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476
00476 호의와 권리 =========================
“장안성주… 대단한 사람이지요. 이번에 장안성주가 아니었으면 장양의 공격에 큰 피해를 입을 뻔 했으니까요. 역시 조공의 아들다운 사람이라고 밖에는 평하기 어렵겠군요.”
역시 쉽게 방심할 수 없는 사람이다.
이런 자리에서 저리 대수롭지 않게 물을 줄이야.
그런 그를 향해 난 웃으며 대꾸했다.
“아하하하핫! 그렇지요!? 저도 그리 생각합니다. 그럼 자건 공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인답게 조식을 따르는 것인가?
진림은 술을 한잔 마신 후 넌지시 물었다.
“뭐라 말하기 어렵군요.”
“예? 왜 그러십니까?”
“식이의 문학적 재능이 뛰어나다고 하지만… 하하. 아시다시피 저는 무관입니다. 시 같은 문학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요.”
“이런. 하지만 제가 듣기로 장군께서는 수경원 출신이라고 들었습니다만.”
“수경원 출신이라고 해서 모두 문에 소질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장 제 친우인 업성주 방통만 봐도 그 녀석은 시 같은 것은 잘 모르지요.”
“저도 수경선생을 무척이나 존경하는 문인인데… 수경선생께서는 대단한 문인이시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문학에 대한 것은 배우지 않으셨습니까?”
“사람들이 수경원에 대해 많은 것을 오해하고 있는데… 수경원은 그저 단순하게 시 같은 문학을 가르치는 곳이 아닙니다. 그곳은…”
난 오리고기를 들어 한입 베어 문 후 담담히 말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길을 가르쳐주는 곳입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는 길이라…”
진림이 고개를 끄덕이자 이부가 입을 열었다.
“그럼 장군께서 생각하시는 그 길은 무엇입니까? 굉장히 부끄럽지만… 저 역시도 수경원에 입문하기를 원했지만 수경선생으로부터 단칼에 거절당했습니다. 그러다보니 궁금해지더군요. 수경원을 졸업한 기재들과 저와의 차이가 무엇인지…”
이부의 질문에 난 생각했다.
솔직히 사부님이 제자를 뽑는 기준은 나도 모른다.
개중에는 명가의 자식도 있고 나처럼 그리 좋은 가문의 사람이 아닌 자도 있었다.
서복같은 경우는 명가는 커녕 그저 모친만 계시는 농가의 자식이다.
딱히 가문에 대해서 생각하고 사부님이 제자를 들인 것은 아니라는 건 알지만 그 기준이 뭔지는 나도 정확히 알지 못하기에 난 머뭇거렸다.
“글쎄요… 저 역시 사부님께서 선택하신 것인지라 뭐라 드릴 말씀은 없군요.”
“이거 아쉽습니다. 차후 수경선생을 만나뵙게 되면 선생께 가르침을 받고 싶었는데… 하하. 아쉽지만 어쩔 수 없지요.”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이정도면 괜찮은 대응이겠지?
적당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은 좋은 것이다.
당장 적으로 만들 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간보는 형태로 문인들과의 관계를 이어가자.
어느정도 자리가 무르익어갔다.
정치적인 이야기는 뺀 채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어딘가의 누가 괜찮다는 이야기 등등.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진림은 술이 얼큰히 취했는지 붉어진 얼굴로 비틀거리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 어휴. 장군님. 저는 소피 좀…”
“그러시지요.”
“장군. 저도…”
“네.”
진림과 이부가 소변을 보러 나가는 것을 지켜보던 하후상은 그들이 나가자마자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너무 빤히 보이는 술자리이군요.”
“그러게 말이야. 장군께 빌붙으려는 속셈이 보여.”
“거기에 조식을 장군께 잘 보이게 하려는 태도까지… 이런 자리에 와야 합니까?”
“와야지.”
하후상과 서황의 말에 난 웃었다.
진림과 이부가 어찌 되었든 그들은 뛰어난 문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문인들의 존경을 받고 있었다.
정치적으로 이득을 보든 말든 그건 중요한게 아니다.
조조는 무 뿐만 아니라 문으로도 뛰어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기에 무인들과 문인들이 존경하는 것이지.
하지만 내가 보기에 조앙은 무는 둘째치고 문에 있어서도 딱히 대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거기에 그의 주변 인물들도 그렇고.
그렇다면 이런 문인들을 끌어들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
내 말에 하후상은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후계자가 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군요.”
“그래. 문과 무, 그리고 그 외의 다른 것을 가진 이들도 끌어들여야 해. 단순히 자수 형님께서 후계자가 되는 것이라면 문제가 없지. 하지만 후계자가 되어 여기저기서 마찰과 잡음이 생기게 되면 그것을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도 생각해야 해.”
잘못하면 원담과 원상 꼴이 날 수도 있었다.
아니, 어찌보면 더욱 심한 꼴이 생길 수도 있다.
내가 웃으며 말하자 하후상은 더더욱 깊게 한숨을 내쉬었다.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나도 들었어. 그때는 후계자고 뭐고 없었지. 하지만 이제는 달라. 조공이 단순히 연주목이 아니듯 천하의 최강자로 올라갔단 말이지. 그렇다는 것은 많은 이들이 조공을 주목하고 있다는거야.”
“그 말은 많은 이들이 조공께서 지목하신 후계자를 인정해야 한다는 것입니까?”
“그래.”
머리로는 이해를 하지만 마음으로는 납득하지 못한 모양이다.
하후상의 표정이 씁쓸해지자 서황은 웃으며 물었다.
“너는 자환 공자와도 꽤 친하다고 들었는데. 그를 지지하나?”
“아니요. 비록 그와 같은 부대 소속으로 움직이기는 했지만… 그는 지배자의 자질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녀석들도 그럴 겁니다.”
“그래?”
“예. 지금 그의 옆에 있는 것은 곽융과 오질, 그리고 유정 정도에 불과할 겁니다. 그 외에 다른 이들이 그와 친분을 다지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다른 이들?”
처음 듣는 이야기인데?
내가 묻자 하후상은 쓴웃음을 지었다.
“팽성군의 군수인 진군이 비 녀석을 지지한다고 하더군요. 물론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동기들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곽융이 진군과 친분이 있어 그를 비에게 소개시켜줬다고 합니다. 그리고 밤새 대화를 나누며 의기투합하고 친우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진군이 조비를 지지한다라.
이해가 되질 않았다.
그가 왜 조비를 지지하지?
그는 내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한번 만나봐야겠다.
“좋은 정보 고맙군. 그런데 너는 그런 정보는 어디서 들었나?”
“제 동기인 위풍에게 들었습니다. 장군께서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비가 원소를 습격했던 날 전만과 저, 위풍은 조비의 곁에서 떠났습니다.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살아가고 있지요. 위풍은 지금 서주목의 밑에서 하비군의 도위직을 맡고 있습니다.”
“위풍이라…”
분명히 삼국지에서도 이름이 있는 자이며, 또 내가 만든 신병훈련소에 들어와 두각을 드러낸 자다.
그를 생각하던 나는 피식 웃었다.
“그래도 동기끼리 연락은 자주 하나보네?”
“하하하… 동기를 사랑하는 것이 천하를 사랑하는 것이니까요.”
술을 한모금 마신 하후상은 여유있게 말한 후 안주를 씹었다.
그것을 지켜보면서 손가락을 튕겼다.
그럼 하후상도 알지 않을까?
“혹시 유엽이라는 자에 대해서는 아나?”
“유엽… 이요? 죄송합니다. 잘은 모르겠습니다. 아는 것이라고는 그가 황족이고 정보라는 도적을 잡았다는 것 정도 외에는…”
“어렵지 않다면 조비의 곁에 유엽이라는 자가 함께 있는데, 어떻게 그들이 만나게 된 것인지 알아봐줬으면 좋겠군.”
“알겠습니다. 한번 조사해보겠습니다.”
하후상은 어렵지 않다는 듯 망설임없이 대꾸했다.
좋아.
그럼 일단 조비에 대한 견제는 편하게 할 수 있겠군.
하후상이 예상 이상으로 도움이 되는 것에 만족하던 나는 진림과 이부의 자리를 보았다.
“소피보러 어디까지 간거지? 서황. 변소가 이곳에서 먼가?”
“아까 들어 올 때 보았는데 건물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만.”
“흠.”
사람이 많은가?
“어이쿠!!”
“이 사람아! 때리지 말게! 왜 때리는가!?”
“이런 썩을!! 세상이 미쳐돌아가니까아! 이런 것도 지키지 않고!?”
바깥에서 소란이 들린다.
주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취객들의 싸움인가?
창을 통해 들려 오는 소리에 난 바깥을 보았다.
환하게 비춰둔 불빛 사이로 건장한 세명의 사내와 두 중년인이 대치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이미 한대 맞은 걸까?
중년인이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장군님.”
“나가보자.”
맞은 사람은 진림이다.
그가 바닥에 쓰러져 낑낑대고 있는 것을 건장한 사내들이 핍박하고 있는 듯 보였다.
문제가 생겼다면 가봐야지.
내가 자리에서 일어나자 서황과 하후상 역시도 무기를 챙겨들고 나왔다.
우리가 밖으로 나갔을 때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아니 싸움이 났으면 말려야지 뭐하는거야?
새파랗게 젊은 이들에게 멱살이 잡혀 있는 이부를 향해 외쳤다.
“이 주부! 뭐하는거요?”
“뭐야!? 너느은…!”
만취한 듯한 사내는 날 위 아래로 흝어 본 후 인상을 구기며 진림을 가리켰다.
“저… 자식이! 새치기를 했단 말이야!”
“흠…”
“으으… 새치기라니… 그저 밀렸을 뿐이라고…”
입고 있는 복장을 보니 꽤 있는 집 사람처럼 보였다.
나보다 좀 더 많은 나이대로 보이는 그를 위 아래로 흝어 본 난 쓰게 웃었다.
“그래도 이렇게 사람을 때리면 쓰나. 그건 좀 너무한 것 아니야. 웃어른을 공경하는 것이…”
“그냥 밀쳤을 뿐이다! 그리고오…! 때리면 좀 어때서!??”
내가 방금 뭘 들은거지?
난 그를 물끄러미 바라보았고 그는 킬킬 웃은 후 날 향해 삿대질을 하며 외쳤다.
“하느을! 무서운 줄 모르고오!! 끄억… 딸꾹…!! 황제 폐하아르을! 억누르는 조조 따위가 천하를 잡고 횡포를 부리고 있는데! 그깟 예법!! 지켜서 뭐해!”
“이봐! 그게 무슨 소린가! 조공께서 백성들을 얼마나 생각하시는 분인데! 그만 하게. 그만. 너무 취했어! 죄송합니다! 여러분! 별 일 아니니 들어가…”
“흐응! 백성을 생각하는 것은… 황제 폐하께서 하실 일! 신하인… 그가 생각한다는 것은 오히려 역심을 품는 일이지! 그는! 그저 역적에 불과해!”
“미친새끼.”
더 들을 필요 없다.
난 검을 검집째 뽑아 그의 머리를 후려쳤다.
“꺄아아악!”
“으악!”
“끄윽…!!”
“자, 장군님!”
“서황. 이놈들 다 잡아.”
“예!!”
대놓고 조조를 깔아뭉개는 발언을 하는 사내의 후려쳐 쓰러트린 후 그의 주변에 있는 일행들을 가리켰다.
내가 갑자기 공격을 한 것에 놀란 듯한 그들은 당황하며 무기를 뽑았다.
그래.
축제 끝나서 무기 소지가 허용되었다 이거지?
잘 걸렸다.
안 그래도 관인도 아닌 놈들이 무기 들고 다니는 꼬라지가 거슬렸는데.
그들이 무기를 뽑고 우리에게 겨누자마자 외쳤다.
“장삼!!”
“예!!”
1층에서 술을 퍼마시던 흑귀대가 뛰쳐나온다.
한순간에 주변을 둘러싼 사내들의 모습에 놀란 그들이 주춤거리는 동안 난 진동장군의 패를 들었다.
“이놈들 다 체포해. 그리고 교사원주께 연락드려라. 감히 한을 모욕하고 조공을 깔아뭉갠 이들이 있다고. 또한 진동부의 장 낭중에게 알려 국문을 준비하라 전해라.”
“히익!?”
“지, 진동장군!?”
진동부는 감녕을 비롯한 다른 내 부하들의 관직의 적을 올리기 위해 내가 신설한 부였다.
감녕이나 서황, 장합 등 내 직속 부하들의 편제를 함부로 바꾸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만든 부이지만 기본적으로는 반란과 반역에 대한 처리를 주로 담당하는 곳이다.
만들어만 놓고 지금까지 제대로 일 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한번 곡소리 들어보자.
내 말에 놀란 그들은 머뭇거리다가 무기를 들었다.
“도망쳐!! 잡히면 죽는다!!”
다른 것도 아니고 조조에 대한 모욕을 한 것이다.
괜히 옆에 있다가 끌려가고 싶지 않았던 그들이 도망치려 할 때 서황과 하후상이 움직였다.
그들을 가볍게 제압한 하후상은 나에게 물었다.
“심문은 어찌 하실 생각이십니까?”
“글쎄? 일단 교사원주께 알리는 것이 우선이겠지.”
이거 생각치도 못한 소득을 얻었다.
한달만에 들어 온 진동부의 집무실에 앉아 차를 홀짝이던 나는 문이 열리며 하후돈이 들어오자 자리에서 일어나 그를 반겼다.
“어서 오십시요.”
“조공을 모욕했다라… 자네가 직접 들었는가?”
“예.”
“그거 미친놈이군. 어디 얼굴이나 한번 보고 싶구만.”
“준비해 놨습니다.”
그와 함께 지하감옥으로 향했다.
흑귀대원들이 지키는 지하감옥 안에 들어선 그는 포박되어 있는 네명의 남자들을 보았다.
그들을 한심하다는 듯 노려보던 하후돈은 술에 취해 조조를 모욕한 남자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너는?”
“아는 사람입니까?”
“하아… 잠깐 얘기 좀 하지.”
뭐지?
그의 얼굴을 보자마자 하후돈의 표정이 바뀌어졌다.
난감함이 그대로 표정에 드러난다.
위로 올라간 내가 의아해하자 하후돈은 머뭇거리다가 조심스레 말했다.
“유망지라고 하지.”
“유망지? 그게 누굽니까?”
“자네는 잘 모르겠구만. 계보 같은 것은 보지 않으니 말이야.”
내가 허도에 있을 일이 있어야 계보같은 것을 외우지.
당장 관청에 있는 이들의 얼굴도 다 모르는데.
하후돈은 내 표정을 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유망지는… 황족이야.”
“황족…?”
뭔놈의 황족이 이리 많아?
내가 인상을 구기자 하후돈은 심각한 어조로 말했다.
“이거 잘못하면 피바람이 불지도 모르겠군. 맹덕에게 어서 알려야겠어.”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드에이어임다.
감기가 이게 영 떨어질 생각을 안하네요… 그나마 좀 나아진 것 같긴 한데…
방심 못하겠슴다 진짜.
ㄷㄷㄷ
대댓글 갈게요…
PJM // 감사합니다~
카이대제 // 과연!?
미르하람 // 감사합니다ㅠㅠ
Dark2j // 흐무!
Guaaaaak // 과한가요? 음… 나중에 조절을 좀 해야겠군요.
허클베리fin // 혼란의 천하!
잠쟈다콩해쪄 // 그러게요ㅠㅠ 아프면 안되는데ㅠㅠㅠ
막나간다-3 // 장비는 어떻게 될 것인가!!
JangSEE // 그렇죠 ㅋㅋ 짐승의 길로 떨어졌슴다
Bobbylow // 빠이영~
VividSprit // 물론 그렇긴 한데 그걸 장각처럼 날뛰면 결국 그 피해자만 늘어나는거죠… 전쟁은 다메!
꿈의향기 // 거의 반쯤 미친 상태입니다ㅋㅋ 광기의 제갈량!
신지영 // 누가 괜찮을까요 ㅎㅎ
ppk12 // 과연!?
철의노래 // 저도 비슷한 의견입니다. 결국 전쟁이 되어버렸죠. 전쟁은 네버!
카노이드 // 그러게요ㅠㅠ 진짜 감기 어휴
암천회류 // 늘 감사합니다~
날사랑한그대 // 감기 진짜 어찌해야할지…ㅠㅠ
월영검마 // 굴러라 노, 아니 사제얘야!
트릭스타 // 과연 고쳐줄것인가!!
초코햄 // 장비는 어디로 갈까요!?
인핀 / 와 진짜 이번 감기 엄청 독해요ㅠㅠ
keylan // 엥? 화봉요원에서도 조운이 사마휘 제자로 들어가나요? 제가 화봉요원을 안봐서;;; 창천항로만 봤슴다.
허니앙쥬 // 왘ㅋㅋ 아직까지 모기가 ㅋㅋㅋㅋ
나물 // ㅠㅠ그러게요 진짜 감기ㅠㅠ 나물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잘되기를 // 감사합니다~!
Danke // 늘 감사드려요!!
광성 // 짐승의 길로 떨어져서 미쳐 날뛰는데 그런게 어딨겠습니까. 잘하든 못했든 결국 내 숙부를 건드렸으니까 너는 나쁜놈! 이라는 생각만 하는거죠 + 약간의 정신병크리가…
Dregon // 네 맞습니다 그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ㅋㅋㅋ
현실과소설 // 아뇨 ㅋㅋ 딱히 미워하는건 아닙니다 ㅋㅋㅋ 진삼연3 3부에서는 아군이었죠 ㅋㅋㅋ
가비엘 // 오… 과한가요ㅠ 좀 수정을 해야겠네요. 그런데 그런 계열은 이미 노숙이 있어서…ㅠㅠ
건필하십쇼! // 그러게요… ㄷㄷ
자유의노래 // 수경원이 모두를 지배한다!
백발마인 // 늘 감사합니다~
영혼의 상자 // 항상 감사드려요~!!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