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286)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293화
에리우의 오른 뿔을 손에 넣은 뒤, 일행은 다시금 온 길을 되돌아갔다.
저지선 근처까지 온 뒤 야영하면서 휴식도 취하고, 에리우의 변화를 확 인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내가 졌네.
또 어디로 갈지 모르 겠지만 이제부터는 자네가 제안하는 방법에 전히 따르도록 하지.
”
테론이 날린 정보 정령으로 야영지 를 알게 된 로엔이 찾아와서 한숨을
쉬며 항복 선언을 했다.
모르드가 피식 웃었다.
“알겠습니다.
이제부터도 똑같은 방식으로 이동할 겁니다.
이미 작전 기간이 너무 길어져서 최대한 일정 을 줄이고 싶군요.
”
작전 기간은 벌써 17일째로 접어 들고 있었다.
모르드 부대가 단독 작전을 벌일 때는 작전 기간이 한 달이 넘어도 괜찮았다.
연락이 좀 똥해도 일덴이 뭔가 시 켰나 보다, 또 마경 안쪽에서 다른 부대가 못하는 중대한 비밀 작전을
하나 보다.
다들 그렇게 납득하기 때문이다.
그동안 모르드 부대가 보여준 것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정식 혈통인 에르나 부대와 합동 작전을 수행하는 지금은 그럴 보그 7 ㅇ ㄴ 수가 없었다.
꼬박꼬박 사령부에 정기 연락도 해 야 했고, 작전 기간이 길어지자 슬 슬 복귀하라는 압박도 날아왔다.
그러다 보니 모르드는 작전 기간이 더 늘어지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고 싶었다.
에 들어간 채로 이동합니 략할 거다.
” 었다.
들 [크 테론이 끼어 있 고 내버려 둔 거지?” 오| 슨 10 인 어 00 별로 가 인 사정이었지.
니버 “내 개인 까이 가고 싶지 않았거든.
”
더 이상 달 부스러기를 모 론은 스= 테
100년 넘는 세월 동안 그렇게 해 왔는데 이제 와서 다른 누군가를 그 곳으로 안내하게 되다니…….
‘만약 달시가 달 부스러기를 모아 성을 완설한다만 그럼 내 역할 달시에게 이 모든 것을 전하는 이었을지도 도트) 만약 그렇다면 운명이란 참으로 심 오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안내할 곳은 총 아홈 군데 다.
”
“꽤 많군.
” 째 10 [쓴 “가까운 곳부터 가 보도록 하지.
여긴 별로 안 머니까 굳이 그 아공
로 모두를 안내했다.
}얀 마경 외곽에 걸쳐 1 북쪽과 히 선 있었다.
“어라?”
}기도 히 그리고 첫 번째 유적에 도착
전에 달시가 눈을 크게 멍다.
“아저씨, 혹시 지금 가는 포인트를 클리어하고 나면 다음은 저쪽 아니 에요?” *음연 테론은 의아함을 느겼다.
그는 지금까지 찾아낸 포인트를 체 크해 둔 지도를 보고는 고개를 저었 다.
“아니, 그쪽에는 없다.
”
“이상한데요? 좀 더 멀리 있는 느 낌이긴 하지만 확실히 있는 것 같은 ”
이언 테론이 놀라자 파르웰이 지적했다.
“그러고 보니 달시가 테론 경보다 부스러기를 감지하는 범위가 더 넓지 않습니까?” 1 테론이 눈을 크게 떠.
“……그렇군.
감지 범위가 넓으니까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곳도 발견 할 수 있는 건가”
여태까지 테론 자신을 기준 생각했기에 예상치 못한 부 다.
로만 이었 으 부 문’
북방에서 재회했을 테론보다 두 배는 많 를 갖고 있었 그리고 또 이번 작전 기간 중에 30개 가까운 달 부스러기를 추가로 외득했으니 감지 법위의 격자는 더 욱 커졌을 것이다.
“근데 내가 찾은 유적과 달 부스러 기는 느낌이 좀 다른데… 달시, 지 금 네가 감지한 게 달 부스러기가 아니라 유적 같으냐?” “확신은 못 하겠는데… 달 부스러 기보다는 좀 느낌이 강해요.
일단 아저씨가 안내하는 유적에 가 보고
나면 좀 더 분명하게 구분할 수 있 을 것 같네요.
” 달시가 눈을 감고 칠감에 집중히 보더니 말했다.
“그렇군.
이러면 일정을 바꿔야 하 지 않나? 달시도 함께 돌아다니는 편이……더 를 저었다.
어차피 모르드 일행은 이번 일이 끝나고 나서도 다시 저지선 북쪽으
로 와야 했다.
천공신 아리타가 내린 임무를 처리 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니 굳이 지금 모든 것을 다 처리하겠다고 집착할 필요가 없었 다.
곧 테론이 눈 덮인 산 아래쪽으 일행을 안내했다.
“아마 이 안쪽일 거다.
” 아마연 미 모르드가 눈살을 찌푸렸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눈에 파묻혀서 아무것도 안 보였기
문이다.
기억으로는 예전에는 바위의 틈 안쪽으로 동굴 입구가 있 .
근데 눈이야 언제든 내려서 는 거고, 눈사태가 일어나는 일 |시때때로 벌어지는 곳인데 예 에 발견했던 그대로일 리가 없지 으시 뜨도 0 8 쁘 0 추 ※ 쁘 ※ 버릴 생각이었다.
“모르드, 기다려 봐.
”
그런데 케엘이 모르드를 제지했다.
이게 에리우의 흑룡앙천으로 치 는 게 훨씬 갈끔하지 와 “무리지.
최소 규모로 쓰더라도 엄 청난 수증기 폭발이 일어날 거다.
”
“그 용신통의 효과는 물의 상태를 바꾸는 거라며? 그럼 수증기가 아니 라 물로 바꾸면 되지 않아?”
“하인 마경의 .
산악지대는 워낙 기온 낮기에 물을 노출시키면 바로 얼 로 변해 버린다.
하지만 그건 물의 양이 적었을 경 우고 대량의 물이라면 얼어붙기까지 ㅣ간이 걸릴 것이다.
그래도 모르드는 심드렁했다.
~ 으 ×
“유적 입구로 물이 들어가서 얼어 붙으면 그것도 골치 아프긴 마찬가 지지.
”
“아, 그렇네.
그럼 내가 할게.
오러 로 퍼내는 것보다야 낮겠지.
”
케엘이 얼음정령을 불러내었다.
일제히 소환된 150개체의 얼음정 령이 케엘의 명령에 따라서 눈과 얼 음을 퍼내기 시작하자 순식간에 그 밑바닥에 있던 유적의 입구가 드러 났다.
은 얼음정령 중 10개체를 남 기고 나머지는 송환시켰다.
“왜 다 안 돌려보내고?” “안쪽도 얼어붙어 있으면 얼음정령 으로 처리하는 게 편하니까.
”
“예전에는 꽤 아껴 쓰더니 이제 그 냥 막 평평 써대는구만.
”
“그땐 아껴 쓸 수밖에 없었지.
근 데 지갑에 금화가 가득 차 있는데 굳이 굽하게 살 필요는 없잖아?” 케엘이 씩 웃었다.
용성주를 마심으로써 그는 이전과 는 한 차원 다른 존재로 거듭났다.
지금의 그는 순수하게 마력과 정령 력으로만 따져도 이전에 싸운 황금
일행은 곧바로 유적의 입구로 다가 테론의 말대로 바위의 갈라진 틈으 로 동굴 입구가 있었다.
바위를 치워 버리고 동굴로 진입하 자 구불구불하게 이어진 동굴 안쪽 이 육중한 석문으로 막혀 있었다.
그리고 공기가 미약하게 진동하며 달시와 테론이 달빛을 연상케 하는 희미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느껴져.
이 안쪽에 있는 뭔가가
부르고 있어.
”
달시가 그렇게 말하며 석문을 쓰다 듬었다.
그러자 석문이 육중한 소음을 내며 저절로 열리기 시작했다.
그그그그그그……! 그렇게 열린 석문 안쪽으로는 유적 이… 기다리고 있지 않았다.
“-…입구만 거창하게 만들어놓은 거 였나.
” 리온이 실소했다.
그 안쪽으로는 동굴 자체가 이어지 지 않았다.
버벌 이 [모 개 [보 떼 렁거림으로밖에 안 보이 입구가 그들을 기다리고 있 었다.
“가자.
”
달시는 앞장서서 던전으로 진입했 고, 다른 이들도 그 뒤를 따랐다.
던전 안으로 진입하자 바깥과는 시 간과 공간 모두 완전히 다른 풍경이 반겨주었다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밤의 어눔을
밝히는 가운데, 얼어붙은 호숫가를 따라서 눈 쌓인 침엽수림이 펼쳐져 있었다.
그리고 일행이 진입하자마자 침엽 수림에서 푸른 안광을 발하는 회색 털의 녹대 무리가 나타났다.
[그렇군.
너희들은 그릇이구나] 눅대 무리 사이에서 걸어오는 자가 나이 든 남자의 목소러로 말했다.
것은 었다.
언뜻 보면 녹대인간처럼 생겼지만 디테일이 달랐다.
원시적인 털가죽 옷을 입 비 키가 4미터를 넘는 거인이 0 목.
= 10
면 인간 남자와 같았고 대의 그것이었다.
는 뭔가 거대한 존재의 뼈로 만든 뼈 창을 들고 있었는데 그로부 터 강력한 힘이 느껴졌다.
단순한 마력이 아니라 권능이리라.
[두 개의 그릇이라.
담긴 것은 네 쪽이 압도적으로 크구나.
흐음.
하지 만 나를 나뉘 담을 수는 없는 노릇 “당신은 누구입니까?” [나는 오래전에 패배하여 잊힌 존 재이니라.
한때는 신으로 불린 존재 의 잔영이지.
두 명의 그릇이여, 너
희들은 이미 나와 같은 존재를 만나 보지 않았느냐?] “아뇨.
당신이 처음입니다.
”
“축복인지 저주인지 모를 것을 받 고 난 이후로 달 부스러기를 많이 모았죠.
하지만 당신과 같은 존재를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
모르드는 지금 달시가 쓰고 있는 팔찌를 얻을 때 잊힌 신이 된 고대 의 대 여신을 만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달시 자신은 한 번도 달 부스러기와 관련된 신화적 존재를 직접 대면한 적이 없었다.
노란 녹대의 눈으로 달시를 내려다 보던 녹대 신이 말했다.
[좋다.
두 명의 그릇이여, 자격을 시험하겠다.
서로 싸워서 죽여라.
이 겨서 살아남은 자가 나를 담을 그릇 이 되리라.
] “싫은데요.
” [뭐이 달시의 심드렁한 대답에 놀랐다.
달시가 창을 들어 그에게 겨누었 다.
」「 대 신이
“우리 둘 중 달 부스러기를 모아 신성을 얻을 뜻이 있는 건 저 혼자 니다.
그러니 뭘 담으시려면 저 [네가 신 앞에 섰다는 사실을 모르 는 것이냐? 내게 이래라저래라하다 니 건방지구나.
] “자기 입으로 말한 것도 잊어버렸 어? 신이 아니라 패배해서 잊힌 존 재의 잔영일 뿐이라면서?”
달시가 존댓말을 집어치웠다.
대듬 테론과 싸우라는 요구를 한 것에 빈정이 상한 것이다.
“그렇게 거드름 피우면서 사람에게
서로 싸워 죽이라는 소리를 하는 보니 잊히기 전에도 제대로 된 신 아니었겠지.
”
[인간이라는 족속은 예나 지금이나 주제를 모르는구나.
상을 내리려 했 거늘 스스로 행운을 걷어차고 죽음 을 바라다니, 원하는 대로 해주마!] “아, 모르드.
”
“왜영 “나 혼자 싸우고 싶은데 괜찮지? 저 눅대들만 좀 처리해 줘.
” “위험하면 끼어들 거다.
”
“고마워.
”
달시의 눈이 붉게 빛났다.
그리고 그녀의 몸이 급속도로 부풀어 오르 면서 전신에서 하얀 털이 자라났다.
[감히 신의 분노를 산 주제에 여유 를 부리느냐?] 녹대 신은 달시의 변신을 기다려 주지 않고 뼈로 만든 창을 휘둘렀 인의 거구에 걸맞게 5미터를 념 창이 달시를 후려갈겼다.
투아앙! 하지만 달시를 발력이 발생하면서 간 강한 반 딩거버: 치는 순 ㄴㄴ 7 .
으 창을
동시에 허공에 붉은빛의 궤적이 그 어졌다.
푸화악! 녹대 신이 창이 겨 나가면서 흐 트러진 자세를 바로잡기도 전에 달 시의 창이 그의 몸통을 꽤뜰었다.
달시의 녹대인간 변신은 총 3단계.
과거에는 한 자리에서 3차 변신까 지 완료하려면 20초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달 부스러기를 모으면 모을 수록 그 시간이 단축되더니, 130개
0100 뜨 해 “웨 또 시가 지처 달 들 녹대 신 앞에 도 달려서 녹 로 를 쓸었다.
눅대 신이 .
창으로 방어 일 워낙 크고 년 0” “ 약하지 않으 도약 어겨 하지 않았다.
”
} 달시는 피ㅎ 하지만 달 : 49 한 반발력이 녹 도 무시무시 _ 시 무 시 신의 장을 됨겨내
-돌개바람의 방패! 그것은 오러의 회전기를 이용한 방 어기술로 눅대 신이 하는 것처럼 효과가 크게 나타났다.
강렬한 반발력에 의해 공 나간 녹대 신이 크나큰 허 냈다.
파파파파파파! 오러 블레이드를 전개한 창이 처럼 녹대 신의 다리를 찔렸다.
[크아아아악!] 다리에 몇 개나 구멍이 둘린
신이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녹대 신도 넣 놓고 당해주 지는 않았다.
달빛으로 이루어진 보호막이 그의 몸을 감싸면서 달시의 창을 됨겨내 었다.
홀”
달시가 싸늘하게 웃으며 뒤로 물러 났다.
그렇게 물러나는 동안 그녀의 몸이 한층 더 커지면서 2차 변신이 완료 되었다.
[크아아아아! 감히! 감히 내 몸에 상처를 내다니!]
녹대 신의 모습이 기괴하게 뒤틀리 기 시작했다.
인간을 닮은 모 거대한 회색 녹대 다.
덩치가 녹대 머리 거인의 모습 때보다 두 베는 더 커진 녹대 괴 모습이었다.
“그쪽이 본모습인가 보네?”
달시는 그 변화를 방해하지 않고 지켜보았다.
물론 그냥 놀고 있었던 것은 아니 다.
그녀 역시 3차 변신을 완료하여 2미터 30센티에 달하는 거구가 되 보 을 근 모 리 으 피 프 0빼리 또 모 [와 1 2 3 6
중 가 버 -비 더 더 “0 웨0 자 달 부스러기 }며 그녀의 몸에서 히 창 이 맥동 힘 건 의 !에게 무례를 ㅅ 배 1 히 [어리석은 것! 감 수많은 인간들처럼 내 식사가 100 5, 주 2 은 개 4 7202 더 차 68 우프 보 .
0 쉐프 83 너 패 ? 기 0 0 : 뼈 도 후이 발호 호 그 에쁜 는 왼 으 지포 에 호 ㅇ 이 90 8 원
거대한 아가리에서 푸른 냉기가 쏟 아졌다.
냉기의 숨결이 전방 50미터를 힌 순간에 얼려 버렸다.
“느려”
싸 하지만 달시는 녹대 신이 냉기를 뽑는 순간 이미 대각선으로 달려서 공격 범위에서 벗어났다.
잠시 멈춰서 조롱의 말을 던진 그 녀는 다음 순간 녹대 신의 코앞까지 쇄도해 있었다.
-푸른 독수리의 발톱! 창에서 뻔어 나간 네 줄기의 오러
블레이드가 녹대 신의 콕등을 할퀴 고 지나갔다.
[크약!] 녹대 신이 앞발을 들어 달시를 후 려쳤다.
하지만 달시는 오려 우로 : 허공 그녀의 등 뒤로 푸른 :임필스가 폭 폭 발, 그 반동으로 먹이를 노리는 독 수리처럼 급강하하면서 | 창을 휘둘렀 다.
파아아아악!
창을 휘두르는 궤적을 따라서 떨어 나간 오러 블레이드가 녹대 신이 두 른 달빛의 방어막을 찌 그 거대한 몸을 갈랐다.
[이, 이놈이……!] 눅대 신의 눈이 흉흉하게 빛났다.
아, 이거…… 동시에 달시는 뭔가가 자신을 에워 싸듯이 다가온다는 느낌을 받았다.
‘포박의 힘이구나.
염동력인가?’ 극도로 활성화된 칠감이 늦대 인간 이 발하는 마안08)의 힘을 간파 했다.
그녀는 포박의 힘이 닥쳐오는 것보 다 더 빠르게 그 자리를 벗어났다.
[아니] 녹대 신이 경악했다.
마안의 힘을 간파한 것도 놀랍지만 달시가 물러나는 속도는 실로 섬전 처럼 빨랐다.
“신을 자처하시는 분치고는 별거 아니네엿 달시가 눅대의 얼굴로 이를 드러내 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