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507)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512화
제155장 대마법사 사냥 합의 일 처리는 보수 그들은 황금 엘프들로부터 구출한 동포들을 곧바로 전선에 투입하지 않는다 최소한 1년에 걸쳐 사회화 과정을 거친 후에 앞길을 선택하도록 한다.
그들에게는 전투원이 되는 것 말고 도 다른 선택지가 있다.
황금수의 묘목을 기르는 비밀 개척지의 일원 이 될 수도 있고, 본거지에서 엘프 사회를 돌리기 위해 필요한 역할을 맡기도 한다.
설령 탁월한 실력의 엘프 노예병 출신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였다.
그렇기에 별빛 엘프 전사 가리움이 이번 작전에 투입된 것은 대단히 예 외적인 일이었다.
벨세어가 그의 실력과 의욕을 높이 평가했고, 조직에 유용한 정보를 제 공해 주었기에 허가된 특례인 것이다.
하지만 특례의 대상이 된 가리움은 불만이 많았다.
“후방 지원이라니…….
” 그는 오랫동안 황금 엘프의 노예병 으로 일하며 못 볼 꼴을 많이 보았 다.
동료가 가혹한 환경에서 소모품 취 급받다가 병으로 일찌감치 죽어가는 것을 보았다.
친구가 쓰레기처럼 폐기 처분되는 것을 보았다.
육이 귀족의 장난감 취급을 당하 다가 불구가 되는 것을 보았다…….
그럼에도 노예 신분으로는 반항 수가 없었다.
목에 채워진 구속구가 주는 무력감 때문이었다.
자신이 감정에 몸을 맡 기고 반항하여 무의미하게 사라진다 면, 그로써 더 많은 희생이 발생할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자유를 얻었다.
그것은 황금 엘프들에 대한 증오와 원한을 폭력으로 해소할 권리를 손 에 넣었다는 의미였다.
은인들과 같은 전장에서 놈들에게 피를 흘리게 하고 싶었는데.
” 가리움은 한숨을 참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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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싸움이라고 했지만, 그는 모르드 일행이 패배하는 상황은 상 상도 할 수 없었다.
전투가 시작된 후로 계속해서 이곳 으로 부상병들이 날아왔다.
가리움이 포함된 후방 지원병들ㅇ 하는 일이라고는 그들에게 상황 설명해 주고, 물약과 붕대를 더 28.
0 에 들어가게 하는 것뿐이었다.
과연 자신만 한 전력을 이곳에 는 의미가 있을까? 전장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 데다 철저하게 은닉되어 있어서 적들이 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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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서 피를 철철 흘리는 그림자 엘프가 증오로 표정을 일그러뜨리고 있었다.
퍼억! 그가 내려친 검이 빼앗긴 숲 연합 의 엘프를 궤뜰었다.
“은혜도 모르는 버러지들이! 주인 님의 원수를 갖아주겠어!”
그림자 엘프가 그 옆에 있던 엘프 에게 검을 내려쳤다.
카앙! 하지만 벼락처럼 달려온 가리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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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 없이 그의 목을 찔 림자 엘프를 바라보았다.
모든 노예가 황금 엘프를 증오하는 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황금 엘프 사회 안에서 노예로 나고 자란 이들은 황금 엘프 에게 침략당해 터전과 혈육을 잃고 끌려온 이들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 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황금 엘프 중에도 노예들에 게 자상한 이들은 있었다.
노예로 나고 자란 이들이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주인을 잘 따르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었다.
후우.
가리움은 얼굴을 한번 쓸어내리고 는 말했다.
“이제부터는 절대 무방비 상태로 다가가는 일이 없도록 합시다.
전투 능력이 없는 이는 만약의 사태에 대 비할 수 있는 사람과 짝을 짓는 게 좋겠습니다.
” 가리움을 비난하는 이는 아무도 없
었다.
“…그래야겠군요.
”
묘 00 -ㅇ 인 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 얼마 지나지 않아서 또 모르드가 공간이동으로 날린 엘프 노예병이 그들 사이로 떨어졌으니까.
황금가지의 최고 장로 중 한 명ㅇ 며 대마법사인 자, 라사늦은 눈살을 찌푸렸다.
[은색 해충 주제에…….
] 로로디쉐와 라사, 두 대마법사의 전투는 일방적인 형국으로 흘러갔 다.
라사노 공격하고, 로로디쉐는 막 는다.
그리고 시종일관 라사니 우세를 점한 채로 로로디쉐를 궁지로 몰아 넣어갔다.
이것은 마법사로서의 역량 문제가 아니었다.
세계 파편 보유량이 큰 폭으로 차 이 났기에 그가 로로디쉐보다 훨씬 자유롭게 힘을 쓸 수 있으니 어껄 수 없었다.
‘그 꼬맹이한테 신의 알낄을 얻 건 행운이었어.
‘ 신화의 존재의 활동제약을 약화시 주는 이동식 결계주문 ‘신의 알 낄’.
파르웰이 만들어낸 그 놀라운 주문 이 아니었다면 더욱 힘든 싸움이 되 었으리라.
‘아니, 설령 그렇지 않았다 하더라 10 서
솔직히 서로 만전의 상태로 싸웠다 고 해도 졌을지도 모르겠다.
주기적으로 황금사과를 섭취하며 젊음을 유지한 라사늦은 로로디쉐의 예상보다 더욱 강해져 있었다.
그 사실을 절감한 로로디쉐는 이를 악물었다.
처음부터 이길 생각으로 싸우지 않 았다.
어떻게든 라사늦을 이 자리에 붙잡 아놓은 채로 시간을 끄는 게 목적이 었다.
그리고 그런 시간 끌기 전략은 제 대로 들어맞았다.
“늦진 않았군요.
”
로로디쉐가 무너지기 전, 파르웰이 원군으로 등장한 것이다.
이것은 모르드가 자기 구역을 전부 정리하고 파르웰이 있는 구역으로 어갔 두를 건 없었어.
앞으로 서두 두 시간쯤은 문제없었거든?] 로로디쉐가 허세를 부렸다.
파르웰이 묵 웃으며 왼쪽 눈에 쓴 아티팩트, 진은제 외알 안경을 살짝 고쳐 썼다.
그는 이미 자신의 담당구역에서 전
ㅋ [윈 때 버 보 8 내 고 뜨 002 뚜 고 기 뜨 그리고 마법전의 양상이 변하기 시 라사늦이 침음했다.
로로디쉐는 짜증 나는 상대일 어려운 상대는 아니었다.
정령술은 르로디쉐가 우위를, 주문 운영 능력은 라사늦이 우위를 점했 지만 쓸 수 있는 마력의 격차가 너 무 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파르웰이 가세하자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더물
고작해야 대마법사도 아닌 인간 애송 이 하나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빠를 수가?” 문 운용 능력이 미친 수준이다.
그런 의심이 들 정도로 연계 주문 으 정 의 완성도가 높았다.
라사늦이 주문 하나를 구현하고, 그걸 기반으로 새 주문을 구현하는
동안 파르웰은 두세 개의 파생주문 을 세트로 완성한 뒤에 새로운 세트 구성에 들어간다.
애당초 세트 구성을 전제로 주문을 개량했으며, 마르고 닮도록 연습 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거기에 로로디쉐까지 있다 보니 시 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누적되기 시 작했다.
퍼퍼퍼퍼펑! 퍼퍼퍼퍼퍼평! 그럼에도 전세는 팽팽하게 유지되 고 있었다.
라사늦이 압도적인 규모의 정령술로 그 격차를 메꾸고 있었기 때문이다.
“황금가지의 대마법사.
”
문득 파르웰이 그를 보며 웃었다.
“만나고 싶었습니다.
”
[무슨 소리를 지껄이고 싶은 거냐, 은색 해충] “지금까지 만난 황금가지의 마법사 00 으아 때 파르웰은 잠시 생각해 보는 척하더 니 말했다.
“그래요.
전부 수준 이하였거든요.
단 한 명도 예외 없이.
”
[뭐라고?] “기본조차 된 작자가 없더군요.
그
래서 궁금했습니다.
”
평소에는 감겨 있던 파르웰의 왼 눈, 신혈 개방 시에만 떠지는 적금 색 눈동자가 외알 안경 속에서 빛난 다.
“황금 엘프라는 종족의 마법적 소 양이 고작 이거밖에 안 되는 걸까?” [감히 은색 해충 주제에 위대한 황 금 엘프의 혈손을 낮춰 보다니, 주 제를 알게 해줘야겠구나.
] 파르웰은 그의 분노를 무시한 채로 도발을 이었다.
“마법을 전수해 준 스승의 소양이
형편없어서 제자들이 아무리 뛰어났 어도 얼 수 없었던 걸까?” 라사늦은 잠시 말문이 막혔다.
기가 막혔다.
그는 천 년을 살아오며 황금 엘 의 대마법사로 추앙받아온 자.
감히 그 누구에게도, 동격의 존재 는 물론이고 그보다 더 위대한 존재 들에게조차 이토록 모욕적인 말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은색 해충.
] “예.
듣고 있으니 지껄여보세요, 속
“형편없는 제자들만 배출한 당신의 마법적 소양을 평가해 드리겠습니 다.
부디 제자들과는 다르길 기원하 겠어요.
”
[하! 버러지만도 못한 것이 감히! 누구를 평가하겠다고?] 너무나 큰 분노가 라사늦에게 마법 사로서의 대원칙, 언제 어느 때라도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게 만들었다.
-신화주문 전개! 탐색전 따위는 필요 없다.
압도적인 힘으로, 벌레처럼 짓늘려 죽어가는 절망감을 알게 만들어주겠 라사늦의 윈팔에 차고 있던 진금 팔찌가 공명음을 토해냈다.
장갑이 빛났다.
파아아아아아아! 어마어마했던 라사늦의 마력이 한
층 더 폭증한다.
칠감이 더한층 높은 영역에 도달한 공간에서 무엇이든 이 룰 수 있을 것 같은 전능감이 라사 늦을 사로잡았다.
-황금수의 화신! 그들의 본원, 황금수의 힘이 이 자 리에 구현되기 시작한다.
그로써 라사늦의 힘은 현세의 제약 에서 벗어난 완전체조차 능가하는 -지정 주문 봉쇄!
…격상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뭐이 순간 라사늦은 멍해졌다.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평생 주변에서 우주쑤, 오냐오냐 소리만 듣고 사신 분이라 그런가, 도발하기 참 쉽네요.
고작 이 정도 금었다고 대듬 그렇게 큰 손패를 꺼 내서 보여주실 줄은 바는데요: 콕 웃는 파르웰의 왼쪽 손목에서 암왕 크렉스의 팔찌가 빛나고 있었 다.
팔찌에 내재된, 지정한 주문 하나
전히 봉쇄해 버리는 기능이 발 것이다.
“뭐, 뭐 이런 녀석이 다 있어?” 로로디쉐는 소름이 끼치는 걸 느겼 다.
이런 걸 도 못 했다.
황금가지가 거의 전략병기급으로 여기는 라사늦 최강의 신화주문을 이토록 간단하게 먹통으로 만들어버 리다니? [우, 웃기지 마라! 그런 요행수 따 완 된 를 [그 동 }: 있었을 줄은 상상 『”번 1 니 라사늦은 다시금 신화주문 ‘황금수
의 화신’을 발했다.
하지만 안 된다.
피시 시 시식…ㅁㄴㅇ.
또다시 해봐도 마찬가지였다.
완벽하게 봉쇄되었다.
“이런.
시험은 막 시작되었을 데 벌써 결과가 보이기 시작하 요?”
파르웰은 능글맞게 웃었다.
라사늦이 충격에 빠져 혔된 발버등 을 친 것은 정말로 크나큰 실책이었 글 다.
8 때 느더 ㄴ 인 데
대규모로 진행되던 마법전의 전세 가 급격하게 기울었던 것이다.
파르웰은 도발하고 조롱하면서도 계속 마법전에 신경을 쓴 것에 비해 라사늦은 그렇지 못했으니 당연한 일이었다.
[버러지 놈이 어디서 말도 안 되는 유물을 가져와서 잘난 척을 하는 거 냐! 은색 해충 아니랄까 봐 비열하 기 그지없구나!] 전세의 급변을 신이 번썩 들었다.
그는 황급히 기울어진 전세를 마무 리하기 위해 힘을 쓰기 시작했다.
00 일 맛※ 70 30 하시다니, 혹시 황금 엘프식 농담 파르웰은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라사늦의 템빨은 실로 무시무시 수준이었다.
지금까지 본 그 어 황금 엘프도 저런 수준의 템빨 내지 못했다.
“그 노력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좀 더 진지하게 해보죠.
” -잉여 마력 지배! 고유권능이 발동되었다.
때 (로 (위 띠ㅇ
두 대마법사의 마법전으로 인해 발 생한 잉여 마력이 그만큼 어마어마 한 규모였던 것이다.
“그럼 물량 공세 좀 해볼까요? 로 로디쉐 님, 마력 나뉘드릴 테니 마 음껏 때려주세요.
”
로로디쉐는 기가 막혀서 실소하고 말았다.
누가 자신에게 마음껏 써보라고 마 력을 빌려주는 상황이라니, 이게 도 대체 얼마만의 일인가? [좋아.
끝장을 내볼까?] 넘쳐나는 마력이 유입되자 로로디 쉐가 웃었다.
라사늦에게 밀린 것은 쓸 수 마력 자원의 격차가 너무 이다.
마력이 넘쳐나는 대마법사의 주문 운용 능력은 그렇지 못할 때와는 차 원이 다르다.
[크, 크육……!] 분 때 있 켰기 때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열세에 몰린 라사의 표정이 일그러졌다.
[음?] 문득 그가 놀란 표정으로 뒤를 돌 아보았다.
“…케엘티스? 아니, 그럴 리가.
‘ 하지만 그곳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한눈을 팔 여유가 있으실 줄이 야.
”
그리고 잠깐 정신이 팔린 동안 파 르웰이 그의 영역을 뭉터로 잡아 먹었다.
[후우.
]
결국 라사늦의 인내심이 바닥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