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952
에궁…날씨가 춥네요…다들 건강 조심하세요…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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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Mon, 26 Dec 2005 01:00:17 G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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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7월 18일 에이센군이 대대적인 병력 재배치 작업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을 때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를 두고 뮤틸레 족 함대 3,000,000척과 하얀 백작 휘하의 발바이스 함대 1,000,000척이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단순한 숫자상의 우위로만 비교해 볼 때 3배나 많은 뮤틸레 족이 하얀 백작이 지휘하는 발바이스 함대 1,000,000척을 무너뜨리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뮤틸레 족은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를 향해 계속된 공격을 감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번번이 하얀 백작이 지휘하는 발바이스 함대에게 단 한 번의 사소한 승리도 거두지 못하고 연패를 거듭했다.
물론 본격적으로 양측 함대가 맞부딪치기 시작한 7월 4일부터 시작된 격렬한 함대 전투의 결과는 하얀 백작이 지휘하는 발바이스 함대는 74,000척의 전투함을 상실했고 144,500척의 전투함이 파손 당했다.
총 218,500척의 전투함을 손실한 발바이스 함대의 피해도 쉽게 극복될 수 없을 만큼 막심했지만 같은 기간 동안 뮤틸레 족 함대는 3,000,000척이라는 수적인 우위를 감안해 보더라도 무려 800,000척에 가까운 전투함을 손실하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었다.
본격적으로 포격전과 격전을 벌이며 14일간 계속된 전투에서 많은 손실을 입었지만 발바이스 함대를 약 800,000척 수준으로 줄여 놓는데 성공한 뮤틸레 족은 수적인 우세함을 이용해 맹렬하게 공격을 퍼부어 댔다.
7월 19일 02시 뮤틸레 족은 돌격 함대 450,000척을 준비해 발바이스 함대의 중앙을 향해 대대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450,000척의 뮤틸레 족 함대가 돌격을 감행하다.
선두에 선 450000척 함대의 뒤쪽으로 각각 250,000척에 달하는 전투 함대가 돌진해 들어감으로서 950,000척에 달하는 뮤틸레 족 전투 함대가 일시에 발바이스 함대 약 800,000척을 최후의 공세를 시작했다.
하얀 백작 함대에 대한 공격을 지휘하는 워너 폴크는 이번의 공격을 마지막으로 하얀 백작이 지휘하는 발바이스 함대를 산산이 부셔 버리자고 하며 부하들을 독려했고 뮤틸레 족 함대 장병들은 모든 힘을 기울여 적을 향해 돌진해 들어갔다.
“발바이스 함대를 쓸어버린다. 모든 힘을 다해 적을 향해 공격을 다해 들어가라!”
워너 폴크는 약 450,000척 정도의 함대라면 이제까지 소진된 발바이스 함대를 충분하게 무너뜨릴 수 있다고 판단했다.
수적인 우세함으로 이제는 완전한 승리를 자신한 워너 폴크는 더욱 목소리를 높여 공격을 감행하는 부하들의 기세를 북돋웠다.
7월 20일 하루 종일 발바이스 함대는 전력을 후퇴시키기 시작했다. 발바이스 함대가 후퇴하기 시작하자 뮤틸레 족 수뇌부는 이를 두고 논란이 있었지만 최종적으로는 드디어 뮤틸레 족이 가지는 우위인 수적인 우세가 전장에서 그 힘을 발휘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워너 폴크를 비롯한 뮤틸레 족 수뇌부는 그 동안의 패배를 설욕하고 수적인 우세함을 이용해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확신했다.
20시 33분 뮤틸레 족의 선두가 하얀 백작의 기함 아루스 펠케이저를 약 20분 정도 사정거리 내에 포착하는데 성공했다.
뮤틸레 족의 선두 함대는 집중 포격 전법을 사용해 하얀 백작의 기함 아루스 펠케이저를 노렸지만 발바이스 함대는 교묘하게 기함을 보호해 다른 함대 사이로 후퇴 시켰고 아루즈 펠케이저를 격침시킬 수 있었다는 아쉬움 때문인지 뮤틸레 족의 선두는 더욱 용기백배해 전력을 집중시켰다.
공격을 지휘하는 워너 폴크도 전쟁의 흐름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하얀 백작의 함대가 계속된 전투로 소진될 대로 소진되어 더 이상 전투를 수행할 수 없게 되었다고 확신했다. 승리에 대한 확신이 서자 워너 폴크는 더 이상 발바이스인들에게 틈을 주지 않기 위해 모든 힘을 한꺼번에 쏟아 내었다.
“계속 진격하라!”
워너 폴크는 하얀 백작을 기함까지 미처 후퇴하지 못해 일순간이지만 사정거리 내에 포착되었다는 생각이 들자 이제 조금만 더 발바이스 함대를 들부수어 놓으면 승리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겼다.
7월 21일 12시 44분 뮤틸레 족 함대의 집중 공격은 그 강도를 높여 가고 있었고 하얀 백작이 지휘하는 발바이스 함대는 드디어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 외각으로 후퇴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나름대로 집중 공격을 감행해 뮤틸레 족과의 거리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지만 뮤틸레 족은 발바이스 함대가 거리를 유지한 채로 의 의도를 알아차리고는 더욱 더 집요하게 따라 붙어 발바이스 함대를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결코 적을 놓치지 마라! 계속 진격하라!”
뮤틸레 족의 함대 지휘관 워너 폴크는 드디어 발바이스 함대가 붕괴 조짐을 보인다고 판단했고 그 붕괴 속도를 가속화시키기 위해 재빨리 공격에 공격을 가해 적을 무너뜨리려 했다.
7월 22일 20시 45분 최대한 빠른 속도로 발바이스 함대의 붕괴를 유도하고 있던 뮤틸레 족 함대는 갑작스러운 발바이스 함대 7만 척의 신속한 반격을 받았다.
처음에는 별 것 아닌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7만 척에 달하는 발바이스 함대의 집중된 공격과 특히 알리샤 레나가 이끄는 1,500기에 달하는 발바이스군 헤비호스 부대의 집중 공격으로 뮤틸레 족 선두 함대는 7월 23일 01시가 될 때까지 무려 5,635척이나 되는 전투함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단기간에 너무나도 많은 전투함이 무너져 내린 탓에 뮤틸레 족의 선두 함대가 내 딛는 발목이 상당히 주춤거리게 되었다.
알리샤 레나가 이끄는 헤비호스 부대의 집중 공격으로 뮤틸레 족 함대의 선두가 주춤거리자 이 틈을 노린 발바이스 함대의 집요한 반격은 11시 56분까지 이어졌다.
하얀 백작의 예하 함대 지휘관 칼로스 멘도사 알벤과 마이에 아부 와레드 알벤의 절묘한 함대 운용을 따라가지 못한 뮤틸레 족 선두는 전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렸다.
15시 30분 사태의 심각함을 깨달은 워너 폴크의 함대 지휘관 다우드 미트로판이 재빨리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칼로스 멘도사 알벤의 집요한 함대 공격을 막아내기에는 역부족이다.
7월 23일 06시 44분 발바이스 함대의 선두인 칼로스 멘도사 알벤의 집중 공격으로 워너 폴크의 예하 함대 지휘관 중에서 이름 있는 다우드 미트로판이 전사했다.
다우드 미트로판이 전사하자 갑작스러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던 발바이스 함대의 선두는 빈틈을 주지 않고 밀 붙이고 있는 칼로스 멘도사와 마이에 아부 와레드의 공격으로 글자 그대로 질그릇 깨지듯 부서져 일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갑작스럽게 발바이스 함대의 반격으로 선두 함대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하자 워너 폴크가 어떻게 해서든지 함대를 수습해 반격에 나서려 했다. 그렇지만 하얀 백작이 이제까지 후퇴시키기만 했던 함대 전체를 공세로 전환시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섬으로서 뮤틸레 족의 선두 함대는 제대로 수습될 수 없을 만큼 정신없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7월 24일 06시 22분까지 다우드 미트로판의 전사로 뮤틸레 족 선두 함대가 붕괴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지 약 24시간 동안 발바이스 함대는 12,000척 정도의 전투함을 상실하고 78,000척 정도의 전투함을 손실했다.
발바이스 함대가 전체 90,000척 정도를 손실하는 하는 24시간 동안 뮤틸레 족 함대는 공격의 중앙에 섰던 약 450,000척 중에서 무려 275,000척 이상을 상실하는 실로 돌이킬 수 없는 규모의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
275,000척이나 24시간만에 상실한 것은 실로 450,000척에 달하는 뮤틸레 족 함대의 중앙 부분이 완전히 무너져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이었기 때문에 발바이스 함대는 뮤틸레 족 함대 450,000척을 일방적으로 학살하며 그 뒤로 이어져 들어왔던 좌우로 250,000척 씩 분산된 500,000척의 발바이스 함대를 폭풍처럼 밀어 붙였다.
7월 25일 계속해서 무너지는 뮤틸레 족 함대는 16시 30분 결국 워너 폴크의 기함마저도 발바이스 함대의 집중 포격에 약 60분 가까이 노출되기까지 했다.
자칫 워너 폴크도 큰일을 당할 뻔했지만 위급을 듣고 달려온 시포 코비니안이 이끄는 5만 척의 구함을 받아 겨우 안전한 후방으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7월 26일 01시 05분 우나베 바스타란이 이끄는 500,000척의 함대가 지원을 해 왔다. 우나베 바스타란의 지원을 받고 다시 기세를 회복한 워너 폴크는 더 이상의 후퇴 없이 되돌아서서 자신들의 뒤를 계속해서 후려치고 있던 발바이스 함대 쪽으로 함수를 돌렸다.
기세를 회복한 뮤틸레 족 때문에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쫓고 쫓기는 것 없이 서로 대등한 전투가 벌어졌다. 그렇지만 여전히 승세를 탄 공격을 감행하고 있고 무엇보다 쉽게 저지해 낼 수 없는 발바이스 함대의 집중된 함대 운용 전술 때문에 뮤틸레 족 함대는 생각 외로 많은 손실을 입었다.
7월 27일 01시 28분 뮤틸레 족 함대의 철수로 전투는 중단되었다. 우나베 바스타란까지 참가해 본격적으로 전투가 벌어진 약 24시간 동안 서로 대등하다 싶은 수준으로 벌어진 전투에서 뮤틸레 족 함대는 상상할 수도 없는피해를 입었다.
본격적으로 전투에 참가한 뮤틸레 족 함대가 약 1,200,000척 수준이었고 발바이스 함대가 약 800,000척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같은 24시간 동안 뮤틸레 족 함대 1,200,000척은 무려 456,000척의 손실이 발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발바이스 함대가 겨우 50,000척 수준의 전투함을 손실했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수적인 우세함 따위는 아무런 상관없이 뮤틸레 족 함대는 일방적으로 학살당한 것이나 마찬가지로 결론이 내려졌다.
7월 4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7월 27일까지 약 23일간 벌어진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 외각에서 벌어진 함대 전투에서 양측은 전투가 벌어지기 전 발바이스 함대는 약 1,000,000척의 함대를 동원했고 뮤틸레 족은 3,000,000척의 함대를 동원했다.
27일 뮤틸레 족 함대가 전투 행위를 중단하고 전력을 후퇴시켰을 때까지 뮤틸레 족은 전체 3,000,000척 중에서 무려 1,000,000척에 달하는 함대를 손실했다.
전체 전력의 1/3이 손실을 입으면 그자 그대로 궤멸되었다고 보는 것처럼 뮤틸레 족은 단지 23일 동안의 전투에서 발바이스 함대 1,000,000척에게 말 그대로 궤멸되었다.
발바이스 함대의 공격으로 뮤틸레 족이 궤멸되는 동안 발바이스 함대는 전체 동원된 1,000,000척 정도의 함대 전력 중에서 약 350,000척 정도를 손실하는 피해를 입었다. 물론 발바이스 함대도 궤멸 적인 타격을 입기는 한 것이지만 3배나 많은 적을 상대로 벌어진 전투였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뮤틸레족의 추태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발바이스 함대 특히 하얀 백작의 함대가 용기백배해서 아군의 진격로를 차단하려 든다면 큰일입니다.”
7월 28일 10시 정각 에르바 행성계의 안가에서는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의 외각에서 벌어진 발바이스군과 뮤틸레족 사이의 전투 결과를 가지고 카레나의 주재 하에 상황 분석에 들어갔다.
뮤틸레 족이 전체 병력의 1/3을 잃어버리고 더 이상의 전투 의지를 포기해 버린 이때 뮤틸레 족을 물리친 하얀 백작이 만일의 경우 네슬런 행성계 쪽으로 돌아가 합류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네슬런 행성계로 향하는 에이센 함대의 보급로를 차단하려 들려면 많은 병력이 필요하게 된다.
자칫 원정 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는 위협 요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기 때문에 카레나 주재하의 정보 분석관들은 하얀 백작의 승리를 달가워하지는 않았다.
정보 분석관들의 분석을 듣고 있던 카레나는 잠시 자신의 입술을 왼손 집게손가락으로 만지작거리고 있다가 입을 열었다.
“그럼 일단 요지는 하얀 백작 데오도릭 파쿠스 하페텐이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에 묶여 있기만 하면 된 다는 것 아닌가?”
카레나는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막강한 군대를 중앙 정부의 지원도 거의 받지 않은 상태에서 키워낸 하얀 백작이 에이센 쪽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일단 뮤틸레 족에게 더 이상의 전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 외각에 진을 치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하얀 백작은 근거지를 버리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정보분석관들은 하얀 백작을 나드 렐 프랭클 행성계에 묶어 두기 위한 방법은 단 한 가지 뮤틸레 족이 더 이상 무모하게 행동하지 않도록 제약하는 법뿐이라고 설명했다.
“모두가 좋은 쪽으로 움직여 가야겠지.”
카레나는 슬쩍 목 언저리를 만지작거리며 모두들 최선을 다해 정보 분석을 쏟아내는 것을 집중해서 듣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다른 말보다는 네슬런 행성계를 향해 장거리 원정 작전에 나설 크라우프가 걱정에 사로잡혔다.
‘그 녀석······. 잘 해낼 수 있을 까?’
7월 29일 네슬런 행성계에 대한 에이센군의 대규모 원정 준비는 철저하게 준비되고 있었다. 본래 브랜다 조슬리 행성계에 에이센 함대 10,000,000척이 집결했을 때부터 네슬런 행성계에 대한 원정과 점령지의 장기 점령을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한 전투 물자와 점령지 주민들을 확보할 준비는 이미 갖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병력만 모아진다면 언제라도 공격에 나설 수 있다.
8월 10일까지의 최종 기한 동안 아나베 행성계에 도착해 명령을 받으라는 지시가 원정 작전에 참가하는 함대 전체에 내려졌기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아나베 행성계에 집결하는 함대의 숫자는 나날이 늘어났다.
“신경 써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군요.”
크라우프의 부사령관 샤파 발타자르 중장은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여러 다른 함대 지휘관들로부터 많은 요구조건들이 쏟아져 들어와 정신이 하나도 없다고 나직이 탄식을 내뱉었다. 더욱이 크라우프의 지휘권에 들지 않는 함대가 모여들면서 이들을 통제하는데 많이 힘들다며 나직이 한숨을 곁들여 걱정을 했다.
“일단 하는 수 없지요. 아나베 행성계 방어 사령관의 지위에서 아직 해임되지 않았으니 계속해서 임무에 종사하는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대답한 후 곧 네슬런 행성계에 대한 공격 작전 준비가 생각외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다행으로 여겼다.
“그리고······. 정보에 의하면 발바이스 군은 네슬런 행성계 쪽에 모든 병력을 집중시켜 놓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음······. 지난번에 40만 척 정도 남아 있던 발바이스 함대 또한 네슬런 행성계 쪽으로 거의 후퇴해 있고 말이죠.”
현재 파악된 정보를 토대로 네슬런 행성계 까지는 의외로 쉽게 진격할 것이 분명하다는 크라우프를 보고 발타자르 중장은 자칫 조지 월터 부치 대장과 같은 일이 재연되지 않을까 솔직하게 걱정을 했다.
“부치 대장의 재연이라······. 하지만 그렇게는 되어서는 안되겠지요. 왜냐면······. 이번 전쟁 끝이 나면 이제 베르베라로 돌아가야 할 테니 말이죠. 만약에 패전한다면······아니 이런 말을 해서는 안되겠죠. 어쨌든 간에 기분 좋게 베르베라로 돌아갈 것입니다.”
크라우프는 잠시 한숨을 내쉰 후 베르베라에서 에르바에 오게 된지 아니 이번 전쟁이 끝이 나고 베르베라로 돌아간다면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며 씁쓸해 했다.
“돌아가시면 마티스 소장하고 정식으로 결혼하실 겁니까?”
발타자르 중장이 갑자기 한 마디를 덧붙이자 크라우프는 피식 웃어 주기만 했다.
“이미 아내나 마찬가지인데요.”
“정식으로 부부 증명서를 발급 받지는 않으셨지 않습니까?”
의아한 표정을 짓고 있는 발타자르 중장을 보고 크라우프는 가볍게 한 마디를 덧붙였다.
“함께 일할 때 걸리는 것이 없지 않겠습니까?”
짧은 한 마디였지만 발타자르 중장은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 있었다고 대답한 후 곧 이번 전쟁을 끝으로 반드시 베르베라로 돌아가게 될 크라우프를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 있어 했다.
“네······.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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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백작 Vs 뮤틸레 족의 싸움이 간략히 나왔답니다…^_^;;
구질구질한 날씨지만…순결당 만쉐이!!! Next-94…
에궁…^_^;;
●‘쿠쿠’님…^_^; 1타 만쉐이입니다…씨익…그나저나…비가 많이 내리네요…그리고 시계를 보니 이제 10월 1일…~.)y-~~ 후욱…구질구질한 날씨 탓인지 기분이 더 꿀꿀합니다…쭈압…
●‘검은묵시록’님…(슥슥)(부비부비)…므흐흐흐…검은 묵시록님…요즘 어떻게 지내시는지요…저 작가넘은…뱃살을 빼려고 매일 같이 노력 중이지만 쉽지가 않네요…쭈압…어쨌든 몸 건강하시구요…검은 묵시록님 화팅!!
●‘underworld’님…으음…코프 녀석이 전쟁을 멋지게 마무리 하는 것은 맞습니다…그·러·나…원수 보다는 이제 크세니아 양과 결혼하면서 황태자로 정식 등극입지요…^_^;;
●‘bsh2345’님…엔딩이야 뭐…^_^;; 어쨌든 간에 엔딩은 이미 생각해 둔 것이 있답니다…그대로 나가면 괜찮을 듯 싶어 지네요…^_^;
●‘산을미는강’님…므흣…저 작가넘은 어제 자쿠 III 사병용과 아뒤쥔장님이 헤이즐 커스텀을 조립하느라 비축분을 만들지 못했답니다…뭐…헤이즐 커스텀과 자쿠III는 작품 그림과 편당 이미지에다가 올릴께요…씨익…
●‘룬마스터’님…쿠데타라…하지만 카레나의 심복들이 그냥 두지 않을 텐데요…^_^;; 코프 넘의 곁에는 아닌 듯하면서도 많은 비밀 경호원들이 있답니다…^0^;
●‘soulschaos’님…뭐…울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소장급의 수석 부관이 대령쯤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뭐 젤루 바쁘고 파워 있는 지위가 수석 부관이라고 생각 합니다…글쿠…뭐…코프 넘의 황위 등극이라…뭐…~_^;; 언젠가는 되겠지요…음흠…
●‘판타로드’님…쭈압…어쨌든 간에…이번 네슬런 행성계 전투에서 열심히 싸워 댑니다…코프 넘도 똥줄 좀 타고…이번에는 보다 확실하게 말이죠…씨익…블루나무 작전 만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