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125)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125화
제41장 오월동주(못표7) 던전은 인위적으로 제작 가능한 물 건이다.
오래된 유적에 남아 있는 던전만 봐도 알 수 있다.
마족의 힘을 빌리거나, 혹은 이계 의 침식 현상을 모방할 수 있을 정 도로 수준 높은 마법의 힘을 다룰
수 있는 자들은 던전을 만들 수 있 었다.
그러니 신화의 존재들이라면 말할 것도 없었다.
신화가 끝나기 전, 고대에는 누군 의 뜻에 따라 제작된 던전이 흔 할 수 있도록 만들어두는 일까지도 가능했다.
“은의 피도 보유량이 많지 않은 물 건인데 이걸 날 잡겠다고 쓰다니.
‘ 세독마에서도 몇 번 나온 적이 있
는 물건이었기에, 모르드는 자신이 빠진 함정의 정체를 짐작해 보았다.
“신화에 제작된 던전을 봉인해 둔 유 물 을 썼겠지.
‘ 은의 피는 신화의 유물을 넘치도록 쌓아두고 있는 집단이었다.
다만 이런 던전을 함정으로 쓰는 것은 양날의 검이었다.
부분 이런 아이템은 신화의 존재 누군가를 시험하기 위한 목적으 로 만들어진다.
당연히 그 안은 위험으로 가득하지 버 클리어하면 그 위험에 걸맞은 상도 주어지게 마련이었다.
‘적을 죽이고자 내린 시련이 적을 강하게 한다……2 세독마의 주인공 에이단이 증명한 사실이었다.
던전은 그리 복잡하지 않은 구조였 다.
갈림길이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 로 잘 다인 건축물의 느낌은 아니다.
산길인데 풀도 나무도 개울도 없고 하얀 돌만 가득한, 매우 인위적이고
콩! ! ! 그 속에서 괴물들이 움직이고 있었 다.
하얀 돌이 뭉쳐서 만들어진 5미터 이상의 돌거인들이었다.
연금술사가 만든 것처럼 매끈하진 않았지만 그렇기에 더욱 홍악해 보 이는 형상이었다.
“골렘인가?”
“그런 것 같군.
그리고 골렘들만이 아니야.
”
모르드가 중얼거렸다.
쿠구구구궁!
그들이 밝고 있던 지면이 터져 나 가며 그 속에서 뭔가가 튀어나왔다.
길이가 20미터도 넘는 뱀 괴물, 아 니, 흰돌뱀 괴물이었다.
“이것도 골렘인가?” 소르칼은 전혀 위기감 없는 표정으 로 중얼거렸다.
지면이 터져 나가는 순간, 모르드 일행과 소르칼 일행은 좌우로 갈라 져서 그 자리를 피했다.
그리고 흰돌뱀이 고개를 쳐들고 울 즌 순간, 모르드가 공격을 가했
-신기루 부수기! 화려한 등장을 마무리하기도 전에, 흰돌뱀의 머리가 터져 나갔다.
ㄴ 요 그 그 모습을 본 소르칼은 눈을 조금 크게 멍다.
그런데 모르드는 주저 없이 공격을
가했다.
놀라운 결단력과 공격성이었다.
머리가 터져 나간 흰돌뱀이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사방에서 흰돌뱀들이 지면을 둘고 나타나는 게 아닌가? 골렘들과 합치면 그 수가 50을 넘 었다.
“시작부터 꽤 수가 많군.
”
하지만 여기에 그 정도로 위축되는 이들은 아무도 없었다.
마계화 던전을 공략할 때는 수백 단위의 적과 싸우는 것도 해내는 이 들이니 당연했다.
그리고 전투가 시작되었다.
소르칼은 디칼이 했던 것처럼 특작 부대 임무를 수행한 적이 있었다.
그는 베르나스의 혈동과 싸위본 경 혐도, 그림자 녹대 부대와 싸워본 경혐도 풍부했다.
그래서 모르드 일행이 싸우는 모 푸
파르웰은 화력을 봄내기보다는 철 저하게 후방에서 일행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지원은 하나하나가 실로 유효적절했다.
상급 마법사라서 강력한 주문을 쓸 뿐만 아니라 전투 감각이 탁월하다 천금을 주고서라도 영입하고 싶은 인재였다.
‘저놈은… 그냥 베르나스고.
괜찮 은 실력이긴 하지만, 그뿐이다.
`
리온은 지금까지 소르칼이 싸워본 베르나스의 혈통과 그리 다르지 않 다.
강한 전사이긴 하지만, 특별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우 만약 소르칼의 평가를 들 온은 분통을 터뜨렸으리라.
3 00 데… 하지만 마스터라니, 얄볼 에 케엘은 오로지 마투술사로서의 힘 만 써서 싸우고 있었다.
그런데 격돌을 최소화하고, 상대의 이목을 현혹시켜가면서 철저하게 사
에리우는 좀처럼 뭐라고 판단을 내 릴 수가 없었다.
광! 에리우가 쇠몽등이를 휘두르자, 5 미터가 넘는 골렘이 일격에 분쇄되 어 날아가 버렸다.
그 옆에서 흰돌뱀이 거대한 아가리 를 벌리며 맹습해 왔다.
광! 60ㆍ
에리우는 또 쇠몽둥이를 휘둘렀고, 흰돌뱀이 박살 나서 쓰러졌다.
그런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었다.
기교고 뭐고 없다.
뭔가 대단한 마력 운용 기술 같은 것도 없고, 특이한 이능을 발휘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쇠몽둥이로 후려치면 다 박살 나고 있었다.
“…도무지 어느 정도 실력인지 짐 작할 수 없군.
무서울 정도야.
” 에리우의 활약은 압도적이었다.
뭔가 제대로 힘을 쓰는 것 같지도
않고, 지친 기색도 전혀 없이 자기 앞으로 은 모든 적을 쇠몽둥이로 때 려서 분쇄해 버린다.
“모르드 베르나스, 역시 만만하게 볼 놈이 아니다-‘ 베르나스의 혈통으로서도, 마투술 사로서도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주고 있었다.
하게 쓰러뜨려갔다.
소르칼이 모르드 일행을 보고 있을 때, 모르드 또한 소르칼 일행을 보 고 있었다.
“역시 강하군.
‘ 지금 이 시점에서도 그런지는 모르 겠지만, 세독마에서 소르칼은 무 아홈 가지 이능을 가진 자로 나왔 다.
전사이면서도 거의 마법사와 같은
구 뿌 하는 남 자 0 다양성 또한 아티팩 진다.
[모 개방하면 오르다스의 강 소환하기에 더욱더 0 을 때 0 파파파파파! 섬광이 질주했다.
덮쳐오는 골렘의 손아귀를 피해 옆 으로 돌아간 소르칼의 창에서 섬광 의 칼날이 소쳤다.
오러 블레이드의 절삭력이 골 손쉽게 잘라서 무너뜨린다.
부 소르칼은 고유권능과 이능만 강한
게 아니라 마스터급 마투술사, 그것 도 상당히 높은 경지에 도달해 있었 다.
‘역시.
만만치 않겠어.
‘ 소르칼이 세독마에 등장하는 시점 은 지금보다 몇 년 후의 미래다.
하지만 그때보다 과거, 아직 덜 완 성된 지금도 괴물 같은 강력함을 보 여주고 있었다.
“끝이 없군.
” 문득 리온이 투덜거렸다.
들은 끊임없이 몰려오고 있었다.
파, 2파, 3파… 그런 식으로 나뉘 남 쏘
어서 몰려오는 것이 아니다.
그냥 꾸역꾸역 쉬지 않고 추가되고 있었다.
소르칼이 말했다.
“모르드 베르나스, 눈치쳤겠지? 점 점 더 성가셔지고 있다.
”
“알고 있다”
나타나는 놈들이 점점 강해지고 있 었다.
사족 보행형 골렘이 나타나고, 입 에서 불을 뽑는 놈이 나타나고, 른 꼴렘들보다 덩치가 두 배는 크며 눈에서는 파괴의 섬광을 쏘아내는 놈이 나타난다.
로
“…하늘을 나는 골렘은 처음 보는 데?”
케엘이 위를 올려다보며 입을 혀 벌렸다.
놀랍게도 2미터 정도로 작은 골 들이 빛의 날개를 펼치고, 기다란 창을 든 채로 하늘을 날고 있는 게 아닌가? 산전수전 다 겪고, 모르드와 함께 한 후로는 온갖 고대 유적과 던전까 지 경험한 케엘도 처음 보는 타입ㅇ 었다.
파파파파파! 심지어 이 골렘들은 꽤 빠르게 날
아다니면서 지상을 향해 파괴 섬광 을 쏘아내기까지 했다.
08 으 아무리 모르드 일행과 소르칼 일행 이 강력하다 해도 이런 싸움을 계속 하니 조금씩 부상을 입고, 체력이 소모되어갔다.
모르드가 말했다.
“아무래도 이거, 우러를 는 게 가장 큰 목적인 것 같 “의도적인 배치란 말인가?”
“아무리 봐도 구성이 이상하지 않
나”
이 던전의 구성은 미로는 아니다 하지만 최심부로 향하는 길이 여러 갈래로 나뉘어 있고 그 사이사이에 관문으로 보이는 시설이 존재하고 있얼 쓰쓰~ “그래서 긴가민가했는데… 이제는
확실해졌다.
”
모르드가 허공의 한 지점을 바라보 며 말했다.
“안 그런가, 은의 피?”
마치 그곳에 누가 있는 것처럼 말 이다.
다들 의아해했지만, 다음 순간 음소리가 들려왔다.
[감이 좋군.
베르나스 대공의 사생 아, 모르드 베르나스.
] 0 누군가 그들을 지켜보고 있었던 것 이다.
은의 피는 베르나스 대공에게 허락 까지 구해가면서 북방에서 모르드를 없앨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들은 모르드에 대해서 아 는 것이 벌로 없었다.
벌써 세 번이나 병력을 보내서 깨 졌는데도 말이다.
‘루스가 당했다.
세일런 왕자가 충 분한 지원을 해줬는데도.
‘
신혈로서의 격, 그리고 조직원으로 두 가지로 결정된다.
루스는 고위 간부 제4계층 백은의 24시간 중에는 손꼽히는 무투파였 그런 루스가 왕족인 세일런의 지원 까지 밭아가면서 정예부대를 꾸려서 공격했는데도 오히려 몰살당했다.
‘절대 얄봐선 안 된다.
그랬다가는 나도 루스 같은 꼴이 되겠지.
” 르 글 “쏘 그래서 모르드 형 시도 임무를 맡: 간 제3계층 천공의 16계단의 일원 서 아말은 조금 시간을 들
한 목격 정보가 존 재 , 문지기 부대에서 활동한 후모는 보 수집이 가능했 다 ‘말도 안 되는 놈이군.
‘ 베르나스 대공조차도 저 나이에 저 정도는 아니었다.
몇 년만 지나면 정말 건드릴 수도 없겠어-
일덴은 은의 피의 입장에서는 정말 로 껄끄러운 존재였다.
능력이었다.
감지 의 피와 싸우는 데 이 < 원 | 가장 성가 특화 감지 득 석인 힘에서 비롯되었을 경우 수백 킬로 힘 임 일조차도 포 어난 ] 미터 저편에서 착해 버린다.
하 히 에서 모르드를 처치해야 그가 알아차리더라도 혹은 다포 때 피해서, 개입할 수 없는 상황에 모르드를 몰
아넣고 해치워야 하는 것이다.
3290 1 09 1 해 우 때 으 도 쪼 ※ 꾸 고위 간부 제2계층 팔성의 일원, 대마법사 카리안이 이번 일에 흥미 그 자신이 대공에게 허락을 구하기 위한 사자 역할로 파견되었던 입장 이라 그랬던 것 같았다.
모르드에 대해 알게 된 카러안은 홍미를 보이며 아말에게 한 가지 선
오래전 언젠가 전략적으로 활용할 목적으로 북방에 준비해 둔 '함정' 을 내준 것이다 아말은 원래 자신이 짜던 계획 대 신, 그 함정을 활용할 계획을 새로 다.
마침 타이밍도 좋았다.
모르드만이 아니라 소르칼까지 끌 어들여서 은의 피가 세운 전략적 목 표도 달성할 수 있었으니까 말이다.
모르드가 아말의 존 은 단순히 정황을 보 가 아니다.
그의 칠감이 아말의 존재를 포착해 냈다.
아말은 잘 숨어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이 던전을 통제하기 위 해서 신혈의 힘을 쓰 르드는 갈수록 그 존재감을 게 느던 것이다.
[이 던전은 어느 신족이, 자신들의 구성원을 소아내기 위해 만들어졌 다] 닌 주 에 1 [부 버 분
아말이 던전의 정체를 친절하게 설 명해 주었다.
[전사가 될 만한 인재를 골라내기 위해서 말이지.
] 하지만 모르드는 눈썸 하나 까딱하 지 않았다.
'어느 신족인지는 모르겠지만 전사 가 되기도 전의 미숙한 신족이면 그 리 대단한 권능을 휘두르진 못했을 터:' 이 던전의 목적이 숙아내기라면, 그
혀 동요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음으로 이어진 아말의 말 에는 흠할 수밖에 없었다.
[이곳에서 죽은 자는 살아남은 자 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죽은 자 은 축복이 산 자를 더 진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는 말이 하지만 서로 적대관계이면서 협력 하고 있는 모르드 일행과 소르칼 일 행에게는 위험한 폭탄으로 작용하기
“좋은 걸 알려줘서 고맘다.
그 말 은 즉 이 던전 어딘가에 숨어 있는 네놈을 찾아서 쳐 죽이면 우리가 더 강해질 수 있다 이 말이구나.
안 그 런가? [들은 대로 오만한 놈이구나, 소르 칼 오르다스.
] “많이 듣는 평가로군.
하지만 내 만함은 적을 자기 뜻대로 좌우할 고 믿는 네 멍청함에 비할 바는 못 되는 것 같구나”
소르칼이 모르드를 보며 말했다.
“모르드, 네 추측대로라면 체력을 온존하면서 싸우는 쪽이 더 손해 같 군.
어떤가? 피차 고생해가면서 실 력을 숨기는 건 그만두지 않겠나?" 모르드 일행도, 소르칼 일행도 언 제 싸울지 모르는 상대에게 실력을 보여주길 꺼려했다.
실전에서는 상대방이 가진 사소한 보 우위만으로도 승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동의 적, 그것도 만만치 않은 적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아군끼리 실력을 감추는 것은 죽을
확률을 높이는 제 살 깝아 먹기에 다만 2차 변신까지는 하지 않는다.
실력을 감추지 않는다는 것이 당장 이 자리에서 전력을 퍼부어대자는 의미는 아니었으니까.
리온 역시 신혈을 개방하고, 소르 칼의 일행 중 오르다스의 후예 두
명이 신혈을 개방하면서 은빛의 광 풍이 휘몰아쳤다.
“조금만 기다려라.
금방 만나러 가 마, 은의 피.
”
모르드의 선언을 시작으로 무시무 시한 파피의 향연이 펼쳐지기 시작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