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106)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1화
제34장 용의 후예 기본적으로 세계 파편을 가진 자들 끼리 ‘모방된 세계’에 들어가 버리 면 외부에서는 개입할 수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었는데, 지금 모르드의 상황에서는 그 방법을 쓰기 위해 반 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었다.
개입하고자 하는 이가 세계 파편 보유자여야 한다는 것.
즉 에리우 란팔로제는 세계 파편 보유자였다.
모르드 부대의 작전 지역에 온 그 녀는, 자신을 안내한 병사에게 뒷일 을 맡기고 마계화 던전에 진입해 버 지 않은 마계화 걸어서 최심부 0 때
그곳에서는 모르드가 정체불명의 세계 파편 보유자와 ‘모방된 세계’ 로 진입해 있는 상황이었다.
에리우는 모르드에게 모방된 세계 로의 진입을 요청했고, 뜻밖의 요청 을 받은 모르드는 잠깐 정신이 되는 바람에 위르건의 공격에 겨 맞고 말았다.
“이 여자를 끌어들이는 대가가 그 정도라면, 남는 장사겠지.
‘ 에리우는 세독마 중반에 등장하는 악역이었다.
먼치킨이 넘치는 세독마에서, 그것 도 주인공 에이단이 대마법사가 된
건 지는 모르겠지만, 일덴 경의 부탁으 왔다면 아군인 것만은 확실하 그리고 에리우와 힘을 합친다면 위 르건을 쓰러뜨리는 것은 그리 어 운 일이 아니었다.
[크아아아아!] 위르건이 포효했다.
계속해서 자신을 두들겨대는 모르 드의 공격을 버터내면서 주문을 완 성, 거대한 파괴의 빛줄기를 쏘아냈
다.
-멸살의 섬광! 모르드와 에리우가 좌우로 갈라져 서 그 공격을 피했다.
위르건은 곧바로 하늘로 날아오르 려고 했지만 모르드가 그를 덮치는 것이 더 빨랐다.
광! 마법 방패가 모르드의 공격 냈다.
과과과광! 모르드는 그러거나 말거나 연타를 넣었다.
위르건은 곧바로 반격하려 띠0 막아
투아아앙! 그새 뒤로 돌아간 에리우가 쇠몽등 이를 휘둘러 그를 후려갈겼다.
뿐만 아니다.
에리우의 선명한 푸 른 눈동자가 빛을 발하더니 그녀의 몸을 중심으로 새하얀 냉기 파동이 폭발하는 게 아닌가? 후우우우우우! 위르건이 미처 대비할 새도 없이 7서클 주문과 필적하는 냉기 파동이 그의 몸을 얼려 버렸다.
[크육! 용족이었느냐?]
칠감이 발달한 위르건은 즉시 에리 우가 쓰는 힘의 본질을 파악했다.
신혈의 고유권능과도, 고대 엘프의 정령과도 다른 힘! 용족들이 갖는 용혈의 힘이었다.
‘틀렸어.
” 하지만 모르드는 그것이 정답이 아 님을 알고 있었다.
에리우는 용족이 아니다.
그보다 더 고등한 존재, 고대에 신 들과 패권을 다투었던 진룡의 후예 다! [이까짓 걸로 나를 붙집 나서 00 + 》으 1ㅇ
같으냐?] 하지만 위르건은 곧바로 폭염 주문 을 써서 냉기를 몰아내었다.
문제는 그의 적은 에리우만이 아니 라는 것이다.
폭음이 울리며 위르건의 흉갑이 깨 져나갔다.
투아아앙!
그리고 뒤이어 뛰어든 에리우의 쇠 몽둥이가 위르건의 머리통을 후려갈 겨서 투구가 깨져나갔다.
-천등치기! 음의 위기감을 느긴 위르건이 손 들어 두 사람을 제지했다.
론 두 사람이 들을 리가 없었다.
00 0″
광! 모르드가 친다.
투아앙! 에리우가 친다.
과아앙! 모르드가 치고, 또 친다! 퉁! 투!
-불타는 검병대의 군무! 위르건이 어떻게든 두 사람을 저지 하기 위해 주문을 발했다.
7서클 주문으로 발생한 무수한 화염 검이 두 사람을 노리고 날아들었다.
두 사람은 가뿐하게 그것을 돌파했 주변에서 무수한 뇌전의 덩어리들 이 떠오르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수 가 불어나더니 100개체를 넘는다.
‘누가 마계 백작 아니랄까 봐 마력
하나는 무지막지하군.
‘ 인간 고위 마법사가 동일한 주문 경우, 이 절반이라도 구현하 굉장한 것이다.
: 우수한 뇌전의 덩어리가 앞을 가로 막자 모르드와 에리우도 즈추한 스 밖에 없었다 ㅠㅜ 주춤할 ㅠㅜ 그 틈을 타서 위르건이 외쳤다.
[기다려! 이야기를 하자!] 그도 이 주문으로 둘을 해치울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지금은 어떻게든 시간을 벌면서 협 상을 시도할 때였다.
[모 +
“우리 사이에 할 이야기가 있을 까?”
모르드가 피식 웃고는 무수한 뇌전 의 덩어리들 사이로 뛰어들려고 했 다 위르건이 다급하게 말을 이었다.
마계에 있는 내가 어떻게 세계 파 편을 갖고 있는지 궁금해하지 않았 느냐? 알려주겠다!] 그 말에 모르드가 멈짓했다.
확실 그건 알고 싶은 정보였다.
“어디 한번 을어봐라.
”
참으로 불손하구나.
영광으로 알 왜
아라.
마계에서도 아는 이가 거의 는 비밀이니라.
한날 인간 주제 “경고하지.
본론과 관계없는 잡설 ~ 위르건이 음찔했다.
모르드가 그러고도 남을 놈으로 보 였기 때문이다.
만 아니라 모르드의 옆에서 커다 란 쇠몽둥이를 땅에 꽂아놓은 에리 우도 마찬가지였다.
[…보시다시피 나는 본래 무구(각 뷰)였다.
그것은 내 본질이 무구라 는 뜻이지.
] 이내 7
를 폐기처 시간을 , 그중에 수밖에 있 +
위르건의 일부로 만든 무구가 얼마 나 강력한지는 블랙 오크 마족만 봐 도 알 수 있었다.
고작 중급 마족이 었는데 일순간이지만 영주급의 말석 인 준남작 수준으로 힘이 폭증하지 않았던가? [그건 그만한 대가를 치렀기에 가 능한 일이지만… 어썼든 나는 이 방 법으로 꽤 많은 성과를 올렸다.
] 건은 마족에게만 무구를 나뉘 의 일부를 최소한의 양만 담아 놓은, 마족에게 계약의 증거로 주는 것보다는 훨씬 질이 떨어지는 무구
를 대량생산해서 여기저기 막 뿌리 고 다녀.
몬스터에게 있어서 무구란 귀한 것 이다.
그 점은 현세의 몬스터도, 마계의 몬스터도 같다.
어느 정도 지능과 손재주가 발달해 무구를 자체적으로 만들어낼 수 는 몬스터 종족도 있기는 하다.
|지만 그들이 만들어낸 것들은 질 주 ※으 그러다 보니 질 좋은 무구가 보이 면 출처 따위 생각도 안 하고 기뻐
아주 약간이지만 내 일부가 담긴 무구를 쓰는 것만으로 도 내 힘에 잠식되어 내 소유물이 되고 말지.
] 그 말에 모르드의 의문 한 가지가 풀렸다.
리온과 만났던 마계화 던전은 마족 이 없는, 소규모 마계화 현상의 산 물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위르건이 개입해서 베르나스 언데드를 만들었나 했더 니, 저런 수법으로 손에 넣은 몬스
터가 그 던전에 있었던 모양이다.
[그런 일들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 날, 마계화에 침식된 유적이 있었 다] “지난번에 나와 만났을 때처럼 말 인가 [그렇다.
그때처럼 말이다] 위르건의 목소리가 분노로 떨렸다.
[나는 그 마계화 던전에 투입된 몬 스터를 조종해서 유적을 탐사했다.
그리고 유적의 가장 깊숙한 곳에 숨 겨져 있던 세계 파편을 찾아냈지.
] 그것이 위르건이 세계 파편을 손에 은 과정이었다.
년 ㅎ
] “같은 이야기를 반복할 필요는 다.
어차피 시간과 장소만 달랐 뿐이지 똑같은 이야기 아닌가?” 띠0 ※오 “결론적으로 위르건, 네놈은 던 브레이크로 현세에 나온 몬스터 세계 파편 보관함으로 삼고 있는 고 때 총 에서도 상급 마족 이상의 격을 갖춘 존재여야 가능한 일이다.
로 께 이
하지만 위르건에게는 그 문제 결할 방법이 있었을 것이다.
애당초 다른 영주급 마족에게는 불 가능한 방식으로 현세에 개입하고 있었으니 말이다.
예를 들면 몬스터에게 자신의 일부 를 더 많이 담은 무구를 전해준다거 나, 혹은 자신의 분신 같은 존재를 만든다거나… 떠오르는 가설은 많았 해 때 문 “네가 지배하고 있는 몬스터이니 그 몬스터를 중계기로 이용해서 세 계 파편의 힘을 쓰는 거고.
안 그런 가?”
…그렇다.
] 위르건이 놀랐다.
모르드가 정확히 자신의 진실을 알아맞혔기 때문이 다.
놀라운 통찰력이었다.
‘제독마를 봤으니까 가능한 거지 만.
‘ 모르드는 그런 속내를 감추며 말했다.
“이야기는 잘 들었다.
충분히 쉬셨 나? 그럼 다시 시작해 보지.
”
[기다려! 잠깐만 기다려라! 협상하 자!] “협상이라… 너와 협상할 일이 뭐 가 있다는 거지?”
모르드가 코웃음을 쳤다.
그러자 위르건이 말했다.
[나를 순순히 보내주면 내가 가진 세계 파편을 넘겨주겠다!] 그게 아니더라도 어디론가 흘어져 버릴지도 모르지!]
확실히 일리가 있는 말이었기 때문 이다.
위르건을 쓰러뜨려도 세계 파 편을 얻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내 모르드가 피식 웃었다.
“뭐, 그땐 그때지.
”
[뭐라고?] “너는 여기서 반드시 죽는다.
”
세계 파편 두 개를 확실히 손에 넣겠다고 위르건을 그냥 보내준다? 그러면 또 얼마나 많은 피해가 발 생할지 모른다.
세계 파편이 중요하 긴 하지만 자기가 그걸 손에 넣겠다 고 죄 없는, 그리고 목숨 걸고 싸우
사람들을 희생시킬 수는 없지 않 7 16 구 ~ 모르드에게는 고민할 가치조차 없 는 문제였다.
[내가 다 잡은 물고기로 보이나 보 구나! 생각이 바뀌게 해주마!] “아니, 네가 어떤 상태건 내 결정 은 변하지 않는다.
” 모르드는 단호하게 말하고는 위르 건에게 뛰어들었다.
무수한 뇌전의 덩어리가 날아들어 폭발, 온 세상이 빛으로 뒤덮였다.
전투가 예정된 종국을 향해 달려가 기 시작했다.
케엘과 리온, 파르웰은 초조하게 한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
영롱한 빛을 발하는 구체가 허공에 떠 있었다.
모르드가 위르건을 ‘모방된 세계’ 로 끌고 들어간 뒤에 발생한 현상이 었다.
파르웰이 저 구체를 분석했지만 아 무것도 알 수 없었다.
모르드가 왜 사라졌는지, 그리고 뒤늦게 나타난
에리우라는 여자가 어떻게 로 사라졌는지 전혀 모르는 코 쏟 내 무거운 분위기를 겐 것은 공기가 의 구체가, 마치 털실로 공이 풀리는 것처럼 해체되면 그리고 그 속에서 두 사람이 나타 모르드와 에리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