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690)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695화
써 몇 번이나 일어난 현상이었 그래서 이제는 다들 그 현상의 인공이 누군지 궁금해할 뿐, 별로
놀라지는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세젤다 경이군요.
”
휴런의 부관이 말했다.
“……에르나 쪽만 벌써 두 번째잖 아”
파이언이 신혈 개방을 해낸 데 이 어 세젤다가 신혈 개방 2단계에 올 랐다.
에르나 부대의 전력이 격상되었다 뜻이며, 그들이 이 전장에서 그 }큼 활약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했 * 문뚜ㅠ 우리 쪽도 더 힘내봐야겠습니다.
”
“아니, 무리하지 마.
지금도 충분히 힘내고 있어.
신께서 굽어보신다고 과욕을 부리다가는 혹 간다.
” 휴런은 부하들이 폭주하지 않도록 제지하고는 앞으로 나섰다.
“힘내야 하는 건 나지.
”
느낌이 온다.
어쩌면 자신 또한 이 전장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것으로 일덴, 에르나와 같은 영역으로 올라 설 수 있다는.
“마왕과의 일전이라니.
” 살면서 이런 기회를 또 만날 수 있겠는가?
사나이로 태어나 목숨을 걸어야만 하 는 때가 있다면 그건 바로 지금이다.
휴런은 그런 확신으로 숨을 골랐 다.
파아아아아아아! 그때 전장의 한편에서 또다시 하늘 과 땅을 잇는 빛이 발생했다.
그런데 이번 주인공은 베르나스의 신혈이 아니었다.
“짓.
오르다스 놈들도 수혜를 입는 군”
이번에는 오르다스의 신혈이 그 신 격을 높였다.
베르나스의 신혈에 뒤처지지 않겠 다고 치열하게 마족과 싸우는 투혼 이 오르다스에게 인정받은 것이다.
그때였다.
과과과과광……! 거대한 힘이 충돌하며 발생한 충격 파가 주변을 쓸었다.
부대원들 앞에 서서 그것을 막아낸 휴런이 중얼거렸다.
“이제 진짜 시작인가.
” ㅣ 거대한 빛의 거인으로 화해 마왕 타라키어스와 맞붙었다.
그러나 일대일은 아니었다.
에르나 또한 빛의 거인으로 화해 측면을 맡 고 있었다.
“젠장.
부러워 죽겠네.
저 권능은 대체 어떻게 해야 얻을 수 있는 거 야?” 그것을 본 휴런이 속구치는 질투로 술을 잘근졸 입 잘근 썸었다.
일덴의 모습이 장장 15미터에 달 하는 빛의 거인으로 화했다.
투신체
가 최대 출력으로 발동되며 그 덩치 에 걸맞은 체중을 구현했다.
과아아아앙! 내지른 일권은 그야말로 산도 부술 위력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마왕 타라키어스는 커다란 손을 들어 그 일권을 막아낸다.
15미터에 달하는 일덴의 광신체조 차도 타라키어스 앞에서는 어른 앞 에 선 꼬마 아이처럼 작아 보였다.
투각… 과광! 천동소리 같은 굉음이 올려 퍼지며 일덴과 에르나가 됨겨 나갔다.
마왕 타라키어스의 주먹이 일덴을 됨겨내고 채찍처럼 휘둘러진 꼬러가 에르나를 뒤겨냈다.
에르나는 신음했다.
뒤로 펄썩 뛰어서 피했다.
그러나 꼬리가 스치듯이 방어 위를 때리는 것만으로도 광신체의 오른팔이 분쇄 되었다.
“이 위력은 뭐야?” 그녀는 기겁했다.
광신체가 아니라 맨몸으로 맞았으면 한 방에 골로 갈 뻔했다.
‘이거 차원이 다르잖아?’ 에르나는 마왕과의 싸움에 익숙8 다.
모르드의 심상 세계에 봉인되어 있는 마왕 케티아와 수십 번도 더 싸워본 경험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한 번의 격돌만으로도 타라 키어스가 케티아보다 훨씬 강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타라키어스가 케티아의 육신을 먹 어치웠으니 당연한 일이다.
게다가 마족에게 있어서 덩치의 거 대함은 곧 힘의 강대함을 의미한다.
케티아의 본신은 18미터지만 타라 키어스는 24미터.
단순히 키 차이만
보면 6미터 차이지만 그러한 차이에 서 비롯되는 신체 크기 차이는 어마 어마했다.
-멸살의 섬광 32문! -벼락정령 군단의 격노! 궁극주문 두 개가 추가되어 수천 개의 불덩어리와 뇌전 덩어리가 날 아들기 시작했다.
과과과과과과……! 그대로 뇌뒷으면 전장을 모조리 초 토화시켰을 파괴력이다.
그러나 마계 대공 데일세어와 싸우 는 파르웰이 그 위력이 일정 범위 이상 퍼져 나가지 못하도록 방해했 “친구들이여, 막아주세요!” 세데아가 부른 수천의 정령 각 자신의 속성과 동질의 힘 했다.
콩궁궁궁콩! 그리고 폭발하는 열기 속에서 일덴 들이 각 상쇄
이 질주한다.
15미터의 거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기민함이었다.
[음이 타라키어스가 놀랐다.
그를 됨겨내기 위해 날린 꼬리가 일덴에게 접근하는 순간 갑자기 느 려졌기 때문이다.
오러의 7단계 오러의 공명권역(#080840)
광신체를 중심으로 반경 50미터에 달하는 영역에 공명권역이 펼쳐졌 다.
그 영역 속에서는 일덴을 제외한 모든 것이 느려진다.
타라키어스의 꼬리도 예외는 아니었다.
과아아앙! 거침없이 접근한 일덴의 하단돌 차기가 거대한 기둥 같은 타라키어 스의 종아리를 후려갈겼다.
하지만 타라키어스도 연타를 허용 하지 않는다.
곧바로 폭염과 뇌전이 뿔어져 나와 서 일덴을 겨냈다.
그러나 적은 혼자가 아니었다.
에 르나의 공격이 공간을 격하고 날아 들어 그를 치고…… -천공 부수기! “…이게 안 통해?”
에르나가 기겁했다.
기의 직격을 막아냈다.
퍼어어어어영! 뒤이어 뇌격과 섬광이 에르나를 난 타해서 날려 버렸다.
“그, 욱……”
에르나는 이를 악물었다.
방어한 광신체의 양팔이 부서져 버 렸지만 마력을 집중해서 금방 수복 한다.
-비순의 마검! -비순의 마창! 타라키어스가 소환의 권능을 발한 다.
손잡이 부분에 크고 흉측한 붉은 눈이 달린 거대한, 길이가 5미터에 달하는 새카망고 힘줄이 돋은 기괴한 마검과 마창이 한 자루씩 나타났다.
타라키어스에게 마력을 공급받은 그 무기들이 스스로 허공을 날아서 에르나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 고작 무기 소환술로 나를… 어 에르나의 눈이 크게 떠졌다.
마컴과 마창이 무시무시한 속도로 현란한 궤적을 그려내며 좌우에서 맹습해왔기 때문이다.
투학! 퍼퍼평!
그 둘을 튀낸 에르나는 놀람을 금치 못했다.
“이것들은 또 무슨…… ”
“에르나!”
그때 그녀에게 일덴의 경고성이 들 려왔다.
어느새 타라키어스가 발한 뇌격이 내려꽂히고 있었다.
과과과광! 에르나가 겨 나간다.
그리고 뒤겨 나가는 에르나에게 마 검과 마창이 날아들어 공격을 퍼 는다.
다.
타라키어스의 공세를 받아낼 마다 죽죽 밀려나고 있었다 이렇게까지? 것보다 타라키어스가 너 프 쑤 일 [모 님 론 덩치만 봐도 케티아보다 훨씬 }하다고 예상할 수 있었지만 이곳 은 성스러운 힘으로 가득한 결계 속 이다.
모르드가 두 개의 기둥 둥을 추 가로 융합시켜 결계의 험을 격상시 키기까지 했는데도 이 정도로 강하 다니?
“싸움을 아는 놈이다.
‘ 타라키어스는 힘만 무식하게 강한 게 아니라 싸울 줄 알았다.
계속해서 숫아나는 저주의 손이 일 덴의 발목을 붙잡았고, 형상을 갖춘 원령들이 어떻게든 광신체에게 달라 붙어 자폭한다.
그리고 그렇게 발생하는 틈으로 타 라키어스의 주문이 꽂히면서 일덴을 밀어내고 있었다.
“짜증 나는군.
”
하겠는데 이쪽을 불편하게 만드 것을 우선시해서 접근하는 것부터 힘들었다.
그때였다.
“이제부터입니다.
”
상공에서 모르드의 목소리가 울렸 다.
과광! 기가 마계 대공 루그락의 턱뻐를 부 쉼버렸다.
“으스대는 건 여기까지다.
”
모르드가 아껴두었던 권능을 발했
다.
-대지의 맹우(별※)! 대지 여신의 권능이 발동하며 거대 한 힙의 파동이 퍼져나갔다.
[대지 여신의 권능! 역시 일회성이 아니었구나1] 타라키어스는 모르드가 이 권능을 쓸 줄 알았다는 투였다.
[아니?1] 그러나 곧 권능의 효과를 확인하고 는 놀라고 말았다.
“뭔, 뭐야?” “힘이… 넘친다!”
그리고 인간들 또한 경악했다.
대지 여신의 권능은 모르드 일행뿐 만이 아니라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인간, 그러니까 2만 5천 명을 넘는 숫자의 힙을 모조리 격상시켰기 때 문이다.
“할고는 있었지만 직접 보니 진 짜… 나도 말이 안 나오네.
”
상공에서 그 광경을 본 케엘이 혔 웃음을 지었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그만한 숫자에게 적용되었음에도 권능의 효과는 소수에게 적용되었을 때와 완전히 대등했으니까.
권능의 수혜를 입은 이들의 모든 능력이 격상되었다.
일덴의 마력 또한 폭발적으로 상승 -투사의 활력! 모르드가 곧바로 새로운 권능을 발 했다.
이번에는 베르나스가 그를 성자로 임명하면서 내린 권능이었다.
“몸이… 굉장히 단단해진 기분이 들어!”
“힘도 더 세진 것 같다!”
불특정 다수에게 베르나스의 혈손
들이 갖는 강건함 일부를 부여하며, 또한 투지를 읽지 않는 한 계속해서 활력이 샘슷아 싸울 수 있게 해주는 축복이었다.
“신들께서 굽어살피고 계신다! 전 사들이여, 지저분한 마족들을 갈가 리 쩌버리자!” 모르드가 주먹을 번찍 들어 올리자 우레와 같은 함성 울려 퍼졌다.
와아아아아아아! 그럴듯한 웅변 따윈 필요 없었다.
그들을 둘러싼 이 모든 기적이, 그 리고 모르드가 내린 거대한 축복의 힘이 그들에게서 경외심을 이끌어내
“…분하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군.
하! 하르덴 베르나스에 이어 또다시 우리 혈족이 아니라 베르나스 놈들 중에서 저런 대단한 사나이가 나왔 는 사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
오르다스의 후손들조차 참지 못하 고 함성에 동참했다.
“타라키어스.
”
천지를 뒤흔들며 울려 퍼지는 함성 속에서 모르드가 타라키어스에게 턱 짓했다.
“네 수작은 이미 간파했다.
케티아 가 당하는 결 봐서인지 꽤나 공을
00 였군그래.
”
[이런 신혈, 뭘 다 안다는 듯이 지 껄이느냐?] “제법 머리를 굴려서 수작을 부 지만 그래 봤자 케티아가 당한 꼴을 똑같이 당할 거라는 소리다.
”
그리고 모르드가 또 다른 권능을 발했다.
-대지의 금령(습)! 동시에 타라키어스의 발밑에서 격 렬한 스파크가 튀었다.
파지지직!
다!] 타라키어스가 이 결계 안에서도 엄 청난 힘을 쓸 수 있는 이유는 그가 마왕이기 때문이다.
마왕은 마계화된 땅을 다스리는 왕.
긴급 상황일 때 마경을 구성하는 마계의 힘을 끌어와 쓸 수 있는 권 능을 가졌다.
하지만 예전에 마왕 케티아가 모르 드 앞에서 그 권능을 썼을 때, 모르 드는 대지 여신의 권능으로 그 권능 을 봉쇄해 버린 바 있었다.
타라키어스는 그 광경을 엿보았기 에 같은 꼴을 당하지 않기 위해 비했다.
대 결계의 전장에 진입하기 전에 미리 마경의 힘을 자신과 연결시키고, 것이 드러나지 않도록 은밀하게 춘 것이다.
하지만 모르드는 일덴과 싸울 요동치는 힘의 흐름을 통해 그 작을 간파했다.
그 감 때 수
타라키어스에게 흘러 들어가던 마 경의 힘이 끊어졌다.
메놈들의 수작이 대단하다는 건 인정하겠지만…….
] 그런데 타라키어스의 힘이 조금도 감소하지 않는다.
[짐을 너무 우습게 보면 곤란하 다] 타라키어스가 손을 뻔었다.
과아아아앙! 모르드가 됨겨 나갔다.
염동력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손이 공간을 격하고 그를 후려갈겼기 때
문이다.
“…그렇군.
아무 대책 없이 녹장을 부린 건 아니었다 이건가?” 모르드는 양팔을 교차해서 앞을 막 은 채로 날카롭게 웃었다.
타라키어스는 이런 상황까지도 대 비하고 있었다.
아직 그 수작의 정체는 모르겠지 그의 힘이 감소하지 않는 것만은 00 (무 타라키어스가 아공간에서 검푸른 금속 장갑을 꺼내어 장착했다.
그것을 본 모르드, 아니, 그만이 아니라 세계 파편 보유자 모두가 놀 랐다.
“역시 세계 파편도 있었나?” 푸른 금속 장갑에 담겨 있던 세 계 파편 5개가 타라키어스에게 옮겨 갔다.
예상했던 바였다.
기둥이 되었어야 할 48개의 포인트 중 2개는 마족들 에게 발각당했으니까.
그리고 혼돈의 시대가 도래하고 몇 년이 지나 세계 파편 쟁탈전이 격화 되고 있는 지금, 광활한 하얀 마경 에 있던 세계 파편 몇 개 정도는
마족들에게 발굴되었어야 정상이었 다.
[비장의 수는 많을수록 좋지 않으냐?] 타라키어스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그는 이미 많은 연구를 통해 세계 파편의 성질을 파악해 두었다.
그에 게 흡수된 세계 파편이 뚜한 의도 를 갖고 변질되었다.
오직 자신의 힘을 저하시키는 외부 의 요인에 저항하여 제힘을 유지시 키는 용도로.
[역시 이 정도로는 부족하군.
] 하지만 결계의 힘이 너무 강했다.
세계 파편 5개로는 그 영향을 완전
히 무력화할 수 없었다.
[나머지는 네놈들의 피와 살로 채 우도록 하마.
] “의기양양해하는 .
이유는 알겠는 메-… 축배를 들기에는 아직 이르다.
” 모르드가 피식 웃었다.
동시에 뒤쪽에서 무수한 빛이 속구 쳐 한 지점으로 집결되었다.
500명의 마법사와 선관이 동시에 발한 빛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