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558
●‘Aroma’님…ㅠ.ㅠ;;; 연휴 내내…아르방만 했답니다…그 덕분에 이번달은 수입이 좀 짭짤할 듯…헐헐…모두들 힘내시고 Aroma님도 마무리 잘 하시길…^0^)/~
●‘하얀백작’님…다행인지 불행인지…코멘트 테러는 좀 힘들듯 보입니다…조알의 저주가 상당했기 때문입니다…^0^)/~ 저 작가넘도 금일 매일 연재 깨지는 줄 알고 조마조마 했답니다…매일 연재 지키려고 연재분 인터넷에 올리고…PC 방에 와서 올립니다…^0^)/
●‘ⓐⓖⓝⓔⓢⓔ†’님…역시나 급하게 수정한 탓인지…쿨럭…오타와 문맥 지적이 상당히 많습니다…서둘러 후다닥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피르다룬’님…쿨럭…앞으로 100일간 100연참 하도록 하겠습니다…이것이야 말로 매일연재(?)…연참…못해서 죄송합니다…용서를…그리고 순결당 만쉐이입니다…
●‘나만의천사’님…금일 조알의 저주 때문에 곤혹이었습니다…헐헐…이번에 매일 연재가 깨지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죠…일단 카티야는 지금 몇 개의 야동과 연애(?)물 영화 시청후 작성 중에 있답니다…야동은 뭐…한국 자작(?) 야동이고 말이지요…헐헐…
●‘acehelp’님…디네스는 코프 녀석이 침발라 놨답니다…쿨럭…^0~;
독자분들과의 대화가 너무 성의 없으실 것이라 여기실 것입니다…하지만 너무 급하게 쓰는 바람에…용서를 구합니다…조알의 저주 때문에 충분한 여유 시간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크라우프를 읽어 주시는 모든 독자분들…한 분도 별 일 없이 휴일을 잘 보내셨기를 바라비다…그럼 내일부터 파이팅!입니다…그리고 순결당 만쉐이…이구요…o-O)/~이구요…
앗…소제목을 수정했어야 했는데…쿨럭…OTL
리하르트 황제력으로 따진다면 269년 9월 10일 목요일 11시 30분 쯤일 것이다. 검은 묵시록 호의 함장 테르 벨키우스는 긴장된 표정으로 함교의 옆에 있는 표준시로 맞추어진 전자시계를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시선을 지휘 데스크 아래쪽에 있는 오퍼레이션 룸을 한 번 훑어 본 그는 불안감에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고 몇 번씩이고 눈을 감았다가 떴다를 반복했다. 벨키우스는 다시 한 번 고개를 약간 앞으로 숙여 검은 묵시록호의 지휘 데스크 아래쪽에 위치한 오퍼레이션 룸에서 바쁘게 계기들을 조작하고 있는 오퍼레이터들을 바라보았다. 술취한 피아니스트 마냥 콘솔을 조족하고 있는 모습들에서 모두들 테르 벨키우스 만큼 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수 있었다.
‘젠장······이제 드디어 시작인가?’
테르 벨키우스는 가늘게 한숨을 내쉬며 불안해하는 자신을 내보이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는 약간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자신의 옆에 서 있는 다크 크라이드를 바라보았다. 그는 모두들 초조한 기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을 때 마치 다른 곳에서 구경 온 사람처럼 무척이나 조용한 표정으로 통신기를 집어 들고 계속해서 무엇인가 지시를 내리고 있는 중이었다.
문득 테르 벨키우스는 황제가 내려 보낸 베르터라고 하는 헤비호스가 어느 정도 성능을 갖추고 있는지 궁금해 졌다. 하지만 그 베르터라고 하는 헤비호스는 자신들이 사용하지는 못하게 될 것이다. 정비 인원까지 완전하게 편성된 부대를 운용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기체만 내려온 상황에서 베르터를 제대로 운용해 낼 능력을 갖추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체가 있어도 소용이 없으니······좋지가 않군······도대체 실전에서 부대를 지휘해 본 경험이라도 있는 건지······젠장······’
벨키우스는 짧게 한숨을 내쉰 뒤 어딘지 모르게 강하게 베르터라고 하는 헤비호스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는 것을 깨달았다. 중요한 전력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운용을 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니 현실적으로 자신들이 사용하지는 못하게 되니 그것이 큰 안타까움으로 남는 것이다.
‘젠장 맞을······전쟁 시작하기 전에 나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거지?’
중요한 시기에 쓸데없는 생각들로 머릿속이 가득 차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자 테르 벨키우스는 갑자기 자신이 부끄럽게 생각 되었다.
‘이런 생각을 버리자······’
지금 중요한 전쟁이 시작되려고 하기 때문에 테르 벨키우스는 긴장을 하고 있었고 불안감 때문에 쓸데없는 생각들이 많아지고 있자 잡념을 떨쳐 버리기 위해서 부단히 애를 썼다.
“이제 조금 있으면 시간입니다.”
바로 그때 테르 벨키우스의 뒤쪽에 서 있던 카리드가 나직이 허리를 숙여 그에게 확인을 하듯 귀뜸을 해 주었다. 갑작스러운 카리드의 말에 테르 벨키우스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이 지금 이렇게 불안해 할 틈이 없다는 사실을 기억한 후 침착한 목소리로 카리드의 말을 받았다.
“그래······역사적인 순간이지······적어도 나 테르 벨키우스와 자네들 모두는 역사의 한 가운데 서 있는 것이다.”
그는 카리드의 귀엣말을 전해 듣고는 잡념이 많아지는 자신에게 다짐하듯 강한 어조로 대답했다.
11시 58분 테르 벨키우스는 카리드가 전해준 마이크를 집어 들기 전 자신의 목소리를 살짝 가다듬었다. 처음부터 목소리가 쉰 소리가 나거나 듣기 거북한 목소리가 나오게 된다면 썩 기분 좋은 일이 될 수 없기 때문이었다.
12시 00분 카리드는 테르 벨키우스에게 연설 준비가 되었다며 마이크를 건네주었다. 테르 벨키우스는 지금 그가 지휘하는 공격 작전에 함께 할 전체 장병들이 듣게 되는 마이크를 손에 들게 되자 자신도 모르게 마이크를 손에 들고 있는 오른손이 가늘게 떨렸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알아차릴 정도는 아니었다.
12시 00분 32초 테르 벨키우스는 자신의 손에 든 마이크를 턱 쪽으로 들어 올렸다. 그리고는 침착한 목소리로 서두를 떼었다.
“지금 우리들은 에이센에게 협력하여 에이센의 충실한 개가 되어 있는 에롤드 족의 중심지인 지아네 행성계를 공격하려고 한다. 이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계획되어 있는 군사 작전이다. 그리고 지금 그 군사 작전이 결행되어야 할 시기가 다가온 것이다. 물론 나 테르 벨키우스의 이 목소리를 듣고 있는 장병들 중에서는 전쟁에 처음 참가하는 자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않은 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귀관들이 해왔던 훈련이 무엇인지를 기억한다면 지금 에롤드족의 중심지인 지아네 행성계를 향해 진격해 나가는 동안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장병 전원 여러분들의 건투를 빈다. 이상!”
테르 벨키우스의 연설이 끝이 나고 그는 마이크를 끈 후 자신의 옆에 선 카리드에게 그것을 건네주었다.
벨키우스는 연설이 끝이 나고 이어질 명령을 내리기 전 잠시 심호흡을 한 후 그는 오른손 얼굴 높이까지 들었다. 그리고 힘차게 앞으로 내 뻗으면서 크게 외쳤다.
“검은 묵시록 호 앞으로 지아네 행성계 까지 결코 멈추지 않고 쳐 나간다!”
그의 명령이 떨어지고 곧바로 검은 묵시록 호가 속력을 내며 전진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검은 묵시록호의 움직임과 더불어 약 20만 척의 전투 함대가 에롤드 족의 자치구인 지아네 행성계 쪽으로 동시에 전진해 나가기 시작했다.
‘드디어 시작이로군······’
검은 묵시록 호의 좌우로 수많은 광점의 무리들이 힘차게 전진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테르 벨키우스는 스스로의 결의를 다졌다. 지금 그의 결의가 모든 것에 우선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했다.
전쟁에 참가하는 병사들의 마음 하나하나도 중요하지만 그것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전쟁을 이끌어 내야 할 장교들의 마음가짐이었다. 전쟁이라고 하는 것은 군사력의 우위도 중요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대를 이끄는 지휘관의 마음가짐이었다. 전쟁에서의 패배는 전쟁을 수행하다 보면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지휘관이 한 두 번의 패배로 의기소침해서 그 이상의 전쟁을 이끌 의지를 상실한다며 바로 그것이 패배를 의미하는 것이었다.
테르 벨키우스는 바로 이러한 지휘관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고 있었다. 지금 그 자신의 임무 수행 능력에 따라서 발바이스 제국의 흥망이 달려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벨키우스는 지금 자신이 수행해야 할 임무가 가지는 무게에 짓눌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리하르트 황제력 269년 9월 11일 09시 10분 크라우프는 이미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에서부터 테르 벨키우스 듀페리얼이라고 하는 지휘관이 이끄는 대략 20만 척의 전투 함대가 에롤드 족의 자치구를 향해 진격 중에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렇지만 에이센 수뇌부는 카레나의 정보 차단으로 인해서 그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크라우프는 카레나로 부터 정보를 전달받자마자 부사령관 스테란 란지에르 준장을 호출했다. 그는 자신이 다른 지휘관들 보다 유리한 위치를 십분 활용했다.
란지에르 준장이 도착하자마자 크라우프는 그에게 휘하 함대 전체에 임시 전투 준비 태세 점검을 하달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란지에르 준장의 의견을 물었다.
“갑자기······무슨 일이신지······”
무슨 일인지 몰라 당황한 표정이 역력한 란지에르 준장은 크라우프에게 그 연유를 물었다. 실만 베르퍼 행성계 부사령관으로서 엄연하게 크라우프의 유고나 여러 가지 불가피한 상황에서 그의 직무 수행이 불가능할 경우 란지에르 준장이 크라우프를 대신하여 그 직무를 수행해야 할 임무가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당연하게 지금 자신에게 의견을 물어 보고 있는 크라우프에게 반문하는 것은 당연했다.
부사령관이 갑작스럽게 명령을 내리는 것에 대해서 의문을 표시하자 크라우프는 차분한 목소리로 그의 질문에 대답했다. 평소 크라우프는 란지에르 준장이 부사령관이기 때문에 어떤 명령을 내리기 최소한 부사령관인 란지에르 준장을 불러서 의견을 듣고 동의를 구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지금 부사령관에게 자신의 명령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해 애썼다.
“7월 1일 전쟁이 벌어진 이후 전장에서 멀어져 있는 실만 베르퍼 행성계 소속의 전체 부대의 기강이 해이해 졌다고 보입니다. 이쯤에서 한 주일 정도 군기를 좀 잡으면 괜찮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크라우프의 의견을 듣게 된 란지에르 준장은 잠시 생각을 해보았다.
갑작스럽게 크라우프가 전투 준비 태세 점검을 요구하고 나서지 그는 당황했지만 그의 의견을 듣고 나니 실만 베르퍼 행성계 쪽에서부터도 병력 차출이 있을 수 있고 전쟁터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니 다른 지역에서 전쟁이 벌어졌다고는 하더라도 함대 장병들의 기강이 해이해진 경향이 컸다. 이런 상황들을 고려해 보니 란지에르 준장은 지금 크라우프가 의견을 물은 전투 준비 태세 점검이 필요한 조치라고 생각했다. 갑작스러운 일이기는 해도 필요한 일이니 그 역시 크라우프의 의견에 동의했다.
“좋습니다. 사령관 각하의 말씀대로 최근 함대 장병들이 전투를 모르고 지내니 기강이 해이해진 것 같습니다. 전투 준비 태세 점검에 대한 명령을 내려 자극을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란지에르 준장이 동의하고 나서자 크라우프는 고개를 끄덕이며 곧바로 예하 부대 전체에 긴급 전투 준비 태세 점검 명령을 하달했다.
10시 정각 실만 베르퍼 행성계 방어 사령부 예하 병력들은 크라우프 페트릴 소장으로부터 전투 준비 태세 점검 명령이 하달되자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지금 이곳 실만 베르퍼 행성계 방어 사령부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쪽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은근하게 상하 장병들의 전쟁 준비 태세가 흐트러져 있었다.
전쟁이 벌어졌다고는 해도 바르디아 인들에 의한 폭동 같은 것만 주의하면 될 것이기 때문에 함대 장병들은 특히나 별다른 일 없이 일상적인 훈련과 1천 척 단위로 이어지는 초계 활동에 참가하는 것 이외에는 대부분이 무료한 대기로만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하게 전쟁 준비 태세로 한 주일 정도 바짝 긴장하며 바쁘게 보낸 것 이외에는 차츰 함대 장병들의 근무 태도는 한없이 흐트러져 있는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크라우프 페트릴 소장이 하달한 전투 준비 태세 점검 명령은 함대 장병들을 바쁘게 만들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장병들은 일상적인 전투 준비 태세 점검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언론에서는 매일 같이 조지 월터 부치 대장이 이끄는 120만 척의 전투 함대가 중립지대를 돌파해 발바이스의 중심지인 네슬런 행성계를 향해 쾌속 진격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연일 보도되는 에이센 함대의 쾌속 진격 소식에 발맞추듯 언론에서는 나름대로 전략 분석을 내놓고 있었다. 언론의 분석은 대부분이 발바이스의 전력 대부분이 네슬런 행성계 쪽에 집결해 에이센 함대에 대한 결전을 준비하는 것 같다는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특히 언론에서 군부에 경고하는 것은 네슬런 행성계 외각에 자리 잡고 있다고 하는 네우드 요새의 존재였다. 네우드 요새는 750km 라고 하는 매우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 요새에 대해서 에이센은 특히 주목하며 과거 20년 전쟁 동안에 있었던 두 번에 걸친 스트링턴 요새 공략전과 에르바 행성계를 수비하고 있던 데카우 요새의 전투 그리고 앞의 세 번의 전투에 비해서는 비교적 덜 알려진 전투이기는 해도 데카우 요새 전투에 가려지고 파츠 베이스 전쟁 때문에 잊혀 진 에드라 요새 공방전에 대해서도 보도를 해 주었다. 요새 공략전의 어려움을 강조하고 있는 언론은 대 출력 빔포를 가지고 있는 요새에 대한 직접적인 공략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강조하면서 군부에서 네우드 요새를 공략할 확실한 작전 계획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군부에 촉구하고 있었다.
이제 전쟁은 다 끝이 나고 자신들은 현재 위치만 제대로 지켜내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함대 장병들은 다시금 전투 준비 태세를 하달하는 크라우프 페트릴 소장에게 은근하게 투덜거리고 있었다. 이미 지난 7월 1일 전쟁에 동원될 듯이 열심히 전쟁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아직까지도 자신들은 별다른 일 없이 지루한 대기 상태에 빠져 있는 것이었다.
군인이라고 한다면 언제든지 전쟁이 벌어지게 되었을 때 전쟁터를 향해 달려 나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함대 장병들은 크라우프가 괜히 수선을 떤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최고 사령관으로부터 내려온 정식 명령이니 그 명령에 따라서 전투 준비 태세 점검에 적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디네스 펜터 호리스는 무엇인가 좋지 않은 기분이 들었다. 그녀는 전투 준비 태세 점검 명령이 하달되자 의례적으로 교범에 따라 휘하 중대장들과 바리스타의 출격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파일럿들의 위기 상황에서 대처하는 기술에 대한 재교육과 아울러 전술 훈련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했다. 그러나 재교육을 받고 있고 준비 태세 점검을 받고 있는 파일럿들 대부분 일상적인 훈련 정도로 생각하며 그렇게 대수롭게 여기지는 않고 있었다. 그러나 디네스는 이들의 생각과는 달리 갑작스럽게 내려온 전쟁 준비 태세 점검이 가지고 이는 의미를 잘 알고 있었다.
‘빌어먹을 곧바로 전쟁이라도 벌어지려는 건지······’
그녀는 은근하게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들처럼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려고 애썼다. 디네스도 전쟁이 벌어지는 것은 썩 기분 좋은 일이 아니기 때문이었다.
13시 40분 디터 포슈겐 외각에 위치한 치안 유지 부대의 지휘부 건물에 있는 지휘통제실에서 시아 지겔마이어 소령은 행성계 방어 사령부로부터 전투 준비 태세 점검이 하달되자 곧 휘하 대대의 각 중대장들과 예하 소대장들을 불러 들여 회의를 주재하고 있었다. 그녀는 현재 다른 곳에서 대규모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이때 자신들이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바르디아인들이 폭동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보병 부대의 치안 유지 활동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어쨌든 간에 우리들은 항시 위험에 직면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언제든 바르디아인들이 적대적으로 돌아설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한다.”
시아는 강한 어조로 대대의 각 중대장들과 예하 소대장들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었다.
시아는 길리엄 메즈 대위와 아르민 호라이즌 상사가 서로 마주보고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살짝 웃음을 지은 뒤 계속해서 부대 장병들을 단단히 단속할 것을 독려했다.
“예! 알겠습니다.”
중대장들과 예하 소대장들 모두는 대대장인 시아의 지시를 정확하게 받아 들였다.
그녀는 일상적인 전투 준비 태세의 명령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갑자기 평소에 생각을 해 두고 있던 상황에 대한 대응 훈련을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시가에서 에이센인들이 폭도로 돌변한 바르디아인들에게 고립되어 있을 때 이들을 구해내는 훈련 계획에 대해서 말이네.”
시아는 평소에 자신이 지휘하는 대대가 폭동 상황에서 시가전을 벌이며 적지에 고립된 아군이나 시민들을 구해내는 훈련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아하게 여기고 있었다. 대부분의 보병 부대의 기본 작전이 치안 유지 활동과 현재 전선의 유지 등등에 투입되는 것이었다. 이런 기본적으로 수행하는 임무의 한계 때문에 보병들은 치안 유지 활동을 전개하면서도 게릴라들의 공격에 가장 취약하게 노출되어 있었다.
아울러 일부 강습 해병대 같은 전투 부대가 배치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 보병 부대는 점령 작전에도 투입되는 경우가 있는데 현저하게 낮은 전투력에 의해 여러 전투를 겪으며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일이 많았다.
특히 지금 자신이 지휘하고 있는 현재의 전임 대대장 시절 리베스텔 행성계에서 바르디아 해방 전선이라고 불리 우는 게릴라 부대에게 궤멸된 상태에 이르게 된 것은 보병 부대가 가지는 취약성과 보병 부대의 낮은 전투력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도 그럴 것이 보병 부대는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함대 근무를 견디기 힘들 정도의 체력의 소유자들이거나 운이 좋아서 보병이 된 사람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보병 장교들도 사관학교에서 경쟁률이 가장 낮은 보병과를 지원할 정도로 다른 병과의 장교들에 비해서 자질이 낮은 장교들이 많았다.
이런 식의 장교들의 자질 문제와 함께 형편없이 낮은 보병과 지원율을 극복하기 위해서 나온 방안 중 하나가 보병 장교는 사관학교를 마치고 보병 장교로 근무하다가 일정 자격 요건을 갖추 후 재교육을 수료한 뒤 함대 근무 장교로 전환할 수 있다는 규정이었다. 이것 때문에 어느 정도는 사관학교에서 보병과를 지원하는 자들이 늘어났다. 하지만 보병과의 수재들 대부분은 하향 안정 지원을 한 인물들이었다. 이들은 어느 정도 경력을 쌓고 난다면 주저 없이 보병과에서 기타 병과 특히 함대 참모나 전투 지휘관 등으로 전환해 버렸기 때문에 보병으로 끝까지 남는 사람들은 대부분 평범한 범재들 밖에는 없었다. 그러니 좋게 말을 한다면 규정대로 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나쁘게 생각한다면 쉽게 상식에서 어긋난 일을 하지 못했다. 그러니 규정대로 보병의 임무는 치안 유지에 관한 일이 주를 이루게 되어 있으니 그 이상의 발상의 전환을 하지 않고 묵묵히 전례를 따르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시아는 자신이 지휘하고 있는 보병 대대에게 본래 가지는 임무와는 다른 훈련을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보통 그런 일은 보병이 하는 일이 아니라 강습 해병대가 하는 일이었다.
“알겠습니다. 대대장님.”
그 자리에 있는 중대장들과 예하 소대장들은 시아의 지시를 받고 별다른 반문 한번 하지 않고 그녀의 지시를 묵묵히 받아들였다.
많은 보병 장교들이 지휘관의 명령을 절대적으로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지시를 별다른 이의를 달지 않고 받아들인 것이다. 시아는 자신의 지시가 제대로 전달되자 살짝 웃음을 지은 후 모두들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시가전 훈련 등에 만전을 기하도록 아울러 지시하며 주재 회의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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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도 한편 올립니다…Next-25…쿨럭…
에구구…다행히도 600회때 조알이 알아서 저주를 퍼부어 주는 바람에…다행입니다…더욱이 추석 귀성길에 많은 분들이 계시니 말입니다…음핫핫…그나저나 D-65군요…쿨럭…쿨럭…
●‘가연을이’님…쿨럭…쿨럭…OTL…ㅠ.ㅠ)/~…600회…1타이십니다…도대체…어떻게 하시길래 1타를 연이어…쿨럭…쿨럭…가연을이 님이나 하렘당 온건파로 전향하시지요…쿨럭…가연을이 님이 하렘당 온건파로 돌아 오신다면 즐거운 선물을 드릴 수 있답니다…^0^)/~ 그러니 어서 돌아 오세요…빛으로 말이지요…후후후후…금단의 열매는 달콤하지만…그 안에는 독이 있답니다…
●‘다크크라이드’님…ㅠ-ㅠ)/~2타이십니다…쿨럭…조알의 저주만 아니었다면 가연을이 님을 제처 버리실 수도 있었을 것인데 말입니다…조아라의 접속 상태는 상당히 좋지가 않습니다…서버가 무척이나 불안정 한 것인지 말이지요…~-~; 조아라…서버 상태 좋아 지라고 운영자가 매일 같이 노력하는 것 같기는 하지만…그것의 대부분이 조알의 저주 형태로 나타나니 말이지요…쿨럭…어쨌거나 순결당 만쉐이!!! 글쿠 맞습니다…풍요로운 하렘이라…헐헐…
●‘북경사람’님…어쩌다 쓰다 보니 600회까지 오게 되었습니다…헐헐…앞으로도 최선을 향해 달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달려???…저 야한 사진 좀 많이 있는데…신나게 달려 볼까요???)
●‘acehelp’님…하핫…600회라서 그런지 어딘지 모르게 떨리는 군요…헐…어짜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말이지요…헐헐…acehelp님도 건강하세요…^-^)/~
●‘내멋대로할꼬야’님…쿨럭…쿨럭…쿨럭…D-65…네요…덜덜덜…그 전에 어여 도망을 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해 져 버리니…쿨럭…쿨럭…쿨럭…ㅠ.ㅠ)/~
●‘잠보맨’님…600회라…돌아보면…참…~-^; 그나저나 600회까지 쓰게 될 줄은 저 작가넘도 솔직히 믿어지지 않는 군요…앞으로 계획을 보면…좀 더 쓸 내용들이 많이 있기는 하답니다…즐거운 마음으로 보아 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0^)/~
●‘싱아’님…600회라…많은 분들이 보기 두렵다고 메시지를 보내시더군요…헐헐…하지만 저 작가넘은 말씀대로 지금 작게는 700회를 향해 달려 나갈 것입니다…적어도 지금 벌여 놓은 스토리만으로도 700회는 우스울 듯…쿨럭…~-^;;
●‘베아’님…헛헛…그나저나 여친이라…감사합니다…^0^)/~ 참고로 저 79년 생입니다…헐헐…아뒤쥔장님은 75년 생이시구요…저 작가넘은 2, 3년 연상쯤은 문제없이 커버하니…부탁드리옵니다…그 전에 어여 출렁이는 뱃살을 좀 빼야 할 것 같네요…^0^)/~ 부탁드립니다…글쿠 크라우프의 처라…헐헐…하긴요…이 녀석 전부 첩들이니 말이죠…
●‘델라그나즈’님…정말로 감사드립니다…최선을 다해서 앞으로 달려 나가도록 하겠습니다…저 작가넘도 스스로 파이팅을 외쳐 보며…델라그나즈 님…앞으로도 부족한 점이 있으면 서둘러 지적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0^)/~…최선을 다하겠습니다…m(_ _)m…
●‘주시하는자’님…뭐…저 작가넘도 처음에 습작을 쓰면서 글을 구상 할 때…여러가지 끝없이 긴 이야기를 생각하기는 했답니다…더욱이 FSS를 보고 큰 감명을…ㅠ.ㅠ;;; 그 덕분에 종족 설정이 지금 처럼 된 것입니다…하지만 너무 길어도 좀…어쨌거나 최선의 방법을 찾을 예정이랍니다…헐헐…
●‘검은묵시록’님…헐헐…귀성마공이라니요…귀성마공이라니요…검은묵시록님을 비롯하여 다크 크라이드 님과 순결당원들이 1타를 하셨어야 하는데 말입니다…ㅠ.ㅠ;; 그나저나 저 작가넘은 귀성 전쟁이라는 것을 모르고 지냈으니…이제 검은 묵시록호가 본격적으로 일단은 에롤드 족과 처음 얼마간은 대수롭지 않게 나오기는 할 것입니다…그러다가 크게 에롤드 족과 맞짱 한 번 뜨고 그 다음으로는 크라우프 녀석의 실만 베르퍼 행성계와 맞장을 뜰 것이지요…그때 부터는 즐거운 코프 녀석이 나오는 전쟁이 지루하다 싶을 정도로 이어질 것입니다…헐헐…그만큼 검은 묵시록 님도 많은 고생을 하시게 될 것이구 말이지요…
●‘ⓐⓖⓝⓔⓢⓔ†’님…뭐…하지만 지금 크라우프를 보아 주신다는 것만 해도 저 작가넘에게는 크나큰 영광입니다…중간에 읽어 주시는 것은 그만두어 주신다고 해도 저 작가넘은 오히려 ⓐⓖⓝⓔⓢⓔ†님께 감사함을 표할 것입니다. ⓐⓖⓝⓔⓢⓔ†님 덕분에 저 작가넘이 즐겁게 글을 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이지요…헐헐…
●‘soulschaos’님…크라우프가 소위 시절부터…아니 본래 말씀 드리자면 디네스가 소위 때부터 버벅 거리던 때부터 벌써 600회입니다…크라우프 녀석의 변태짓도…드뎌 600회째를 맞이하는 군요…헐헐…글쿠 어여 문맥 이상한 부분을 수정을 해야 겠군요…헐헐…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0^)/~
●‘kein’님…앞으로 더욱 앞서 나가겠습니다…자만하지 않고 처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m(_ _)m…
●‘bsh2345’님…열심히 달려야 할 것입니다…그리고 600회 기념으로 카티야가 크라우프 녀석에게 당하는 장면을 쓰려 했는데…가만히 생각해 보니…티아라 처럼…그런 것도 아니고…해서…괜찮은 야동을 몇 편 보고…(국산…) 많은 부분 참조하려 합니다…어디 야동에서 나온 대사라고 생각하신다면…대략 맞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루려는자’님…쿨럭…저 작가넘은 낼 졸작 마지막 교수 만난답니다…최종 점검(?)이라고 해야 하는지…금일은 손님이 와서 대충 훑어보더니…쿨럭…쿨럭…잘 해서 내일 보자고 말씀을 하시더군요…하지만 금일 기한 내로 해줬으니 통과한 걸로 해준다는 말을…쿨럭…제대로 보지 않더니 말이죠…쩝…~-~;;
●‘바람의나라’님…하핫…2,000편 까지는 좀 무리랍니다…일단 지금은 700편을 목표로 달려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0^)/~ 하지만 700편 정도는 너끈할 듯 보이니…헐헐…그래도 일단은 700편 까지 달릴 준비를 계속하고 있는 중이랍니다…^0^)/~
●‘mainz’님…카티야…2, 3편 뒤에 나옵니다…경험이 전혀 없는 애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그렇다고 경험이 많은 여자라고 하기에도 좀 그렇고…19살의 나이 말이지요…그런데 처녀라고 하기에는 지나온 세월에 대한 설정이 좀 그래서 말이지요…우연찮게 아뒤쥔장님이 받아 놓은 야동 하나를 보고…이것이다 싶었습니다…국산인데…꽤 즐거웠지요…^ㅠ^)/~ 좀 허접해도…이해를 부탁드립니다…헐헐…요새 공략전이라…뭐 별 것 있겠습니까? 존나 요새를 향해 공격한다…그리고 점령한다…끝…일 테지만…쿨럭…알겠습니다…머리를 열심히 굴려 보도록 하겠습니다…^0^)/~
●‘B612’님…장거리 운전이시라면…갑자기 저 작가넘은 부친과 함께 군산을 국도로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동안 5시간 정도 쉬지 않고 운전한 것이 생각납니다…출발하기 전에 3만원 가득 기름 채우고 나서 열심히 달렸다가 돌아오니 2만 5천원 정도 사용했더라구요…그때 돌아오니 다리가 후들후들…거리더군요…헐헐…
●‘위풍당당’님…어제는 22시 쯤에 잠들어 금일 새벽 냥이가 밥달라고 저 작가넘 온몸에 꾹꾹이를 시전할 때 까지 정신없이 잤답니다…그러다가 다시 잠들어…아뒤쥔장님과 부친을 출근시켜야 하는데 그때 까지도 자다가 겨우 일어나 버렸지만요…헐헐…
●‘하늘맑음’님…넵…열심히 일단 지금은 700회를 향해 달려 나갈 것입니다…화이팅!!!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 자만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여…보다 나은 글로 독자분들게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리야’님…하핫…일단 700회를 향해 전력 질주…하지만 매일 연재로 할 것입니다…연참은 좀…그나저나 앞으로 65일 뒤가 두려워 집니다…쿨럭…
●‘gogomario’님…저 작가넘도 오래간만에 뵙는 듯…건강하시구요…좋은 날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로또의 신도 강림하시구 말이죠…^0^/~
●‘겨울산’님…겨울산이라는 아뒤를 보고 나니…문득…군대에서 혹한기 훈련 때 겨울 산에서 안에 잔뜩 껴 입고 가서 땀 잔뜩 뺐던 기억이 납니다…내복 2개씩 껴 입고 깔깔이 3개 입고…그런데…썩을 발은 왜 이렇게 추운 건지…몸은 별로 안춥지만…발이 그렇게 춥더라구요…얼굴은 게릴라 마스크를 써서 다행이지만 말이지요…^0^ 갑자기 아뒤를 보니 그 생각이 났습니다…
●‘상산초옹’님…이라시면…헐…조운을 가르쳤던? 아니…조운이 유비를 만날 것을 점지 했다고 하는 말씀이신지…헐헐…그러고 보면 요즘 추석 특집으로 다모인가를 다시 보는데…제법 전개도 빠르고 재미있더군요…그런 곳을 보니 숨겨진 도인들이 제법 많기는 하더라구요…글쿠 요즘 세상도 그런 분들이 많으신 듯…언젠가 등산을 했을 때 그 앞에서 홀로 가야금인지…그것을 연주하시며 완전 몰입해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들어와도 거의 2시간 넘게 연주를 하시던 분이 기억납니다…연주 끝나고 물한잔 마시고 내려 가신 분…그냥 평범한 아저씨인데 말이죠…
●‘테르미도르’님…어쩌다 보니 600회까지 오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독자분들과의 대화는 본래 아뒤쥔장님이 착안하시고 열심히 쓰시던 것입니다…요즘에는 너무 바쁘시니…저 작가넘이 대신하고는 있지만…아뒤쥔장님의 아이디어는 정말로 저 작가넘을 풍족하게 해주신답니다…일단 막히면 아뒤쥔장님께 물어 보면 되거든요…헐헐…
●‘맛간도서광’님…핫핫…추석날 저 작가넘도 제대로 인터넷을 접속하지 못했답니다…어째 아르방 장소의 서버가 다운된 것인지 아니면…그래서 그 건물 안에 있는 모든 사무실에서 인터넷이 안되더라구요…헐허…그래서 무척이나 아르방 하면서 지루했답니다…쉬는 시간에 인터넷을 해야 했는데 말이지요…ㅠ.ㅠ;;;
●‘Aroma’님..No!!! 카레나는 협상의 여지가 있지만 디나는 절대로 안됩니다…쿨럭…쿨럭…순결당 만쉐이!!! 순결당 만쉐이!!!
●‘요하니’님…저 작가넘…운동 부족을 뼈저리게 느낀답니다…그래서 아르방 갔을 때 여유 시간에 TV나 보면서 희희덕 거리지 말고…운동장을 열심히 뛰기로 했습니다…어쨌거나 최선을 다해 베아님이 여친이라도 소개해 주신다니 뱃살을 빼야 겠습니다…^0^)/~
●‘드래곤의가디언’님…술…발렌타인…30년산…꾸울꺽…꾸울꺽…꾸울꺽…마시고 싶어요…쿨럭…쿨럭…저 작가넘 술 꽤 좋아하는데…헤헤헤헤헤…저 작가넘은 1,000원 짜리 진로 포로주를 사서 잔에다 부어야 겠군요…젠장…순결당 만쉐이!
●‘시르피드’님…뭐 750km 짜리 요새…헐헐…이제론 공략전 처럼 열심히 싸워야 할듯…하지만 시르피드 님은 걱정 마세요…적어도 쥔공이 타고 있으니 말입니다…^0^)
●‘로이엔탈’님…감사합니다…로이엔탈이라…아뒤가 저 작가넘을 아주 기분 좋게 만듭니다…화이팅!!!
●‘나만의천사’님…쿨럭…감사합니다…그런데…ㅠ.ㅠ;;; 에잇…어쨌든 간에…순결당…만쉐이입니다…요즘에는 겁이 나서…설문 조사도 보지 않고 있는 다는…쿨럭…
P.S-가연을이 님 무리하지 마시기를…그 치들 적어도 계약 문제로 끝까지 부려먹을 것 같습니다…열 받아도 계약 기간 끝날 때 까지…몸조심하시기를…적어도 마지막 월급은 받고 나와야 하지 않겠습니까? 열 받는 다고 미리 나와 버리면…나중에…소송 걸리고 돈내놔라…계약 위반인데 뭔소리냐 등등 말을 많이 들을 수 있답니다…10일만 참으시면 될 것인데…10일만 참아 주시길…화이팅!!
..생각해 보니 굳이 소제목을 바꿀 필요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