슬쩍 도와주고 있다.
“와. 역시 누나 가슴 크다. 거기다 이거… 니플 밴드네?”
“…우흣. 채, 책임 질 테니까. 천, 천천히 해….”
매일 하는 운동 때문일까. 꽉 찬 C컵의 가슴은 브라가 없어도 그 탄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모양도 전혀 흐트러지지 않았고 그 끝에는 하얀색의 니플 밴드가 붙여져 있다. 그러나 니플 밴드의 중심에는 꼿꼿이 발기된 유두가 살짝 튀어나와 있다.
나는 니플 밴드의 끝부분을 손가락으로 긁어내 천천히 니플 밴드를 벗기기 시작했다. 먼저 핑크색의 유륜이 나왔고, 니플 밴드에 의해 눌러져 있던 유두가 깜짝 상자 속의 인형처럼 튀어나왔다. 나는 다른 쪽 니플 밴드까지 벗기고는 양손으로 가슴을 쥐었다.
손가락으로 가슴을 누르면 ‘뽀옹뽀옹’하는 의성어가 환청으로 들릴 정도로 탄력적인 가슴이다.
“누, 누나 못 참겠어. 빨아줘.”
“아으읏…. 아, 알았어. 앉아봐.”
내가 철푸덕 바닥에 앉았다. 진세영도 내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내 자지를 향해 얼굴을 가져다 댔다.
“…너무 커.”
나는 땀 냄새와 특유의 냄새를 풍기는 자지를 한 차례 껄떡이며 그녀를 재촉했다.
“누나, 빨리.”
진세영이 입을 벌려 내 자지를 물었다. 구강성교의 경험은 별로 없는지 귀두 부분만 입에 물고 천천히 혀를 이용해 핥을 뿐이다. 기분이 좋긴 한데 내겐 조금 자극이 부족하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잡아 살짝 눌렀다.
“우우웁?!”
자지가 깊숙이 들어간다. 귀두가 진세영의 목젖을 툭 건드렸다. 그녀의 얼굴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는 게 보였다. 허나 쾌락에 젖은 나는 멈추지 않았다.
“아. 너무 좋아. 누나.”
“우읍! 읍! 츄르르릅!”
처음엔 당황했던 그녀였으나, 과연 헌터라고 해야 할까. 곧 적응하더니 기다란 막대 아이스크림을 빨듯이 내 자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흡입력이 보통이 아니다.
“쮸웁. 츄릅.”
얼마 지나지 않아 사정감을 느낀 나는 그녀의 입안에 사정했다.
내 자지가 입에서 빠져나왔다. 진세영의 벌린 입에서 진한 정핵이 주르륵 흘러나왔다. 내가 보기에도 엄청난 정액량이다.
“누나. 뒤로 돌아. 빨리!”
“하으…. 조금만 쉬다가.”
“쉴 시간 없어.”
결국 내가 그녀의 뒤로 돌아갔다. 회색 레깅스의 음부는 마치 물이라도 쏟은 것 마냥 짙게 젖어있었다.
나는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에 손을 뻗었다. 레깅스의 특유의 맨질거리는 감촉과 탄력적인 엉덩이의 조합은 최강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었다.
‘그래도 역시 맨 살이 더 좋지.’
양손에 힘을 주어 엉덩이를 주무른 뒤에 몸에 착 달라붙은 레깅스를 벗기기 시작했다.
“응읏….”
팬티를 한 번에 같이 내릴까 하다가 따로 벗기기로 정했다.
레깅스를 스윽 벗기는 순간, 그 안에서 김이 모락모락 날 것 같은 뜨거운 공기가 뿜어져 나왔다.
둥근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검은색 T팬티는 끈적한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움찔움찔. 시원한 공기에 닿은 엉덩이가 미세하게 떨렸다. 나는 레깅스를 발끝까지 벗기고는 엉덩이를 양손으로 잡아 벌렸다.
“아앙! 유진아. 빨리 박아주면 안 돼?”
“누나. 빨리 박아주길 원하면 한 번 애원해봐.”
“애, 애원이라니!”
“전 남친 한테는 안 해봤어?”
“안 해봤어! 애초에 관계도 몇 번 가지지 않았고….”
“그래도 보거나 들은 건 있지 않아? 한 번 해봐.”
“그, 그치만.”
나는 부끄러워하는 진세영의 검은 T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그곳은 엉망이었다. 보지와 항문은 애액에 의해 푹 젖어 있었고, 정리된 음모도 흠뻑 젖어선 끝이 뾰족하게 되어 있다.
나는 엉덩이를 강하게 잡고 양 옆으로 벌렸다. 보지와 음부가 좀 더 자세히 드러난다. 항문은 연한 다갈색이고 보지는 깨끗한 분홍색이었다. 나는 엄지손가락을 이용해 앙다문 소음순을 옆으로 펼쳤다.
비밀스런 분홍색 문이 열리자 투명한 체액을 끊임없이 토해내는 구멍이 드러났다. 보지 구멍은 나에게 빨리 오라는 듯이 반복적으로 꿈틀거린다.
진세영의 보지를 확인한 나는 엉덩이에서 손을 떼고 개처럼 엎드려 있는 상태의 그녀에게 말했다.
“누나. 빨리 해봐. 나도 빨리 박고 싶어.”
“으…. 유진아…. 누나 보지에 빨리, 빨리 네 커다란 자지를 박아줘…. 어서….”
극도로 흥분한 진세영은 결국 부끄러워하면서도 비음이 섞인 목소리로 내게 애원했다. 정말로 흥분한 듯, 천천히 엉덩이를 흔들기까지 한다.
“잘했어. 누나.”
나는 무릎걸음으로 진세영의 엉덩이로 다가갔다. 강철처럼 딱딱하면서도 불처럼 뜨거운 방망이를 손에 쥐고 보지 구멍 안으로 넣었다.
보지는 빡빡했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몇 년 동안 사용하지 않던 보지는 중고가 아니라 새 것 같았다. 강하게 힘을 주자 자지는 보지 끝까지 들어갔다.
매일 8시간 이상씩 운동하기 때문일까. 그녀의 질벽은 무척이나 쫀쫀하면서도 강했다. 보지도 운동으로 단련하는 게 아닐까 생각할 정도로.
“흐아아아앙.”
철퍽! 철퍽!
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피스톤을 시작했다. 땀과 애액으로 젖어 있는 그녀의 탄탄한 허벅지와 내 허벅지가 서로 부딪히며 음탕한 소리를 냈다.
“누나. 좋아?”
“응. 좋아…. 흐읏.”
“누나도 맛있어.”
찰싹!
탱탱한 엉덩이를 한 번 때려주면서 연신 허리를 튕겼다. 그녀의 묶은 머리가 등허리에서 흔들리고 있다.
나는 진세영의 묶은 머리를 잡아당겼다. 그녀의 머리가 자연스레 위로 젖혀진다.
‘이건 마치 말을 타는 것 같잖아.’
진세영은 쾌락의 골인지점을 향해 달려가는 말이었다. 머리카락은 고삐였고, 내 자지는 엉덩이를 때리는 채찍질이었다.
“아아앙! 아아아! 아아아아으윽! 흐으……. 히읏!”
진세영의 교성이 커지더니 이윽고 몸을 바들바들 떨었다. 질내가 꽈악 조여온다. 동시에 질내가 경련한다. 절정에 달한 것이다.
나는 여기서 씨익 웃었다.
최근에 룸 여자를 통해 알아낸 건데, 자지를 보지에 삽입한 채로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자에게 성감 고조를 사용해 섹스를 이어가면 멀티 오르가즘을 느끼게 할 수 있다.
“아아?! 흐아아아아…! 아으윽! 흐읏! 흣! 아아아아!”
진세영이 짐승같은 소리를 내질렀다. 그녀의 몸이 무너진다. 상체가 바닥에 닿고, 벌려진 입에서 혀가 삐져나왔다.
나는 엉덩이가 무너지지 않게 양손으로 꽉 잡고는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었다. 그리고 나 또한 사정감을 느끼고 질내에 정액을 싸질렀다.
‘아마 누나는 정신이 하나도 없겠지.’
오르가즘의 쾌락이 전신에 몰아칠 것이다. 머리는 쾌락에 의해 제대로 된 생각을 이어갈 수 없고, 몸은 쾌락에 덜덜 떨 뿐이다.
이건 한순간이지만 마약보다 더한 쾌락을 느낀다. 듣기로는 하늘에 떠있는 기분을 넘어 우주에 떠있는 기분이라 한다.
‘쾌락의 파도에 떠밀려 자기 자신을 잃어버릴 것 같은 느낌이라던가.’
진세영의 안에 만족스럽게 사정한 나는 천천히 자지를 빼냈다.
귀두가 G스팟을 비롯한 질내를 긁으며 또 한 차례 절정을 느낀 것일까. 그녀의 하체가 길게 경련했다.
쏴아아아아.
높이 들어 올린 엉덩이가 경련하면서 소변을 실례하기 시작했다.
나는 더럽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랑스럽다. 그녀가 실금한 것은 계속 몰아치는 오르가즘 때문이니까.
‘사실. 이건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오늘은 누나와 하는 첫 섹스니까.’
보통 여자들은 멀티 오르가즘을 느끼면 아무것도 못할 정도가 된다. 실금은 거의 기본수준이고 실신까지 하는 여자도 봤다.
‘누나는 다르겠지. B급 헌터니까.’
내 예상대로 10분이 지나자 진세영이 몸을 떨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직까지도 쾌락의 여운을 잊지 못한 듯 표정은 황홀하게 풀려 있었다.
“누나. 계속 할 수 있지? 나 한 번 해보고 싶은 게 있어.”
“아, 아직도…?”
진세영은 건재하다 못해 껄떡거리고 있는 내 자지를 보며 입을 살짝 벌렸다. 내 정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알아본 것이다.
‘듣기로는 헌터의 성적능력은 뛰어난 육체능력과 별개로 일반인이랑 별반 다르지 않다던가.’
인터넷만 봐도 남자 헌터의 평범한 성능력에 실망하는 글들이 많다. 체력은 뛰어나지만 한 번 싸고 나면 성기가 팍 죽어버린다는 내용이다. 성기 크기도 평범하다.
“누나. 내 위에서 스쿼트 한 번 해봐. 내가 그 동안 누나가 스쿼트 할 때마다 얼마나 꼴렸는지 알아?”
“…정말, 너는….”
나는 바닥에 누웠고. 진세영이 어쩔 수 없다는 듯 내 위로 다가왔다. 그녀는 내 배위에 서고는 양팔을 앞으로 뻗었다.
“누나. 양팔은 머리 뒤로. 누나의 젖가슴이 안 보이잖아.”
“……아. 진짜 부끄러운데.”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내 말은 거부하지 않았다.
진세영이 양손을 머리 뒤로 옮겼다. 그에 탄력적인 C컵 가슴이 내 시야에 드러났다. 젖꼭지는 뾰족하게 세워져 있고 유방은 전혀 처지지 않고 반구 모양을 유지한다. 제모 상태가 완벽한 겨드랑이에 땀이 한 방울 주르륵 흘렀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쳐다봤다. 정액과 섞인 애액이 보지 구멍에서 천천히 흐르고 있다. 내 정액이라 생각하니 전혀 더럽지 않았다.
“아으…. 시작한다?”
“응. 빨리. 구령도 붙이는 거 잊지 말고.”
내가 얼른 하라는 듯이 말했다.
“하나~.”
엉덩이가 천천히 내려온다.
“둘~.”
다시 엉덩이가 올라갔다.
내 자지가 크긴 하지만 그녀의 보지에 닿지 않는다. 나는 슬그머니 자세를 교정했다.
“하나~.”
다시 엉덩이가 내려왔다.
“으흣?!”
내 자지 끝, 귀두가 그녀의 보지 속에 푹 들어갔다. 자세를 교정한 보람이 있었다.
“스쿼트 하는 사람 어디 갔어? 빨리해.”
“하읏. 두울…. 하나….”
귀두를 삼켰던 보지가 떠났다가 다시 찾아왔다. 이번엔 귀두뿐만이 아니라 기둥 일부까지 들어갔다.
찔꺽.
“하나…. 두울…. 하나…. 두울….”
스쿼트는 계속되었다. 그녀는 입에서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 눈을 보면 풀려 있는 게 본인은 전혀 눈치 채지 못한 모양이다.
‘아까의 여운이 아직 남아 있군.’
스쿼트가 10번 정도 반복되자 나는 부족함을 느꼈다. 귀두와 기둥 일부만 보지 안에 들어가니 괜히 감질났다.
고민하던 나는 바닥에 손바닥을 짚고 허리를 들어올렸다. 흔히 말하는 브릿지 자세를 잡았다.
“하나… 하아앙!”
진세영이 엉덩이를 내리자 내 자지가 끝까지 들어갔다. 충분히 젖어있는 질벽이 내 자지를 휘감아온다.
나는 히죽 웃었다. 이제야 좀 만족스럽다.
“누나. 스쿼트! 계속해!”
“…응. 두울…. 아아….”
그녀가 일어섰다. 그런데 내 자지는 그녀의 보지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자지가 워낙 크다 보니 일어서도 귀두가 보지에 걸쳐져 있는 것이다.
“하나~. 으으응.”
그녀가 다시 앉았다. 질척이는 소리와 함께 내 자지는 보지에 먹혀버렸다.
“두울….”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자지가 나타났다.
“누나 속도 좀 높여줘.”
“아, 알았어.”
진세영은 내 말대로 스쿼트 속도를 높였다. 나는 그녀의 보지를 즐기면서 천천히 허리를 튕겼다.
“흐긋?!”
“스쿼트. 멈추면 안 돼.”
물론 나도 허리 튕기는 걸 멈추지 않았다.
퍽! 퍼억! 퍽!
스쿼트를 40개 정도 하던 그녀는 어느 순간부터 멈추고 있었다. 슬쩍 얼굴을 보니 눈이 돌아가기 직전이었다.
‘이거 오늘은 더 이상 안 되겠네.’
나는 작게 혀를 차면서 그녀의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아 사정했다.
진세영이 내 몸 위로 무너진다. 나는 바닥에 누운 채 그녀의 부드러운 살갗을 쓰다듬었다.
‘이 정도면 나도 만족이지. 거기다 내일도 누나를 따먹을 수 있잖아.’
처음 한 번 하는 게 어렵지. 한 번 하고 나면 내 좆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오늘 그녀에게 멀티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준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유진아.”
내 어깨에 기대 있는 진세영이 달콤한 목소리로 날 불렸다.
“응. 누나.”
“우리… 사귈까?”
“아니.”
나는 즉답했다.
“뭐…?!”
“누나. 우린 겨우 섹스만 했을 뿐이야. 그리고 섹스는 사귀지 않아도 할 수 있어.”
“…내 몸이 목적이었던 거야?”
“누나도 내 재능이 목적이잖아.”
“…….”
진세영이 입을 다물었다. 아니라고 말은 못하겠지.
나는 그녀의 탱탱한 엉덩이를 한 손으로 주물렀다.
“아니면. 누나는 앞으로 나랑 섹스 안 할 거야?”
“…….”
이번에도 대답이 없었다. 대신 깊은 한숨을 내쉬며 두 눈을 감았다. 그녀의 숨소리는 묘한 열기를 담고 있었다.
“누나. 엉덩이 끝내준다. 내일은 벤치프레스 하면서 섹스하자.”
젖꼭지가 그녀에게 꼬집혔다.
진세영은 싫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