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103)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103화
문지기 부대의 병력은 세 가지 방 식으로 충원된다.
안타크 성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 는 훈련생 제도를 통해서 육성되거 나, 공국에서 파견되거나, 입대 희망 자를 받거나.
으로 그렇게 입대한 이들은 훈련병 신분부터 시작하게 되어 있
었다.
전사로서의 실력과는 별개로 부대 의 일원으로 일하기 위해서 익혀야 하는 기본적인 지식들이 있으니 당 연한 일이었다.
하지만 예외는 어디에나 있는 법이 다.
입대 희망자를 심사하는 모병소는 그날 한 사람의 방문자를 예외로 삼 았다.
“에리우 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
두꺼운 털가죽 웃으로 몸을 감싸 고, 등에는 자기 키보다도 길이가 긴 커다란 쇠몽둥이를 멘 사람이었
은 :오늘부터 문지기 부대 소 일반 전사 계급입니다.
이 로 갈아입어 주십시오.
”
으 12 에리우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그들 이 내준 군복으로 갈아입었다.
옷을 갈아입는 동안 병사가 에리우 가 알아야 할 사실을 알려주었다.
“지금부터는 에리우 경이라고 부르 겠습니다.
에리우 경, 당신은 오늘부 로 독립 작전 부대인 모르드 부대에 배속됩니다.
”
병사는 독립 작전 부대가 어떤 부 대인지,부대를 이끄는 중급 전사 모르.
드가 어떤 인물인지 설명해 주 었다.
므 문지 는 ㄴㄴ 르 제 기피 기 부대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 사람으로 여기고 하나하나 상 하게 설명해 주라는 지시가 있었 문이다.
‘도대체 뭐 하다 은 사람인지 모르 겠지만… 상부에서 신신당부했을 정 도면 이런 거나, 한가락 하는 사람이겠지.
” 대우를 받는 이는 배경이 좋 ㅎ 아니면 실력이 좋거나 둘 중 하나였다.
병사가 보기에 에리우는 배경이 좋 은 경우는 아닌 것 같았으니 아마도 실력이 좋은 사람이리라.
갈아입고, 자신의 웃을 “모르드 부대로 안내해 줘.
”
“일단은 대기해 주십시오.
”
“모르드 부대는 오늘 작전 활동을 위해 나갔습니다.
며칠 후에나 돌아 을 예정입니다.
” “인원이 부족하다고 하지 않았어?”
에리우가 고개를 가웃했다.
모르드 부대는 아직 인원이 네 명 밖에 안 되기 때문에 정식 작전 활 동을 못 하고 있다는 설명을 조금 전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작전 활동을 위해 나갔다 4? “예외 사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급 지원 요청이고, 하나는 다른 대와 합동 작전을 펼치는 경우입 다” “그렇군.
작전지역이 어디지? 안내 해 줘.
”
“네?” 도 ㅠㅠ 고
다고 했지? 그럼 부대원으로서 작전 활동에 참가하러 가도 문제없잖아?”
“어, 그게…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 오.
상부에 물어보고 오겠습니다.
”
병사는 허둥지둥 달려나갔다.
작전 부대는 마계화가 2단계 단독으로 저지 임무를 수행할 는 자들을 의미한다.
들은 베르 1나스의 혈통, 정확히는 신혈을 포함하고 있어야 하는 것이 그 은 0 는 페 ※9 보 또
필수조건이었다.
대부분은 베르나스 의 혈통이 부대장을 맡지만, 그렇지 은 경우도 있었다.
헤르토 부대는 베르나스의 사생아, 헤르토가 이끄는 독립 작전 부대였 다.
(9 8우 명으로 구성된 이 부대에는 헤 르토 말고 다른 신혈이 없었 었으며, 헤르토를 제외하면 전원이 중급 전 사와 일반 전사라서 그리 강력한 부 대라고는 할 수 없었다.
만에 마법사를 데리고 들어가
긴 금발을 질끈 뒤로 묶고, 수염 길게 길러서 좀 더 나이 들어 보 다.
베르나스의 혈통답게 2미터에 달하 는 거구로 모르드와 눈높이와 체격 이 비슷했다.
.
긴장할 것 없어.
영주급이 나올 모는 아니니까.
”
진입하기 전에 본 왜곡의 소용돌이 는 직경 150미터 정도 규모였다.
이 정도면 중급 마족은 확실히 존 재하고, 상급 마족의 유무는 확인해 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수준이다.
“신혈 반개는 할 수 있겠지” 8 000
“물론입니다.
”
모르드와 리온은 헤르토와 함께 신 혈 반개(4508) 상태에 들어갔다.
세 신혈의 눈동자가 은회색으로 변 하고, 그들이 발하는 은색의 빛이 직경 30미터에 달하는 돔 형태의 결계를 형성했다.
“그 00 힘을 얼마 쓰지도 않았는데 이 정 도인가? 역시 신혈이 많으니 편하 군.
우리 부대도 나 말고 한 명만 더 있으면 좋은데……더 2 늬 헤르토가 투덜거렸다.
아무래도 신혈은 희소한 인적 자원 이다 보니 독립 작전 부대 하나당
케스너 부대는 말할 것도 없고 정 식 혈통인 에르나와 바이덴이 이끄 는 부대도 이 헤르토 부대와는 비교 도 안 될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
긴 베르나스의 신혈 중에서도 파이언 같은 녀석이 있었으니까.
‘ 워낙 높은 수준에 편중되어 있기 때
문이었다.
축구 선수를 예로 들면 유럽의, 그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주 전으로 뛰는 선수들만 보아온 셈이 라고나 할까? 생각해 보면 훈련생 고등부에서 모 르드에게 박살 난 파이언 같은 케이 스도 있지 않았는가? 물론 파이언도 다른 하면 강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열다섯 살에 신혈 각성을 겪고도 살아남은 하지만 모르드는 지금까지 워낙 수 높은 사람들을 보고 겪었다.
그 다
|하면 파이언은 그야말로 범 수준이었다.
‘작은 마계화 던전은 이런 분위기 군.
‘ 주 0 따 으 뜨 에 이곳은 마치 직경 10미터 정도의 넓은 지하 동굴이 구불구불하게 이 어지는 곳 같았다.
모르드는 지금까지 이런 애매한 규 모의 마계화 던전에 와본 적이 없었 다.
마족이 나오지 않는 소규모 마계화 던전이거나, 아니면 영주급 마족이 출현하는 대규모 마계화 던전에만 들어가 봤던 것이다.
그가 경혐한
마계화 던전이 총 열 개도 안 된다 는 점을 생각하면 꽤 극단적인 경험 만 해온 셈이다.
렁컴컴! 곧 덩치가 황소보다 더 큰 지옥견 들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수는 20마리 정도로 그러 많은 편 은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모르드의 기준으로 볼 때 그렇다는 것이었지 만.
“온다.
준비해! 전위는 빠르게 로 테이션을 돌린다! 모르드 부대는 후 방 지원1″ 모르드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한발
물러나서 헤르토 부대가 싸우는 것 을 지켜보았다.
“간다!”
헤르토가 선두로 한발 나서서 지옥 견들을 맞이했다.
투아앙! 헤르토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상급 전사다.
거기에 베르나스의 혈통이기까지 한 그가 턱을 올려치자 지옥견은 한 그 방에 머리통이 날아가 버렸다.
‘꽤 신중하게 싸우는군.
‘ 모르드가 보기에 헤르토 혼자서도
지옥견 20마리쯤은 쉽게 쓸어버릴 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일부러 힘 조절 가면서 다른 전사들도 지옥견 대하도록 하고 있었다.
모르드가 보기에는 꽤나 비효율적 이고, 시간을 많이 소모하는 전술이 해 상 을 글 을 그 “ㅇ 웰 경! 지원 부탁한다!”
헤르토의 외침에 케엘이 작게 덧붙
였다.
“전세가 바낄 정도로 힘쓰지는 마.
적당히 화력 지원을 해줘.
”
“알겠습니다.
”
파르웰은 잠시 의아해하는 눈길을 보냈지만, 왜냐고 묻는 대신 1, 2서 클 주문만 써서 헤르토 부대를 지원 하기 시작했다.
그것만으로도 헤르토 부대는 상당 히 편하게 지옥견 무리와 싸워서 전 멸시킬 수 있었다.
“역시 마법사가 있으니 편하군.
아 주 적절한 지원이었어.
”
헤르토는 파르웰의 어깨를 한번 두
드려주고는 게 속 나아갔다.
투가 이어졌다.
그리고 몇 번의 버 마족은 나오지 않고, 흔히 스터들만 무리 지어 덤비는 형 방식으로 몬스 국이었다 헤르토는 매변 같 상대했다.
그 자신이 선두에 나서기는 하지만 대하면서 터들을 배부 다른 전사들 모두가 싸우도록 유도 했다.
보 물ㅇ : 그래?”
모르드가 줄곧 헤르토를 배 | 석 물 해하는 기색이자 케엘이
보았다.
모르드는 자신이 닌 의문점을 이 야기해 주었고, 케엘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정말 모르겠어?”
“모르겠으니까 물어본 거다.
역시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서 자기 힘 온존하고 있는 건가?”
“저 부대에는 새파란 애송이만 셋 이니까… 근데 생각해 보니까 모르 드, 너는 이런 과정이 전혀 없었겠 구나.
생각이 안 미칠 수도 있지.
”
케엘은 잊고 있던 사실을 깨달았 다.
객관적으로 보면 모르드는 열다 살의 애송이이지 않은가? 물론 모르드는 채 1년도 안 되 시간 동안 어마어마한 전투경험 쌓았다.
횟수로 봐도 그랬고, 내용적으로도 그랬다.
하지만 그중에 군인으로서의 경험 > 띠0
은 그리 많지 않았다.
잘 생각해 보면 모르드가 베르나스 의 전사로서 수행한 임무는 손에 꼽 을 정도로 적었다.
케스너 휘하에서 두 번, 에르나 부 대와 한 번, 그리고 문지기 부대에 와서 한 번.
총 번의 작전 수행 경험밖에 없는 것이다.
게다가 이 경험의 내용 또한 일반 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었다.
케스너 부대원은 전부 최정예병뿐 이었으며, 딱히 모르드를 애송이 신 병으로 취급하지도 않았다.
프
에르나 부대는 오히려 모르드에게 도움을 받는 입장이었다.
문지기 부대에서 긴급 지원 요청을 받고 출동했던 건도 마찬가지였다.
독립 작전 부대 자체가 특별하니까 말이다.
케엘이 작게 한숨을 쉬었다.
‘이거, 한동안은 내가 부관 노릇 잘해야겠네.
”
여기서 군 생활 경험이 풍부호 은 그 하나뿐이었다.
리온도 어느 정도 경험이 있지만, 정식 혈통으로서 활동했던 것이다 보니 워낙 특수사례였다.
업무적인 부분이나 세세한 부분은 전부 가문 에서 부대원으로 붙여준 사람들이 처리했으리라.
그런 케엘을 보며 모르드는 신선한 기분에 휠싸였다.
‘그렇군.
부대장이라 해야겠지.
‘ 처음 헤르토가 파르웰에게 마법 지 원을 요청했을 때, 왜 케엘이 파르 딴 것 기 [묘 그런 일 디
관으로서 받아야 하는 기초적 육도 받지 못했는데 그런 것까 지 생각이 미칠 리가 없지 않은가? “그냥 강하다고 지휘관 감투 씨워 면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는 거 부대 체계가 현재의 형태를 떤 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오거 모르드는 그 당연한 사실을 깨달았 6 꼬미
“잘 보고 배워뒤야겠어.
‘ 모르는 것은 배우면 된다.
도 그에게는 필요한 지 줄 사람이 있었다.
드는 씩 웃으며 헤르토의 행동 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케엘에게 물어봐 가면서 배우기 시작했다.
ㅁㅅ 바 다 마계화 던전 공략은 순조롭게 이루 어졌다.
ㅇ 하는 것 말고는 거의 하는 법 지원을 하고, 다른 세 명이 후방 을 긋 으 굳이 그들이 나서기에는 적의 수준 이 너무 낮았으며, 헤르토 부대가 안정적으로 전투를 수행하고 있었기 문이다.
모르드 부대는 어디까지나 서포트 역할이었으니 그 역할에만 충실하면 되었다.
곧 그들은 마계화 던전의 최심부에
물론 평범한 오크는 아니었다.
현세의 일반 오크보다 훨씬 강력한 마계 오크 중에 하나, 블랙 오크였 그리고 이 블랙 오크는 일반적인 블랙 오크보다 훨씬 덩치가 켰다.
키가 2미터 50센티가 넘고, 눈에는 붉은빛이 맺혀 마치 불꽃처럼 일렁 이고 있었다.
“문스터가 힘을 길러 마족화된 케
이스다.
하급, 중급 마족 중에서는 자주 있지.
”
헤르토가 설명조로 말한 것은 부 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함이었다.
마족은 몬스터 출신과 순수 마족으 로 나된다.
몬스터 또한 마계의 존재라는 점은 같았기에 여러 계기와 과정을 거쳐 마족이 되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
베르나스의 신혈만 셋이라! 확실히 먹다 체해서 죽겠군.
] 무슨 소리를.
입 한 번 못 대고 죽을 놈이.
”
헤르토가 피식 웃었다.
던전의 고어 역할을 하는 저 블랙 오크는 중급 마족이었다.
헤르토 입장에서 중급 마족은 신혈 방을 할 필요도 없이 쉽게 ‘개치울 수 있는 상대였다.
중급 마족이 이를 드러내며 물었 다.
로 을 잎는 ~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느냐?] “필얀 왜 내가 부하 하나 없이 혼자 너 희를 기다리고 있었는지.
] “별로 알고 싶지 않구나.
빨리 끝 고 돌아가서 쉬어야겠다.
” 법
헤르토가 콩귀를 뀌며 앞으로 나 서는 순간이었다.
구우우우웅……! 갑자기 공동에 둔중한 소리가 울려 소리 퍼지면서 공기가 무거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