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int hunter RAW novel - Chapter 196
00196 8권 =========================
어쨌든 반신이랑 싸우지 않아서 다행이였지만 상대는 반신도 어려워 하는 상대였기에 이길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리나가 강하다고 하지만 적도 반신급이라 생각을 해야 한다.
어쨌든 준비를 해야 한다.
현우는 거인오크를 보며 말을 했다.
“그대도 우리를 도울건가?”
“도울건지는 내가 판단한다. 상황에 따라 움직일 테니 그대들은 그대들 일만 잘하면 된다.”
“그래?”
반신이라 그런지 콧대가 하늘을 찔렀다. 게다가 일행이 얏잡아 보인 것도 컸다. 아무레도 저층이다 보니 장비나 레벨이 마음에 안든 듯 했다.
어쨌든 도움을 요청한 주제에 쓸데 없이 거만하기 까지 했다.
“어서 가서 저들을 상대하라.”
“잠시 기다려.”
바로 싸울 생각은 없었다. 현재 현우가 만든 골렘을 써봐야 한다.
이번에 시간이 충분히 있어서 상당히 많은 골렘을 만들 수 있엇다. 어쩌면 시스템이 이번일이 어려울거라 생각을 하고 시간을 충분히 준 듯 했는데 어쨌든 가져온 것을 시험해야 한다.
현우와 헌터들은 아공간에서 골렘을 소환하기 시작했다.
우선은 20대의 골렘을 소환했다.
이어서 헌터들은 골렘에 탑승했다.
“골렘 유저군.”
거인오크는 골렘에 대해 아는 듯 했다. 하긴 그러니 헌터에게 도움도 요청한 듯 했다. 어쨌든 골렘의 위력을 아니까 행동이 자연스러워 졌다.
이어서 헌터들은 나무를 자르기 시작했다. 영역을 만들기 위해서 였다.
헌터들은 빠르게 골렘을 이용해서 파괴를 한 후에 리나가 점액을 사방에 퍼트리기 시작했다.
“뭐야? 그대들도 괴수인가?”
거인 오크는 당황한 듯 했다. 괴수를 처리할려고 사람을 불렀는데 부른 자들도 괴수이니 놀랄 수밖에 없었다.
“설명 못들었나? 우리는 제한이 있어서 갈 때 모든 괴수를 처리하고 가니까 안심해.”
“… 좋아. 우선은 믿겠다. 하지만 갈 때 한 마리의 괴수도 남기면 안된다.”
거인 오크는 헌터를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현재 괴수는 막강했지만 오크는 너무 약했다. 그러니 헌터들의 도움이 꼭 필요한 상황이였다.
광부골렘이 자원을 캐기 시작했고 리나는 미친 듯이 괴수를 상대하기 시작했다.
이어서 헌터들이 골렘을 꺼냈는 출력 1.3 짜리 솔저골렘 100대와 2.5출력 짜리 솔저골렘 100대 그리고 1.0 출력짜ㅣ 나이트골렘 5대 2.0 출력짜리 나이트골렘 10대 마지막으로 엘리트골렘 한 대를 꺼냈다.
엄청난 숫자였다.
뒤에서 지켜보던 거인 오크는 입을 벌렸다.
골렘 군대였다. 이정도 숫자라면 엄청난 전력이였다. 만약 여기에 들어갈 병력을 생산할수 있다면 대단한 전투력을 가진 셈이였다.
거인오크의 태도가 눈에 뛸 정도로 빌빌 거렸다. 현우팀이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린 것이다.
이어서 오너괴수가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솔저골렘에 들어가는 괴수와 나이트골렘에 들어가는 오너괴수가 틀렸다. 나이트골렘에 들어가는 오너괴수는 좀더 강한 괴수였다.
좀더 상위 품질의 마정석이 들어갔는데 월등히 강했다. 그리고 엘리트골렘은 특별히 제작된 오너괴수가 탑승을 했다.
이번에 만들어진 골렘은 체형 자체가 틀렸는데 기존 골렘은 둔탁한 느낌이였지만 신형 골렘은 외형이 부풀어 있었다. 속이 빈 것처럼 보였지만 이내 괴수들이 탑승을 하자 보기 좋게 변했다. 외장갑이 괴수를 보호하는 형식으로 바뀐 건데 이렇게 하면 좀더 효율적으로 괴수를 탑승시킬수 있었다. 게다가 외형은 엄청날 정도로 커졌는데 출력이 커진 만큼 괴수가 많이 탑승할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골렘에 광선괴수와 폭탄 괴수가 탑승을 했다면 이제는 각각 3종류씩 더 태울수 있었다. 이것도 다 채운게 아니였고 좀더 개량을 하면서 필요에 따라 괴수를 더 태울 계획이였다.
출력이 강해지면 그만큼 괴수를 더 태울수 있고 전력이 상승한다.
또 신형 골렘은 등에 출입구를 개폐식으로 만든게 아니라 구멍을 뚫었다. 그래서 구멍을 막는 형식으로 만들었는데 오너괴수는 머리통만한 구멍으로도 들어갈수 있기에 이렇게 만든 것이다. 어차피 한번 들어가면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일부러 출입구를 복잡하게 만들 필요가 없었다. 이렇게 만들면 만드는 비용도 절약이 되고 방어력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충전에 필요한 충전괴수가 탑승을 하자 골렘에 탑승이 끝이 났다.
괴수와 골렘이 합체된 모습에 거인오크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딱 보기에도 막강해 보였다. 이들이라면 진짜로 괴수를 상대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거인오크는 처음과는 다른 표정으로 현우에게 다가왔다.
“커험. 언제쯤 출발할 건가?”
“그건 왜묻지? 우리 일은 우리가 해결한다.”
“그게 아니라. 나도 도와야 하니까 그래.”
“전에는 알아서 한다고 하지 않았나?”
“상황이 바뀌었어. 그보다 갈 때 말을 해줘. 다른 자들도 불러야 하니까.”
전에는 현우팀이 단번에 죽을줄 안 모양이였다. 하지만 지금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 모양이였다.
확실히 현우팀은 어마어마 했다. 골렘만 216대였다. 그것도 엘리트골렘이나 나이트골렘까지 있었다.
사실 개발만 할수 있다면 솔저골렘이나 나이트골렘 엘리트골렘을 만드는데 가격 차이도 많지 않았다. 어차피 가격의 대부분은 기술료 였고 들어가는 건 금속이 두배 정도 들어갈뿐인데 가격은 열배 이상 비싼건 문제가 있었다.
골렘하트를 만드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그래도 가격을 확 낮출수 있다.
게다가 앞으로 기가스틸을 사용하게 되면 지금보다 배는 많은 괴수를 탑승시킬수 있다. 그러면 한 대가 두 대 이상의 효과를 발휘할 테니 그만큼 가격이 싼 진 셈이 되는 거다.
현우는 좀더 개량할 부분은 개량을 해서 적을 쓸어 버릴 생각이였다.
“그렇게 하도록 할게.”
현우는 고고하게 말을 했다. 이제 거인오크는 신경쓸 필요도 없었다. 일단 조합만 갖추어 지면 반신이라는 존재도 충분히 상대할 자신이 있엇기 때문이다.
골렘군단이 만들어 지자 이어서 괴수들이 양산되기 시작했다.
오크거인은 괴수들이 만드는 과정이 궁금한지 유심히 바라보았다.
“믿기 어렵군. 이런 식으로 양산을 하다니. 이래서 오크가 이기지 못한 거야.”
괴수는 일단 자리를 잡으면 미칠 듯이 생산되어 진다. 그래서 왠만한 종족은 이기지 못하는 것이다.
준비가 끝나자 현우는 갈 준비를 했다. 골렘만 216대였다. 그리고 우드골렘과 스톤골렘도 만들어 둔게 움직였는데 500대였다. 또 원거리 괴수와 자폭 괴수가 몇백마리이상이였기에 왠만한 적은 바로 녹여 버릴수 있었다.
“우리는 가겠다.”
“잠깐 기다려. 우선 너희들을 무시한 것은 미안하다. 하지만 너희들 만으로는 적을 상대로 이길수 없다. 적중에는 죽지 않는 자가 있다.”
“죽지 않는자?”
“그래. 신격을 얻은 자들이야. 보통 반신이라고 하지. 반신은 신살을 얻은 자만이 죽일수 있다. 그런데 너희들 중에 혹시 신살을 얻은 자가 있나?”
“신살이라고?”
“그래. 모르는 걸 보니 없는 모양이구나. 신살이 없다면 신격을 죽일수 없어. 비록 반신 이라고 해도 신격을 얻은 자와 얻지 못한 자의 격 차이는 크지 그러니 내 동료와 함께 가야 한다.”
신격이라 느니 신살이라느니 하는 말을 들으니 쉽게 갈수 없었다. 어차피 전력을 늘어나는게 나쁘지는 않았기에 기다릴 생각이였다. 그때 드래곤이 나타났다.
거대한 녹색 드래곤은 나타나자마자 브래스를 뿜으려 했다. 그러자 오크거인이 급하게 드래곤을 막았다.
“이봐 정신 차리라고!”
“숲에 괴수가 나타났다. 그런데 너는 왜 가만히 있느냐?”
“아군이야. 진정해.”
“흥. 아군이 아군이라고?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마.”
“진짜야. 봐봐 우리를 공격하지 않잖아.”
“….”
드래곤은 잠시 괴수를 살피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군. 이들이 다른세계에서 온 헌터들인가?”
“그래. 이들이 지원군이야.”
“그만한 대가를 지불했는데 잘 싸워 줬으면 좋겠군.”
이들은 헌터를 부르기 위해 어떤 것을 시스템에게 바친 모양이였다. 어쨌든 말해주지 않으니 물어볼수도 없었다. 어쨌든 드래곤과 거인 오크와 함께 움직이기 시작했다.
216대나 되는 골렘의 위용은 대단했다. 게다가 양옆에 있는 우드골렘이나 스톤 골렘은 보기에는 강력해 보였다.
규모가 큰 만큼 자연스럽게 강해 보였다.
덕분에 괴수들도 가까이 다가오지 못하고 있었다.
드래곤은 솔저골렘에 관심이 있는 듯 했다.
현재 솔저골렘과 나이트골렘 엘리트골렘이 있었는데 가장 화력한 것은 2.5 출력을 사용한 솔저골렘이였다. 솔저골렘은 외현 자체가 바뀐 데다가 출력이 높아진 만큼 많은 괴수가 탑승했기에 보기에는 가장 강해 보였다. 물론 공격력은 좋아졌을지 몰라도 골렘 자체는 엘리트골렘이 가장 강했다.
어쨌든 솔저골렘은 외형 부터가 신기했기에 드래곤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봤는데 당장이라도 전투장면을 보고 싶은 모양이였다.
드래곤은 호기심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한시라도 빨리 전투를 하고 싶어서 안달이 난것처럼 보였다.
현우는 엘리트골렘의 머리 위에 서서 전장을 바라보았다.
현재 푸른색 괴수와 붉은 색 괴수가 편을 갈라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는데 엄청난 규모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다.
아마 이 별의 지배를 두고 전투를 하고 있는 모양이였는데 다른 적은 신경도 쓰지 않고 있었다. 아마 자신이 있는 모야이였다. 전력은 상대 괴수에게 집중되어 있엇고 남은 여력으로 주변에 있는 적을 공격했는데 그것도 상대할수 있는 적이 없었다.
괴수는 강력하다. 특히 오래 되고 덩치가 클수록 강력했는데 괴수는 몸속에 보호막이 있어서 왠만한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그러니 최상위 포식자가 될수 있었던 것이다. 어느정도나 강하냐면 반신인 거인오크가 도움을 요청할정도로 괴수는 막강했다.
현우는 잠시 전장을 보다가 말을 했다.
“후퇴!”
“뭐야? 왜그래?”
거인괴수는 설마 현우가 후퇴를 할줄은 생각도 못한 듯 햇다.
현재 괴수의 전쟁은 단순한게 아니어싸. 둘이 싸우다 자멸을 하면 그때 가서 공격을 하면 좋을거 같았지만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니었다.
두 괴수는 전력이 비슷한데다가 같은 괴수였기에 상대를 정복하면 바로 지배를 해서 둥지를 활성화 시켰다. 그러니 세력이 줄어들지 않았다. 게다가 주전장은 상대 괴수를 상대하는 것이면서도 남은 전력으로 주변을 공격해서 세력을 크게 증가하고 있었다. 그러니 이대로 두면 두 괴수가 서로를 향해 싸우면서도 행성 전체가 괴수의 것이 될 것이니 거인오크로서는 당장이라도 헌터들이 싸워 줬으면 했다.
하지만 현우는 싸울 생각이 없었다. 아니 지금 당장은 싸울 생각이 없었다.
“저거 안보여?”
현우는 손으로 한쪽을 가리켰다. 그곳에는 거대한 괴수가 보였다. 거대괴수라 불리는 저것은 괴수를 생산하는 생산시설이며 이동요새였다.
이미 여러차례 상대를 했기에 거대괴수가 얼마나 강한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거대괴수가 있으면 강력한 기사괴수도 존재할 것이다. 그러니 당장은 싸울 생각이 없었다.
게다가 둘이 적이라고 하지만 현우가 강력하면 둘이 동맹을 맺고 현우를 공격할지도 모른다. 그럼 거대괴수 두 대를 동시에 상대하는 셈이였다. 거대괴수는 단순히 행성 하나를 상대하기 위해 있는게 아니라 여러 행성을 지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략병기였다. 그런 무기가 2대나 있으니 상대하는게 버거운 상황이였다.
“저게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