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306)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314화
케엘이 검을 들어서 오러 블레이드 니 되네.
오러를 다른 형질로 변화 시키는 걸 골몰해서 그런가?”
케엘이 검을 흔들거리자 오러 블레
이드가 그 음직임에 따라서 유동적 으로 흔들렸다.
마침내 케엘도 오러의 2단계 경지 에 오른 것이다.
“축하한다.
” “고마워.
이제 리온이 가속기로 잘 난 척하는 것도 끝이야.
”
리온이 가속기를 터득한 이후로 틈 만 나면 놀려대서 쌓인 게 많은 케 엘이었다.
모르드는 무의식적으로 말했다 “리온은 슬슬 회전기를 터득해도 이상하지 않긴 한데.
란츠 경이 상 르치는 것 같으니…….
”
당히 잘 가.
우쓸거리던 케엘이 움찔했다.
곧 그가 두덜거렸다.
“짓.
나도 란츠 경처럼 가르쳐 줄 사람이 있으면 얼마나 좋아?” 이렇게 같이 연구하고 훈련하며 배 울 사람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 은 환경이다.
하지만 보다 높은 경지로 오를 수 있는 사다리를 준비해 주고 하나씩 하나씩 오를 방법을 알려주는 스승 의 존재가 있다는 것은 부러웠다.
아마 케엘은 마투술보다는 정령술
에 대해서 가르쳐 줄 사람이 없어서 스스로 시행착오를 해가면서 익혀야 한다는 점이 더 답답할 것이다.
“게엘, 네가 가속기를 터득하기까 지 얼마나 걸린 거지?”
“모르드 너랑 만난 해의 9월이었으 니 딱 2년 됐네.
” 케엘에게는 평생 잊을 수 없는 순 간이었기에 생각할 것도 없이 구체 적인 시기가 나왔다.
“2년이라… 빠른 건가, 느린 건 가?”
모르드가 고개를 개웃하자 에르나 가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당연히 빠른 거지.
오러를 터득해 놓고도 가속기로 넘어가지 못하고 거기서 끝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데.
”
“아, 그런가? 에르나, 너는 얼마나 걸렸는데?”
“나는 8개월 정도? 확실히 오러를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게 어려워서… 단순히 쉽다 어렵다만 따지면 회전 기를 터득하는 게 더 쉬웠어.
”
케엘이 진짜 싫다는 표정을 지었 으신 분인 에르나에게 보이기에
은제 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남들의 시선이 없는 자리에서는 그 녀도 모르드의 동료들이 그녀를 편 하게 대해도 신경 쓰지 않았다.
에르나가 물었다.
“ ㄴ”
모르드, 너는? 불경 너 으 따 “한 달 좀 넘게 걸렸던 것 같은 데.
”
에르나의 표정이 케엘과 똑같아졌 다.
“에리우.
”
모르드는 케엘과 에르나의 따가운 시선을 피하며 에리우를 불렀다.
그러자 멸찍이 떨어진 곳에서 기다 리던 에리우가 통통 튀는 듯 도약해 서 단번에 다가왔다.
“에르나가 너와 한번 대련을 해보 고 싶다는데 상대해 줘라.
” “괜찮아?”
“지금의 에르나라면 괜찮을 거다, 아마도.
”
에리우가 고개를 가웃했다.
정말
그래도 되냐고 묻는 것 같았다.
모르드가 덧붙였다.
“용신동은 쓰지 말고.
용신동만이 아니라 냉기 자체를 쓰지 마라.
“날 너무 저평가하는 거 아냐?” “와, 그 표정 진짜 싫다.
” 에르나가 표정을 구겼다.
“해볼게.
”
고개를 끄덕인 에리우는 잠시 쇠몽
둥이를 보며 고민에 빠졌다.
“이것도 쓰지 말까?” 물론 에리우는 그런 생각 따윈 하 지 않았다.
힘 조절을 못 하니 얼마 나 전력을 제약해야 상대방과 할 만 해지는지 계산이 전혀 안 될 뿐이었 다.
에리우가 정말 그래도 되겠냐는 듯 한 표정으로 모르드를 바라보았다.
“괜찮을 거다.
냉기를 안 쓰면 에 리우 너도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할 거야.
”
모르드가 그렇다면 그런 것이다.
에리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쇠몽등 이를 들어 올렸다.
“그럼 간다.
”
그 앞에서 에르나가 신혈을 개방했
다.
은빛 섬광이 그녀의 몸을 휘감고 타오르다가 이흑고 압축되어서 국 한 은색의 번개로 화한다.
그리고 이흑고 은색의 번개가 에르 나의 몸 표면에 달라붙었다.
마치 몸에 착 달라붙는 투명한 웃 걸친 것처럼, 얄은 은색의 빛이 코팅한 형태였다.
비하면 조용해 보이지 에 감싸인 본인의 존재감 떠 00 더 똥 00 무 모포 뚜 고 오 40 [쓰 개 5 >마 와 쁘 꾸금
다 그녀는 이제 머리 양쪽에 두 개의 뿔이 달려 있었다.
하지만 그것 말고는 딱히 용족이라 는 것을 알아볼 수 없는 요소가 없 었다.
‘용성주를 먹어서 흑룡의 용신동까 지 얻었는데도 다른 변화가 없는 건 좀 기이하군.
일반적인 용족이 아니 라 진릉의 화신이라서 그런가?’ 신혈이 신혈 개방으로 변신하듯 용 은 예전에 에이단의 일행으로 활 했던 레드릭처럼 용혼강림으로 변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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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 도 ㅇ 신 0
그런데 에리우는 그동안 상당히 신 성을 키웠음에도 아직 용혼강림으로 변신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 }다.
사실 모르드는 에리우가 용성 험 주를 마셨을 때 응혼강림을 경험했으니 그때 자연스럽게 자신의 뿌리인 란 팔로제의 힘을 끌어내는 용혼강림을 터득할 줄 알았다.
하지만 에리우는 용혼강림을 어떻 게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했다.
‘세독마에서도 응혼강림을 안 쓰 했지.
역시 화신이라는 특수성 때 인가이 00 [쓰 그리고 그녀의 경우는 굳이 변신히
야만 힘을 최대치로 끌어낼 수 있다 는 느낌이 아니긴 했다.
우웅! 모르드의 상념을 캔 것은 에리우와 에르나가 격돌하면서 울린 굉음이었 다.
신혈 개방 3단계로 변한 에르나가 무시무시한 속도로 돌진해서 에리우 에게 주먹을 날렸다.
에리우는 쇠몽둥이를 세워서 그것 을 막고는 그대로 주르특 밀려났다.
과과과과과……! 아니, 、주르름”이라고 표현하기에는 좀 많이 격렬했다.
그녀가 발고 선 대지가 뒤집어졌으 니까.
투아아아앙! 직후 에르나가 됨겨 나왔다.
2볼
한 반발력이 일면서 그녀를 겨내 버렸다.
“이전 무기의 기능인가? 아니면 마 술하고는 힘을 쓰는 방식이 달라 서 파악이 안 되는 건가? 도무지 에리우의 괴력과 단단함이 어떤 식으로 성립하는 것인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마투술이 마력을 타고난 존재의 힘 을 모방하는 것에서 출발한 비솔이 라는 점을 감안하면, 강대한 마력 지닌 에리우는 본능적으로 마투술과 비슷한 방식으로 힘을 쓰고 있을지 도 모른다.
그런데 그럼 에르나가 그 마력 용 방식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할 같은데 전혀 파악할 수가 없었다.
광! 다음 순간, 초음속으로 날아온 쇠 몽등이가 에르나를 후려갈겼다.
‘궤도가 바뀌었어…!’ 아슬아슬하게 그 공격을 막아낸 르나가 이를 악물었다.
나 날아오는 쇠몽둥이를 보는 순간 오 러 볼을 주변에 전개해서 궤도를 들 어버리려고 했다.
: 그런데 쇠몽둥이에 눈이 달리기라 > 더
도 한 것처럼 관성을 무시하는 임으로 궤도를 바꿔서 오러 볼 이를 파고든 게 아닌가? ‘저거 자아가 있는 무기라더니 이 런 것까지 가능한 거야? 진짜 장난 아니네.
‘ 에리우가 강해지는 동안 그녀의 쇠 몽둥이 또한 계속 강화되고 있었다.
.
에젼에 화신이 말해준 바에 따르면 것은 강화라기보다는 이전의 기능 을 을 회복하는 과정일 것이다.
에리우의 쇠몽둥이는 주인이 아닌 른 사람이 잡으면 마치 저항하듯 훨씬 더 무거워진다.
으 움직 들 [그 직 사
그러면서도 동료들이 에리우에게 건네주기 위해서 잡으면 또 순순히 손길을 허락한다.
대화가 가능한 타입은 아니지만 명 확한 의지와 판단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다.
과아아아앙! 폭음이 울리며 에르나가 겨 나갔 다.
‘망할! 확실해! 저거 투신체 같 기능까지 붙어 있어!” 에리우의 쇠몽둥이는 원래부터 부 피에 비해서 훨씬 무거워서 일반인 은 아예 들어 올릴 수도 없을 정도 0
쇠몽둥이의 자아가 우월한 전투지 능을 갖고 있으며, 주인인 에리우와 한 몸처럼 교감하고 있다는 뜻이었 다
“미안해.
”
“…네가 쓴 게 아니니까 괜찮아.
그 무기 진짜 기능 많이 붙어 있 네” 아서 쓴 것이다.
에리우가 직접 발한 것보다는 약ㅎ 지만 에르나 입장에서는 허를 찔 고 말았다.
“얼리는 힘은 쓰지 마.
때리기만 할 거야.
” 에르나가 쇠몽등이를 통통 두들기 며 말했다.
그러자 쇠몽둥이가 부르르 떨었다 마치 그녀의 말을 알아들었다는 것 처럼.
후우우우우우 그 앞에서 에르나를 감싼 오러가 고속으로 회전하기 시작했다.
“그럼 어느 정도로 손대중하면 될 는 견적이 나온 것 같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해볼까?”
지금까지는 에리우와 싸울 때 얼마 나 힘을 써도 될지 가능해 보는 탐 색전이었다.
대충 견적을 잡은 에르나가 본 실 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을 에리우가 냄다 달려들어서 쇠몽등 이를 휘둘렸다.
과아아아앙! 거대한 힘이 격돌하며 굉음이 폭발 했다.
에리우와 에르나는 “_ 르나는 _30분을 넘게 지친 에르나에 게 르드가 회복 순 드 모르 = 듣 약과 마력 회복 물약을 던 져주 었다 글 고 ㆍ 귀한 물약을 물3 약을 물처럼 들이련 그녀에 게 모르드가 물었다.
“도움이 됐나?” “응.
해보길 잘했어.
” 고개를 끄덕인 에르나가 위 머> 00 도니
용신통을, 정확히는 냉기를 쓰는 능력 자체를 봉인했음에도 에리우 3차 변신한 상태임에도 에르나는 몇 번이나 아슬아슬한 위기를 넘겼 그러나 그것은 에리우는 힘 조절을 못 하는 데 비해 에르나는 대련이라 는 상황에 맞춰서 힘 조절을 하기 때문이었다.
“지금의 나한테 아주 딱 맞는 시련 이야”
상대를 죽일 생각으로 날리는 기술
필연적으로 에르나가 자신 의 기량을 총동원하여 에리우의 무 지막지한 공격을 버터내는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다른 사람은 이렇게 무식하게 날 몰아붙여 주진 않으니까.
”
모르드나 일덴은 에르나를 상대할 때 충분히 사정을 봐주면서 힘 조절 을 한다.
물론 그녀가 요구하면 최대한 몰아 여 주긴 하겠지만 그래도 손속에 사정을 둔다는 사실이 변하진 않는 따 – 꾸
때문에, 란츠가 이은융 가르칠 때처 럼 효율적으로 상대의 한계를 쥐어 짜 내지는 못했다.
그러나 힘 조절과 담을 쌓은 에리 우에게는 상대를 봐준다는 개념이 없다.
처음에 정해둔 제약조건 안에서 무 자비하게 상대를 공격한다.
그 망설임 없는 공격성은 에르나에 게 아주 적절한 자극이 되어주었다.
“에리우 경, 또 부탁해도 될까?”
“괜찮아?”
에리우가 고개를 가웃했다.
그녀의 순수한 폭력성을 경험했기 때문일까? 에르나는 그녀의 순진한 모습이 오 히려 옥하게 느껴졌다.
“꼭 부탁해.
”
“모르드가 괜찮다면.
”
“내가 참관할 때에 한해서라면 허 락하지.
”
“6 6 에리우가 고개를 끄덕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