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1065
EP.1063 #3-59 마법소녀 새색시 봉사 접대 (단비 – 대리 아내 서비스) (3)
이것으로 신체의 점검은 충분해 보였다.
그 몸이 어떤 맛인지, 그 탄력이나 암컷으로서의 매력 같은 것을 충분히 파악했다.
이 자리에 있는 게 자신의 사랑인 그 케이라는 마법소녀가 아닌 것은 아쉽지만, 그러나 객관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 암컷 또한 부족함이 없는 ‘상품’임에 틀림이 없었다.
“흥… 그래서 다음은? 인사는 조금 전의 그것으로 끝낼 거냐?”
“아니, 요… 후우… 후…♡ 제대로… 정식으로, 인사드릴게요…♡”
단비는 그렇게 말하며, 졸부 괴인의 앞에서 스르륵 몸을 낮춰, 그의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절했다.
소위 말하는 알몸 도게자.
실 한오라기 걸치지 않은 몸으로, 괴인의 앞에 최대한의 경의를 선보이며 그 앞에 굴복의 자세를 보이는 것이다.
앞에 엎드려 머리를 조아린 그녀의 곁에는, 조금 전 그녀가 벗었던 의상 또한 함께 있어… 더더욱 노골적인 문란함을 느끼게 해주었다.
“다시, 인사드립니다♡”
“신청해주신 대로, 오늘부터 ■■ 님의 ‘대리 아내’ 임무를 맡게 된 단비라고 합니다.”
“앞으로 3일 간, 제 몸과 마음은 모두 ■■ 님의 것이니… 부디 원하시는 대로 굴려주시고, 희롱하시고, 따먹어주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명령하시는 대로, 반드시 따르겠습니다…♡”
단비는 달콤한 목소리로, 그 둥글고 따먹고 싶어지는 엉덩이를 슬쩍 슬쩍 흔들어 보이며 천박하게 고백한다.
그 보지는 열이 오르고 애액이 주르륵 흘러내리고 있어서, 누군가가 뒤에 서있기라도 한다면 분명 훤히 보였을 것이다.
여러가지로 자신을 무시한다고 여겨졌었던 졸부 괴인 ■■도, 단비의 그러한 태도에 조금은 마음이 풀린 듯 했다.
그는 힘을 주던 눈썹에서 힘을 빼고, 발치에 조아린 단비의 머리를 한 번 꾸우욱 짓밟아 주었다.
그리고는 흥미를 잃었다는 듯 몸을 돌렸다.
“너 같은 노예 창녀에게 어울리는 옷을 준비해 두었으니, 이 자리에서 입도록.”
“원래는 그 케이라는 여자에게 입히려던 것인데…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
“3일 간, 보지가 망가질 정도로 따먹어 줄 테니 각오하도록 해, 암퇘지 년아.”
서슴 없이 던져지는 차가운 매도의 말.
그러나 여전히 머리를 조아리고 있던 단비는 그 매도의 말에 그저 기쁜 듯이 몸을 가늘게 떨 뿐이다.
살랑거리는 그녀의 보지에서는, 더더욱 많은 애액이 주르륵 흘러나오며 바닥에 실을 이은 채 물엿처럼 떨어져 내린다….
* * *
『아내 대행 서비스』.
루판이 스폰서와 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암컷 노예 파견 서비스’의 현 명칭이다.
이제 더 이상 이 별에 윤리적인 규제를 할 상대는 없으니 본래의 직관적인 명칭을 사용해도 좋았겠지만, 여러가지 복잡한 사정을 거친 끝에 지금과 같은 이름으로 정착 되었다.
또한 그 명칭대로 ‘임시 아내’라는 느낌을 디폴트로 서비스할 수 있게 여러가지 시추에이션에 맞춘 프로그램을 교육하고 주입시켜 두었으므로, 실제 서비스를 받아본 클라이언트들이 대부분 만족스러워 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쨌든, ‘임시 아내’니 뭐니 해도 그 본질은 노예라는 사실은 다름이 없다.
주인님의 명령에 복종하며, 주인님의 기쁨을 위해 봉사하는 봉사 노예.
주인님의 취향에 자신을 맞추어, 오로지 주인님의 마음에 들고자 일하는 순종적인 암퇘지 노예.
그러니, 어떤 종류의 욕설과 매도가 날아오더라도, 상관없다. 상관없어야 한다.
그녀은 노예.
주인님의 암퇘지 노예.
그저 주인님이 기뻐하시는 것으로 자신도 기뻐해야만 하는… 그런 순종적인 노예….
* * *
단비에게 제공된 옷은, 속옷이라 하기에도 민망한 레이스와 끈으로 이루어진 천이었다.
중요한 부위를 전혀 가려주지 못하고, 그저 여성으로서의 은밀한 부위를 더더욱 강조하여 보이기 위한 옷.
거기에 추가로 메이드들이 쓸 법한 머리 장식과, 사타구니를 가리지 조차 못하는 짧은 앞치마… 정도가 그녀에게 주어진 의상의 전부였다.
앞으로 3일 간, 그녀가 입게 될 옷.
본래 케이라는 마법소녀를 위해 이런저런 복장을 준비했지만, 단비에 맞게 사이즈를 조정할 수 있었던 건 이것 하나 뿐이다.
메크라크의 기술이라면 더러워진 옷도 몇 분 이내에 세탁하고 건조까지 가능하기야 하지만, 주인님 쪽은 세탁보다는 차라리 벗고 다니도록 시킬 듯 하다.
아무튼, 평범한 고용인이라면 결단코 거부할 만한 복장이지만.
그러나 역시 단비는 거부하는 일 없이 순순히 옷을 입고, 또한 계속해서 주인님의 지시를 따라갔다.
아앙…♡ 앗… 응…♡
앗♡ 아… 핫…♡
현재, 졸부 괴인 ■■과 단비는 조금 전까지 있던 방에서 벗어나, 더더욱 은밀한 느낌이 있는 안방으로 이동했다.
끌려 온 방 안, 그 침대 위에서 단비는 그녀를 덮쳐오는 두 여성들에게 희롱 당하며 절정을 반복하고 있었다.
여성형의 두 안드로이드.
가이노이드라고도 불리는 이들은, 3일간 단비의 주인이 될 졸부 괴인이 야심차게 준비해 둔 것이다.
이들은 백합이자 레즈 섹스용 로봇으로, 그 외견은 평범한 인간 여성과 똑 닮았다.
귀를 덮은 덮개 같은 파츠 정도를 제외하면, 피부의 질감부터 시작해 살아있는 여성과 차이가 거의 없다.
다만 어떤 상황에도 무표정한 얼굴이라던지, 자세히 관찰하다보면 그 위화감은 느낄 수 있다.
또 한 가지 특필할 만한 점은,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하게 주입된 지식들.
그 지식을 이용해, 현재 이 두 가이노이드 들은 단비를 몰아세워 가고 있었다.
하나는 단비의 유방과 유두를 중점적으로, 하나는 단비의 항문을 중심으로.
따로 준비된 도구는 없지만, 그러나 이 로봇들은 그 몸 자체가 도구나 마찬가지.
그녀들은 손을 딜도로 바꾸거나, 손가락을 미약을 주입하기 위한 주사기, 혹은 팔을 여자의 민감한 곳에 끊임없이 자극을 주기 위한 마사지기 같은 것으로 휙휙 바꾸며 그 때 그 때 가장 알맞은 도구로 단비를 농락했다.
“아앗♡ 으으으으읏~~~~♡♡”
움찌일…!
부들부들…!
단비는 적확한 성감의 공략에 희롱 당하며 이미 몇 번째 인지 모를 절정에 달했다.
그러나 레즈 조교용 가이노이드들은 배려 없이 그런 단비를 다시금 도구를 사용하여 쾌락으로 몰아세워 간다.
단비는 비명과도 같은 교성을 지르고, 전신에서 땀을 그리고 보지에서는 끝도 없이 솟구치는 애액을 쏟아내며 쾌락에 몸부림쳤다.
그 광경을, 쾌락에 젖은 상스러운 마법소녀의 모습을 졸부 괴인은 욕망이 넘치는 눈으로 쳐다본다.
아앙… 아…
앗… 응…
“주인님…♡ 주인님…♡”
그런 그의 품에는 푸른 피부의, 여성형의 노예가 안겨 있다.
척 보기에도 지구의 암컷도, 이 별의 여자도 아닌 것으로 보이는 암컷 노예가 달콤한 목소리로 그의 이름을 연신 연호한다.
본래 여왕에 의해 금지되어 있던, 다른 별에서 노획해 온 암컷 노예.
여왕의 눈을 피해 몰래 사들여 사유화 한 그녀를, 그 외계의 노예의 뾰족한 혀를 핥고, 그녀의 질에 찔러 넣은 자지를 천천히 움직이며… 그는 단비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간, 다…♡♡ 또, 가요…♡♡ 윽~~~♡♡♡”
움찌일…!!
푸슈웃! 퓨우웃!!
여러 갈래로 나뉘어진 특수한 도구로 그 항문을 유린당하며, 단비는 또 다시 격한 절정에 도달했다.
조수마저도 강렬하게 뿜어져 나와, 그 정면에서 지켜보던 괴인에게도 닿을 정도였다.
그럼에도 여전히 로봇들에 의한 단비의 희롱과 능욕은 끝이 나지 않아서, 단비는 끝이 보이지 않는 쾌락 속에 다시금 허덕여야만 했다.
꿀꺼억…
쫘악…
새로이 미약이 먹여지고, 또한 그 피부에도 미약이 뿌려졌다.
그녀의 감도는 점점 더 올라간다.
그녀의 몸은 점점 더 음란해져 간다.
그녀의 육체는 점점 더 크게 발정해 간다….
―그렇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을까.
졸부 괴인은 푸른 피부의 암퇘지 노예의 질에서 그 자지를 뽑아내고, 단비의 성감대를 정확하게 자극하며 괴롭히던 로봇들에게도 그만하도록 명령시켰다.
여성형의 로봇들은 괴인의 명령에 따라 단비를 풀어주었고, 대신 그에게서 해방된 푸른 피부의 노예를 다음 목표로 삼아 조금 전 단비에게 한 것과 같이 성적으로 괴롭히기 시작했다.
그런 노예와 로봇들의 모습을 흘끗 보고, 괴인은 다시 단비를 쳐다보았다.
양 쪽에서 온갖 도구를 이용해 몰아세워졌던 단비는, 전신이 땀 투성이가 된 채로 지친 것처럼 헥헥거렸다.
허리와 어깨도 끊임 없이 후들후들 떨린느 것이, 로봇들에 의한 성고문의 여운이 여전히 남아 사라지질 않는 듯 했다.
다만 그렇기 때문인지.
그 상기된 얼굴도, 음란하게 풀어져 버린 표정과 육체도… 처음 그녀를 보았을 때보다도 더욱 더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한심한 꼬락서니잖냐. 고작해야 그 정도로 이런 꼴이 되다니. 그래서야 봉사는 제대로 할 수 있겠나?”
“죄, 죄송합니다… 그치만, 봉사에는 지장 없으니… 안심해주세요…♡”
“흥… 항문 강간은 그나마 좀 꼴렸으니, 봐주겠지만.”
괴인은 카탈로그를 떠올리며 말했다.
그가 전해 받은 카탈로그, 혹은 단비 전용의 ‘매뉴얼’에 따르면 단비는 그 전신이 명기지만, 특히나 엉덩이가 약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설명에 따라 저 가이노이드 중 하나에게 단비의 엉덩이를 중점적으로 공략하도록 시켰는데, 정말로 항문의 쾌락에 어쩔 줄을 몰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아무래도 그 매뉴얼의 말은 사실이었던 것 같다.
‘…이 여자가, 케이였다면.’
항문을 공략 당하며 교태를 부리듯 허리를 움직이고, 교성을 지르던 단비의 모습은 정말로 문란하고 야했다.
연속으로 절정하며 조수를 뿜는 그 모습도, 꼴사나운 동시에 꼴릿했다.
그러나 그런 감상을 떠올릴 때마다, 괴인은 계속해서 솟구쳐 오르는 아쉬움을 무시할 수가 없었다.
눈 앞에 있는 것이 케이였다면.
눈 앞에 있는 것이, 자신이 그토록이나 바라고 또 바라는 그 암컷이었다면.
애초에 케이가 상대였다면, 그는 이런 애무를 로봇에게도 맡기지 않았을 것이다.
정성 들여서 한땀 한땀, 자기 손으로 애무하고 만지면서 그 여자를 농락해주었겠지.
그리고 천천히, 그 보지에 정중히 자지를 박아주고… 그 암컷의 귀에 사랑을 속삭여 주었을 것이다.
열이 받는다.
화가 난다.
다시금 떠올리니, 분노가 치솟아 올랐다.
‘저 복장도…!! 이 방도, 전부… 케이 그 년을 따먹을 생각으로 이것저것 준비해 두었던 건데…!!’
아아, 참을 수 없다.
이 분노를 배출할 배출구가 필요하다.
“알아서 박아봐라, 암퇘지.”
괴인은 조금 전의 노예 암컷의 액으로 더러워진 자지를, 그 발기 자지를 거만하게 내밀어 보였다.
단비는 그 자지의 모습에 꿀꺽, 하고 침을 삼키더니.
그대로 그의 앞으로 기어 가, 그 허리 위에 다리를 벌리고 서서…
천천히 몸을 낮춰, 위를 보고 솟은 그의 자지를 그녀의 끈적한 보지로 삼켰다.
조금 전까지 항문이며 클리와 같은 곳은 공략 당했지만, 그러나 여전히 어떤 손도 닿지 않았던 보지.
그 보지로, 잔뜩 애가 타고 초조해진 보지로… 우뚝 솟은 늠름한 자지를 삼켜 간다.
“으, 으으으응…♡♡♡”
쯔버억… 하는 소리와 함께.
그 질척하며 뜨겁고 또한 쫀득한 질육이… 괴인의 묵직한 자지를 서서히 삼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