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1013
견엄이 마련해 준 방에 누운 채 생각했다.
정말 방법이 없을까?
“이 세상에 풀지 못하는 일은 없다고 했는데…”
이유하의 시대에는 메뚜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해결 방안이 뭐가 있었을까?
하지만 이유하의 시대에서는.
그리고 그의 나라에서는 황충이 그리 빈번히 발생하지 않았다.
대부분의 답은 농약이었다.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처음으로 이유하의 지식이 무력하다고 생각된다.
“그의 지식이 완벽한 해결책은 아니지만… 그래도 골치아프군.”
그렇다면 이유하가 아닌 진유하가 해낼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일단 내가 가진게 뭘까…”
내가 가진 것.
내 말 한마디에 수천, 수만이 움직인다.
막대한 인력을 쓸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많은 돈이 있다.
“으음…”
거기에 진가윤에서 여러가지 장비들을 개발할 수 있다.
고민.
그리고 또 고민.
밤 늦게까지 잠들지 못한 채 뒤척거리며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온 결론은 하나였다.
“아 진짜 답 없네.”
밤새 고민을 해봤지만 이렇다 할 해결책은 없었다.
결국 뜬눈으로 밤을 지샌 후에 밖으로 나왔다.
간단하게 오금희를 한 후 씻고 견가에서 마련해 준 아침식사를 먹기 위해 자리에 앉았다.
“흐음…”
“저. 승상복야.”
“왜?”
“그… 찬이 적은데 괜찮습니까?”
“어. 상관없어.”
식량을 아껴야 하는 상황에서 찬이 적다고 투덜거릴 수는 없지.
내 답에 하인은 잠시 후 반찬 네가지와 쌀밥을 가지고 나왔다.
그것을 깨작거리던 도중 바깥에서 소리가 들렸다.
“메뚜기 잡아 왔냐?”
“응. 저기 산에 많이 있던데? 이걸로 닭들 먹이나 주자고.”
“오늘도 메뚜기, 내일도 메뚜기~”
“닭들만 신났군. 좋은 거 많이 먹으니까. 알이나 쑴풍쑴풍 낳아주면 좋을텐데.”
견가에서 기르는 닭에게 모이로 메뚜기를 주는 건가.
그들의 말을 들으며 밥을 먹던 나는 문득 떠오른 생각에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어. 잠깐만.”
대충 밥을 먹고 견엄에게 달려갔다.
아침부터 찾아 온 관리와 구휼미를 나눠주는 문제에 대해 상의하던 견엄은 내가 오자 의아해하며 물었다.
“왜 그러나? 매제?”
“닭을 기르는 것은 어렵습니까?”
“응? 갑자기 그게 무슨 소린가?”
“새들은 곤충을 먹고 살잖습니까. 그렇다면 황충이 나타나면 기른 닭을 푸는 방법도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내 말에 관리는 쓰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황충이 발발하면 얼마나 많은…”
“닭 한머리가 하루에 먹는 메뚜기가 얼마나 됩니까?”
“그… 글쎄? 그건 세보지 않아서 모르겠는데.”
“대략 백여마리 정도는 먹는 것으로 압니다만…”
관리의 답변에 난 팔짱을 끼고 생각했다.
내가 닭에 대해서 생각하자 관리는 다시 말했다.
“승상복야. 고작 닭 몇십마리로는 해결도 안됩니다.”
“몇십마리가 아니라면?”
“예?”
“몇만 마리라면?”
“그야… 하지만 황충이 어디서 나는지도 모릅니다. 거기에 황충은 하늘을 나는데 닭만으로 해결이 되겠습니까? 차라리 다른 새를 키우는 것이 낫지요.”
그 생각은 나도 해봤다.
참새도 메뚜기를 먹는다.
하지만 참새가 먹는 곡식도 무시할 수 없다.
거기에 까마귀나 제비 같은 다른 새들은 양식 자체가 쉽지가 않다.
가장 쉽게 기를 수 있는 새는 닭이나 오리 정도 뿐이다.
“닭을 키우면 계란과 고기라도 얻을 수 있지.”
“그것만 가지고 될까요?”
관리의 말에 난 고개를 저었다.
이건 한가지 방편에 불과하다.
내 말에 관리는 머뭇거리며 말했따.
“계분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인데.”
“그건 비료로 쓰면 되네.”
닭을 키우면 냄새가 많이 난다.
하지만 각 현에는 이제 대부분 비료를 만드는 곳이 있었다.
이유하의 지식에 따르면 닭똥은 염기성이기 때문에 산성화되어 있는 땅을 중화시킨다.
석회 대신 써먹을 수 있는거다.
“이건 한번 생각해봐야겠군.”
얼떨떨해하는 관리와 견엄에게 웃어보였다.
그리고 곧장 닭장으로 향했다.
견가에서 계란을 얻기 위해 키우는 닭장 안을 지켜본다.
닭들은 닭장 안에 있는 메뚜기들을 잡아먹고 있었다.
“승상복야. 닭이라도 삶아드릴까요?”
반찬이 적은 것 때문에 내가 불만을 가진 것이라 본 것일까?
하인이 머뭇거리며 물었고 난 고개를 저었다.
“메뚜기는 어디서 잡은거지?”
어제 길가에서 본 황색의 메뚜기와 닮았다.
내 질문에 그는 대수롭지 않게 답했다.
“저기 산에 많습니다.”
“겨울인데?”
이제 겨울의 초입이다.
작년 겨울에 비하면 좀 따뜻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북방이라 그런지 추위가 남아 있었다.
그런데 메뚜기가 있다고?
내가 궁금해하자 하인은 웃으며 말했다.
“그… 산에 보면 좀 따뜻한 곳이 있습니다. 풀 밑이라든가, 아니면 나무둥치라든가. 그곳에 보면 메뚜기나 벌레들이 많이 삽니다.”
“…한번 가볼 수 있나?”
“그러시지요.”
하인을 앞세우며 하후상과 함께 가보았다.
산 중턱 쯤 가보니 그곳에 꽤나 많은 메뚜기와 벌레들이 있었다.
“…이건.”
바닥에 기어다니거나 뛰어다니는 메뚜기를 잡았다.
갈색의 메뚜기가 거칠게 반항한다.
하인은 그것들을 자루에 담았다.
“원래 많았나?”
“올해 좀 메뚜기가 늘어나긴 했습니다만… 이 근처에 원래 벌레들이 많았습니다. 황충이기는 하지만 이 녀석들은 황충과 다르게 얌전해서 닭 먹이로 주기에는 딱 좋습니다.”
“황충과 다르게 얌전한게 아니지…”
“예?”
산란.
그리고 월동의 준비를 위해 움직임을 줄였을 뿐이다.
난 내 손에서 버둥거리는 메뚜기를 하인이 들고 있는 자루에 던졌다.
“승상복야. 왜 그러시는 겁니까?”
“겨울. 그리고 월동…”
내가 알기로 메뚜기의 수명은 종에 따라 다르지만 약 반년 정도를 유지한다.
가을에 활동하여 월동을 하고, 그리고 봄에 산란을 한다면?
기간상 얼추 맞다.
난 근처를 더 뒤졌다.
땅을 파거나 돌을 뒤집어 까니 작고 하얀 알갱이들이 보인다.
“…이게 알인가.”
“뭐때문에 그러시는 겁니까?”
“일단 복귀하자.”
궁금해하는 하후상과 하인들에게 대충 답해 준 후 견가로 복귀했다.
견가에서 나와 양습을 만난 나는 그에게 물었다.
“허 장군의 말대로 해보는 것은 어떨까?”
“예?”
“제가 무슨 말씀을 드렸습니까?”
“근거지를 박살내자고.”
“근거지라면… 저도 이곳의 하인들에게 들었습니다. 몇몇 산에 황충과 닮은 메뚜기를 비롯한 벌레들이 많은 곳이 있다고. 그곳이 좀 따뜻해서 그런지 겨울을 거기서 난다고 하는데.”
난 그곳에서 퍼온 흙과 메뚜기 알을 보여주었다.
그것을 유심히 바라보던 양습은 떨떠름히 말했다.
“이게 뭡니까?”
“메뚜기의 알… 일지도 모르지.”
“흐음…”
양습도 심각한 표정이 되었다.
그것을 보며 난 천천히 설명했다.
“어때?”
“하지만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아. 그래.”
문제는 서식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는 거다.
하지만 그것도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았다.
“겨울에는 벌레들도 쉽게 움직일 수 없어. 그건 다들 알고 있지?”
“그렇습니다만… 그게 어쨌다는 겁니까?”
“벌레들도 살아남기 위해서 월동을 하기 위한 곳을 찾을거다. 그곳은 기본적으로 다른 곳에 비해서 따뜻한 곳이겠지.”
“흐음…”
“그 일대 전체를 개간한다.”
“…예!?”
“또한 그곳에 닭을 양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닭을 키우자. 어때? 물론 농사도 지을거고.”
내 질문에 양습은 무척이나 황당해했다.
“그게… 가능하겠습니까? 한 두곳이 아닐텐데?”
“해봐야지. 어차피 황충에 의해서 겨울 농사는 망했어. 그렇다면 인력이 상당히 남을거다. 그 남는 인력을 이용해서 개간을 하는 것이 나아.”
곧장 유주로 향했다.
원래라면 보리나 겨울에 기르는 작물들이 있어야 할 밭이 훵하기 그지 없었다.
바닥에 보니 죽은 메뚜기들이 꽤 있었다.
그것을 확인한 후 유주 대군에 들어가자 병사들이 다급히 외쳤다.
“승상복야십니까!”
“그래. 유주목께서는 계시나?”
“예!!”
내가 오기를 기다렸나보다.
성 안으로 들어가자 갑옷을 입은 채 조홍이 달려왔다.
그는 내 뒤에 있는 식량을 보며 감탄했다.
“하하하!! 전하께서 우리를 도우시는구나!!”
“오래간만입니다. 숙부님.”
“그래. 오래간만이다.”
조홍은 나를 한번 안아 주었다.
표정이 많이 안좋다.
황충에 당한 것 때문에 꽤나 골치가 아팠던 모양이다.
“어서 가세. 많은 이들이 기다리고 있어.”
“많은 이들?”
“혹세무민하며 민심을 흐트리려는 놈들을 다 잡아놨네. 자네가 오면 그들을 먼저 잡으려 할 것이라 하더구만.”
“오오… 감사합니다. 그런데 누가?”
“유엽이 말해주었네.”
쓸데없는 수고를 줄였군.
조홍이 이렇게 움직여줬다면 나로서는 편하다.
조홍의 안내를 받으며 유주목의 치소에 도착한 나는 포박되어 끌려오는 이들을 발견했다.
뭐지?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걸로 보아 무당이나 방사들 같았다.
나를 본 그들이 외친다.
“저주받아 마땅할 자여!!”
“죽여.”
하후상은 아무런 경고 없이 나에게 저주를 퍼부은 무당의 목을 날렸다.
그를 따라 나에게 저주를 내리려던 주변 몇몇 무당들이 입을 꾹 다물자 난 웃으며 말했다.
“어디 한번 떠들어보시지?”
“그…”
“나도 오면서 들었는데. 위왕 전하와 내가 북방에서 많은 학살을 해서 황충이 일어난거라면서?”
“그게…”
“음… 유주목. 이런 위기 상황에서 혼란과 반란을 주도한 이들의 처형은 어떻게 되지요?”
“그야 사형이지.”
조홍이 대수롭지 않게 말하자 무당들은 당황했다.
“천신장이시여!! 제 말을 들어주십시요!! 이번 황충은 원령들의 저주로 일어난 것입니다!! 그를 위한 제를 지내면…”
“마침 소도 많으니까 거열형으로 하시죠.”
“천신장님!!”
거열형에 취할 놈들 많다.
관청의 앞에 포박되어 있는 수많은 무당과 방사들이 죽을 상을 지으며 내게 외쳤지만 난 신경도 쓰지 않았다.
원혼이 황충이 되었다면 좀 일찍 나타나든가.
이건 그냥 자연 현상일 뿐이다.
그들에 대한 판결을 내린 후 난 조홍과 함께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는 꽤 많은 이들이 있었다.
“어? 이거 오래간만이네.”
안에는 저수, 그리고 조비의 심복이었던 유엽이 있었다.
유엽은 쓰게 웃으며 나에게 인사했다.
“오래간만입니다.”
“그래. 오래간만이군.”
조비를 통제하려다가 실패한 유엽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이미 지난 일 타박할 생각 없으니 걱정말게. 지금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야.”
“예.”
다들 자리에 앉자 난 조홍이 내어준 상석에 앉은 후 말했다.
“이번에 황충의 피해가 크다고 들었습니다. 일단 전하께 허락은 받았습니다. 이번에 유주는 면세의 권한을 드리겠습니다.”
“그게 정말인가!?”
“예. 하지만 겨울 농사를 짓지 않게 되었고, 또 구휼미를 지급하는 만큼 노역이 좀 많아질겁니다.”
“겨울인데?”
“겨울이라서 더 해야 하는 겁니다. 양 군수.”
“예.”
양습은 지도를 펼쳤다.
이곳까지 올라오며 각 군의 군수들에게 요청하여 메뚜기가 서식할 만한 곳을 조사해달라고 했었다.
각 지역의 하인들이나 아이들, 그리고 산을 자주 타는 약초꾼들에게 들은 정보다.
각 군의 지도를 벽에 붙인 그는 붉은색으로 표시한 곳을 가리켰다.
“이곳들에 메뚜기와 벌레들이 많았습니다.”
“호오… 그래서요?”
저수는 신기하다는 듯 나를 보며 물었고 난 담담히 말했다.
“그 지역을 개간하고, 또 그곳에 닭을 양식하는 양식장을 만들 생각이야.”
“…예?”
다들 어이없어한다.
모두의 표정을 지켜보며 난 천천히 말했다.
“아무리 나라고 하더라도 황충을 한번에 없앨 수는 없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예방 뿐.”
이제 겨울이다.
겨울에는 곤충들의 움직임도 적고, 또 곤충들 역시 월동을 하거나 알을 낳고 죽는다.
그것을 생각한다면 그들의 움직임이 적은 겨울이 방제의 시기가 될 수 밖에 없다.
물론 표시한 지역 외에도 다른 곳에 메뚜기가 산란 및 월동을 할 수도 있었다.
그런만큼 내 제안이 완벽한 제안은 아니라는 것은 안다.
하지만 그래도 해야하지 않겠나.
“곤충에 의한 피해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은 서식지와 산란지를 박살내는 법. 그것보다 가장 효과적인 대응법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농약이 없으니 이런 방법이라도 써야지.
내 말에 조홍은 심각한 표정으로 날 바라보았다.
“왜 그러십니까?”
“으음… 하지만 그것만 가지고 될지.”
“그럼 저 무당들 말처럼 제사를 지내고 손 놓고 구경이나 할까요? 전 싫습니다.”
난 품에서 장군부의 패를 꺼내어 올려 놓았다.
“복귀하는대로 승상부와 상서부, 왕부에 요청할 생각입니다. 유주목. 제 의견을 따라주시겠습니까? 물론 그 외에 다른 방법도 궁리하겠습니다.”
난 좌중을 둘러보며 말했다.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얼마든지 받겠습니다.”
산란지 파괴, 그리고 닭의 양식.
그 외에 쓸 수 있는 방법은 전부 다 써보자.
진유하가 가진 것이 돈과 인력이라면.
그것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겠지.
“그럼 한가지 더 제안할 것이 있습니다.”
“뭐지?”
천천히 손을 든 유엽이 말했다.
“고구려 쪽의 유민이 말해준 것인데. 그쪽에서는 벌레를 퇴치하기 위해서 까마귀를 기른다고 합니다. 물론 훈련이 쉽지 않지만 잘만 훈련된다면 명석하기가 그지없다고 합니다. 또한 까마귀는 효심이 깊은 새이니 명가나 유학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전서구 대신 쓸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것도 나쁘지 않군.”
유엽을 시작으로 황충에게 빠르게 의견을 내놓는다.
그래.
궁리다.
이런 식으로라도 궁리를 해가며 대항해 나가자.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데입니다!
황충에 대해서는 저도 이래저래 관심이 많아서 옛날부터 찾아봤는데 ㅋㅋㅋ
노-답.
해남군에 여치떼 나타난 것도 약충이라서 해소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인력과 돈이 있는 진유하는 다른 방법을 씁니다.
서식지 파괴와 더불어 조류의 양식을…!
그… 지금은 멸종된 로키산메뚜기를 작살낸 방법도 서식지 파괴라고 하더군요.
진짜 크고 아름다운 군세를 자랑하던 메뚜기의 천적은 역시… 인-간.
거기에 추가로 몇가지 더 하겠네요 ㅋㅋ
누구든지 작은 유하를 건드리면 좆되는 겁니다.
물론 이게 끝은 아닙니다만… ㅋㅋ
다른 좋은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히히
그럼 대댓글갈게용
리수진 // 감사합니다~
Annaka // 진짜 노답이죠. 겨울이라 활동이 없다는 거. 그리고 산란지와 서식지를 찾았으니 거기를 다 때려부수는 수준으로…!
언제까지나 // 그것도 써먹겠죠 ㅋㅋ
슈비듀비 // 농약 왕창 쓰면 줄어들기는 한다고 하더군요;;;
신지영 // 비닐이 없어서ㅠㅠ
트릭스타 // 진유하도 방지 수준으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겨울이라 움직이지 않고, 알 낳는 시기에 맞춰서 작살을…!!
롸흐 // 이제 제충제도 만들겠네요 ㅋㅋ
새벽산책 // 오죽했으면 요한묵시록에도 등장을…
광성 // 답은 서식지 파괴로…!!
어떤이의말 // 메뚝!
cruel_pilot // 양식으로 써먹기에는 좀 애매하죠. 물론 못 먹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ㅋㅋ
Dunkel // 흐익ㅋㅋㅋ 과연ㅋㅋㅋ
일반사람 // 감사합니다~~
Bobbylow // 한글… 음 노력은 해보겠습니다만ㅋㅋㅋ
마리오넷 // 좀 나중에 ㅋㅋㅋ 이쪽 일만 좀 해결되면요 ㅋㅋ
인페르니우스 // 보고 들은 것은 많으니 많이 하겠죠 ㅋㅋ
백약 // 튀긴 메뚜기가 은근히 단백질 보충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 방법도 쓰기는 쓰겠지만ㅋㅋ
vofjelaosldk // 헤헤 감사합니다~
가나다라 // 단백질 보충에 좋긴 하죠 ㅋㅋ 옛날에는 충식을 햇다고 하니…
우의정 // 진짜 노답이죠 ㄷㄷ
ppk12 // 잘먹고 잘사는지라 ㅋㅋ 굳이 충식을 할 필요가!?
암천회류 // 감사합니다~~
곰횽 // 한국의 황충도 무섭죠 ㄷㄷㄷ
StringBuster // 불로 정화…!! 하면 플라잉 파이어 메뚜기다!!
마공서중독자 // 까마귀도 괜찮죠. 영리한 동물이라서 훈련만 잘 시키면… 전서구 이상으로도 써먹을 수도 있고… 사냥할때도 써먹을 수 있고…
돔페리뇽 // 참새가 떼지어다니면서 먹는 곡식도 무시 못하죠. 이거 잘못하면 메뚜기 떼 이상으로 두려운 일이 ㄷㄷ
페어리블러시 // 극혐이죠 ㅋㅋㅋ
마스터칼솔럼 // 으앜ㅠㅠ 좀 제대로 쉬셔요ㅠㅠ
백발마인 // 감사합니다~
바이러스 // 메뚜기도 남냠!
위저드나이트 // 제일 만만한 방법은 역시 서식지와 산란지 개박살이죠. 누구든 인간을 얕보면 좆되는 것을 보여주는…!!
백사킬러 // 감사합니다~
LimitZero // 일단 조류도 키웁니다 ㅋㅋ 닭도 키우고. 개박살낸 산란지에서 자라날지도 모르는 메뚜기들은 닭과 병아리의 좋은 영양분…
sanh800 // 진짜 개노답이죠;; 자연스레 줄길 기다리든, 아니면 진짜 산란지를 다 박살내버리든.
휴리어벨 // 단백질이 너무 많아요 ㅋㅋ
지친자의평온 // 비슷한 방법이네요 ㅋㅋㅋ 태운다기보다는 산란지랑 서식지 박살이기는 하지만 ㅋㅋㅋ
허니앙쥬 // 으잌ㅋㅋ 열심히 쓰고 있습니당 ㅎ
철의노래 // 이게 겜판이었으면 치트가…ㅠㅠ
흑흑
그럼 내일 봅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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