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212)
했다.
“대각선으로 _300미터 이상 둘려 있다니…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구멍이 둘릴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당연히 신화적인 권능이 작용한 결 과겠지만 그래도 직경 20미터짜리 구멍을 대각선으로 _300미터 이상 둘어놓다니이더 들어오자마자 탐지 주문8 갱의 규모와 형태를 파악 이 혀를 내둘렀다.
그리고 그렇게 중얼거리는 동안 일 행은 무저갱의 밑바닥에 도착했다.
일반적인 탐사자들이라면 업고 쪼개 르윌 } 파 8 고 고 업
그리고 파르웰이 빛으로 밑바닥을 밝히자 놀라운 광경이 보였다.
에리우가 멈춰 선 곳 앞에 새빨강 고 투명한 덩어리가 있었다.
“괴인 케엘이 그렇게 중얼거린 것은 붉은 덩어리의 주변 때문이었다.
저 붉은 덩어리에서 사방으로 흘러 나간 피가 굳어 있는 것으로밖에 안
보였기 때문이다.
“뭐지? 핏덩어리? 하지만 주변에 흘러나가서 굳은 것에 비해서 너무 큰데?’ 붉은 덩어리는 거의 에리우의 머리 통만 한 크기였다.
“용의 피야.
”
에리우가 그렇게 말하며 붉은 덩어 리에 손을 가져다 대었다.
그러자 붉은 덩어리가 안쪽에서 은 은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 두근! 두근! 두 뿐만 아니라 마치 심장처럼 힘차게
고동친다.
동시에 시간이 거꾸로 돌아가는 것 같은 광경이 펼쳐졌다.
흘러나와 굳어 있던 피가 다시 액 화되더니 핏덩어리 속으로 빨려 들 어간다.
푸화아아악! 그리고 그렇게 주변의 피를 전부 수한 핏덩어리가 폭발하면서 에리 가 전신에 핏물을 뒤집어썼다.
“…:저거 괜찮은 거야?”
빈 152 -ㅇ 편 “그, 글째요.
”
케엘의 물음에 파르웰도 당황했다.
핏덩어리의 정체를 파악하기도 에 일이 터져 버렸으니 그도 할 이 없었다.
“괜찮아.
”
그때 에리우가 말했다.
그녀가 피로 범벅된 자신의 열굴에 손을 가져가자 그녀가 뒤집어쓴 핏 물이 조금씩 사라져갔다.
아니, 그녀의 몸에 흡수되고 있었다.
동시에 그녀의 의식이 내면으로 가 라앉았다.
배 인
에러우가 심상 세계에서 눈을 을 때, 그곳에는 섬똑한 변화가 일어나 고 있었다.
그녀의 심상 세계는 광활한 설원이 었다.
그동안 그녀가 지닌 세계 파편이 5개로 늘어나면서 나무가 생기고, 얼어붙은 호수가 생겼으며, 평화롭 게 흘러가는 구름과 그 구름을 울기 는 바람이 불었다.
그 세계에 새빨간 비가 내리고 있 었다.
“생각지도 못한 짓을 하는구나.
”
그 변화를 지켜보는 에리우 앞어 그녀와 똑같이 생긴 존재, 화신ㅇ 나타났다.
“넥타르로 너 자신을 치유하는 것 ㆍ 올바른 선택이었느니라.
하지 죽은 동족의 시신 일부를 잡아먹 다니, 이건 해서는 안 되는 길0 모두 메잔타가 알려준 것은 신화 한 다른 용족, 정확히는 진 계 혈통인 용의 흔적이었다.
원래의 에리우 란팔로제가 그러했 듯 그 용도 너무나 강대한 권능으 오 사 의 뿌 웨 기
소유자이기에, 죽음과 함께 지상에 흘뿌려진 신체 일부가 아직도 힘을 잃지 않은 채로 남아 있었던 것이 다.
그것은 시신의 일부라기보다는 괴된 권능의 파편이라고 하는 게 았다.
에리우는 그 사실을 본능적으로 느 겼기에 자신이 흡수하기로 결정했다.
80 부 그래서 에리우는 고개를 저었다.
“그건 네가 결정할 일이 아니야.
”
“뭐라고?”
“나는 네가 말하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살아가는 게 아니야.
나는 내가 바라는 존재가 될 거야.
”
화신이 에리우를 노려보았다.
에리 심하게 그 시선을 받아내었 버벌 “깨진 그릇은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었지?” “그리 말했었다.
”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거야.
”
“안쓰럽구나.
그렇게나 자신의 초 라함이 참기 어려운 것이냐”
“난 초라하지 않아.
그리고 가엽지 도 않아.
”
지난번에 하고 싶었던 말을 한 에 리우가 시리도록 푸른 눈동자로 화 신을 바라보았다.
“나는 네가 아니야.
”
“나는 녀다.
” “나도 그런 줄 알았어.
그리고……,””
에리우가 작게 한숨을 쉬고 말했다.
“그렇게 되고 싶었어.
하지만 이젠 아니야.
”
“죽은 동족의 시신을 취해가면서 되고 싶은 것이 도대체 무엇이냐?” “전에는 그 질문에 대답할 말이 없 었어.
하지만 이젠 있어.
”
에리우가 미소 지었다.
“나는 모르드가 원하는 결 이루도 록 도와줄 수 있는 존재가 될 거 야.
”
“고작 타인을 위한 도구가 되고 싶 단 말이냐?” “아니, 틀려.
”
냉소적인 화신의 말에 에리우는 단 언했다.
거 겠 에리우는 어렴풋이 자신이 인간의 수명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나는 긴 시간을 살아가게 되 거 0 、ㅎ @므
긴 시간을 살아갈 수 있음을 알았 다.
최소한 수백 년, 어쩌면 수천 년을 살아가게 되리라.
“그러니까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 목표는 천천히 찾아가도 돼.
이 알아.
”
쁘 위 “할긴 뭘 안다고 하는 것이냐? 통 탄할 수밖에 없구나.
이것이 영락한 나 모습이라니…ㅇ90 화신이 탄식했다.
동시에 그녀의
나… 네가 존엄한 진룡의 피를 이은 자로서 응당 지켜야 할 도리를 어기 고자 하니 어찔 수 없구나.
”
그녀의 손에 쇠몽둥이가 나타났다.
“힘을 써서라도 네가 그릇된 길을 가는 길을 막겠노라.
”
“역시.
그럴 수 있었구나?”
에리우가 고개를 개웃했다.
동시에 화신은 한 가지 사실을 깨 닫고 흠짓했다.
“어떻게?”
에리우의 손에도 쇠몽등이가 들려 있었기 때문이다.
“여긴 내 세계니까.
”
선명한 푸른 눈동자가 투지로 빛났 다.
“그렇게 마음먹어줘서 고마워.
번쯤 널 때려주고 싶었어.
”
“건방지구나.
영락한 나여, 네가 누 군지 알게 해주마.
” 그리고 현재와 과거가 격돌했다.
뛰
과아아아아앙! 쇠몽둥이와 쇠몽둥이가 격돌하며 폭음이 울려 퍼졌다.
으음! 진짜로구나!”
화신이 놀랐다 하지만 그것이 에리우를 완전히 없 애버리고 욱체의 주도권을 질 수 있 다는 뜻은 아니다.
그녀는 마치 물속에서 발생하는 거 품과 같았다.
계기가 있으면 눈을 떠서 에리우 대신 육체를 차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수면에 도달해 서 사라지기 전까지의 짧은 시간뿐.
다만 수면으로 향하는 동안에는 리우의 의식을 압도하고 주도권 질 수 있었다.
심상 세계에서 쇠 등이를 구현하는 것 또한 주도권 자신이 우선이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광! 광! 과광! 지금 에리우가 구현한 쇠몽둥이 또 한 완벽하게 진짜를 그대로 구현하 00 0 00 오
고 있었다.
“하! 넥타르! 그것이 네게 새로운 힘을 준 것이냐?” 지금까지 에리우가 지닌 힘은 모두 과거에 사망한 ‘란팔로제의 세 번째 화신’이 가졌던 힘을 복원한 것이 다.
하지만 넥타르를 마심으로써 그녀 자신만의 힘이 썼다.
“하지만 어설프다! 그래 봤자 예전 의 권능에 비하면……,”
“알아.
하지만 그 힘을 못 쓰기 너도 마찬가지.
”
비보 “슬프게도 그렇기는 하나…….
”
화신의 눈이 날카롭게 빛냈다.
“너보다는 더 많은 것을 재현할 수 있느니!”
화신의 힘이 무시무시하게 폭증했 다.
“안 돼.
”
아주 잠시 동안만.
“어째서?”
화신이 놀랐다.
폭증하던 그녀의 힘이 순식간에 원래대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정확히 에리우와 같은 수준으로! “여긴 내 세계니까.
모르드랑 파르
웰이 가르쳐 줬어.
”
이 심상 세계의 주인은 에리우 자 신이다.
화신 또한 그녀의 일부이기에 지워 버릴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과 대 등한 힘만을 갖도록 강제하는 것 정 도는 어렵지 않은 일이었다.
에리우가 자신의 쇠몽둥이를 나버 리고 화신의 쇠몽둥이를 붙잡았다.
예상치 못한 행동에 동요하는 화신 의 머리에 에리우의 올려차기가 작 렬했다.
“이, 이건…ㅇㄴㅇ?1”
거의 달라붙다시피 한 거리에서 날
린 에리우의 올려차기는 화신의 시 야 사각을 찔렀다.
비틀거리는 화신의 앞에서 에리우 가 몸을 붕 띄우더니 호쾌한 날아돌 려차기를 날렸다.
과아아앙! 무방비 상태에서 발차기를 맞은 화 신이 그대로 날아가서 침엽수에 처 박혔다.
에리우가 허공에서 손을 뻔자 던져 버렸던 쇠몽둥이가 날아와서 그녀의 손에 잡힌다.
-용신통 전개! 백룡노호! 그때 쓰러진 화신의 몸 위로 하얀
용의 % 르 폭 형상 고 이 떠오르더니 : 냉7 화아아아아악! 애 초음속으로 덮쳐오는 모아이 기 덮쳐오는 냉 녀 디제: 기 파동을 쁘 금 왜냐하면 우.
것과 전방으로 긴죄 이 있 중되어 이었기: 무이 때문ㅇ 문이
“똑같은 힘이라고? 그렇다면 네가 나를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 않으 냐? 너는 아직 그 힘을 제대로 다 룰 줄 모른다.
”
화신이 놓쳤던 쇠몽둥이가 날아와 서 그 손에 쥐어졌다.
과아아아앙! 그 직후 빙산을 고, 아니, 정확
조차 지르지 못했다.
쏘아진 포탄 같은 기세로 날아가서 얼음호수에 처박혔다.
과광00000! 얼어붙은 호수의 수면이 서 화신의 몸이 물수제비를 뜨듯이 몇 번이나 됨겨 나갔다.
구유“ 그러고 고개를 든 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에리우가 쇠몽등이를 들고 힘껏 휘둘렸다.
과아아아앙! 그 순간 화신은 놀라운 반응속도로 뒤로 몸을 날러면서 쇠몽등이로 막
을 쑤 과 0 딴 기 비 딴 머0 그 『여 으 ※오 꾸 의 손목을 붙잡은 에리우가 그대로 대지에다 패대기쳤다.
과광!
좌우로 번갈아 가면서 몇 번이나 패대기쳤다.
그때마다 지면이 터져 나가며 굉음이 울려 퍼졌다.
화신이 용신통으로 위기를 벗어나 고자 했다.
하지만 그 조짐을 알아차린 에리우 가 빠르게 대응했다.
광! 화신을 땅에 패대기친 채로 가슴에
발 도장을 한 번 세차게 찍어준 것 이다.
충격으로 지면이 폭발했다.
그 반 동으로 화신이 붕 떠올랐고…….
투과과과광! 에리우의 주먹 연타가 화신을 두들 겨주었다.
폭풍처럼 수십 대의 연타를 날린 에리우가 왼발을 머리 위로 들어 렸다.
머리 위까지 죽 뻔어 올라 왼발이 그대로 도끼처럼 화신의 리를 내리찍었다.
광! 1 포 부피 피투성이가 된 화신이 그대로 대지
에 처박혔다.
“이런, 이럴 리가…….
”
화신이 헐떡이며 몸을 일으켰다.
그 앞에 에리우가 있었다.
“튼튼하네.
”
자신과 똑같이 생긴 그녀의 눈을 마주한 화신은 오쌈을 느겼다.
그녀의 눈에도, 목소리에서도 투지 나 격정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 다.
“자, 잠깐! 잠깐만 기다려라!”
튼튼해서 안 부서지면 부서질 때까 지 때려주겠다.
그런 의도로 주먹을
들어 올리는 에리우를 화신이 제지 했다.
” 에리우는 한 번 기다려 주었다.
제때로된 이유가 안 나오거나, 뭔 가 수작을 부릴 것 같으면 가차 없 이 펼 생각이었다.
“……나한테 무슨 수작을 부린 것이 나” 2? 0 째 “무 “힘을 억제하는 것 말고도 뭔가 수 작을 부린 게 아니냐? 그렇지 않고 서야 내가 이렇게 당할 리가 없다!”
0
맛붙어서 이렇게 “갈도당인 할 리가 지 않은가? 그런 화신의 말에 에리우가 단언했 다.
“너, 싸움 못 해.
”
“뭐라고?”
불완전한 건 너야.
”
“무슨 소리를…….
”
“네 경험과 지식, 완전해?”
에리우의 말이 화신의 약점을 날카
롭게 찔렀다.
잘난 척하며 에리우를 어린아이 보 듯 했지만 그것은 생전의 태도가 버 릇처럼 나왔을 뿐이다.
화신은 권능만이 아니라 기억 또한 완전치 않다.
처음 나타났을 때보다 는 많이 회복한 것 같지만 그래 봤 자 모든 기역을 가진 것은 아니다.
“그 경험과 지식은 완전할 때의 것”
그리고 가닥가닥 끊겨서 파편화된 기억조차도 죽음을 맞이하기 전, 완 전한 에리우 란팔로제의 것이었다.
본래의 에리우 란팔로제가 보기에
지금의 그녀는 끔찍하게 약해진 상 태일 텐데 완전할 때의 기억이 도움 이 되어 봤자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 가? 그에 비해 에리우의 전투경험은 지 금 상태에서 쌓아 올린 것이다.
그 녀의 모든 전투기술과 그것을 활용 하는 감각은 지금의 상태에 최적화 되어 있었다.
‘파르웰이 그렇다고 했으니 그렇겠 지?` 얼마 전에 모르드는 식사를 하면서 “에리우와 화신이 싸운다면 누가 이 길까?’라는 의문을 이야기했다.
그러자 다들 신이 나서 이 주제로 토론을 했다.
지금 에리우가 화신의 약점을 지적 한 것은 모두 그 토론을 통해 정리 된 내용이었다.
그리고 그녀에게는 모르드와 훈련 하면서 배운 기술이 있었다.
모르드는 각 잡고 기술 하나하나를 가르치지는 않았다.
가르칠 자신도 없었고, 에리우에게는 그렇게 기술 을 가르쳐 봐야 의미가 없다고 생각 했기 때문이다.
다.
에리우가 쇠몽둥이를 버리고 맨손 으로 화신을 두들겨 팬 것은 그렇게 배운 기술의 응용이었다.
“그, 그런… 그럴 리가:아아아곤 화신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하지만 에리우는 그녀가 느긋하게 정신적 고뇌를 겪을 여유를 주지 않 았다.
광! 자아성찰은 처맞으면서 하기에는 너무 고도의 정신 활동이다.
에리우 의 주먹이 화신에게 그런 가르침을 내려주었다.
대지가 진동했다.
광활한 메잔타 대수림은 지진과는 거리가 먼 지역이다.
그렇기에 땅속 깊숙이, 지지대도 없이 대각선으로 뜰린 동굴이 수백 년 동안이나 무사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속에서 충격이 폭발하면 서 지축이 흔들리면 어떻게 될까? 쿠과아아앙……!
0부 연히 붕괴하고 만다.
안에 있던 이들 입장에서는 그대로 생매장당할 위기였다.
“어이구, 완전히 파묻혀 버렸네.
”
그러니까 그들이 평범한 모험가 집 단이었다면 그랬다는 소리다.
투덜거린 케엘이 주변을 바라보았 다.
급히 모르드가 신혈을 개방하면서 방어막을 전개한 덕분에 다들 땅에 파묻히는 꼴은 면했다.
하지만 계속 이러고 있 는 노릇이었다.
는 없 띠ㅇ 0
“파르웰,일하자.
내가 바람정 로 빈 공간을 찾아서 대지정령 을 팔게.
좀 도와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