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337)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345화
케엘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두 시간은 겨우 안 넘겼네.
” 마침내 결판이 났다.
거의 두 시간에 걸친 초장기전에서 승리한 리온은…….
“한 돼…….
이 자식아, 이렇게 가 면 어떡해? 왜 죽었어?” 클로딘의 시신을 마치 친우의 그것 이라도 되는 양 붙잡은 채 안타까움 을 쏟아내고 있었다.
“고작 그거 두 방 먹었다고 죽어버 리면 난 어떡하라고! 백 대는 더 맞 고 죽었어야지!”
“……리온이 맛이 갔는데 케엘이 손가락을 머리에 대고 빙빙 돌리는 시능을 하며 말했다.
“쌍.
나쁜 새끼.
지게 처맞을 것 같으니 일찌감치 죽어서 도망간 거 두 시간 동안 채찍에 처맞은 울분 으 힌 을 한 을 풀 길을 찾지 못한 리온은 한참 동안 씩씩거리면서 온갖 미친 소리 를 쏟아내고 나서야 진정했다.
‘리온의 장점이 극명하게 드러난 싸움이었군.
‘ 이번 싸움에서 리온은 엄청난 전투 지속력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란츠가 지옥훈련을 통해서 극대화시킨 리온의 강점이었다.
그 기에 한 시간이고 두 시간이고 처음 과 같은 상태를 유지하면서 싸울 수 있는 것이다.
력 란츠가 그를 굴리고 리면서 한계를 경혐시
다.
써 기 고 ㅋ0 0 1윈 나 때 》으 호 대 건 으 초 ‘단점이 도 했고.
” 리온의 마력 보유량 이다.
그렇기에 저토 지속력을 보일 수 있 하지만 마력 보유량에 비해 출력은 굉장히 낮다.
리온에게 순간 파괴력을 극대화시 티! 명하게 드러난 싸움이기 10 시 때 > 70 0 0 > 2? 08 으 모 또 띠 000 무 내 고
키는 기술과 감각이 없기 때문이다.
정력이 부족하다는 의미 로 끝내야 하는 상황에 먹인 문제로 작용할 수 있 으 >고 시 00 몸 부대 이 꾸나 는 터 토미 브 경은 과연 어디까지 계획해 있을까?” 츠는 생전에 모르드보다 높 지에 오른 전사였다.
그리고 로서도 뛰어난 소양을 가졌음을 명해왔다.
그러니 분명 리온을 어떻게 성장시 김지에 대한 뚜멋한 게획을 갖고 있 으리라.
모르드는 그 계획의 결과물 깨 님 뚜 00 ! 오 베 의 |ㅇ
때0 볼 수 있는 날이 기대되었다.
“그럼 이제 클리어하고 나가면 되 는 거지?”
은의 피의 병역들로부터 전리품을 수거하는 작업이 끝나자 케엘이 기 지개를 켜며 물었다.
모르드가 말했다.
“세계 파편 분배는 끝내두고 가도 록 하지.
”
“하긴 왕창 얻었으니 미리 정리해
리온이 획득한 4개.
이번 싸움으로 총 28개의 세계 파 편을 은의 피에게서 빼앗았다.
공의 16계단만 다섯 명이었다 하지만 굉장한 양이네.
은의 피가 우리보다 많이 가지고 있는 거 아니야?”
“그럴 가능성도 있겠군.
”
케엘의 지적에 모르드가 눈살을 찌 “ 누 [봐
푸렸다.
다른 천공의 16계단, 그리고 팔성 이 보유한 세계 파편을 다 합치면 모르드 일행보다 보유량이 많을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 영향으로 세계 파편 쟁탈전도 빨라지고 있는 건가?” 세독마에서는 이 시점에서 은의 피 의 세계 파편 보유량이 이렇게 많진 않았다.
‘세독마에서보다 은의 피가 세계 파편을 확보하는 속도가 빠르다고 가정해도 지금 천공의 16계단이 가 진 양은 너무 많은 것 같은데… 팔
그 이상으로 많은 세계 파편을 으 유 성은 확보한 건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건가? 지금으로서는 알 수 없는 부분이었 다.
파르웰이 말했다.
“설령 우리보다 많이 가졌다고 해 도 28개를 빼앗기는 게 뼈아프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겠죠.
”
“그렇겠지.
”
모르드는 고개를 끄덕이고는 융합 되지 않은 3개를 세데아에게 넘겨주 었다.
“제가 얻은 7개 중의 3개는 이미
융합되어 버렸습니다.
4개는 가져가 시지요.
”
파르웰도 4개를 세데아에게 넘겨주 었다.
“나도 2개는 융합되었으니 3개 넘 겨줄게.
”
달시도 3개를 세데아에게 넘겨주었 다.
“나도 2개는 융합되어 버렸군.
2개 는 받으시죠.
”
리온도 2개를 세데아에게 넘겨주었 다.
한 번에 12개의 세계 파편을 받은 세데아는 어찔 줄 몰랐다.
] “에이, 세데아는 하나라도 더 받아 선이에요.
그러니까 받아두세요.
”
케엘이 씩 웃으며 그녀를 설득했 다 세데아는 난처한 듯 웃었다.
[어찔 수 없군요.
알겠습니다.
제가 어느 정도 자유롭게 활동 있게 되면 그때부터는 제 우선 를 가장 뒤로 미뤄주세요.
] 이로써 모르드 일행의 세계 파편 맨 에
보유량은 144개가 되었다.
모르드 자신이 64개, 케엘이 11개, 리온이 12개, 파르웰이 14개, 에리 우가 10개, 달시가 11개, 라그나스 가 1개를 갖고 있었다.
세데아는 총 15개를 가졌는데, 융 합되든 말든 상관없이 보유량부터 높이고 봤기에 7-3-2-1-1-1의 난 잡한 상태였다.
그리고 일덴이 1개, 에르나가 4개
나왔을 때는 사위가 어눔에 잠겨 안에서 은의 피를 기다리고, 그들 을 처리하는 동안 10시간 이상이 흘렸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주변에는 인기척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그들이 진입한 마계화 현상은 개척 마을까지 왜곡의 소용돌이 영역이 걸쳐 있었지만 그곳에서 중심부까지
는 1.
5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었 다.
피난민들과 수비 부대는 그보다 1 킬로미터 이상은 더 떨어진 곳까지 는 물러나 있을 것이다.
“그래도 마을은 보여야 정상인데… 아무래도 던전 응합 때문에 나오는 지점이 달라진 모양인데?” 케엘이 주변을 둘러보고는 중얼거 렸다.
“그렇겠죠.
피난민들과 지원부대도 예상보다 훨씬 멀리 떨어져 있을 것 같군요.
일단 연락을 해보겠습니다.
때였다.
“기다려 주시지요.
”
누군가 말을 걸어왔다.
200미터쯤 떨어진 곳에 앉아 있던 하양고 매끈한 가면을 쓰고, 회색 마법사의 로브를 입은 수상하기 짝 이 없는 모습의 금발 마법사.
모르드가 눈살을 찌푸렸다.
…카리안 클론? 밖에 대기하고 있 는 놈도 있었나?” “놀랍군요.
정말로…….
”
“우리에 대해 아는군요.
”
“어떻게 아는 겁니까?”
“안에서 죽인 우리를 통해 알게 되 었습니까”
그리고 사방에서 같은 목소리가 들 려왔다.
“30명… 아니, 32명”
케엘이 빠르게 적의 숫자를 헤아렸 32명의 카리안 클론이 200미터 정 “설마 저게 다 초위 마법사는 아
니겠지” 케엘의 중얼거림에 모르드는 대답 하지 않았다.
던전 안에서 여섯 명이나 되는 위 마빔사 카리한 클론을 보고 나니 그렇다고 단정 지을 수가 없었다.
던 } 없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카리안 론만이 아니었다.
카리안 클론과 똑같은 숫자의, 검 은 갑옷을 입은 전사들도 있었다.
“저게 쿠단 시리즈인가?”
“그런 것 같군.
”
달시의 물음에 모르드가 고개를 끄
덕였다.
카리안 클론이 놀랐다.
“우리만이 아니라 쿠단 시리즈에 대해서도 알다니이아건 “이해할 수 없군요.
우리에 대해서 는 마계화 던전 안에서 부덧치면서 알게 되었다 하더라도 쿠단에 대해 서는 알 방법이 전혀 없었을 텐데?” “설마 아투스에게서 정보를 얻은 건가?” “그는 조직에 불만이 많았으니까 다른 팔성과는 좀 다른 의미로 말이 지.
”
그들은 자기들끼리 추측을 늘어놓
았다.
그럴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채 중얼거렸 장한 리온이 바짝 긴중 이 아군 다 죽게 내버려 둔 다 이 살아나올 줄은 몰랐습니 드 신들 “당수 로 고평가했습니다.
그리 이
때 고 그걸 충분히 압도할 만한 병력 준비했지요.
”
“신께서 명하시지 않았다면 굳이 이런 자리를 만들진 않았을 겁니 다”
카리안 클론들이 가면 속에서 웃었 다.
모르드 일행이 살아서 나왔다는 사실에 어이없어하는 기색이 역력했 다.
시연 모르드의 물음에 그들 중 몇몇 시선이 한쪽을 향했다.
“그분의 대리인이 오십니다.
”
그쪽에 있던 카리안 클론들이 누군 0
달빛조차 희미한 어듬 속에서 한 여자가 결어오고 있었다.
검은 머리칼을 귀 위까지 짧게 자 른 여자였다.
나이는 40대 정도로 보였다.
피부 는 창백했고, 얼굴에는 커다란 짐승 의 발돕이 할퀴고 지나간 섬똑한 흉 터가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왼쪽 귀가 없었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을 것 같 외모였다.
너무나 특성이 뚜렸했 6 10
에 모르드는 외모만 보고도 그녀의 이름을 떠올릴 수 있었다.
“…에네카의 사도, 케스니아?”
“과연.
”
모르드가 무의식적으로 중얼거린 이름에 노려보는 것만으로도 무서운 인상의 중년 여자, 케스니아가 살짝 감탄한 표정을 지었다.
“그분께서는 말씀하셨지.
베르나스 의 사생아 모르드, 너는 분명 예상 치 못한 놀라운 무언가를 보여줄 것 이라고.
”
그녀는 100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멈춰 섰다.
카리안 클론이 펼친 마
법의 작용 때문에 멀찍이 떨어진 채 로도 대화가 원활하게 이어지고 있 었다.
“그게 알 리가 없는 지식을 알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던가…….
하긴 그분의 뜻은 그분 자신조차 모 정도로 심오하지.
” 케스니아는 혼자 중얼거리며 고개 를 끄덕이고는 눈을 치켜멍다.
빼기 “너희들이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 로도 내가 성지에서 깨어나 한정된 수명을 소모하는 의미가 있다.
모르 드, 네가 그분이 기대한 운명을 7 졌다는 뜻이니까.
”
도그
모르드는 그 말뜻을 굳이 캐묻지 않았다.
에네카는 신이다.
따라서 그녀를 섬기는 이들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교세가 적긴 하지만 꿈과 징조의 신 우룩스몬의 교단 또한 에네카의 우룩스몬이 아닌 에네카 자 신관들이 있으며, 그들 에네카의 선택을 받아 사 다.
케스니아는 그런 사도 중 한 명이 다.
현세의 존재이면서 신화의 힘을 사 역하는 존재.
하지만 사도가 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자는 아주 귀하며, 자질을 가 진 자 중에서도 사도가 되는 데 성 공하는 자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그래서 에네카의 사도는 평소에는 우룩스몬의 성지에서 가사상태에 빠 진 채 꿈의 세계를 살아간다.
한정된 수명을 의미 있게 쓰기 위 해, 자신이 태어난 시대에 인간으로 살아가길 포기하고 신에게 헌신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운명의 아이여.
”
바람 한 점 없는데 케스니아의 머 리칼이 휘날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눈에 보이는 풍경이 일그러 저 녹아내린다.
허공에 무수한 물방 울이 맺혀 떨어지는 것처럼 혼돈이 퍼져 나가며 그 속에서 케스니아의 모습 또한 변화해 간다.
“나는 꿈과 징조의 신 우룩스몬의 나른하고 편안한 목소리가 울렸다.
금 전까지 들려오던 케스니아의 목소리와는 전혀 다른 목소리였다
누가 들어도 다른 사람의 목소리임 을 알 수 있었다.
케스니아가 있었던 자리에는 은을 녹여 뽑은 듯 선명하고 아름다운 은 발 단발머리와 황금색 눈동자, 그리 고 눈처럼 새하얀 피부를 가진 여자 가 서 있었다.
보고 있노라면 비인간적으로 느껴 질 정도로 아름답고 이질적인 용모 와 분위기였다.
나른한 표정으로 그 자리에 서 있 는 것만으로도 눈을 델 수 없는, 압 도적인 존재감.
“에네카.
”
소
사도의 몸에 강림한 신이 자신의 이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