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57)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057화
비밀조직 은의 피’에는 수많은 신 혈이 소속되어 있었다.
오로지 신과 신의 핏줄만이 지배계 급으로 군림하는 세상.
신화시대로의 회귀.
그것이 그들의 목표였다.
신혈은 그 자체로 우월한 존재이 며,현세는 신혈의 존재 없이 유지 되지 못한다 그런데 왜 신혈도 아닌 하찮은 존 귀하다 하면서 싱 된 신혈보다 위에 있는 상황이 용납 단 말인가? 이런 사상에 공감하는 신혈들이 많 았기에 은의 피는 그만큼 조직 규모 가 켰고………… “메르우스.
”
심지어 이 조직에는 신혈이 아닌, 신도 소속되어 있었다.
“뭐가 그렇게 재미있나?”
하게 기 히 사 그 용모였다.
뒤로 한 연으 ㅁ근 힌 스 ㅠㅜ 1 보이는 인상이지만 길을 은색 히 오만 그런 미남자에게 메르우스라 불린 좀 은발에 좀 없을 정도로 수려 미노년이었다.
+ 100 자 바쏘 고 으 ㅋㅇ0 물을 찾아서 산산 조각난 단서를 하 나로 모아야만 위치를 알 수 있었다 유적 안의 구 게 아니다.
온갖 함정이 곽짝 들어차 있는 데 다가, 철저하게 올바른 길만을 선택 해서 가지 않으면 점점 저주받아서 이 유적 자체가 마계화되게 되어 있 었다.
하지만 케엘은 그런 사정을 몰랐 다.
왜냐하면 모르드가 갑자기 산속 로 들어와서 절벽을 마구 때려 부 베 년 떼 법 에 우 또 뛰
더니 유적의 벽을 부수고 최심부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여기가 무슨 유적인지는 모르겠지 만… 이렇게 날로 먹어도 되는 거 야 “물론이다.
”
모르드는 태연하게 말하며 주먹을 휘둘렸다.
과아앙! 제작자의 의도대로라면 모든 난관 을 돌파한 자만이 도달할 수 있는 문이 산산이 부서졌다.
문 안에는 고대의 대마법사가 남긴 여섯 개의 유물이 기다리고 있었다.
모르드가 그 유물들을 챙기면서 말 했다.
“이 유적은 만든 놈이 너무 고약하 게 설계해 뇌서 400년이 넘게 지나 는 동안 아무도 찾아내지 못한 곳이 매 유적에 들어와서 난관을 돋파하기 는커녕, 유적의 위치를 알기 위한 단서도 제대로 찾아낸 자가 없었다.
대마법사가 정말 후세에 자신의 유 물을 물려줄 생각이 있긴 했는지 의 심스러울 정도로, 난이도 설정에 완 벽하게 실패한 유적이었다.
‘게다가 그 어려움을 감수할 정도
로 보상이 엄청나냐 하면… 뭐, 엄 청나긴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좀 애 매하지.
” 물론 이곳에 있는 대마법사의 유물 은 하나같이 대단한 가치를 지다.
하지만 찾는 것부터가 불가능에 가 까운 수준인데 굳이 고생해가면서 얻을 가치가 있냐 하면…….
‘인생을 이거 하나에 건다면 모를 까, 내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가격대 성능비가 광 이렇게 날로 먹을 방법을 알지 못 했다면 모르드는 이 유적의 존재를 알고도 공략을 뒤로 밌으리라.
애당초 세독마에서도 이끗은 에이단 이 운빨로 날로 떡는 것으로 나온다.
아무도 찾아태지 못한 유적의 시설 은 400년의 세월이 흐 후화된다.
심지어 400년 동안 이 부근에서는 유적을 보호하는 마법의 힘을 훼손 시킬 만한 일이 많이 있었다고 한 다.
운석이 떨어졌다거나, 거대한 힘의 유자들이 주변을 다 때려 부수면 서 싸웠다거나.
대마법사가 일대의 정기를 남김없이 빨아들이면서 마법 의식을 발동했다거나 하는… 판타지
으 서는 종종 일어날 법한 그런 재앙 재해가 말이다.
그래서 지금으로부터 2년이 더 지 난 시점에 일어나는 지진으로 인해 서 유적의 일부가 무너져 내리고 만 다.
때마침 다른 일로 근처를 지나가던 에이단은 붕괴한 유적에서 흘러나오 는 강력한 마법의 힘을 감지하고 그 근원지를 찾아왔고, 그렇게 유적을 날로 먹었다는 에피소드였다.
세독마에는 그런 일들이 꽤 많았 다.
대부분은 주인공 에이단이 아니라 민
조연이나 엑스트라들이 겪는 일이었 지만 말이다.
“앞으로 2년 후의 일이라서 과연 내가 때려 부술 수 있을 정도로 노 후화됐는지가 핵심이었는데 잘 되어 서 다행이군.
” 는 여기는 한번 시도해 보고 날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운 좋게도 소설에 묘사된 그대로 까아지른 벼랑을 마구 때려 수자 손쉽게 원하던 상황을 만들 어별 수 수 있었다.
“케엘, 이건 네가 써라.
”
모르드는 여섯 개의 유물 중 하나
를 케엘에게 선심 쓰듯 던져주었다.
“응? 이게 뭔데?”
“화염정령의 팔찌다.
갖고 있으면 화염정령을 소환해서 부릴 수 있지.
원래는 마법사를 위해 만들어진 거 지만, 정령술사가 쓰면 장기적으로 는 화염정령을 다루는 게 가능해질 방금 자신이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였다.
“잠깐.
잠깐만.
”
“그러니까 내가 이걸 쓰면 이걸로 화염정령을 소환할 수 있는 건 물론 이고… 장기적으로는 바람의 정령과 화염정령 양쪽을 다 쓰는 정령술사 가 될 수 있단 소리야? 그래”
20년 넘게 정령술을 연 엘의 지식으로는 었다.
“…아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 떻게 그런 게 가능해?”
“신의 힘을 가진 대마법사가 만든 유물이니까.
원래 신의 권능은 이 시대의 상식으로는 불가능한 일 가능하게 만들지.
뭐, 못 믿겠으 됐다.
돌려줘라.
” “어허! 못 믿겠다는 건 아니고.
당 연히 믿지.
하하하.
그냥 너무 놀라 운 이야기라 당황한 것뿐이야.
내가 어떻게 모르드 너를 의심하겠어?” 케엘은 섬전처럼 빠르게 태도를 바 다.
모르드는 그런 케엘을 한심하다는 듯 바라봐주고는 나머지 유물을 하 나하나 확인했다.
묘
“나머지는 뭐야?”
“대마법사가 남길 만한 것들이지.
”
하나하나가 끝내주는 물건들이었다.
마법사들이 알았다면 전쟁을 일으 켜서라도 손에 넣고 싶어 할, 대마 법사의 평소에 마법서.
다수의 마법을 저장해 다 가 필요한 순간에 사용할 수 있는 목결이.
평소에 다가 필 사용자의 마력을 저장해 뒷 요한 순간 부족한 마력을 채 인 군소 구인 울 수 있는 마력 저장의 팔찌.
주인이 인지하지 못하는 기습적인 위험을 감지하고 발동하는 수호의 “…다 엄청 좋긴 하지만, 어디까지 나 마법사를 위한 물건들이네.
”
“그렇지.
”
“이것들은 어떻게 할 건데? “몇 개는 줄 사람이 정해져 있다.
그리고 이거랑 이건 내가 쓸 거다.
”
모르드는 수호의 반지와, 마력 저 장의 팔찌를 착용했다.
이 두 가지는 그에게도 쓸모가 있 었으니까.
케엘이 혀를 내둘렀다.
“와, 진짜 살다 살다 이런 엄청난 고대 유적을 이렇게 날로 떡어버린 건 처음 봤어.
” “아직 안 끝났다.
”
방에 도달한 자들에게도 자기가 님 긴 유산을 온전히 남겨주지 않을 원래는 이 방에 존재하는 수수께끼 를, 여기 도달하기까지 얻은 유적의 정보를 이용해서 풀어야만 비밀통로 가 열리는 구조다.
하지만 모르드는 비밀공간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었고, 수백 년의 세 월 동안 노후화된 그 벽을 자신이 부술 수 있다는 확신도 있었다.
과아아아앙! 신혈을 개방한 모르드의 주먹에 마 법까지 걸린 견고한 벽이 터져 나가
면서 그 안의 비밀공간이 드러났다.
“자, 케엘.
네가 좋아하는 게 나왔 다.
” “…저거 던전이야?”
그 안에는 대마법사가 자신이 지닌 신의 힘을 이용해서 만든 던전이 기 다리고 있었다.
모르드와 케엘은 곧바로 던전으로 진입했다.
“그 대마법사 양반 진짜 악랄하다.
준 마법서는 불완전판이고 여 들어가야만 두 처음의 보상 방에서 손에 넣은, 사 실은 마법이 걸려서 불완전한 내용 만 볼 수 있는 마법서가 완전판으로 변했다.
‘이걸로 여섯 개째.
‘ 그리고 던전을 구성하고 있던 세계 파편도 손에 넣었다.
이로써 모르드가 지닌 세계 파편은 총 여섯 개였고, 3-2-1 상태가 된 것이다.
“지금으로서는 에너지 탱크가 세 개 있는 정도군.
‘ 그것도 크기가 각각 다른 에너지 탱크 세 개 말이다.
수백 개 중에서 고작 여섯 개를 모았으니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
하지만 세독마에서 세계 파편 모으 기는 어느 시점부터는 가진 자들끼
그러니까 그전에 최대한 많은 세계 파편을 모아야 한다.
그의 적이 될 자들이 손에 넣지 못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