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418)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424화
라키아가 리빙 아머로 오인한 것은 자동인형이었다.
여컨 깃 장치가 중장갑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이레사가 스승인 사도 메이솔과 함 께 수리해서 재기동시킨 그것들은 기준으로 보면 끔찍할 정도로 전투병기였다.
“아아아아악”
“거, 검이… 검이 안 들어가잖아”
어느 정도냐 하면 소드 임펄스로 후려갈겨도 자동인형의 갑웃에 흠집 조차 내기 어려울 정도다.
그동안 머금은 태양 빛이 다 소모 되면 성능이 급격하게 하락한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단기전에서 걱정 할 필요는 없는 문제였다.
-악의의 소리! 이레사는 전황을 지켜보다가 한 전 사에게 저주를 걸었다.
-저주 상쇄!
하지만 그 순간 그녀의 주문이 상 쇄된다.
이레사는 짜증을 내며 상대를 노려 보았다.
가면을 쓴 남자, 파르웰이었다.
-하늘의 이빨! 그리고 마른하늘에서 날벼락이 친 다.
-벼락을 삼키는 뱀! 동시에 이레사가 조건부로 발동되 도록 준비해 두었던 방어주문이 발 동한다.
!으로 이루어진 뱀이 일어나 낙뢰 삼켜 버린 다음 다른 방향으로 -태양의 진노()! 이레사가 메르우스 신족의 고유권 능을 발하자 하늘에서 이변이 벌어 졌다.
” 파르웰이 놀라서 하늘을 올려다보 았다.
허공에 거대한 렌즈가 형성된 것처 럼 태양 빛이 굴절되어 한 지점으로 모이고 있었다.
서 눈동자가 황 이레사가 차갑게 그리고 한 지점으로 모은 태양 빛 이 어마어마한 출력으로 방출되었 다.
방금 전, 그녀를 덮친 멸살의 섬광 의 수십 배에 달하는 위력.
권능과 마법이 융합되어 궁극주문 급의 끔찍한 파괴력을 발생시키고 있었다.
-태양정령의 위광(36)!
그러나 그 빛이 지상을 덮치기 전, 하늘에 두 번째 태양이 떠올랐다.
그렇게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눈 부신 빛이 타오르며 이레사의 공격 을 집어삼켰다.
“뭐야”
이레사가 경악했다.
‘설마… 오르다스의 잡것들 중에 라타스의 권능을 받은 개체가 있었
권능이다.
그리고 현세에서 태양신의 권능을 쓸 수 있는 존재는 라타스의 아들, 오르다스의 핏줄밖에 없지 않은가? [아아,오랜만이군요.
그래요.
이제 야 좀 실감이 나네요.
] 눈부신 빛이 폭발하는 가운데, 나 긋나긋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정신파로 울려 퍼진 그 목소리는 어마어마한 굉음 속에서도 또렸하게 이레사에게 전달되었다.
[지난번의 그 잡것들이 쓰는 힘은 워낙 잡다한 수준이라서 메르우스의 권능이라는 게 와당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당신은 다르군요.
] 빛 속에서 한 사람이 내려오고 있 었다.
검은 가면을 쓰고 붉은 머리칼을 휘날리는 여자 마법사, 세데아였다.
엄청난 열기가 휘몰아치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그녀의 권능 에서 비롯된 열기는 그녀의 털끝조 차 상하게 하지 않는다.
[메르우스의 부하, 당신의 이름은 뭐죠?] “…아버지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다 니, 너야말로 어디의 잡것이지?”
[후후, 좋네요.
]
세데아는 기름으로 들따.
[마치 메르우스 신족을 만난 것 같 들어요.
행동 하나하나, 한마디에서 악취가 진하 은 기분이 말 한마디 게 풍기는걸요.
] “나는 메르우스 신족이다.
”
음? 그럴 리가요.
] 세데아가 의아한 듯 고개를 7 다.
[당신이 메르우스 신족이라니, 그 럴 리가 없는데요?] “뭐라고?”
[당신처럼 잡스러운 존재를 메르우 웃했
스가 자신의 일족으로 인정할 리가 없잖아요? 반신도, 신혈도 아니고… 고작해야 메르우스 신족이 자기들 피로 장난치다 만들어낸 실험체 같 은데?] 이레사의 얼굴이 팍딱하게 굳었다.
세데아는 보이는 대로, 정확히 칠감이 알려주는 대로 말했을 뿐이 다.
하지만 그 말은 이레사가 영원히 묻어버리고 싶은 진실을 날카롭게 찔렸다.
“나, 메르우스의 딸 이레사의 이름 느 ㅜ~
을 걸고 맹세하지.
” 이레사는 얼음장처럼 싸늘한 목소 리로 말했다.
“년 결코 곱게 죽진 못할 거야.
제 발 죽여 달라고 빌게 만들어주겠어.
” [어머, 무섭네요.
] 세데아는 하나도 무섭지 않은 태도 로 웃었다.
[떼르우스의 딸이라… 뭐, 그런 소 리를 하는데도 메르우스가 살려두는 걸 보니 진짜일지도 모르겠네요.
아 니, 진짜이길 바랄게요.
] “뭐?”
[물론 다른 물건보다는 좀 가치 있 는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의 아픔이 겠지만… 그 쓰레기의 마음에 그만 한 아픔이라도 줄 수 있다니 너무나 기쁜 일이잖아요? 이 순간 저만큼 당신이 메르우스의 딸이라는 주장이 진실이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사람은 없을 거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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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에 사도 카다닐리는 눈살을 찌푸렸 이레사의 권능이 폭발하는 동질의 권능이 폭발하며 그것 무 나 순간, 는 메르우스가 태양신의 자리 를 두고 다투던 시대의 존재.
르우스의 권능이 아닌, 하지만 태양을 근원으로 삼는 권능을 민감 하게 구분할 수 있었다.
르다스의 권능인가 했더니 아니 … 태양정령의 권능이라니, 너희 중에 엘프가 있었어?” 모르드는 대답 대신 도끼를 내리찍
었다.
“아, 말 좀 해봐!”
카다닐리가 투덜거리며 공격을 피 하며 반격한다.
하지만 그 순간 모르드가 그 반격 을 비껴내며 다시 반격한다.
카다닐리가 또 그 공격을 받^ 리며 반격한다.
00 반격을 반격하고, 반격의 반격을 반격하고, 반격의 반격을 반격하 고이 “잘하… 네에에에엑!”
재미있다는 듯 모르드를 칭찬하던
카다날리가 대지에 처박혔다.
모르드가 엇박자로 카다닐리의 반 을 비껴내면서 카운터를 명중시켰 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르드도 그녀에게 추가타 먹이진 못했다.
카다닐리가 처박 인 채로 몸을 회전시키며 검으로 발 을 노렸기 때문이다.
“튀! 홈 먹었잖아.
나 같은 미녀가 호감을 표하면 좀 상냥하게 받아먹 을 줄 알라고.
” 카다널리가 얼굴에 묻은 흙을 팔로 숙 답아내며 투덜거렸다.
“확실히 변칙적이긴 하군.
‘ 띠 1 38 [의
모르드는 대꾸하는 대신 그녀를 가 만히 관찰했다.
카다닐리의 음직임은 변칙적이다.
이론보다는 감각으로 싸우는 타입의 모르드에게는 그렇게 상대하기 어 려운 타입은 아니었다.
‘미르켈에 비하면 이 정도는 정석 이지.
‘ ]술적 근본 없이 지랄발광하는 적 번 상대해 본 것도 아니라 황스럽지 않았다.
큼 본 것 같으니… 고 원 따 6 뽀 주 00 니 해 “보 그 그려 띠> 띠> 끈 [크 고 뚜 띠ㅇ 도
“어푸.
누가 수컷 아니랄까 봐 허 세 하난 일품인데.
”
카다닐리가 씩 웃었다.
“마음에 들어.
내 취향이야.
”
“그 가면을 벗기고 얼굴을 확인해 줄게.
몸도 먹음직스럽고, 목소리도 합격이고… 이제 얼굴이 반타작만 하면 오늘 밤 내 결에서 뜨거운 밤 을 보내게 될 거야.
”
모르드는 한숨을 쉬었다.
이 정도로 말을 섞기 싫은 상대도
오랜만이었다.
“반드시 끝낸다.
” 어차피 끝장낼 생각이었지만 더욱 더 확실하게 끝장내야겠다는 각오가 샘았다.
그리고 모르드가 성큼 한 걸음 내 디딘다.
“흥.
그래, 어디… 어?” 어울려주겠다는 듯 같이 한 걸음 내딘 카다닐리가 기겁해서 몸을 눔힌다.
가뜨렸기 때문이다.
“덩치는 큰 주제에 이딴 잔재주나 부려?”
카다닐리가 모르드의 도끼질을 아 슬아슬하게 피하며 절묘한 타이밍으 로 반격을 날렸다.
과아아앙! 그리고 폭발하는 섬광에 됨겨서 날 아가 버렸다.
“어? 뭐야인 뭐에 당한 건지 모르겠다.
분명히 상대가 막 공격 동작을 끝내기 직 전, 완벽한 타이밍에 치고 들어갔는 데?
자세를 바로잡는 그녀의 칠감이 섬 득한 경고를 보내온다.
한 ! 31 떠 6 부 뿌 00 >》×뜨 뇌전이 폭발하며 그녀를 다시 겨낸다.
투 휘청거리는 카다널리에게 모르드가 돌진해 온다.
카다닐리는 자루를 위로 세우며 외쳤다.
“포효해라!” 급히 검 그러자 검 자루에 박힌 황금빛 보 석이 눈부신 빛을 고교 근 발했다.
파아아아아아!
근거리에서는 도저히 피할 수 없을 정도의 범위를 휠쓰는 공격이다.
“좀 몰아넣으면 바로 쓸 줄 알았 다.
” 하지만 모르드에게는 이미 한 번 본 공격이다.
그리고 세독마를 통해서 알고 있던 패턴이기도 했다.
-유성 흘리기! 천검 루이사 우루스갈다의 기술이 도끼로 펼쳐진다.
물론 이 흘리기 기술도 만능은 아 니다.
이 정도로 넓은 범위를 때리
위로 속구쳐 섬광을 타 넘은 모르 드의 도끼가 내리꽂혔다.
과아아아앙! 태양신의 방패는 모르드의 도끼질 을 완벽하게 방어하고 그녀에게 반
파직! 방패를 들어 올린 그녀의 눈앞에 섬광이 벅했다.
오러 전이였다.
그녀가 전신에 두른 방어의 오러 때문에 얼굴이 직격당하진 않았지만 잠시 시야가 마비되었다.
광! 그리고 모르드의 발차기가 그녀의 몸통에 꽂혔다.
카다닐리는 비명조차 지르지 못한 채로 산 능선에 처박혔다.
겨 나
오는 그녀에게 모르드가 투척한 도 끼가 초음속으로 날아들었다.
하지만 그 순간, 모르드가 쏘아낸 은빛 뇌광이 그녀를 궤놓는 아무리 태양신의 방패가 막강한 능을 자량한다 해도 그 본질은 방패.
방패로 공격을 겨낸 직후 흰히 드러난 허점을 찌르는 공격을 막아 줄 수는 없었다.
‘아, 이 자식.
덩치는 산만 한 게 여우처럼 굴다니…’ 카다닐리는 반쯤 멍한 머리로도 대 충 상황을 파악했다.
모르드에게 완벽하게 속아 넘어갔 그렇게 카다닐리의 음직임을 파악 한 모르드는 한순간에 신혈 개방 2
단계로 변신하며 그녀에게 방심의 대가가 어떤 것인지 가르쳐 주었다.
투아아앙! 카다닐리가 아슬아슬하게 모르드의 공격을 막아낸다.
너무 크게 맞아서 반쯤 의식이 날 아간 상태인데도 놀랍도록 예리한 반응이었다.
‘본능만으로 싸우는 건가?’ 뛰어난 전사는 의식이 날아가더라 도 무의식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전투 능력을 보인다.
전사들에게는 반쯤 전설처럼 전해 지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그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것 을 카다닐리가 보여주고 있었다.
“대단하긴 한데… 재능만으로 싸우 는 놈이 무의식으로 지랄발광해 봤 자 뻔하지.
” 무의식중에 날리는 카다닐리의 검 격을 비껴낸 모르드의 발차기가 그 녀의 허벅지를 강타하며 호쾌한 소 리가 울려 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