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731
“치이이!”
완전히 상대를 격추시켰다고 생각한 디네스는 근거리에서 자신이 발사한 빔을 모조리 간발의 차이로 회피해 내는 발바이스 신형기를 보고 재차 적을 격추시키려 애썼다. 그렇지만 지금은 디네스에게 제대로 반격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주변으로 발바이스 신형기를 따라 들어왔던 크누트와 베르터를 모조리 격추시켜 버린 채가연이 나머지 베테랑 파일럿들과 함께 디네스의 주변으로 몰려 들어오고 있었지만 발바이스 바리스타 부대가 강하게 압박해 들어왔다.
“제길! 어서어서 떨어져라!”
갑자기 주변이 빨라진 디네스는 당혹스러운 생각에 기체를 뒤로 빼내 크누트와 베르터 부대 쪽으로 이탈하려는 발바이스 신형기를 향해 연속해서 공격을 가했다. 그렇지만 그녀의 앞쪽으로 크누트 수십기가 밀고 나와 디네스를 향해 고속으로 빔 라이플을 연사해 대기 시작했다.
“네놈들은 비켜섯!”
그녀는 자신의 앞으로 방해가 되는 크누트와 베르터의 사격선 안에서 그들이 발사하고 있는 공격을 회피해 내면서 도주하고 있는 발바이스 신형기를 향해 똑바로 돌진해 들어갔다.
“이거야!”
레나는 에이센 스부타이가 자신을 목표로 돌진해 들어오면서 거칠 것 없이 스부타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반격해 나오는 크누트와 베르터를 마구잡이로 격추시키는 것을 보고 자신도 질려 버렸다. 하지만 도망친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날 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잘 알고 있었다.
“저 스부타이를 같이 격추 시켜 버립시다.”
바로 그 순간 마히무드 아야시가 레나의 옆으로 크누트를 이동시켜 왔고 그녀는 감사함을 표시한 뒤 용기를 내어 스부타이를 향해 돌진해 정면으로 돌진해 들어갔다.
“칫!”
디네스는 발바이스 신형기가 다시 맞서 나오자 자신의 목을 강하게 누르고 있는 파일럿 슈트의 헬멧을 벗어 던진 후 대신 통신용 리시버를 뒤집어썼다.
“그래! 그렇게 나와야지!”
답답한 헬멧을 벗어 던진 그녀는 자신의 앞으로 돌진해 들어오는 크누트의 바디에 빔을 먹인 후 곧바로 대출력 빔이 조준되어 날아 들어오는 것을 확인하고는 재빠르게 기체의 방향을 바꾸었다. 그 순간 디네스는 발바이스 신형기의 바디를 향해 정확하게 빔을 발사했다. 하지만 발바이스 신형기는 재빨리 다시 대출력 빔 라이플을 사격선에 놓아 버리고 그 위치를 이탈해 버렸다.
“이거!”
좌우로 주변으로 몰려든 크누트에서 발사된 빔이 스쳐 지나갔다. 그렇지만 디네스는 조준선에 발바이스 신형기와 그 주변으로 따르고 있는 몇 기의 크누트를 발견하고 재빨리 반격을 가했다. 하지만 곧바로 그녀의 통신기 라디오를 통해 들려온 것은 다급하게 후퇴하라고 요청하는 목소리였다.
“후퇴하라니!”
잔뜩 흥분해 있는 상황에서도 퍼뜩 자신의 처지를 알아차린 디네스는 자신이 수행기 하나 없이 적진 속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당황해 재빨리 기체를 돌려 전선에서 이탈해 나갔다.
‘내가 왜? 이렇게 흥분을 했지?’
그녀는 살짝 고개를 저은 후 자신을 격추시키기 위해서 덤벼 들어온 크누트를 향해 빔을 발사해 넣은 후 재빨리 기체를 이동시켰다.
“뭐야?”
갑자기 잔뜩 기세를 올려 공격해 들어왔던 에이센 스부타이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행동을 취하자 결연한 의지를 갖고 적을 향해 돌격해 나왔던 레나와 아야시는 무슨 일인지 몰라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어떻게 된 거지?”
레나가 의아해 하고 있자 아야시가 통신기를 열어 어쨌거나 지금 기세를 타고 있으니 이 기세를 타고 적을 밀어 붙이는 것이 좋겠다고 권유했다.
“계속 공격을 해 나간다면 다시 에이센의 에이스 파일럿도 만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은 공격해 나가 적의 전선을 무너뜨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야시의 제안을 듣고 난 레나는 묵묵히 고개를 끄덕인 후 곧바로 아라크니드의 자세를 제어하고는 다른 동료들과 함께 에이센 헤비호스 부대의 저지선 쪽으로 병력을 전진시켰다.
“왜? 후퇴 명령을 내린 거야?”
나름대로 안전한 지역으로 이탈해 나온 뒤 자신을 대신해 전체를 지휘하고 있던 라자루스 대위를 찾아 흥분한 목소리로 현재 상황을 물었다. 라자루스 대위는 의외로 침착하게 지금 이곳뿐만이 아니라 좌우 측면에서부터 적의 공세를 저지해 내지 못해 밀리고 있으니 병력을 후퇴시켜 함대를 수비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며 바렌브룩 중령으로부터 직접 내려온 것이니 그 명령에 따라야 한다고 항변했다.
“그래! 알겠다.”
잠시 이성을 잃고 있다가 지휘관 본연의 자세로 돌아온 디네스는 재빨리 지휘권을 넘겨받고는 부대를 재편성해 전력을 보존한 채로 전선을 뒤로 후퇴시키는 쪽으로 자신들의 행동을 결정했고 곧바로 실행에 옮겼다.
“각하! 바리스타 전에서 눌려 있습니다.”
02시 58분 시르피드 XII호의 전투 지휘관 구드 바렌브룩 중령이 어쩔 수 없이 크라우프에게 현재 상황을 보고하며 그는 본의 아니게 목을 움츠렸다. 이렇게 밀리는 것이 자신의 잘못은 아니건만 바렌브룩 중령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행동이었다.
“보기 좋지 않네. 그렇게 움츠려 들지 말게나!”
결국에는 크라우프에게 한 소리를 듣게 되었지만 바렌브룩 중령으로서는 미안하기 그지없었다.
“하는 수 없지. 전체적으로 아군이 밀리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겠나? 서서히 전력을 후퇴시켜 봐야 겠지.”
그는 잠시 쓴웃음을 지은 뒤 후방에 위치해 있던 거스 드로이 소장이 제대로 행동해 주기를 바랬다.
06시 40분 발바이스의 선두 함대 1,500척이 엘 로시느 로힘 준장이 지휘하는 함대의 교묘한 연계 공격으로 무너져 내리고 있는 사이 답보 상태에 이르고 있는 함대 공격의 활로를 열기 위해서 대량 투입된 발바이스 공중 전투 부대는 이미 엘 로시느 로힘 준장의 함대 내부로 깊숙이 돌입해 들어와 있었다.
엘 로시느 로힘 준장은 전투함들 끼리 연계해서 강력한 대공 화망을 구성해 적의 공중 전투 부대를 저지해 내려 시도다. 하지만 틈을 노린 발바이스 함대의 적극적인 전진 공세 때문에 이미 무너지기 시작한 함대를 어떻게 다시 회복할 수 있는 마법 지팡이는 갖고 있지 않은 이상 더 이상 버틸 수 없었다.
10시 크라우프의 후퇴 명령이 내려질 때 까지 엘 로시느 로힘 준장은 지금 전투에서 지휘하고 있던 2만 척 중 1만 3천척이 격침되는 단기간에 벌어진 일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이 사이 지휘관인 엘 로시느 로힘 준장도 기함에 여러 차례 적의 포격을 맞고 바리스타의 직접적인 공격을 받았지만 그래도 그녀는 굳건하게 현재의 전선을 버텨 냈다.
11시 10분 추가적으로 엘 로시느 로힘 준장은 1천 3백 척 정도의 전투함을 상실한 후 타파 바자이 싱아 준장의 함대와 합류한 크라우프와 임무를 교대했다.
“쏴라!”
그는 발바이스 함대의 선두를 향해 포격을 개시할 것을 명령했고 시르피드 XII호도 직접 주포를 발사해 넣으면서 함대의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하지만 이들을 맞이한 것은 발바이스 함대의 끝도 없는 연속 포격과 함께 발바이스 바리스타 부대들의 벌떼 같은 공격이었다.
12시 30분 테르 벨키우스는 다크 크라이드가 다시 5만 척 정도의 중순양함과 미사일함 그리고 구축함으로 이루어진 함대를 편성해 내 에이센 함대에게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기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는 보고를 해 올리자 즉시 그 병력을 투입해 에이센 함대의 선두를 무너뜨릴 것을 지시했다. 하지만 다크 크라이드가 그 공격이 개시되기 전까지 충분하게 테르 벨키우스가 에이센 함대의 방어 능력을 무력화 시켜 주기를 요청해 오자 그는 흔쾌히 받아들이고는 즉시 가용 가능한 미사일함과 구축함을 중심으로 에이센 함대 쪽으로 전진시켜 다크 크라이드의 함대가 공격 지점으로 이동해 나오기 전 에이센 함대의 방어 능력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집중 포격을 개시했다.
13시 20분부터 갑작스럽게 발바이스 함대가 미사일함과 구축함을 중심으로 집중 포격을 개시하기 시작하자 크라우프는 적 함대의 돌진 공세가 시작될 것임을 알아 차렸다. 다른 참모들에게 의견을 구하니 모두들 크라우프의 의견에 동의하고 예정된 대로 지금 전력을 후퇴시켜 후방에 위치한 거스 드로이 소장의 함대 쪽으로 적을 끌어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들을 내놓았다. 크라우프도 참모들과 별반 다른 생각을 가진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후퇴를 결정했다. 그렇지만 적의 반격을 최대한 저지해 내며 후퇴를 한다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었다. 바로 이 점을 지휘관이 고민해야 했다.
13시 20분부터 쏟아지기 시작한 발바이스 함대의 포격은 13시 55분부터 14시 정각까지의 5분 동안 그 맹렬함을 글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소나기처럼 에이센 함대를 향해 쏟아져 들어왔다. 어지간한 크라우프 함대도 단 5분간의 포격에 일시적으로 전열이 무너졌다. 어차피 후퇴를 하려 의도하고는 있었지만 전열이 무너진 상태로 후퇴를 할 수 없어 크라우프가 재빨리 전선을 수습하려 애쓰는 사이 발바이스 함대 5만 척이 중순양함과 미사일함을 주축으로 에이센 함대를 향해 밀집 대형을 취한 후 돌격을 감행해 왔다.
“크윽!”
어느 정도 예상은 하고는 있었지만 신속하게 적의 공세를 얻어맞게 된 크라우프는 이 틈을 노려 더욱 기세를 높여 공격을 감행해 오는 발바이스의 바리스타 부대 공격에 짧게 헛기침을 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태에서는 그냥 이대로 주저앉아 있지는 않았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선 뒤 무너지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아군 함대를 수습해 돌진해 들어오는 적에게 반격을 가하려 노력했다.
14시 30분 타파 바자이 싱아 준장이 재빨리 1만 척의 기동 함대와 더불어 선두로 전진해 나가 돌진해 들어오는 발바이스 함대의 선두를 향해 집중 포격을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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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이제 거의 전투의 막바지랍니다…^0^)/
금일 누님과 부친께서 부여 박물관을 한 번 구경 갔다 오시자는 말씀에 운전기사 노릇을 했답니다…^__^)/ 그나저나 박물관 입장료가 싸기는 싸더라구요…^^; 일인 당 400원이라…헐헐…그나저나 제법 괜찮은 유물들이 많았답니다…
금일도 한편 올립니다…Next-94..
에궁…운전을 한참 하니 재미있습니다…므흐흐…^_^; 이상하게 이 때 쯤이면 지칠 만도 하다고 하는데 별로 지칠 것 까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상하게 운전하면 재미있고 즐거우니 말이죠…음흠흠…^^;
●‘산을미는강’님…으헤헥…@.@;; 1타…또다시 1타를 하셨습니다…최곱니다…므흐흐흐…^_^)乃 그나저나 이제 날씨가 무척이나 좋아 집니다…그리고 드라이브 하기 딱 좋더라구요…Tico는 휘발유 값이 별로 들지 않으니 뭐 걱정 없이 다닌 답니다…음흠…^^; 우웃…드라이브를 하면 기분이 아주 최고로 좋아지는 듯 합니다…상쾌한 이 기분…하지만…-먼산…~.)y-~ 후욱…
●‘룬마스터’님…므흐흐…^_^)/ 어쨌든 간에 일진일퇴의 공방전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 떨어지는 것입니다…어쨌든…내일 정도면 이 전쟁이 대충 최고조(?)에 달해 끝장이 날 것이구요…그 다음편 정도는 뭐…세 번째 억지 스토리가 끼워지게 될 것입니다…^^; 첫 번째…후퇴자 사살…두 번째 5명이 뽕맞고 난동 사건…세 번째…바로 내일 모레 벌어집니다…^0^; 어쨌거나…디네스가 이제…슬슬…크라우프 쪽으로 위치 이동을 해야 겠지요…므흐흐…^^;
●‘다크크라이드’님…에구궁…맞습니다…ㅜ-ㅜ; 학교 다니느라고 고생이야 뭐…어차피 한 과목을 듣기는 하지만 이상하게 무지하게 많이 힘을 써야 하고 이것 저것 해야 할 과목이랍니다…에구궁…이 과목을 누가 쉽다고 했는지…그나저나 저 작가넘도 누구라도 받아 주기라도 한다면…쩝…먼산…
●‘제로나인’님…뭐…일대일로…맨주먹으로 맞부딪치면 레나가 이기겠지요…직접 손으로 사람을 때려 죽일 정도의 사람이니 말이죠…^^; 하지만 코프의 반격도 다크 크라이드의 중순양함과 미사일함 5만 척의 반격으로 이제 좌절 되고 있답니다…^^; 사실 이때 엘 로시느 로힘과 타파 바자이 싱아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그래야 하는데 시간 관계상 내일 쯤 최고조의 전투가 달하고 모레 억지 스토리가 마지막이 끼워집니다…이 세 가지가 나중에…^^; 여러 가지 일의 계기가 되는데 특히 큰일인 디네스가 코프 넘에게 가는 계기가 됩니다…^^; 그런데…뜰인가 어떻게 꾸미는 것인지…^^; 도무지…이해가 잘 안됩니다…하지만 내일 아뒤쥔장님과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적적’님…네…맞습니다…하지만 저 작가넘은 웃찾사를 보지 않으니…^^; 이상하게 나와서 동작을 크게 하고 소리만 질러대니…좀 그렇습니다…특히 화상고인가요? 그것을 보고 사람들이 웃는 것 자체가 좀…이해가…그냥 그런가 보다 하는데…뭐…사실 이제는 개콘도 잘 안보니 말이죠…~_^;; 하지만…일하다 보면 늘…보기는 보게 됩니다…왜냐면…저 작가넘이 안보더라도 같이 보는 분들이 반드시 재방을 보더라구요…^^
●‘판타로드’님…뭐..아들은 크세니아 양이 덩그러니 하고 낳아 주어야 겠지요…뭐…^^; 글쿠…내일 정도가 거의 최고조 이고 모레 편에는 전투가 금방 끝납니다…의외로 허무하게 말이지요…하지만 디네스 양이 코프 넘에게 갈 사전 준비 작업 중 하나인 억지 끼워 넣기 3개 중 3번째가 들어갑니다…^^; 뭐…어쨌든 간에 티아라와의 즐거운 장면이라…음음…글쿠 부사령관이라…뭐…^^; 저 작가넘은 스펜서 하울러를 생각하고 있는데 말이죠..^^; 오펜 드라운드는…부치 대장넘과 현재 같이 있으니 재편 되면서 냉큼 들어오고 말이죠…^^;
●‘|소설중독자|’님…하지만 그녀들이 다시 나온다면 크리스틴 제스 하버마스나 마티아스 드웰러 대위 채미유 그리고 라자루스 등등의 캐릭터가 설 자리가 사라져 버린다니다…사실 옛 캐릭터들의 퇴장과 함께 신입들로 계급이 낮은 인물들이 필요한 때이니 말이죠…뭐…미녀 3총사 출현…적들 전멸…뭐 이런 것은 글의 재미를 무척이나 깎아 먹는 것이거든요…이쪽과 저쪽이 비슷해야…상대를 향해 승리를 하는 재미도 있고 쾌감을 느낄 수도 있으니 말입니다…^^;
●‘피르다룬’님…뭐…레나 같으면 성질 한 크라우프 녀석을 때려 죽일 수도…그렇게 된다면 이 것이 크라우프가 아니라…삐빅…이번 편에서 부터는 로베르토 피르다룬으로 바뀐다는 등등의 공지가 떠오를지도…^^; 뭐…왠지 저 작가넘이 좀 레나 같은 여자를 그렇게 생각 하는 것이요…문득 훈족의 아틸라 라는 옛날 영화를 보고 나서 좀…침대에서 칼맞는 것을 생각해 바야 하겠더라구요…^^; 그나저나 짱께국이라…헐헐…좋으시겠습니다…쿨럭…저 작가넘은 해외를 나가본 적이 없으니…쩝…^^;
●‘호박의정령왕’님…어디에 있다고…아! 여기에…새롭게 떠올랐군요…으흐흐…^^; 아주 좋습니다…역시나…쿡쿡…그나저나 모든 것은 양날의 검과 종이 한 장 차이라고는 하지만 그 한 장 무게의 차이 때문에 모든 것이 극명하게 대립된다고 생각합니다…그렇기 때문에 저 작가넘은…순결당이 종이 한 장 차이의 무게로…정의라고 생각합니다…순결당 만쉐이..(스스로도 무슨 소리인지 헷갈리기 시작하는 작가넘…쿨럭…)
●‘블래스터’님…맞습니다…어쨌거나 모든 것…순결당 만쉐이로…결정될 수 있는 것입니다…므흐흐흐…순결당이 곧 빛과 정의이고 진리이기 때문입니다…음흠…어쨌든 간에…요즘…다시 보내 드릴까요? 괜찮은 야동이 조금 손에 잡히려 하네요…^ㅠ^;
●‘시르피드’님…또 조금 더 죽을 것이랍니다…^^; 뭐 이번은 이렇지만 나중에는 제법 죽게 될 것입니다…물론 여러분들의 미움을 받는 녀석도…스스슥…해 버릴 것이고…으흐흐…그리고 뭐…코프 녀석도 여러 차례 많이 곤란을 겪게 될 것이랍니다…^___^); 베시시…
●‘내멋대로할꼬야’님…뭐…어쨌거나 그렇다고 해도 모든 책임은 크라우프 녀석에게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하지만 뭐…그나저나 멍뭉이 사진이시라…저 작가넘은 냥이 사진을 좋아한답니다…에우웅…멍뭉이는 왠지 모르게 좀 두렵거든요…쿨럭…특히 멍뭉이 들고…산책하는 여자는…아무리 예뻐도 쉽게 말을 걸지 못하겠다는…쿨럭…
●‘bsh2345’님…에궁…그런가요…긁적…죄송합니다…하지만 어쨌든 간에…여기 저 작가넘에게 등쪽을 좀 돌려주세요…자…(슥슥)…어깨를 주물러 드립니다…조금 피로가 풀리셨는지요…으흐흐…어쨌든 저 작가넘…피곤함을 잊으시도롯 크라우프를 쓰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아시죠? bsh2345님…순결당 만쉐이…그리고 화팅인거 말이죠…^^;
●‘메두’님…뭐…^^; 바렌브룩이라…왜? 저렇게 미워들 하시는지…ㅜ_ㅜ; 그나저나 발바이스의 마지막 발악이라…음흠흠…어쨌든 간에 발바이스는 조금만 더 있으면 결정적인 최후의 병기(?)를 끌어낼 것입니다…그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신다면…뭐…지금 당장은 말씀 드릴 수 없답니다…어쨌든 간에…순결당 %26 하렘당 온건파 화팅!!
●‘하얀백작’님…뭐…하지만 쭉빵걸들 사이에서 조정린을 보면 맛이 떨어 지듯이…^^;쭉빵한 여자들 사이에서 가연이 같은 여자는…카티야 처럼 코프 넘에게 갖은 구박과 괴롭힘을 받게 될 것이 뻔합니다…하지만 그 쿨한 성격에 가연이는 다 뒤집어 엎을려 들 것이고…~_^;; 뭐…여하튼…가연이는…코프 넘 취향이 아닐 듯…그리고…덥썩…아니…당신들은 누구야?? 아니…이…검은 양복들이 어디에서??? 뭐라구??? 노래 아직 9,900번은 더 들어야 한다구??? 헐헐…이 사람들이 9,000번인데…뭐? 벌로 900번 추가라구??? 안돼!!! 우아아악…(바둥거리며 검은 양복들에게 끌려가는 작가넘…)
●‘가연을이’님…핫핫…하지만 14살 차이는 좀 그렇겠죠? 타파 싱아는…서른 두 살에 가연이는 18살이면 완전히 원조 교제지요…쿨럭…쿨럭…요즘 말로 치면 타파 싱아가 중학교 다닐 때 가연이는 응애 하고 세상의 빛을 본…쩝…~_^;; 글쿠…가연이가 쳐들어 오면…쿨럭…큰일이지요…쉽게 당해낼 수 없을 듯…쿨럭…쿨럭….왠지 무섭네요…덜덜덜…
●‘soulschaos’님…뭐…레나는 이제 운전에 자신이 붙어 있는 것이겠지요…저 작가넘도 좀 차를 막 모는 스타일이기는 하지만…~_^;; 뭐…다크 크라이드 님쪽이나 코프 쪽이나 비슷들 하지요…하지만 결정적인 상황에서 상대를 분쇄해낼 수 있는 힘을 지닌 쪽은 다크 크라이드님 이시니…코프 녀석이 상대와 비슷하게 모든 것을 파악해 내고서도 밀리는 것입니다…^^; 어쨌거나 낼…끝나고…모레 쯤에…완전히 종결이랍니다…^^;
●‘강도헌터’님…순결당의 당주…좋습니다…저 작가넘이 행동 대장에 나서겠습니다…므흐흐…다른 것이 아니라…강도헌터님…조금 만 더 길게…써 주시면…좋겠는데 말이죠…(부비적…)…그나저나 순결당이 정의 맞죠? 음흠…^^; 으음…자! 그럼 함께 외치죠…순결당…만쉐이!!!
●‘acehelp’님…하렘당이라…하지만 acehelp님도…순결당으로 와 주시죠…에궁…언제는 순결당에 계시다가 어느 순간 부터는…다시…하렘당으로 가 버리시다니요…네? 처음부터 하렘당이었고…순결당에 있었던 때는 잠시 정탐을 나온 것 뿐이었다구요? 헐헐…~_^;; 네에…그…그러셨군요…쿨럭…
●‘위풍당당’님…뭐 그런 것 같습니다…하지만 아뒤쥔장님도 제법 잘하신답니다…뭐…^^; 요즘에는 팬저 프론트 2를 옥션에서 구매 하셨는데…그 팬저 프론트 2를 판 후꾸닭이 발송을 하지 않는 다는…쿨럭…그것 때문에 꽤 열받아 계신답니다…헐헐…매카닉이 안되면 땡크라도 해 보시려는 듯 보입니다…^^;
순결당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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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Mon, 26 Dec 2005 00:35:41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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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ac
data= 14시 43분 크라우프는 타파 바자이 싱아 준장의 적극적인 뭇매질로 발바이스 함대의 선두가 숫적으로 2배 이상의 압도적임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전진해 나오지 못해 잠시 주춤거리고 있는 틈을 타서 재빨리 전열을 정비해 후퇴하려 했다. 그렇지만 발바이스 함대는 그렇게 간단하게 무너져 내리지 않았다. 이들은 일차적으로 에이센 함대의 공세가 집중되는 이어지는 부분의 함대를 정지시켜 타파 바자이 싱아 준장이 지휘하는 함대의 공격을 최소한으로 줄여 놓은 뒤 곧바로 숫적인 우세함을 이용해 좌우로 미사일함을 전진시켜 에이센 함대와의 거리를 바짝 좁혀왔다. 에이센 선두 함대를 반포위 해 낸 발바이스 함대는 다시 한 번 바리스타 부대를 맹렬하게 전진시키며 에이센 함대를 강하게 압박해 들어왔다.
타파 바자이 싱아 준장은 발바이스 함대가 마구 공격해 들어오자 지휘석에서 벌떡 일어서서 병사들을 크게 독전했다.
“자! 모두 폐하의 은혜에 보답할 기회가 왔는데 이 기회가 아니면 무엇을 주저하는가?
지휘관의 독려에 오히려 위기 상황에서 잔뜩 힘이 난 타파 싱아 준장의 함대는 발바이스 함대에 비한다면 매우 적은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발바이스 함대의 공세에도 무너져 내리지 않고 오히려 더욱 열정적으로 상대를 저지해 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무섭나?”
15시 20분 티아라는 시르피드 XII호에서 나름대로 안전하게 재보급을 받고 재출격 하기 전 피로한 기색으로 자신의 눈가를 문지르고 있는 채미유 중위의 어깨를 한 번 툭 치며 조용히 물었다.
“네? 아! 아닙니다. 소령님. 다만 눈이 좀 침침해 진 것 같아서 그렇습니다.”
어색하게 변명을 하는 미유를 보고 티아라는 기운 내라는 말로 그녀의 어깨를 두드려 주었다. 잠시 씽긋 웃음을 지어준 티아라는 자신이 미유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이러한 격려 밖에는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안타깝기는 해도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주저하지는 않았다.
16시 에이센 함대는 비계가 잔뜩한 비대한 몸집을 가진 뚱보가 물러서듯 둔중한 동작으로 뒷걸음질치고 있었고 발바이스 함대는 강력하게 정면으로 맞서 나가고 있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발바이스 함대 지휘관 테르 벨키우스는 검은 묵시록 호의 지휘데스크에 앉아 짧게 한숨을 내쉬었다.
“역시나 대단하군. 여느 지휘관이었다면 벌써 다크 크라이드의 공격에 무너졌을 것이다. 그렇지만 이 에이센 지휘관은 매우 끈질기게 방어를 하고 있다. 대단하다. 역시나 크라우프 페트릴 중장이다.”
그는 에이센 함대 지휘관에 대해서 나름의 칭찬을 해 준 뒤 곧 바로 함대를 전진시켜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어 댈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