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821)
엑스트라가 너무 강 함 825화
제255장 미지와의 조우(콩) 1그러뜨리며 회전하는 고정 으 때 (1ㅇ 00 -오 -ㅁ 띠 포 버 @@ 웰 ~ -외 내 00
그 앞에 적당히 야영지를 차리고 책을 읽고 있던 카르넥이 눈살을 찌푸렸다.
녹아내리듯이 일그러지는 풍 너머에서 에네카가 걸어오고 있 었다.
“왜 왔수?” 끝났어.
” “그들이 공략에 성공했단 말이 오?”
“6.
”
@ㆍ “하지만 예지몽이 들릴 수 토….
“꿈에서 본 거 아냐.
” 2″ 대 우룩스몬께서 계시를 내려주셨 어”
“뭐라고?”
카르넥이 깜짝 놀랐다.
그녀가 예지몽을 보고 온 것과 신이 직접 계시를 내려서 여기 온 것은 전혀 의미가 달랐으니까.
“이번 일을 중요하게 보고 계셨 어”
“으음.
이 던전이 뭔가 이상하긴 했지만 우룩스몬께서 신경을 쓰 실 정도였나? 에네카는 카르넥의 맞은편에 의 자를 만들어서 앉고는 테이블 위 에 놓여 있던 과자를 하나 집어 먹었다.
“이거 맛있네? 살짝 달고, 조금 쌈짤하면서… 은은하게 혀로 열 기가 스며드는 듯한 느낌이 좋아.
독한 술을 목에 넘겼을 때의 느낌 하고도 비슷해.
”
“아, 그건 이번에 올반 지방의 신전에서 진상한 물건이오.
불꽃 씨알열매로 만든 과자인데, 신전 에서 판매해도 되겠냐고 물어보 더군.
” “너희 교단 그렇게 세속적인 분 위기 아니지 않아?” “아무래도 그렇지.
”
카르넥이 쓴웃음을 지었다.
폭풍신 교단뿐만 아니라 자연현 상을 상징하는 신들의 교단들은 다들 세속적인 분위기와 거리가 있었다.
터 해빙 0 주는 를 해 이나 본 스럽게 그가 렇게 되었 ”
빼 }연 스몬 몬 교단 주고 있는 수원 증 는 수입원 중 나 하나 -ㅇ 0 으
참고로 모르드는 이걸 보고 `축 복의 구독 경제’라고 평가했다.
에네카가 과자를 하나 더 집어 먹고는 말했다.
“그럼 우리 쪽에 넘겨.
”
“내가 하겠다는데 교황이 말대 꾸?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 “으
카르넥은 신음했다.
에네카는 우룩스몬의 교단 소속 이 아니었지만, 그녀가 원하면 그 날부로 교황을 교체해 버릴 수 있 었다.
비록 교단은 다르지만 교황으로 서 나름 성심하게 직무를 수행하 고 있는 카르넥 입장에서는 참 여 러모로 복잡한 기분이 드는 이야 기였다.
에네카는 과자를 하나 더 집어 먹으며 말했다.
“이렇게 맛있는 과자를 그냥 묻 히게 둘 주는, 잖아? 대신 앞으 로 매일 내 묶을 진상하라고 해.
”
“……그러도록 하지.
” 카르넥은 에네카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
었거나 교황으로서 교단의 스 ㅠㅜ 입원 문제는 진지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는 문제였다.
그때 먼 곳에서 굉음이 울렸다.
“역시.
”
에네카가 과자를 오물거리며 중 얼거렸다.
직경이 거의 30킬로미터에 가까 웠던 거대한 왜곡의 소용돌이가 사라지고 있었다.
그 규모가 어마어마했던 만큼 사 라지는 과정 또한 장대했다.
마게의 힘에 침식되어 일그러졌 던 공간이 원래대로 복원되는 과 정은, 마치 끔찍하게 더럽혀진 공 간이 청결해지는 것과 같아서 보 고 있는 이의 가슴을 써 내려주 “그래서 굳이 온 거요? 난 또 그 케엘이라는 전사라도 다시 보려 고 온 줄 알았소.
”
으 ”
(000 카르넥의 농담에 에네카는 고개 를 끄덕였다.
“아, 케엘이 다시 보고 싶었던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
“까음에 드는 거요?” “응.
옛날에 키웠던 강아지가 생 각나서.
”
“강아지”
“꿈에서였는지 현실에서였는지 는 모르겠지만, 어든… 케엘의 은 그립고 편안한 느낌이 들 카르넥을 식겁하게 만든 에네카 가 말했다.
“어든… 우룩스몬께서는 이 순간을 확인하고, 대비하라고 하 셨어.
” 그녀의 눈이 빛을 발하며 우룩스 몬의 권능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변이 일어났다.
쿠구궁! “뭐지? 카르넥이 놀라서 몸을 일으켰다.
왜곡의 소용돌이 안쪽에서 격렬 한 충격이 발생했다.
그리고 그 중심으로부터 깨져 나간다.
비현실적인 광경이다.
심지어 삼신좌 카르넥에게조차 그랬다.
눈에 보이는 공간이 마치 얼음이 라도 되는 것처럼 깨져 나가며 그 저편에서 새카만 어눔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수없이 많은 마계화 현상을 제압 해온 은의 피도 한 번도 관측한 적 없는 현상이었다.
0 간이 카르넥이 권능을 일으켜 주변을 보호하며 물었다.
“에네카, 이거 혹시 혼돈의 꿈이 폭주하는 거요?” 아나” 에네카는 드물게 굳은 표정을 짓 고 있었다.
“혼돈의 꿈은 여파를 막기 위해 서 전개한 거야.
” “무슨 여파 말이오?” “모크 ”
골다.
“하지만 곧 알게 될 거야.
그걸 확인하러 온 거니까.
” 그리고 그들은 알게 되었다.
불현듯 모르드는 자신이 어돔 속 에 서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마왕 네카드마가 쓰러졌어도 마 계화 던전에는 많은 마족 잔당이 남아 있었다.
네카드마가 강대한 마왕이라 그 런지 마계 대공 하나, 마계 공작 하나도 있었을 정도다.
모르드 일행이 바로 던전을 킬 생각이 없다는 것을 눈치청 마계 대공은 빠르게 잔당 하려고 시도했다.
하지만 모르드 일행은 벼락같은 속공으로 마계 대공부터 처리하 고 다른 잔당과 격전을 벌인 끝에 전덜시키는 데 성공했다.
버 ※× = 개 당을 규 ㅇ 도 인
당연히 나타났어야 할 현세가 아 니라 이상한 공간이 나타났다.
주변을 살피니 동료들은 없었다.
따로따로 멀어졌거나 혹은 모르 드 혼자만 이곳으로 끌려온 모양 이다.
[제기랄] 그리고 어린 소년의 목소리가 려왔다.
[네놈만 아니였다면 짐이 이런 꼴이 되는 일은 없었을 텐데 00 마왕 네카드마가 그의 눈앞에 있 었다.
“뭐야? 이놈이 왜?’
이건 혹시 네카드마가 자신이 패 배해 죽음을 맞이했을 때를 대비 해서 남겨둔 함정 같은 것일까? 모르드는 그런 의심을 품으며 네 카드마를 셨다.
‘”환영은 아닌데.
‘ 눈앞의 네카드마는 진짜였다.
체 무슨 상황이지?” 으 고 고 _ㅋㅇ [하, 아마도 실패자인 짐에게 자 비로운 그분께서 주신 보너스 게 임 같은 것일 테지.
]
“뭐든지 게임을 갖다 붙이길 아하는군.
똥망게 뇌가 절여 변태 주제에.
” [젠장.
모르드, 네놈의 정체를 처 부터 알았다면 결과가 달라졌 것을.
] 머 매 띠0 ㅁㅇ “글써.
우리가 뭘 할 수 있는지 안 후에도 대처를 못 한 걸 보면 너한테 그럴 능력이 있었을 것 같 지는….
” [그게 아니라!] 네카드마가 답답한 듯 가슴을 탕 탕 쳤다.
떼놈이 이 원시적이고 미개한 문명의 존재가 아니란 걸 알았다 면 대응을 달리했을 거라는 소리 [시치미 떼지 마라.
위대한 어둘 의 뿌리께서는 무한한 지혜를 갖 고 계시니까.
그분께서는 네놈ㅇ 른 세계의 영혼을 가진 전생자 라는 사실은 이미 간파하셨다.
]
“여기서 이런 식으로?” 모든 마족이 경외하며 섬기는 존 재.
다 > (인 [|ㅇ 오 메 1 다 19 .
으 때 렌 초 꾸 하지만 설마 이런 식으로 개입해 올 줄은 몰랐다.
세독마에서는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일이었기 때문이다.
에이단도 위대한 어눔의 뿌리가 직접적으로 의지를 드러내는 대 상이 된 적은 없었다.
이 세계에 온 후로도 그런 사례 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어쩌면 이것은 이 세계 최초의 사례일지도 모른다.
[혹시 너는 짐이 정복한 세계의 주민인가? 게임을 아는 걸 보면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 “난 네가 누군지 몰랐다.
”
그 세계를 짐 혼자 정복한 것도 아니니까.
마지 막에 그 행성의 지표에 있던 마왕 은 스물네 명이었다.
그 과정에서 짐이 한 일은 그리 많진 않았지.
짐은 그 세계의 문명이 멸망할 때 까지 게임을 수집하고 즐기느라 그리 효율적인 침략을 하지 못했 거든.
] “그 세계의 주민들은, 자신들의 세계를 뭐라고 불렀지?” [세계의 이름? 굉장히 다양했는 데.
그 세계는 언어가 한둘이 아 니었으니까.
] “생각나는 대로 말해봐라.
”
네카드마는 모르드의 의문에 답 해주었다.
모르드는 내심 안도의 한숨을 쉬 었다.
네카드마가 정복한 세계, 즉 마 족에 의해 파멸하여 마계의 일부 가 된 그 세계는 지구가 아니었 다.
“내가 그 세계의 주민이 아닌 것 만은 분명하다.
그런가.
그럼 그 세계에만 게임
“인간 혹은 인간과 비슷한 지성 체가 있고, 문명이 일정 수준 0 상으로 발달한 세계면 다들 비슷 한 문화가 있을 거다.
”
그렇게 말하면서도 모르드는 의 문을 느겼다.
지구와 이 세계만 봐도 상당히 닮았다.
다른 걸 다 제쳐두고 ‘인 류의 세계’라는 점만 봐도 그랬 다.
‘키린저의 세계도 그런 모양이 고.
‘ 그렇다면 진룡들의 고향 세계나 마족들이 수이 보아왔다는 다 른 많은 세계들은 어떨까?
그 세계들도 지구와 닮은 인류의 세계일까? ‘상대가 좀 차분하고 이성적인 놈이었다면 이 주제로 하루 종 이라도 떠들어보고 싶었을 텐 쪽 09 (으 참으로 아쉬운 이야기였다.
[하, 그거 아쉬운 이야기네.
세상 에 짐이 해볼 게임이 수도 없이 많았는데 짐은 그걸 영영 해볼 수 없다는 뜻이니까.
] 이미 망자로서의 입장을 받아들 인 네카드마의 한탄에 모르드는
잠시 그를 가만히 바라보다가 물 었다.
“그럼 왜 그랬나?” [무슨 뜻이야] “년 아마 그 세계를 침략하기 전 까지는 게임이 뭔지도 몰랐겠 지”
[그랬지.
] “하지만 그 세계에서 게임을 발 견하고 매료되었지.
그 세계에 존 재했던 수많은 게임을 일일이 다 해보고 그중에서 똥망겸 100선을 골라낼 정도였으면… 미치도록 빠져 있었을 거다.
”
부정할 수 없군.
그래, 짐은 그 것들을 사랑했어.
머릿속에서 화 산이 터진 것 같은 기분이었지.
내 아, 이런 걸 모르고 살아왔다니… 내 아내 개 비 고 더 1 년 동 진짜 즐거움이 뭔지 모르고 살았구나!] “감동했나?” [그랬지.
인간들에게 이토록 감 동적인 걸 만들어낼 능력이 있을 줄 몰랐지 뭐야? 싸우는 기술만 잔똑 발달한 줄 알았는데] 네카드마가 한숨을 폭 쉬었다.
“그런데 왜 그들을 멸망시켰 나”
[음? 왜라니?] “그들의 문화를 사랑했다면, 그 들도 사랑할 수 있었을 텐데.
”
네카드마는 눈을 백였다.
너무 황당한 소리를 들어서 순간 적으로 사고가 마비된 것 같았다.
[…사랑이 “그래, 사랑.
” [어…….
너 혹시 네가 무슨 소리 하는지 이해는 하고 있어? 성 때
직자도 그런 소리는 안 할걸.
] 세계의 성직자는 이런 소리를 안 할 것 갈군.
하지만 문명 한 세계라면 이런 소리를 하는 성 직자도 있었을 법한데?” […넌 확실히 이 세계의 존재가 아니로구나.
이 세계의 존재가 할 수 있는 말이 아니야] 600 음? 모르드는 네카드마의 태도에서 위화감을 느까.
그 눈동자에 흥
미가 스쳐 지나간 것 같았기 때문 이다.
[그들을 사랑하다니, 왜 그래야 하지? 우리에게 있어서 그들은 사 냥감이야.
그들도, 그들의 세계도 전부.
아, 물론 사냥꾼이 사냥감 을 사랑할 수도 있지.
그들을 사 냥하는 과정이 어떻냐에 따라 그 결과가 더욱 큰 만족감을 안겨줄 수 있으니까.
그리고 맛있는 사냥 감은 맛없는 사냥감보다 더 사랑 스럽기 마련이고.
] “너희가 슬프고 혐오스러운 본 성을 타고난 생명체라는 건 이준 부터 잘 알고 있었다.
” [쏘
슬프게도 세상에는 타협의 여지 없이 적이 될 수밖에 없는 존재가 있었다.
마족은 그런 존재였다.
오래전부 터, 이 세계의 창세보다 훨씬 더 아득한 과거부터 그러했다.
“하지만 너희는 지성체다.
본능 을 거부하고 그보다 나은 무언가 를 추구할 수 있는 존재라는 뜻이 지.
하물며 지성체가 아닌 짐승도 살아온 환경에 따라서, 혹은 개체 에 따라서는 포식자인 자신에게 있어서 피식자가 될 수밖에 없는 종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데 고 도의 지성체인 너희가 그러지 못 한다는 게 오히려 이상하군.
”
네 영혼이 태어난 고향 세계에서는 뭘 하는 녀석이었지] “네게는 유감스러운 일이 되겠 지만, 게임 개발자는 아니었다.
”
[학자나 성직자였을지도 모르겠 군.
말하는 투가 그래.
그런 것치 고는 너무 잘 싸우는데… 하긴 폭 력의 재능이 꼭 인성과 연관된 건 아니니까.
] “갑자기 정신연령이 올라가기라 도 한 것 같군.
넌 뭐냐?” [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