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turn of the Disaster-Class Hero RAW novel - Chapter (220)
제219화. 우리 삼촌이 좀 짱이야 (1)
[이건, 로 추정되는 괴수 처리] [유럽일대 , 빈땅으로 변해] [으로 변한 ] [인류의 눈시울 “20년 만에 인류의 땅 되찾게 되나”] [새로운 유럽의 빈땅, 뱀주인좌가 가져가게 되나?]세상이 떠들썩했다.
풍요를 없애면서 레드존이었던 땅이 그린존으로 바뀐 것이다.
풍요의 힘으로 지배되던 결계가 사라지면서 생긴 일이었다.
그리고 이건 덕분에 인류는 다시 영토탈환을 하게 되었지만, 아직 다음 단계가 남아 있었다.
이번에 풍요를 잡고 얻게 된 땅은 블랙존 한가운데.
풍요가 아닌 다른 진영의 괴수들이 그 비옥한 땅에 침을 흘리고 다가오고 있던 것이다.
때문에 그 전에 그린존에 깃발을 꽂으러 가야했다.
이건 역시 그 사실을 숙지하고 있기에 그에 걸맞는 장비들을 만들고 있었고 말이다.
그리고 현재.
“삼촌 만세! 만세!!!”
천성재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는 무슨 이유인지 주먹을 쥐고 오열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천성재를 바라보는 천유하나, 귀순. 사자좌 스티븐은 어처구니없다는 듯 바라보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게 지금 그들이 있는 곳은 창공의 성, 드라크마.
한 때 스티븐이 이건에게 걷어차여 지상으로 떨어졌던 바로 그 부유성이었다.
그리고 지금 그들이 이곳에 있는 이유는 때문이었다.
는 별것이 아니었다.
1년에 한 번, 가을.
드라크마에서는 인류의 큰 이벤트가 열리는데, 하나는 성신과 성단들이 힘을 겨루는 .
또 하나가 바로 이다.
쉽게 말해 능력을 체크하고, 그를 바탕으로 장비와 무기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은 신좌끼리의 전투뿐 아니라, 포획한 미지문명의 괴수들을 사냥하며 신좌간의 우위를 비교하며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뽐내는 자리.
대량의 성도 이동과 스카웃이 이루어졌고, 미지문명을 토벌까지 준비하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아무튼 는 그 성단전의 전야제.
천성재는 신체검사장에서 오열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컸다고! 키가! 지금까지 온갖 수를 써도 안 크던 키가 컸다고오!”
천성재의 오열에 귀순이 황당하다는 시선을 보냈다.
그도 그럴 게 은 1년에 한 번. 12신좌와 성인들이 유일하게 모이는 인류 대 축제의 날.
안 그래도 풍요의 땅 문제도 있겠다, 성인으로서 에 참가할 겸 왔다가 신체검사도 함께 치르게 된 것이건만.
“삼촌 만세!! 내 인생 최고 기록이야!”
천성재의 오열에 귀순이 헛웃음을 흘렸다.
“그래봐야 3cm 큰 거잖아.”
“뭐래! 너도 같은 남자니까 이 설움 알잖아!”
그 말에 귀순이 움찔했다.
“무려 3cm 인거라고! 앞자리가 바뀌었다고오오오! 이제 나도 160이야! 역시 삼촌은 위대해!”
키 크는 성배를 받았던 천성재는 오열했다.
그리고 매일 성배 앞에 절하며 겸허하게 마시길 일주일!
그 사이 무려 3cm나 키가 자란 것이다!
찬양할 이유로는 충분했다.
[뱀주인의 신앙심이 대폭 상승합니다] [이 제 성인의 기쁨에 흡족해합니다] [뱀주인의 신앙심이 대폭 상승합니다]동시에 옆에 있던 귀순이 깜짝 놀라 제 수첩을 펼쳤다.
[바이블 성재복음이 100장 늘어났습니다]또 쓸모없는 게 잔뜩 늘어났구나.
귀순은 좌절했다.
하지만 귀순이 좌절하거나 말거나 천성재는 몹시 환호했다.
“키도 딱 삼촌만큼만! 다른 곳도 딱 삼촌만큼만!”
물론 그런 천성재를 비웃는 목소리도 있었다.
“지가 커봐야 아동용 사이즈지.”
“!!”
신체검사를 마치고 지나가는 성재의 옛 동료들이었다.
쌍아좌 한국지부, 일본지부, 중국지부의 성단장들이었다.
그리고 쌍아좌 소속의 마법사인 그들은 천성재가 못마땅한 듯했다.
뭐, 자신들과 있을 때 A급이던 녀석이 성인이라니까 못마땅할 만도 했지만.
“쬐끄만한 게 성인은 무슨. 보나마나 이건 님한테 알랑방구를 껴서 된 거겠지.”
그 말에 그들의 옆에 있던 호위 마법사가 기겁했다.
“에이지 니임!”
그는 옛날 천성재의 호위이자, 감정사와 만났을 때 이건이 만났던 황영이었다.
“이제 이분, 성인이세요! 그렇게 막 대하시면…!”
하지만 쌍아좌 마법사들은 코웃음을 쳤다.
“이딴 콩알이 성인?! 그리고 애초에 이 새끼가 무슨 생명의 성인이야! 이 자식 우리 신좌에 있을 때 괴이한 스킬 성적 기억 안 나냐! 공격 스킬은 죄다 S+가 떴으면서 치유계통은 죄다 F였잖아!”
“아, 아니 그러긴 했지만….”
“니놈이 죽음이 돼야지, 무슨 같잖지도 않은 생명! 생명의 성인은 우리 성녀님 같은 분한테나 어울리는 칭호거든!”
그 말에 천성재가 핏대를 세웠다.
성녀는 개뿔이.
삼촌의 데이터나 훔쳐서 이상한 딸이나 만들게 한 도둑이거늘!
동시에 칼리를 떠올린 천성재는 눈에서 불꽃을 튀겼다.
그리고 이 모든 원흉은 그 망할 성녀!
오늘도 이 자리에 있겠지!
“아무튼 그게 성녀면, 난 성자다!”
“허, 성자? 치유 스킬은 쓸 수는 있냐!”
그 말과 함께 천성재의 눈이 번득였다.
“당연하지? 부활도 가능하거든?”
그 말에 다른 성도들도, 함께 있던 천유하나 귀순도 처음 듣는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그럴 수밖에 없었다.
부활은 유일한 치유신좌였던 물병좌조차도 못했던 기적.
때문에 스티븐도 당황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소피가 못하던 걸 뱀주인좌가 할 수 있다고?’
설마 이건은 그 경지에까지 이른 것인가?
덕분에 주변이 술렁거렸다.
“뱀주인좌가 물병좌 성녀보다 격이 높다고 하던데 진짜인가 봐.”
동시에 알림이 들려왔다.
[뱀주인좌의 명성이 올라갑니다]그리고 졸지에 뱀주인좌의 명성을 올려준 걸 깨달은 쌍아좌 마법사가 당황해서 말을 더듬었다.
“부활? 헤이지 님하고 비교하면 햇병아리일 네가 부활? 헤이지 님도 그런 건 못하셨….”
턱!
곧 마법사의 팔을 잡은 천성재가 웃었다.
“최근, 다친 곳은 없어?”
“뭐? 이 새끼가 갑자기 그건 왜…!”
“왜긴.”
그 순간 천성재가 눈을 번득였다.
[ 부활]“아아악!”
마법사가 거품을 물면서 쓰러졌다. 그리고 되살아나는 고통에 마법사는 제 몸을 부여잡으며 죽으려고 했다.
물론 좋아하는 이도 있었지만.
[이 몹시 기뻐합니다] [의 경험치가 올라갑니다] [이 성장하면서 관련있는 들의 레벨이 올라갑니다] [성도와 성신 모두에게 적용됩니다]거품을 무는 마법사는 이게 미쳤냐는 듯 천성재를 보았다.
“이, 이 새끼가… 설마 부활이… 아악!”
그러나 천성재는 마법사의 팔을 잡으면서 안쓰러운 소리를 보냈다.
“얼마 전에 다친 게 도졌구나. 금방 치료해줄게.”
[고통부활 (1단계)]“아고고! 야! 천성재!”
겉으로는 티 나지 않지만 찌릿한 고통이 전신에 이어졌다.
결국 마법사가 죽을 듯이 비명을 질렀지만, 곧 천성재는 바로 초재생을 사용했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잘못된 치료가 제대로 치료되었습니다] [이상한 상처가 완벽히 치료되었습니다] [이 좋은 생명의 깨달음이라면서 몹시 기뻐합니다] [뱀주인은 훌륭한 성인을 두었다며 좋아합니다] [의 경험치가 오릅니다]처음부터 으로 이상함을 감지했던 것일까.
‘물병좌가 치료한 것 같진 않은데 뭐지?’
자신의 직시안 스킬, 에는 보였다.
상처 입은 부위들이. 하지만 뭔가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치료된 것처럼 피부만 덮어놓은 느낌.
‘돌팔이라도 끼어 들어왔나?’
뭐 아무래야 좋았다.
“치료해줬으니까 3천만. 뱀주인좌 앞으로 입금해.”
“…이 날강도 신좌가.”
결국 고통에 괴로워하던 마법사는 기절했지만, 천성재는 손을 툭툭 털었다.
물론 고통의 과정을 모르는 사람들의 눈에는 그냥 상처가 재발하고, 그걸 천성재가 치유해준 것으로 밖에 안 보이리라.
‘고통은 부활시킬 필요 없었지만, 얄미우니까.’
그리고 이에 천유하는 잘했다는 듯 몰래 엄지를 세웠고, 귀순은 질린다는 듯 두 남매를 보았다.
뭐 둘이 이러는 것도 이해는 갔다.
왜?
‘뱀주인좌가 신생이다 보니 가난(?)하긴 하지.’
그랬다.
성인이 된 그들은 자신들의 성단이 매우매우 돈이 없다는 걸 깨닫고 당황했던 참이었다.
사자좌나 쌍아좌는 그래도 부유했던 신좌.
하지만 신생인 뱀주인좌는 달랐다.
[뱀주인좌 달란트 : 10] [신궁좌 달란트 : 3,789,900] [처녀좌 달란트 : 198,944,840,000]달란트(talent: 화폐, 기회)는 쉽게 말해 신들의 화폐.
보통 성도들이 바치는 공물이나 성금 등 인간들의 모든 재물이 특정한 가치로 환산되어 신들의 화폐로 변하는 것이다.
그 달란트는 포인트의 형태로 성도들에게 월급, 권속신들의 체면유지비, 신좌 발전기금, 신좌 거래용 등 모든 방면으로 쓰인다.
그것이 부자신좌와 빈곤신좌를 나누는 것이고 말이다.
실제로 새로운 스킬을 올리던 이건이 이렇게 말하는 걸 들었다.
‘달란트? 오, 중급 스킬부터는 달란트가 있어야 한다고?’
그래서 뱀주인좌를 운영해야 하는 천남매는 경험치 외에도 재물에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쌍아좌야 워낙 텔레포트로 돈장사가 잘되고, 자신들의 아버지야 정직한(?) 타입이라 용병일로 충당하는 느낌이지만 말이다.
아무튼 여러모로 성신을 위해 성도들이 부지런히 움직일 필요가 있었다.
‘삼촌은 지금 중요한 걸 만들고 계신 중이다.’
빼앗긴 영토를 되찾아오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작업이었다.
그뿐이 아니었다.
‘기존의 성신들이 삼촌을 지워버리려 할 거야.’
기존 성신들의 존재감과 영향력은 상당했다.
그리고 이건과 성신들이 적이 된 시점에서 성신들은 본인들의 위치를 이용해 이건의 명예를 깎아버리고, 이건이 지금까지 쌓아온 것을 없애려 할 것이었다.
실제로 이건의 능력은 인정해도, 자체를 인정하는 목소리는 아직 작은 편이었다.
하지만 자신들이 활동한 보람이 있는 걸까.
“와, 뱀주인좌 좋네! 역시 치유신좌!”
“이번 성단전에서는 뱀주인좌 성인하고 다른 성인들하고 붙나?”
“그전에 이번년도에도 하기는 해? 침공 때문에 성인들끼리 토벌전 회담 한다고 들은 것 같은데. 본격적으로 돔 밖으로 나간다며.”
“맞긴 한데, 성단전을 개최해야 그 신들의 특별한 땅이 소환되잖아. 성신들이 그걸 포기할리 없지. 성장할 기회인데.”
“어, 그럼 뱀주인좌 성인도 활약하나?”
“이건 님도 특별 게스트로 나오셨으면 좋겠는데.”
“캬, 이건 나오면 그날 전 세계 난리 나지.”
[뱀주인좌의 명성이 올라갑니다] [뱀주인좌의 명성이 올라갑니다]천 남매는 흡족해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여기서 성도도 물색하자.”
“콜.”
안 그래도 그들은 풍요가 변했던 사람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였고 말이다.
‘아직 삼촌에 대해 모르는 게 많다.’
그리고 잘은 몰라도 삼촌이 노리는 적들이 있다.
‘삼촌을 위해서 더 열심히 하자.’
이건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반면 사람들의 술렁임에 볼만 긁적이고 있는 상대가 있었다.
‘대단하긴 하다.’
바로 천성재의 룸메이트이자 오랜 단짝 친구, 한지민이었다.
‘원래도 C급과 A급이라 격차가 크단 느낌이었지만.’
성인이 된 지금은 아예 같은 세계의 사람이 아니게 된 느낌.
뭐, 새삼 멀어질 친구도 아니란 건 알았지만.
-뱀주인좌는 이상해. 아무리 그래도 격이 있지. 성인이 하급 각성자랑 어울리고 있냐.
주변은 또 그게 아닌 모양이었다.
하지만 지금 중요한 건 그게 아니었다.
“성재야, 괜찮겠어? 지금 천재공방이 이건 님 때문에 난리 났던데.”
“뭐? 삼촌 때문에? 왜?”
“이건 님이 만든 무기 때문에?”
“무기??”
* * *
그리고 비슷한 시각.
[“천재공방의 무기보다 이건의 무기가 천만배 더 낫다?” 전투신좌 커뮤니티 폭발] [소문 무성, 마갈좌 성신 직영 발끈] [“이건은 뛰어난 전투꾼. 하지만 제작사로서는 아마추어, 결코 마갈좌 장인들에 비할 바 아냐.” 마갈좌 엘리트 장인들 발끈] [“도 마갈좌 성신께서 만들어주신 것”] [전형적인 이름값, 내용물 없는 값부풀리기 일 뿐] [기회 된다면 이건 초대해 직접 시연 비교 해보고 싶어]휴고는 다시 떠오르는 신문 기사에 혀를 찼다.
“아이고, 어쩐지 지난 번 서울 침공 때 성도들이 난리가 났다 싶더라니.”
아마도 이건이 신궁좌 성도들에게 만들어준 무기가 발단이었던 것이리라.
이미 다른 곳에서는 이건이 제작도 할 줄 아느냐는 둥, 그러면 사기 아니냐는 둥 난리도 아니었다.
아무튼 이건의 무기가 보다 좋다는 소문이 돌자, 프라이드 높은 천재공방에서도 난리가 난 것이고 말이다.
‘그러게 누가 가오 잡으며 잘난 체 하래.’
자신들도 돈 없다고 얼마나 무시당하고, 성인인 자신조차도 퇴짜를 맞았는지.
뭐 이해는 했다.
‘그래. 건이 전투 실력을 보고 어떤 미친 새끼가 제작사라고 생각하겠냐.’
전투신좌의 수장인 휴고는 핏대를 세웠다.
‘지금도 뱀주인좌는 전투신좌라고 불리는 판에.’
자신들도 이건의 본직이 제작사라고 하긴 했지만, 말하면서도 심한 자괴감이 들었지.
‘뭐, 마갈좌도 성단전에서 한몫 벌어야 하는데 이런 일이 터졌으니 난리가 났겠지.’
아무튼 이건의 제작실력이 뛰어나긴 하더라도, 제작신좌인 마갈좌 성신을 뛰어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었다.
뭐, 이런 건 직접 보지 않으면 모른다.
“아무튼, 건아. 무기 만든 거 몇 개 줘봐. 시연회 한다니까 천재공방에 가서 던져주면 그만이야.”
이건은 쿨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몇 개 가져가라 했다.
“건아?”
“손은 이제 괜찮냐.”
“아, 덕분에.”
풍요를 잡은 덕분에 의 신격을 깨운 이건은 휴고의 팔도 무사히 치료할 수 있었다.
‘확실히 성신이나 군주를 잡으면 신격도 성장한다.’
최고단계까지 성장시키면 완전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단지.
“둘 다 인격이 생기면서 제어하는 게 힘드네. 툭하면 폭주하려고 하니.”
“뭐, 제어에 능한 건 리브… 물고기좌 성인이긴 한데.”
도움을 요청하려 해도 물고기좌 성신은 이건을 죽이려 한 성신.
애초에 이건의 적이었고 말이다.
그런데 그때였다.
“건아?”
하지만 이건은 자신이 긁어온 풍요의 육신을 보았다.
“확실히 있군.”
“뭐? 뭐가?”
말이 떨어지기도 채 전에 이건이 자신의 스킬을 썼다.
[사자소환(死者召喚)]스킬과 함께 누군가가 나타났다.
나타난 인물에 휴고는 기겁했다.
(다음 편에서 계속)
★200화 이벤트 당첨자 안내★
안녕하세요, NEW-EPISODE입니다.
200화 연재 기념 이벤트에 대한 독자 여러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화에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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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께서 소중한 댓글을 하나하나 읽고, 직접 당첨자분들을 뽑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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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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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가 너무 행복할 거예요 ㅠㅠ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피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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