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859
“아나톨리 로한 펜 류픽크 어떻겠니?”
갑자기 로한이라는 가운데 이름을 제안하는 카레나에게 크라우프는 환하게 웃으며 마음에 든다면서 흡족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 이제 린지와 아나톨리의 아버지가 된 것을 정식으로 축하한다. 아버님과 어머님들 께서도 무척이나 기뻐하실 것이야!”
쉽게 아이들의 이름을 정해 버린 것이 안타깝기는 해도 크라우프는 린지와 아나톨리의 아버지가 된 자신과 이 둘을 낳은 시에나와 직접 통화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은 시에나가 병실에 누워 있는 탓에 그렇게 할 수 없었다. 아쉬워하는 크라우프에게 카레나는 좋은 말로 위로해 주었다.
“시에나가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에 있으면 좋겠지만. 만일의 경우 발바이스 함대가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 까지 진출해 나올 수 있잖니. 그래서 여러 가지 생각 끝에, 처음에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의 휴양지에서 머물게 하려다가 보다 안전한 곳으로 옮겨 주었다. 아쉽더라도 네가 지금 처해 있는 위치를 생각해서 좀 참아! 알겠지?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에 도착하면 시에나와 전화 통화도 하고 그렇게 해!”
쓸쓸해 하는 크라우프에게 카레나가 거듭 좋은 말로 위로를 해 주려 했다. 자신의 아이가 태어났는데 찾아가 볼 수 없는 것이 더 할 수 없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라우프는 괜찮다고 대답하면서 시에나와 린지 그리고 아나톨리를 무사히 돌봐 줄 것을 당부했다.
“꼭 다시 볼 수 있겠죠. 뭐 호노리아와 아일리아도 갓난아기 때 빼고는 ”
그가 말끝을 흐리자 카레나는 모든 것이 그 아이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니냐고 격려를 해 주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밝은 표정이 되어 버린 크라우프는 자신도 잘 알고 있는 일이라고 대답을 한 후 5일 후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에 도착하게 된다면 직접 볼 수 있겠냐고 물었다. 카레나는 좋은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는 지금 많이 혼란스럽다. 하지만 뭐 이제 곧 디나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으니 말이야. 모처럼 만에 가족들끼리 모여서 밀린 이야기도 좀 하고 같이 저녁 도 좀 먹고 그러자! 알겠지? 같이 식사를 한 때가 너무 오래 된 것 같다.”
카레나가 시간을 내주겠다는 말을 하자 크라우프는 감사하다고 대답한 뒤 그 말은 대충 넘겨 버리고 다시 한 번 시에나와 린지 그리고 아나톨리를 부탁했다.
“그래! 알았어. 이것아! 으이구! 참……나도 다시 한 번 축하한다.”
서로 좋은 말로 대화를 마친 후 통신을 끊었다. 통신이 끊어지고 크라우프는 묵묵히 카레나의 얼굴이 사라진 통신 모니터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21시 10분 초대형 잠수함 가틱스 클라투스의 선실에서 클로리사는 팬티 하나만 걸치고 그 위에 군복 내의에 받쳐입는 티셔츠만 걸친 채로 침대에 앉아 묵묵히 왼쪽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재생액이 발라져 있는 붕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쳇! 내가 방심을 하다니.’
그녀는 이렇게 상처를 입은 자신이 너무나도 부끄럽게 느껴지자 씁쓸한 생각에 슬며시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바로 이 순간 노크 소리가 들렸다. 그녀가 인기척을 내니 문이 열리고는 곧 데릭 오시무스 중령이 안으로 들어섰다.
“아!”
클로리사가 몸을 일으키려 하니 오시무스는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그대로 앉아 있으라는 말을 했다. 불쑥 안으로 들어선 오시무스는 빙긋 웃으며 대뜸 그녀의 옆에 다가와 침대 옆에 앉았다.
“미안하다. 시간을 내기가 조금 애매해서 말이지. 그나저나 상처는 어때? 괜찮니?”
오시무스의 물음에 클로리사는 자신의 실수라고 대답하며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녀가 스스로를 탄식하는 것 같아 보이자 오시무스는 어깨를 들썩이고 웃으며 왼손을 앞으로 뻗어 클로리사의 뺨을 어루만져 주었다. 따스하고 부드럽게 느껴진 손실에 그녀는 엷게 웃어 주었다. 오시무스가 엄지손가락으로 아랫입술을 문질러 주자 살짝 위쪽 이빨로 그의 엄지손가락 끝을 깨물었다.
“아야!”
딱 하는 손톱과 이빨이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황급히 놀라 손을 뒤로 빼내는 오시무스에게 클로리사는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아팠냐고 물었다.
“좀 아픈데?”
갑자기 오시무스는 엄살을 부리더니 이내 미안해하는 클로리사의 뺨을 한 번 어루만진 후 상체를 기울여 그녀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포개 얹었다.
“입술이 참 부드러워.”
오시무스가 칭찬을 해 주니 클로리사는 붉어진 얼굴에 웃음을 머금은 채로 왼손 손등으로 입술을 가렸다. 웃음소리는 내지 않았지만 눈은 무척이나 즐거워했다.
“그나저나, 또 바빠서 미안하다. 네가 이만한 것을 보았으니 말이지. 이만 일어설게.”
부드럽게 클로리사의 턱선을 따라 손을 따라 내린 오시무스가 자리에서 일어서자 그녀는 슬쩍 눈을 내리 깔고는 확실하게 믿기 어려울 것이겠지만 상대도 기사 였을 것 같다며, 처음으로 기사와 죽기로 싸웠다며 나직이 한숨을 내쉬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기사와 싸워 부상을 입었다며 애써 자신을 변명하려는 클로리사에게 오시무스는 잠깐 멈추어 선 후 차분히 위로해 주었다.
“기사라 너를 기사 능력으로 누를 수 있는 상대는 흔치 않다. 알겠니? 지금은 네가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 화가 날 것이겠지만 말이다. 다음부터는 그렇게 방심하지 않으면 되지, 네가 무사하면 그것으로 된 거야! 알겠니?”
오시무스가 어린애 달래 주듯 클로리사를 위로해 주니 그녀는 이 말이 고맙게 느껴졌다. 곧 자신을 걱정해 주는 마음을 이해하고는 고맙다는 표현을 해 주었다.
“빨리 상처를 회복 할 께요. 한 5일 정도 지난다면 완전할 것이라고 하니 말이죠.”
쓸쓸하게 말을 하는 클로리사에게 오시무스는 다시 바짝 그녀의 앞으로 다가와 무릎을 숙여 앉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손을 잡아 주고 눈을 마주치면서 다른 생각하지 말고 자신을 회복하는데 온 신경을 집중하라며 위로를 해 주고는 몸을 일으키면서 다시 한 번 키스를 했다. 달콤한 느낌이 채 가시기도 전 오시무스를 호출하는 호출기가 울렸고 그는 아쉬움을 남긴 후 클로리사의 방을 빠져 나왔다.
22시 정각이나 되어서야 다크 크라이드는 너무나도 어이없이 지오콘 다비토의 라피니온이 격파되어 그가 전사했다는 보고를 받게 되자 허탈한 표정으로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씨발! 보병 5천 명과 헤비호스 1천 기가 전멸하고 그것에다가 지오콘 다비토가 죽었다고? 미치겠군.”
지상전 경험을 갖고 잇는 지오콘 다비토가 에이센군 저항군의 공격에 사망했다고 하는 것은 실로 엄청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수 만 기의 에이센 헤비호스들 사이로 뛰어 들고, 수천 척이나 달하는 적의 전투함들 사이를 용맹하게 비행해 나간 기사 능력을 갖춘 슈퍼 에이스 파일럿의 최후로는 너무 처량했다.
입버릇처럼 자신이 죽을 때에는 수천 척의 에이센 전투함들 사이를 비행해 적의 기함에 장렬하게 충돌할 것이라고 떠들어대던 것과는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다.
“왜? 죽는 거야? 하필이면 ”
다크 크라이드는 허탈한 듯 길게 한숨을 내쉬며 고개를 좌우로 저어 버렸다. 그리고는 이내 어떻게 해서든지 다비토가 했던 일을 누군가 이어 받아야 한다는 현실 적인 문제로 돌아왔다.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지만 살아 있는 사람은 삶을 유지해야 한다. 그렇지만 길게 탄식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썩을 죽는 것 참 너무나도 간단하네 ”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것을 지켜보았던 다크 크라이드에게 다비토의 죽음은 너무나도 허탈한 모습으로 다가왔다.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너무나도 쉽고 간단하게 찾아오는 것이다. 그리고 다크 크라이드 자신도 이렇게 너무나도 쉽게 죽어 버릴 수 있다. 하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다.
절대로 죽고 싶지 않다.
갑자기 다크 크라이드는 자신의 어깨가 들썩이면서 허탈한 웃음과 눈물이 한꺼번에 터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아우! 젠장! 아주!”
지금 그가 느끼고 있는 감정을 어떻게 주체할 수 없어 왼손으로 자신의 입을 가리면서 안절부절 하지 못하고 있던 다크 크라이드는 양손으로 벽을 두드리며 미친 듯이 서성이면서 고통과 괴로움에 가득 찬 신음 소리를 내지르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감정이 격해져 버리더라도 지오콘 다비토가 되돌아오는 것은 아니다.
“바보 자식 죽기는 왜? 죽어 버리는 거야 왜! 죽어 버리는 것이냐고, 왜!”
허탈함과 슬픔이 한꺼번에 밀려와 버린 다크 크라이드는 계속해서 괴로운 듯 신음소리를 질렀다. 어떻게 해서든지 지금 아니, 그와 함께 오랜 시절 함께 했던 수많은 고통을 함께 이겨낸 순간들이 이제는 자신만의 기억이 되었다는 것이 더 할 수 없이 괴로웠다.
자신도 다비토 처럼 이렇게 간단하게 죽을 수 있다는 것, 아니 다비토 처럼 죽어 버린다고 한다면 지금의 다크 크라이드 자신처럼 이렇게 괴로워하며 눈물을 흘려 줄 사람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미쳐 버릴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는 지금 미칠 수 없다.
10월 11일 00시 30분 다이레아는 씁쓸한 표정으로 순양함 이스할에 있는 트레이닝 실에서 운동을 마친 후 땀에 흠뻑 젖은 채로 거칠게 숨을 몰아 내쉬면서 트레이닝 실의 구석에 있는 의자에 길게 몸을 뉘었다.
“하악! 하악!”
거칠게 숨을 몰아 내쉬며 숨을 돌리고 있을 때 다이레아의 뺨에 무엇인가 차가운 것이 와 닿는 느낌을 받았다. 깜짝 놀라 고개를 들어보니 마르코 시어리 대령도 땀에 흠뻑 젖은 채로 음료수를 건네주고 있었다.
“실례가 안되었나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열심히 운동을 하시는 모습이 많이 존경스럽습니다.”
시어리 대령이 음료수를 내미니 다이레아는 몸을 일으키며 그가 건네 준 음료수 캔을 딴 후 한 모금 입안에 흘려 넣었다. 목을 타고 넘어가는 시원한 느낌이 너무 좋았다. 두 사람 모두 잔뜩 땀을 흘리고 있던 탓에 손에 든 음료수가 더 할 수 없이 반가웠다.
“몸매를 유지하려면 많이 운동을 해야지요. 사무실에 앉아서 서류 작업을 하는 일이 훨씬 많으니 말이죠.”
다이레아가 빙긋 웃으면서 왼손을 들어 땀에 젖어 이마에 엉겨 붙어 있는 머리카락을 대충 손으로 쓸어 넘겼다.
“그래도 오늘은 좀 한계를 넘으신 것 같습니다. 매일 한계는 생각하시는 것 같던데 말이죠.”
시어리 대령이 걱정을 하니 다이레아는 특이한 일은 없다고 대답하면서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그리고는 음료수 캔을 절반 정도 비웠다.
“아주 맛이 좋군. 시원한 느낌에 말이죠.”
그녀가 씽긋 웃음을 지어 주니 시어리 대령은 왼손으로 자신의 목 부분을 몇 번 문질러 주더니 이내 이제 4일 뒤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에 도착한다면 함대 수뇌부가 재편성 될 것이 분명하다고 나직이 읊조렸다. 그가 무엇을 걱정하고 있는지 잘 알고 있는 다이레아는 피식 웃으면서 자신의 위치에 대해서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말로 시어리 대령을 격려해 주었다.
“크게 염려는 하지 마세요. 어차피 새로운 사람들이 다시 들어 올 테니 말이죠. 누구는 죽어 버리고, 그리고 그 자리가 새로운 사람들로 채워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니 말이죠.”
무엇이 우습게 느껴졌는지는 몰라도 갑자기 어깨를 들썩이며 키득거린 다이레아는 몸이 땀 때문에 끈쩍해 졌다고 대답하며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무리하신 것 같습니다.”
시어리 대령이 손에 들고 있던 음료수를 모두 마시며 일어서지 못하는 다이레아에게 걱정을 하니 그녀는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겨우 이 정도에 뭐!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니라 ”
무엇인가 말을 꺼내려 했던 다이레아는 갑자기 쓴웃음과 함께 자리에서 몸을 일으킨 후 손에 들고 있던 음료수를 모두 마셔 버렸다.
“샤워나 하러 가야겠다.”
땀에 젖은 머리카락을 손으로 쓸어 넘긴 그녀는 곧 종종 걸음으로 트레이닝 실을 빠져나갔고 시어리 대령도 자리에서 일어선 후 다이레아의 뒤를 따라 공용 샤워장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10월 12일 15시 50분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 쪽에 보다 바짝 다가선 이때 크라우프의 함대는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에서 부터 외각 지역을 순찰하고 있던 독립 색적 공격 함대와 처음으로 접촉했다.
순양함 이스할의 지휘 데스크에서 크라우프는 직접 정찰 함대 1천 척의 지휘관 티모시 타미즈 대위에게 수고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제 부터는 완전히 에이센의 장악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독립 색적 공격 함대와 접촉한 일에 대해서 전투 지휘관 구드 바렌브룩 대령이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자 크라우프는 맞는 말이라고 대답을 하면서 이제는 조금 어디 한 일 주일이든 이 주일이든 가서 다 잊어버리고 쉬고 싶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모두 잠깐 잊어버리고 싶네.”
솔직한 크라우프의 감정을 털어놓으니 바렌브룩 대령은 묵묵히 고개를 끄덕였다.
“저는 클로리사 발라트 대위가 죽었는지 다시 확인해 보고 싶습니다.”
갑자기 바렌브룩 대령이 클로리사의 이야기를 꺼내니 크라우프는 짐짓 자신의 편함만 찾으려 했던 것 같게 느껴지자 부끄러운 마음이 일었다. 그는 자신의 감정을 애써 억누르며 바렌브룩 대령을 좋은 말로 위로해 주었다.
“살아 있을 것이네, 아마도 다른 배에 타고 있어서 여러 가지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지금은 한 가지 발라트 대위가 살아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그냥 그대로 믿어 버리도록 하게나. 알겠어?”
희망을 주려는 크라우프에게 바렌브룩 대령이 슬쩍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그는 오히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씁쓸히 웃음을 지었다.
“말씀대로 살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다시 에르바 행성계로 진출해 나갈 때 아닙니다. 각하!”
말끝을 제대로 맺지 못하는 바렌브룩 대령과 크라우프는 잠시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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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이제 드디어 시에나가 출산을 했습니다…그것도 쌍둥이…린지 이리스와 아나톨리 로한이랍니다…^_^;; 글쿠…뭐…클로리사가 오시무스와 놀아나는 것을 알면…바렌브룩은 어떻게 생각할지…쿨럭…
금일도 한편 올립니다…Next-08…
비가 오는 군요…모든 분들 몸 조심하시구요…별일 없으시기를 빌며…
●’판타로드’님…비 내리는데 별 탈은 없으시겠죠? 쿨럭…쿨럭…그나저나 1타…이십니다…^______^)乃 당여를 떠나 만쉐이를 외쳐 드립니다…므흐흐…글쿠…여동생이라고 확실히 정한 것은 아니거든요…엥취…글쿠…레나 보다는…다크 크라이드가 괴로워 한답니다…왜냐면…레나 보다 더 오래된 전우…이기 때문이지요…오랜…전우…ㅠ-ㅠ;
●’가연을이’님…으음…~_^;; 디네스 주면 되지 않았습니까? 쿨럭…그리고 이제는…하렘보다는…전쟁과 내용 전개랍니다…~_~;; 왜냐면…이젠…하렘이 별 다른 의미와 임펙트가 없으니 말이죠…음흠…글쿠…앓아 누우셨다라…쿨럭…판피린에프를 보내 드릴까요? 거의 판피린에프 물약은 만병 통치약 쯤 되더군요…몸살 나도 먹고…머리 아파도 먹고…쿨럭…~_^;; 여름감기에도 판피린에프…쿨럭…
●’검은묵시록’님…ㅠ-ㅠ; 쩝…하는 수 없지요…그래도 순결당 분이 3타를 하셨으니 말입니다…므흐흐흐…^______^)乃 음흠…글쿠…다비토가 가 버렸고…이 다음 차례는…야디 토즈펠러랍니다…에네르 자드 하페텐 님의 휘하에서 활약했던 맹장이랍니다…^_^;글쿠…비 내리는데…몸 조심 하세요…습한 곳에 오래 있으면…많이 무더우니 말입니다…헐헐…
●’내멋대로할꼬야’님…아무리 투쟁하셔도 이제 하렘 멤버는 디네스 빼고는 없습니다…이제는 별 다른 로멘스(?)를 넣을 시간도 없고…크라우프 녀석이 단지 여자만 보면 대충 작업을 거는 것이라는 그런 녀석이 아니기 때문이지요…~_~;; 초반…쥔공 녀석이…자기 도취적인 성격을 부각시키기 위해…여자에 집착하는 성격을 넣은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지는 않는 답니다…~_~;; 왜냐면 쥔공은 이제 정신적으로 많이 발전했으니 말이죠…내멋대로할꼬야 님의 말씀대로 자기 여동생이든 카레나든 집적거리면…쥔공은…~_~;; 한 마디로 발전 없는 녀석이라고 생각합니다…쩝…
●’라이네케’님…무슨 말씀인지…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쩝…어쨌거나 여름날…습한 기운의 몸 조심하시구요…화팅!!
●’다크크라이드’님…쿨럭…다비토도 갔습니다…으음…하지만 이제 다크 크라이드 님도 결코 안심하실 수는 없답니다…굳이 데릭 오시무스 같은 여러 암살에 참가했던 카레나 휘하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고위 책임자가 에르바에 남아 있다는 것은…무슨 뜻일까요? 긁적…비 많이 내린다는데…특히 몸 조심하시구요…화팅!!
●’바보아님’님…뭐…클로리사 한 테는 한 평생 자신만을 위해 줄 남자를 낚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비록 코프 넘과 지낸다면 평생…다른 젊은 여자들과 경쟁해야 할 테니 말이죠…음…글쿠…저 작가넘의 심장은 왼쪽에 있답니다…물론 심장 기형으로 오른쪽에 심장 있는 사람도 있기는 하지만요…
●’아담스미스’님…뭐…하는 수 없지요…^_^;; 총과 프라모델이라…으음…저 작가넘도 너무 좋아하는 것이랍니다…므흐흐…글쿠…클로리사가 굉장히 강력한 뇬이기는 해도…최강자는…아니랍니다…최강은 바로…가연이랍니다…-베실베실…
●’bsh2345’님…이제 더 죽습니다…쭈욱 말이죠…이전처럼…누구는 죽이네…죽이지 마네 해서…나중에 캐릭터 처리에 골머리를 앓는 일은 없을 것이니 말이죠…다 죽여 버렸어야 하는데…쩝…일단 이제는 죽입니다…주루룩 말이죠…-씨익…
●’크림슨페더(위풍당당)’님…엘프와 드워프 나오고…쥔공은…이름이 아예 안나옵니다…1인칭 시점이라고 할까요? 쿨럭…으음…뭐 간단한 내용들입니다…요즘 양산형 판타지의…엘프 = 성노…드워프 = 대장장이…인간 = 세상을 바꾸는 최강자…라고 하는 공식에서 상식적으로 모순되는 설정들을 많이 타파했답니다…글쿠…저 작가넘도 나름대로 판타지를 생각해 두고 있답니다..예전에 어느 소설을 보다가 3, 40명 쯤 사는 마을 하나 불질러 버리는데 말탄 기사 4, 5명이면 될 것이라고 하니…헛소리 마셈…KIN 먹을 때의 충격 때문에 말이죠…다음은 판타지랍니다…물론 길지 않고 200편 이내의 내용이랍니다…쿨럭…뭐…대충 이렇답니다…아뒤쥔장님은 지금 여유를 갖고 천천히 쓰시는 중…저 작가넘은 스토리 라인 짜는 중이랍니다…
●’soulschaos’님…쿨럭…^_^;; 뭐…그러실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다…헐헐…글쿠…수송기에서 뛰어 내린 녀석들을 비롯해서 모두가 전멸했답니다…^_^;; 강화인간들 한테 일방적으로 얻어텨저 죽었구요…일단 다비토의 명복을…쿨럭…
●’이루려는자’님…쿨럭…하지만 클로리사가 다비토의 친동생이라고는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았거든요…으음…^_^;; 글쿠…이제…디네스와 코프 넘…그리고 클로리사와 바렌브룩이 얽혀…디네스와 코프 넘이 조루 넘 때문에 가까워집니다…결정적으로 말이죠…-베실베실…
●’acehelp’님…맞습니다…ㅠ-ㅠ; 다비토가 이대로 가 버리고…이제는 슬슬…죽어갈 많은 사람들의 명복을 빕니다…ㅠ-ㅠ; 쩝…명복아! 어디 갔니? Y_Y;; 그나저나 비 많이 내리는데 몸 조심 하세요…특히 빗길 운전 조심하시구요…화팅!!
●’메두’님…쿨럭…쿨럭…다비토도…많이 불쌍한 녀석이었는데 말입니다…Y_Y;; 그나저나 바퀴벌레 여왕 같았던 녀석이라는 말에는 100%25 동감합니다…헐헐…지독하게도 끈질기게 살았으니 말입니다…쿨럭…그리고…직접적으로 클로리사가 다비토의 동생이라고 하지는 않았답니다…-므흐흐흐…
●’당근선인’님…당연하지요…다비토가 워낙 실전으로 다져진 강력한 녀석이기도 했구요…물론 채가연이 최강이니…모든 캐릭터가 최소한 가연이 보다는 떨어진답니다…^_^;;
●’지옹’님…뭐…클로리사 뇬이 보통 뇬은 아니라는 것이 여기에서 나온답니다…기사의 육체 = 보통 인간 보다 강력…한 다비토의 다리를 발차기로 부러뜨릴 뿐만 아니라…팔로 막으니…아예 손을 절반으로 동강내고 한 팔로 사람의 목을 쳐버릴 정도면…덜덜덜…장마철 몸 심 하세요…화팅!!
●’산바위’님…클로리사 뇬…뭐…더 무서운 모습들이 꾸준히 내보여질 것이랍니다…^_^;; 소위 말씀 드리면…인간 흉기…그 자체구요…절대로…그 여자의 겉모습에 속지 마세요…랍니다…-씨익…글쿠…다비토가 갔습니다…쩝…
●'[M.I.F]강도헌터’님…만쉐이!!! %2B_%2B)乃 와우! 시험이 다 끝나셨다구요? 으흠…그나저나 하렘이라…이제 부터는 하렘 보다는 전쟁입니다…피터지고…마주 죽어 나가는 전쟁…왠지 모르게 너무 즐겁답니다…으흐흐흐…^_^;;
●’키트릿지’님…크라우프 녀석이 바리스타 타고 싸우는 것은 필부(匹夫)의 용맹을 뽐내는 일 밖에는 되지 않습니다…스스로를 무겁게 여기고…안으로는 원대한 웅지를 갖고 있는 녀석이니…가볍게 적에게 스스로 달려나가 싸울 일은 당연히…없어야 한답니다…글쿠…클로리사는 하렘 멤버가 아닙니다…이제는 하렘보다는…전쟁이니 말이죠…헐헐…
●’호박의정령’님…절래절래…이제 하렘당은…끝입니다…앞으로 하렘 멤버는 디네스 밖에는 없으니 말이죠…이제 전투랍니다…으흐흐…
●’우유동자’님…뭐…무섭진 않으실지도…하지만…앞으로 보시면 얼마나 잔인한 뇬인지 나올 것이랍니다…뭐…앞으로 오시무스와 클로리사의 멋진(?) 활약도 기대해 주시구요…으흐흐…굳이 오시무스 같은 인물이 에르바에 남은 이유가 있답니다…-베시시…
은근히 비가 많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네요…모든 분들 몸 조심하시구요…비 피해 없으시기를 빕니다…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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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Mon, 26 Dec 2005 00:49:52 GM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