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agical Girl Surrendered to Evil RAW novel - Chapter 514
EP.513
#2-46 마법소녀 육변기 육인형 쾌락 심문(맛보기편) (8)
――그 뒤로도 계속해서 범해졌다.
――그 뒤로도 계속해서 범해졌다.
――그 뒤로도 계속해서 범해졌다.
――그 뒤로도 계속해서 범해졌다.
――그 뒤로도 계속해서 범해졌다.
“으, 우, 으, 아, 아, 아, 아, 아, 으, 흐윽, 으, 으, 으,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아,….!”
케이 쪽 독방.
천박한 교성이, 성난 괴인들의 목소리가, 좁은 공간 안에서 뒤섞이며 울려퍼졌다.
절정에 달한 암컷 구멍은 쉴 틈도 없이 고기막대로 휘저어지고, 그 고운 지체부터 보지며 항문까지도 흐느껴 울 듯이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그런 암컷 구멍에 침입해 들어간 육봉.
그 빵빵하게 부푼 귀두로 애액이며 안에 남은 정액 등을 긁어내면서, 다시금 자신의 색으로 덧씌우겠다는 듯이 케이의 완성품 보지를 유린해나갔다.
그런 케이의 엉덩이 구멍에도 또 다른 괴인이 페니스를 밀어 넣으며 애널의 맛을 마음껏 즐기고 있다.
이라는 아이템이 쏟아낸 미약 개조액이 잔뜩 스며든 직장이며 엉덩이 구멍은 조금만 스쳐도 가버릴 듯한 쾌감을 주는데, 기이하게도 이 애널은 아무리 쑤셔박고 격하게 괴롭혀져도 조임을 잊어버릴 줄을 몰랐다.
최초에 찔러넣었을 때와 침입한 페니스를 조여오는 압박감도 기분 좋은 느낌도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그렇다고 단순한 처녀 구멍의 조임이라고 하기에는 정말 기분이 좋아서, 능숙한 창녀의 몸가짐과 신품 같은 처녀 구멍의 탄력 있는 조임이 공존하는 듯한 훌륭한 애널이었다.
――이 암컷은 어떻게 먹어도 질리지가 않는다.
열 명이 넘는 괴인들이 여자 하나를 돌아가면서 따먹고 있는데, 보는 것도 범하는 것도 질리지 않아서 괴인들의 만족감은 아주 드높았다.
“흐윽…♡ 으읏, 읏, 아아, 쿠하아아… 아아아아…♡”
히이이이이익… 꺄으으으으으으…!!
그런 괴인들의 만족스러운 감각이 케이에게도 전해져 오는 건지, 케이 또한 기쁨으로 몸을 떨며 구불구불하게 질을 조이고, 괴인들에게 스스로 엉겨 붙으며 천박한 암컷 창녀 같은 모습으로 쾌락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안 돼.’
‘안 돼.’
‘안 돼….’
‘이성, 이성, 이성, 이성, 이성, 이성, 이성, 이성, 이성, 이성, 이성으으으으을…!!!’
어떻게든 이성을 되찾고 굳세게 견뎌야 한다는 일념 하나로, 천박하게 떨어진 듯한 얼굴에서 때때로 다시 선생님의 얼굴로 되돌아온다.
침을 흘리고 애액을 뷰븃뷰븃 쏟아내 웅덩이로 만드는 칠칠치 못한 모습이지만 그래도 간신히 눈에 빛을 되찾았다 싶으면,
푸욱!
“끄기익?!”
그런 낌새를 알아챈 괴인들에 의해 다시 돌아오라는 듯 깊은 곳을 찔리고 만다.
그것만으로 간신히 세웠던 의식은 다시 휩쓸려 내려가고, 천박한 암캐이자 육변기로서 오로지 쾌락만을 탐하는 욕망 섞인 의식만이 남아나고 만다.
마치 허수아비처럼, 되는 대로 휘둘려질 뿐인 무력한 암컷이 되고 만다….
“하아, 싼다…!”
“나도오오오…!”
울컥… 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
뷰르륵, 뷰륵! 뷰르르르륵! 뷰르르르르륵!!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크하읏…♡ 히이이이익♡♡
케이는 자궁과, 장 내를 가득 메우는 듯한 뜨거운 질내사정을 경험하며, 또 다시 정신 나갈 것 같은 성대한 절정을 경험했다.
퍼득, 퍼득… 그 몸이 절정의 기쁨으로 뭍에 올라온 물고기처럼 튕겨오르며 경련했다.
‘이제 더는… 더 이상은…!!’
* * *
그리고 단애의 경우.
케이가 범해지는 바로 그 옆방에 있을 단애도, 그녀와 별 반 다를 바 없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으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크하웃…♡ 히이이이익…♡♡』
벽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천박하지만 친숙한, 사람을 발정시키는 암컷 교성.
‘아, 케이… 또 갔구나…♡’
단애는 그 목소리를 들으며 안도한 듯이 한숨을 내쉬었다.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이 아니라 케이가 꼴사납게 가버리는 목소리를 듣고 나면… 나는 아직 괜찮다며, 저기까진 떨어지지 않았다며 안심하게 되고 마는 걸지도 모른다.
“이봐요 선생님, 좀 더 꽉꽉 조여봐. 왜 갑자기 느슨해져?”
하아… 하아….
“선생님, 이쪽 손 도 쉬고 있잖아. 아까까지 잘 움직이더니 왜 멈췄어?”
으… 후으….
“선생님, 이 시건방진 선생님아. 요 놈의 시건방져 보이는 입도 교육이 확실히 필요하겠어. 그지?”
우웁… 후웅… 츄웁….
“야이, 선생님이 되어가지고 이렇게 괘씸하고 사랑스러운 가슴을 달고 다니다니… 혼이 나야겠는걸♪”
우우우웅…! 꺄아…….
단애는 위로 누운 괴인의 허리 위에 올라탄 채, 스스로 허리를 오르내리거나 움직이며 그 육봉에 봉사하고 있었다.
그 두 손은 양 옆에 선 또 다른 괴인들의 육봉을 매만지며 훑고, 이따금 괴인들의 요구에 따라 입에 머금어 점막을 휘저어지기도 했다.
가슴도 괴롭혀지고, 이따금 머리 위에서부터 이라는 웃기는 이름의 아이템으로 정액처럼도 보이는 수상한 액체를 뿌려지기도 했다.
지금 단애의 몸은 정액에 특수하게 반응하도록 되어 있다.
그건 단순히 괴인들이 중간중간 토해내는 신선한 정액만이 아니라, 저 아이템이 쏟아내는 정액과 비슷하지만 다른 끈적한 액체가 닿았을 때도 똑같이 적용되었다.
주르르르륵…!
‘아… 또야…!’
아니나 다를까, 지금도 또다시 가까이 다가온 에 의해, 어깨를 따라 수상한 백탁액이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백탁액이 닿은 곳, 흘러내리는 등골부터 시작해 정신 없는 뜨거운 감각이 단애의 육체를 사로잡았다.
“…우웅?!”
그러나 이번에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의 몸체가 단애의 입에 괴인들의 페니스 대신 쑤셔넣어졌다.
우움…! 꿀꺽…
안쪽에서 무한히 토해지는 뜨거운 액체가 목구멍을 타고 식도에까지 흘러내려가는 것을, 단애는 실시간으로 느낄 수 있었다.
‘안 돼… 삼키면… 안 되는데….’
입부터 식도까지, 미약정액 같은 액체가 스며들며 찌릿찌릿한 감각이 안 쪽에서부터 걷잡을 수 없게 퍼져나가고 만다….
우우우우웅…! 후웅…!
“햐햐햐햐햐!! 이 여자, 얼굴이 더 엄청나졌어!”
“어울려 어울려. 딱 변기가 할만한 표정이야.”
괴인들의 비웃음을 한 몸에 받으며, 식도마저도 성감대로 만들려는 듯 여전히 부어지고 있는 미약정액을 단애는 억지로 꿀꺽꿀꺽 마셔댔다.
의식은 아직 유지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견디고 견뎌간다. 이따금 들려오는 케이의 암컷 교성 소리를 위안과 격려 삼아, 휩쓸려 내릴 것만 같은 의식을 어떻게 해서든 추슬러간다.
그러나 이미 한계는 오래 전에 맞이했고.
이미 종잇장처럼 연약해져버린 이성은 언제든지 포기할 준비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다.
“자, 그러면….”
“우웅… 카학… 콜록…!”
입에서 간신히 이 뽑혀나왔다. 단애는 입에 남은 액체를 토해내면서 기침했다.
이제 겨우 능욕이 끝났다…는 것은 아니다.
“자, 그러면 다 같이 일제 사정쇼야.”
“야, 야, 야! 나 밑에 있다?! 나한테 튀기면 다 죽여버린다?!”
“…그렇다고 하니까 잘 조준해서 쏩시다! 다들 레디?”
“““레디!!!”””
‘….아… 또… 이거….’
단애는 분한 표정도, 당황한 표정도 아닌 그저 멍한 얼굴로 자신을 향해 페니스를 들이대는 괴인들을 바라보았다.
가슴은 훤히 드러나보이고, 그 힘 없어 보이는 표정에 더해 땀에 젖은 잔머리카락이 뺨에 달라붙거나, 더운지 얼굴이 잔뜩 붉어져 있거나… 그런 모습이 무척이나 요염해, 괴인들은 만족스러운 얼굴로 자신들의 페니스를 훑을 수 있었다.
“간다아아아아!!”
누구의 외침이 먼저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조금씩의 시간차를 두고 다 같이 일제히 단애를 향해 사정하기 시작했다.
푸슛… 푸슛…. 푸슛… 푸슛…
울컥… 푸슈우우웃… 푸슛…
“……..!!!”
단애의 얼굴에, 온 몸에 새로운 정액이 덧씌워져 간다.
더불어 아래에서 자신을 찔러 올리던 괴인도 사정하는 바람에, 질 안쪽과 자궁도 농밀한 정액을 느끼며 경련했다.
전신을 새로운 정액으로 범벅이 되어 더럽혀지며.
단애는 결국 어김 없이 성대한 절정에 이르고 말았다.
‘안 돼…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한계엣…!’
“이제………..그마…안…!”
단애가 더는 안 된다는 듯이 그렇게 중얼거리는, 바로 그 때.
예고도 없이.
전조도 없이.
그저 별안간, 마치 뭔가에 끌려 올라가듯… 단애의 의식이 붕 떠올랐다.
* * *
파앗!
깜박, 깜박….
단애와 케이, 두 사람의 몸이 움찔 떨리더니 고개를 쳐든 것은 거의 동시였다.
정면을 보았다가, 자신의 모습을 내려다보았다가.
그리고 다시 주변을 둘러보았다.
이곳은 두 사람이 쳐들어왔던 『인형공장』의 지하.
이제 슬슬 익숙해질 공간이고, 조금 전부터 두 사람이 한 걸음도 떠나지 않은 채 머무르고 있던 장소인데… 두 사람은 마치 생소한 것을 보는 듯한 눈을 하고 있었다.
의자에 구속된 채, 마치 귀신에게 홀리기라도 한 것처럼 뭐가 뭔지 알 수 없다는 얼굴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직전까지 묘한 독방에 갇혀있었으니까.
두 사람의 육체는 이 장소에서 한발짝도 나가지 않았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직전까지 어두컴컴한 독방에 갇혀, 괴인들에게 둘러싸여 한계 이상의 능욕에 휘둘리고만 기억이 있다.
모순된다.
하지만 너무나도 생생한 기억과 체험이, 두 사람을 한껏 혼란스럽게 했다.
짝, 짝, 짝, 짝, 짝….
별안간 들려온 박수소리가, 능욕의 여운에 흐릿해지던 정신을, 그 시선을 잡아 끌었다.
“안녕하세요~. 아, 케이 선생님은 한 시간 만이죠? 얼굴을 보니 너무 좋네요!”
“즐기셨나요? 즐거웠나요? 재밌었나요? 어떤 기분이신가요? 결국 지려버린 모양이네요. 이렇게나 상상 이상으로 즐겨주시니, 감사하면 되는 걸까요?”
샥스.
광대 분장의 괴인은, 아직 제대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것인지 혼란스러워하는 두 사람을 앞에 두고 유쾌한 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