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336)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344화
제105장 장점과 단점 은의 피 고위 간부 3계층 천공의 16계단의 일원이며 철되의 신 미크 나의 신혈, 세드릭은 한숨을 내쉬었 다.
“…아무래도 오늘 행운은 내 편이 아니었던 모양이군.
”
그는 피투성이가 된 채 주저앉아
있었다.
그 앞에는 갑옷이 너덜너덜해진 은 색 털의 눅대인간, 달시가 붉은 눈 으로 그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에르나가 그렇듯 달시도 이 전투가 벌어지기 전에 극성증폭을 터득한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녀는 세드릭과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세드릭은 강하고 노련한 전사였다.
힘과 기술, 그리고 정신 모두가 높 은 경지에 도달해 있었다.
“내가 라이칸스로프가 아니었다면 이길 수 없었어.
‘
은 달시가 우위였 상대시간 가속 8투에 유리한 고유 꾸 벼 – 빠 년 할 도 을 이 고 표 도 있었다.
그럼에도 달시는 몇 번이나 죽음의 만약 라이칸스로프의 재생력이 없 었다면 쓰러져 있는 것은 그녀였으 리라.
‘싸움이 너무 길어지지 않아서 다 행이야.
” 세드릭과의 일전은 서로의 한계를 자극하는 극치의 사투였다.
이 싸움 에서 승리함으로써 달시는 한 단계
그렇기에 달시는 세드릭과 순수ㅎ 게 일대일로 결판을 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했다.
조금만 더 싸움이 길어졌다면 전세 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기울었을 테고, 다른 동료들이 합류해서 이런 경험은 할 수 없었으리라.
-ㅇ 으으 ㄱㄱ 그리고 천공의 16계단의 일원인 있 세드릭은 세계 파편 5개를 갖고 있
었다.
숨이 끊어진 세드릭의 몸에서 떠오 른 세계 파편이 달시에게 차례차례 흡수되었다.
달시는 전장을 휘 둘러보았다.
모르드가 몇몇 강자와 이탈한 전장 은 빠르게 정리되어 가고 있었다.
난전 속에서 케엘이 차례차례 적들 의 숫자를 줄여나갔다.
에리우가 계속해서 냉기를 터뜨리 적을 분쇄한다.
나름 실력이 있 자들이 그녀를 막고자 했지만 어 도 없었다.
또 본
천공의 16계단 시넬 티거스를 처 리한 파르웰이 합류해서 잉여 마력 지배로 확보한 막대한 마력을 연소 시켜 소나기처럼 주문을 퍼부어대고 있었다.
거기에 카리안 클론들을 정리한 세 데아가 합류하자 남은 적들도 평평 날아가 버렸다.
‘그래도 신혈도 이렇게 많고 실력 이 괜찮은 놈들도 이렇게 많은데… 달시는 새삼 자신의 일행이 얼마나 강한지 실감했다.
‘리온은… 아-‘
클로딘은 채찍으 던은 의 큰 ]로 격전을 ㅇ 0 브, 천공의 16계단 비이 6 의 신혈 대 어 지 리며 현란한 채찍질 날 연던안 을 후려갈기고 있었다.
로 리온을 후 까 0 이 긴 채찍의 신이며 형벌의 헤레게스는 채찍 그.
그가 자손에게 내려준 아터팩트는 진은의 경갑과 마스크, 그리고 신화 의 짐승 가죽으로 만든 채찍이었다.
은빛 섬광에 싸인 그 채찍이 어 지러운 궤도를 그리며 리온을 두들 겨댄다.
파파파파파파! 허공에 무수한 은빛 궤적이 그려졌 다.
‘젠장.
대체 채찍이 몇 개까지 분 화되는 거야?” 리온은 짜증을 냈다.
단순히 빠르고 현란한 것만이 아니다.
휘둘러질 때마다 몇 개로 분화해서 마치 여러 개의 채찍이 한 번에 휘 둘러지는 것처럼 총좀한 공격망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게다가 사정거리도 엄청나게 길다.
20미터 이상 떨어진 지점까지도 채찍 끝에 맞아 터져 나가고, 그로 부터 뻔어 나간 오러는 더 먼 곳까 지 파괴력이 미쳤다.
‘쌍! 왜 이렇게 아파!” 그리고 이 공격의 문제는 매우 아 프다는 것이다.
채찍질은 육체가 입는 손상 대비 더 고통이 큰 타격법이다.
그래서
은 그런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리온의 육체는 칼로 찔러도 웃으면 서 겨낼 수 있지만 클로딘이 휘두 르는 채찍은 방어 위로 맞아도 아팟 다.
“너 이 새끼, 잡히기만 해봐라! 한 방으론 안 끝낸다.
‘ 리온은 중전차처럼 채찍질을 둘 들어가서 주먹을 날렸다.
*크1”
ㄱㆍ 클로딘은 아슬아슬하게 그것을 피
해냈다.
좁은 거리는 채찍 사용자에게는 절 대적으로 불리하다.
그러나 클로딘 역시, 아니, 헤게레스 역시 자신의 신혈이 좁은 거리에서 싸워야 되는 상황을 상정하고 있었다.
-형벌의 얼굴! 그가 쓴 진은의 마스크 위로 악귀 같은 형상이 떠올랐다.
동시에 강력한 구속력이 리온을 붙 잡아서 움직임을 멈다.
“이 압삼한 새끼! 또 이거냐!”
리온의 움직임이 멈춘 것은 찰나.
웨 }지만 클로 0 뜨 를 벌리며 됨겨냈다.
긴 놈! 아무리 베르나스의 신 혈이 단단하다지만 이건 너무하잖 아? 신혈 개방 2단계 주제에! 투 ㅎ : 끈질 이쯤 때렸으면 어디 한 군데 정도 는 부러졌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 은데 리온은 좀 지나치게 멀째 보
였다.
“덩치는 곰 같은 게 뭐 이리 잘 피 하는 거야? 심지어 리온은 놀라운 회피 능력까 지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 빠르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기 이할 정도로 클로딘의 채찍질이 빗 나가는 횟수가 많다.
“저 움직임은 도대체 뭐지?’ 보고 있노라면 자신의 눈에 이상이 생겼나 의심이 생기는, 기묘할 정도 로 매끄러운 움직임.
그 움직임이 보일 때마다 분명히 명중할 거라고 확신한 채찍질이 허
공을 치거나, 리온의 방어에 비껴나 가는 일이 발생한다.
“나보다 신격도 낮고 마력도 약한 놈인데! 빌어먹을 베르나스!’ 무기의 신들의 후예는 투에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채찍은 다른 무기에 비해 실전적오 지 브흐고 에 이미지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헤게러 스의 신혈들은 강했다.
그럼에도 자신보다 신격이 낮은 리 온과 젯바퀴 돌아가는 듯한 공방 계속하고 있다는 사실이 클로딘 극심한 스트레스를 안겨주고 있었다.
파짓!
문득 클로딘은 섬득한 사실을 깨달 그가 사방팔방으로 날리는 채찍질 중 하나가 무언가에 가로막혔다.
“뭐지? 리온과 싸우다 보니 점점 시야가 좁아졌다.
주변에 신경 쓸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아군이 있는 곳에서 자연스럽게 멀어졌다.
그의 채찍질은 주변을 마구 난타하 기에 아군도 휠쓸려 버릴 위험이 크 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제 와서 누군가 그의 채 찍질을 막아내다니? “6]게 _헤게레스의 _고유권능인 정신 사납군.
”
으 클로딘은 흠짓 굳어버렸다.
그의 채찍이 아슬아슬하게 당을 거 리에서 팔짱을 끼고 있는 남자 때문 이었다.
“모르드? 어떻게? “그걸 굳이 물어봐야 아는 건가?” “말도 안 돼…….
”
클로딘은 아연해졌다 모르드가 이 자리에 있다는 사실이
열심히 준 왔으니 믿기 힘들어하는 심정 해하는데.
”
씩 웃으며 끼어든 것은 모르드가 아니라 화사한 금발 곱슬머리의 하 프 엘프 소년, 케엘이었다.
“이제 이놈 하나만 남았네.
” 변신을 푼 달시가 붉은 머리칼을
넘을 잃었다.
케엘의 옆에서 걸어오 는 세데아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 웠기 때문이다.
“제, 젠장.
” 잠시 그 미모에 홀렸던 그는 퍼 정신을 차리고는 주변을 둘러 다.
어느새 전투가 끝나 있었다.
보이는 아군의 모습이라고는 처참 하게 널려 있는 시체뿐이었다.
“기온, 어찔까요?” 파르웰의 물음에 리온이 말했다.
“아무도 끼어들지 마.
이 새끼는 껏이 개
무조건 내가 조질 거야.
”
“그럼 우린 구경이나 하죠.
”
파르웰의 말에 다들 고개를 끄덕이 고는 뒤로 물러났다.
클로딘은 어이가 없었다.
“하! 나를 조롱하는 거냐?” “그걸 굳이 물어봐야 알겠냐?” 실로 뻔뻔한 리온의 대꾸에 클로딘 의 말문이 막혔다.
“사실 조롱할 생각으로 그런 건 아 닌데, 결과적으로 조롱하는 격이 됐 다는 건 인정하마.
사과의 의미에서 네가 의욕을 낼 만한 제안을 하지.
”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 거냐?” “약속하지.
”
모르드가 끼어들었다.
“만약 네가 리온을 이긴다면 살려 주마.
여길 나갈 때까지는 신병을 구속하겠지만, 그 후에는 자유롭거
풀어주지.
”
클로던은 혼란스러웠다.
아터팩트 마스크가 얼굴을 가려서 표정이 드 러나지 않는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그는 모르드를 삐 바라보았다.
무뚝뚝한 그 얼굴에서는 감정을 읽 어낼 수 없었다.
결국 클로딘은 결단을 내렸다.
…투신의 이름에 걸고 맹세할 수 있겠나?” “맹세하지.
”
“알겠다.
네 명예를 믿겠다.
”
클로딘은 그를 기다리고 있던 리온 앞에 섰다.
“결판을 내주마.
”
“내가 할 소리다.
”
그리고 두 신의 후예가 다시금 격 후 ㅜㅠ 30 비버 “이제 그만 좀 쓰러져라! 이 거머
리 같은 놈아 “너야말로 작작 좀 해라, 새깨!”
격렬한 전투가 이어졌음에도 둘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은 기세로 치고 받았다.
1시간 후.
“야, 진짜 징하다 징해.
” “들 다 끈질기네요.
헤게레스의 후
예가 저렇게 장기전에 강하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
“저놈이 그렇다고 해서 다른 헤게 레스의 후예가 그렇다는 법은 없지 않아?”
“그건 그렇죠.
”
케엘과 파르웰이 육포를 썸으며 한 마디씩 했다.
처음에는 흥미진진했지만 이제는 들 지루해서 딴짓을 하고 있었다.
리온과 클로딘은 더없이 격렬하게 치고받고 있는데도 보고 있노라면 지루하다.
은빛 섬광을 휘감은 채찍이 주변을
휠쓸고, 그것을 중전차처럼 둘고 들 는 리온의 기세가 저리도 눈부 어가.
신데…… ‘격렬하고 요란하긴 한데, 언제까 보고 분을 촬영한 후 무한히 반복되도록 이어붙인 영상을 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 달시가 하품을 참으며 투덜거렸다.
“아니, 진짜 저쯤 싸웠으면 뭔가… 뭔가 변수가 나와야 하는 거 아냐? 어떻게 저렇게 계속 똑같은 패턴으
로만 싸울 수가 있지?” “그러게.
”
케엘이 백번 동감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모르드가 한숨을 참으며 말했다.
“어떤 의미에선 전술이 정해지면 질 때까지 몇 번이 복할 수 있다는 시에 “그건 그렇지.
제일 상대하기 실은 유형이긴 해.
근데 상대도 그러니까 문제잖아? 하필 적을 만나도 저런 놈을 만나냐?”
대단한 거지.
일단 하 님 이 나가떨어
1시 뿌 40 이버 # 그육……볼 클로딘이 신음했다.
둘의 전투는 여전히 원 패턴의 반 복이었다.
싸우는 클로딘도 지긋지긋해져서 다 때려치우고 싶을 정도로.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반복 수록 반복되는 구 간이 짧아지고 있었다.
리온의 돌파력이 상승해서는 아니 다.
클로딘의 저지력이 약해졌기 때 이다.
“빌어먹을아아아2 장기전이라면 자신 있었다.
이렇게 일대일로 오랫동안 싸워본 것은 처 음이었지만, 장기전에서 자신을 능 가할 자는 거의 없으리라는 자신감 이 넘쳤다.
그리고 그 자신감은 이 전투로 증 명되었다.
1시간 40분 넘게, 아니, 그전에 싸우던 것까지 포함하면 1시 간 50분 이상 이토록 격렬한 싸움 00
지속할 수 있는 자가 열마나 되 }? 이만큼 장시간 전투를 계속하면서 일대일 사투에 요구되는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것만으로도 클로딘은 찬 사를 받아 마땅했다.
하지만 전투는 절대평가가 아니라 상대평가였다.
클로딘은 지쳤다.
하지만 리온은 지치지 않았다.
“설마 이놈의 힘은 무한한 건가?”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리온은 지 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정신적으로는 지쳤을지 모르겠지만 움직임은 여전히 전투를 시작했을 때처럼 힘이 넘쳤고, 마력 또한 안 정적인 출력을 이어가고 있었다.
이쯤 되면 정말 사람이 맞는지 의 심스러울 정도다.
“죽어!”
또다시 리온이 그의 채찍질을 둘고 들어와서 주먹을 날렸다.
-형벌의 얼굴! 클로딘은 기계적으로 아티팩트 마 스크의 힘을 발동시켰다.
이제 리온의 움직임이 잠시 멈출
것이다.
그사이에 있는 힘을 다해 채찍을 날리면서 거리를 벌려야 한 다.
웨인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왜 그래야 하지? 그래 봤자 이길 수 있는 것도 아 닌데.
언제까지 이런 된 발버둥 해야 하는 걸까? “아, 안 돼.
‘ 불현듯 섬득한 깨달음이 클로딘의 뇌리를 관통했다.
계 0ㅇ >
그는 마침내 자신의 집증력이 무너 져 내렸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압삼한 채찍쟁이 새깨.
” 그리고 집증력이 무너졌다는 것은, 그가 이 전투를 지속하기 위해 반드 시 수행해야 할 일을 해내지 못했다 는 의미였다.
“드디어 잡았다.
어디 너도 좀 맞 아봐라!”
리온의 주먹이 클로딘의 마스크를 강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