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706
여포가 형주에 있단 말이지?
그럼 감녕과 여영기가 올라와 있어도 큰 문제는 없겠다.
“그나저나 왕 시중이 익주와 거래를 하고 있었다라… 세력이 넓어지는 만큼 이래저래 인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겠네.”
“그렇지.”
“안그래도 강동 쪽이 좀 찝찝했는데.”
“강동? 왜?”
방통은 어깨를 으쓱이며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현재 강동 쪽을 다스리고 있는 것은 엄 군수잖아. 엄 군수에게 요청이 들어왔어.”
“뭐라고?”
“요새 병이 심해져서 제대로 일을 할 수 없어 사직하고 싶다고. 형주에서 괜찮은 인물을 보내달라고 하던데?”
엄백호가 병에 걸렸나?
이거 진짜 쉽지가 않네.
“강남이 아직까지 강동을 공략하지 않은 이유가 있었군.”
“맞아. 엄 군수의 인망은 대단해. 강동 일대에서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는 사람인 만큼 손권도 강동 쪽으로 쉽게 진출할 수 없겠지.”
“병이 심각해?”
“꽤나. 서주에도 요청을 한 모양인데… 서주에서도 이렇다 할 답을 내어줄 수 없었나봐.”
생각치도 못한 문제에 나는 마음이 무거워졌다.
노숙은 전에 강동 일대를 가지고 싶다고 말했었고 나는 개소리 말라고 했었다.
그래서 그가 강동을 노릴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안심할 수 있었던 것이 엄백호 때문이었다.
많은 이들에게 존경을 받으며 무려 강동의 덕왕이라 불리는 그다.
그가 지키는 곳이니 함부로 공격해 들어갔다간 민심이 돌아서고 또 지방 호족들도 손가를 경멸하게 되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거의 손 놓고 있었는데…
“강동 쪽으로도 병력을 돌리고 사람을 놔야겠군.”
“안그래도 합비 쪽에서 사람을 모으고 있다고 하더라. 유복이 합비성에 대해서는 알지?”
“응? 응. 강동에서 수춘 쪽으로 올라오는 길목에 지어진 성이잖아.”
뇌서와 매성, 진란에 의해 반란이 일어난 여강 일대를 견제함과 동시에 또 강동으로도 치고 내려갈 수 있는 도시가 필요했고 조조는 그 도시를 만드는 책임자로 유복을 임명했다.
한참 형주 공략 도중에 떠난 것이라서 불안감이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서주에서도 지원을 받으니 오래 걸리지 않겠구나 싶었는데.
벌써 만들었단 말야?
내가 감탄하자 방통은 씩 웃었다.
“유복이라는 사람. 반란군들을 설득해서 그들을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고 합비성을 만들었다고 하네. 그리고 그들을 그대로 군사로 만들고.”
“헤에. 그럼 뇌서의 반란군은…?”
“반란을 일으킨 것이 매성과 뇌서, 진란이지만 그 중 진란은 유복에게 감화되어 합비성을 지키는 장수가 되었어. 매성과 뇌서는 아직 잡지 못했다지만.”
“그렇군…”
“아무튼 합비성이 있으니 강동을 빼앗긴다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어. 어떻게보면 승상의 선견지명이지. 유비무환이라고 해야하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대비를 하다니.”
군사적으로 방어를 하지 못하는 강동이 언젠가 빼앗길 지 모른다고 예측한 조조나, 그리고 그 성을 뚝딱 만들어버린 유복이나.
확실히 대단한 사람들이다.
내가 감탄하자 방통은 느긋하게 말했다.
“음. 제일 좋은 것은 엄백호가 오래오래 무병장수해서 강동쪽을 맡아주는 것이지만… 그건 좀 힘들 것 같아.”
“화타 어르신이라도 보내는 것이 나을까?”
“화타 어르신도 진찰을 해봤지만 별 소용이 없다고 하셨어. 이당지가 약을 만들어서 계속 보내 그나마 어느정도 건강을 되찾았다고는 하는데…”
북방에 가 있는 동안 이런 일들이 벌어졌구만.
방통의 말을 들으며 난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강동 일대는 머지않아 손가의 영향력에 들어갈 수 밖에 없을거야.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그쪽은 답이 없더라고.”
“진군에게 요청해서 내려가게 시켜볼까?”
“아서라. 당장 서주에 있는 괜찮은 무관이래봐야 장패 정도 뿐이야. 진군과 장패가 강동으로 내려가면 손권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걸? 남쪽에 있던 병력들을 전진배치시켜서 전쟁의 상황을 만들려 할거야. 당장 익주쪽과 마찰이 생기는 것만으로도 골치아픈데… 그쪽까지 움직이면 피곤해져.”
“흐음…”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엄백호가 버텨주는 것 뿐이라고 생각해.”
방통은 단정했고 난 한숨을 내쉬었다.
“괜찮은 인재들이 필요한데…”
“형주에서도 이래저래 명사들이 제자들을 받아들이고 있는 편이야. 아. 그리고.”
“왜?”
즐겁게 웃은 방통은 자신에게 인사를 하는 병사에게 손을 흔들어 준 후 말했다.
“마량이 임관을 신청했다.”
“오? 정말?”
“응. 아. 힘들었다고. 숙부님이 고생 많으셨지.”
형주의 대 명사인 방 숙부님이 나서서 임관을 꺼려하는 이들을 설득한 덕분일까?
결코 임관시키지 않겠다고 하던 마준이 마음을 돌리다니.
내가 감탄하자 방통은 싱글벙글 웃었다.
“순 대부가 좋다고 난리야. 마량. 그 녀석이 꽤나 똘똘하더군. 거기에 만 군수의 제자인 학소라는 녀석도 이래저래 능력이 좋고. 오년 후가 기대될 정도다.”
형주를 차지한 이후로 인재를 받아들이고 있는 듯한 방통이다.
그의 말에 난 고개를 끄덕였다.
“그거 좋네.”
이야기를 하는 동안 황궁 앞에 도착했다.
황궁 앞에서 벌어지던 폭도들은 모두 제압된 모양이다.
나올 때와 비교해서 조용하기 그지없는 황궁 안으로 들어간 나는 경계를 서고 있는 북방군의 인사를 받은 후 안으로 들어갔다.
“히익!”
궁녀들이나 하인들이 나를 두려워하는 것이 보인다.
그 전에도 두려워했지만 일이 터지고 나니 더 두려워하는 듯 보인다.
그들을 무시하며 난 운현궁으로 향했다.
조조가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텐데.
운현궁의 주변은 이미 호표기들이 지키고 있었다.
내가 들어오자 호표기들을 길을 열어주었고 조조는 운현궁 앞에 앉아 날 기다리고 있었다.
“어서 오시게나.”
“승상.”
“그래. 어찌되었고?”
대전 아래에 앉아 있는 황제를 힐끔 보았다.
축 늘어져 있는 그를 보던 나는 웃으며 답했다.
“지고하신 황제 폐하를 현혹하여 납치하려는 악적 왕충을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왕충과 협력하여 허도에 혼란을 일으킨 맹달을 잡았습니다.”
“역시. 자네는 날 한번도 실망시키지 않는군. 항상 완벽한 일처리를 해줘서 고맙네. 그래. 한잔 하겠나?”
조조는 자신의 손에 들려 있는 술병을 가볍게 흔들었다.
그의 옆에 서 있던 가 사형 역시 술병을 들고 있는 것이 조조에게 받은 듯 보였다.
“감사히 마시겠습니다.”
“자네와 가 집금오가 이번 일을 맡아서 잘 해주길 바라는, 일종의 뇌물이니 즐겁게 마셔주게.”
조조는 나와 가 사형에게 이번 일을 일임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말이 그렇지 가 사형은 조만간 병주로 떠나야 한다.
즉 이번 일에 대한 처리는 오로지 내가 맡는다는 것.
나에게 술을 건네 준 조조는 황제를 응시하며 말했다.
“비록 내 이번 일에는 관여할 수 없는 승상부의 일개 승상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나 역시 한의 충신이네. 부디 한 황실에 누가 되지 않도록 처리해주길 빌겠네.”
“명심하겠습니다.”
“가 집금오. 자네도 마찬가지야.”
“승상의 명을 따르겠습니다.”
나와 가후가 과장스레 고개를 숙여 인사하자 바닥에 앉아 있던 황제는 비척거리며 몸을 일으켰다.
“진유하!!”
“말씀하십시요. 폐하.”
또 뭔 소리를 하려고?
그의 입가에 미소가 걸려 있다.
“봉군도위인 너는 황궁을 수호하는 막중한 임무가 있다! 그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죄는 어찌 치룰 것이냐!”
“호오.”
황제의 말도 틀린 것은 아니다.
어찌되었든 황궁의 안전과 더불어 이곳에서 문제가 터지면 일차적인 책임은 봉군도위인 나에게 있었다.
이걸 지적할 줄이야.
바보는 아니군.
황제의 말에 가 사형은 빙긋 웃었다.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말해보게나.”
“이번 일의 처리가 끝나면 봉군도위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빌어 봉군도위직에서 사임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일의 처리가 끝나면? 허나 이번 일은…”
“그리고.”
가 사형은 씩 웃었다.
“이번에 반역 행위를 한 시중 한충은 시중직에서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죄가 명백한 이에게 관직을 계속 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하지만 그건!”
“허나 한 황실의 내무를 담당하는 시중의 자리는 한시도 비워서는 안될 것입니다.”
“…..”
황제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그의 똥씹을 표정을 보니 마음이 훈훈해진다.
하하 짜식.
네가 그딴 말을 할 걸 내가 예상하지 못했을 것 같냐?
이미 사전에 다 얘기해 놓은거다.
“그러므로 규정상, 새로운 시중을 선발하기 전까지는 임시 시중인 진유하가 황궁의 대소사를 돌보는 것이 맞습니다.”
“그, 그러나 이런 업무는…”
“진유하가 사임하게 된 봉군도위의 자리 역시 쉽게 비어 둘 수 없는 자리입니다. 그런만큼 비상시임을 감안하여.”
가 사형은 싸늘히 웃었다.
“임시 시중인 진유하가 임시 봉군도위직을 맡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장난이다! 그게 무슨!! 봉군도위가 없으면 상군교위인 조인이 이번 일을 맡는 것이 옳다! 그를 불러와라!”
황제는 기겁하며 외쳤지만 가 사형도, 그리고 나도.
마지막으로 조조도 고개를 끄덕인 후 말했다.
“상군교위는 서원군을 지휘하는 자일 뿐입니다. 그에게는 황궁의 수호에 대한 책임이 없습니다. 서원팔교위와 봉군도위의 직무는 완전히 다른 바. 법과 규정을 따진다면 가 집금오의 말이 맞습니다.”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는 것을 깨달은 황제가 털썩 주저앉자 난 웃으며 황제에게 허리를 숙였다.
“봉군도위로서 황궁의 안위를 돌보지 못한 것에 대하여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새로운 봉군도위와 시중이 선발될 때까지 중임을 온 힘을 다해서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나보다는 조인을 상대하기 편하다고 생각하기에 조인을 끌어들이려 한 것이 뻔히 보였다.
만약 조인이 황제를 상대로 뻔뻔함과 말로 이길 수 있다면 애초에 내가 봉군도위직을 맡지도 않았을거다.
하지만 정치적인 행동이나 입담이 밀리는 조인이다보니 내내가 이번 일을 한 것이고.
이번 일은 충분히 정략으로 판단하고 행동해야 할 일들이 많았다.
조인보다는 내가 낫지.
황제는 창백하게 물든 얼굴로 조심스레 말했다.
“그, 그래. 시중과 봉군도위의 임명을 지금 바로…”
“황궁의 내무와 안전을 담당하는 직무인 만큼 그만큼 충성심, 그리고 업무의 수행 능력을 검증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 봉군도위인 진유하의 경우 수많은 역적들을 토벌하는데 성공한 공적이 있고, 또 많은 신료들이 그것을 인정하였기에 봉군도위직에 오른 것입니다. 지금 당장 그 두 임무를 맡을 인물을 찾기에는…”
“승상이 맡으면 되는 것 아니오…?”
황제는 힘없이 작게 말했지만 조조는 천천히 고개를 가로저었다.
“법령과 명분, 또한 규정에 따르면…”
“언제부터 당신들이 규정을 따랐다고!!”
“저희는 항상 한의 법과 규정을 따랐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황제를 향해 조조는 상냥한 미소를 지었다.
“지금 폐하께서 이리 앉아계시지 못하셨겠지요.”
“아… 아아…”
다 틀렸다고 생각한 황제가 시무룩히 고개를 숙이자 조조는 가 사형에게 말했다.
“가 집금오. 준비는 됐는가?”
“예.”
“그럼 시작하게.”
가 사형은 가볍게 박수를 쳤고 이후 포박된 이들이 줄지어 나왔다.
한충, 그리고 맹달. 거기에 황가의 인원들이다.
황제의 표정이 점점 푸르죽죽하게 변하다가 그는 눈을 크게 떴다.
마지막으로 포박되어 끌려 들어 온 이는 황태자인 유풍이다.
그의 작은 몸이 밧줄로 묶여 있는 것을 본 황제는 다급히 외쳤다.
“스, 승상!! 승상!! 어째서? 왜 내 아들이!? 내 딸은 왜? 궁녀들과 귀인들은…?”
“폐하. 이리 오시지요. 죄인에 대한 심문입니다. 이 황궁의 주인이신 폐하께서… 직접 죄인들에 대해 알아야 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거의 울 기세로 황제는 조조에게 달려갔지만 그의 앞은 호표기들에게 막혀 있었다.
그들을 밀쳐내고 조조의 앞으로 간 황제는 조조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승상! 내가 잘못했소! 승상!! 제발 저들을 용서해주시오! 제발!”
“폐하께서 무슨 잘못이 있으시겠습니까. 그리고… 이번 일은 제가 어찌 손을 댈 수 없습니다. 저는 승상에 불과하니 말입니다.”
조조는 빙그레 웃으며 그를 일으켜 세운 후 자신의 윗자리에 앉혔다.
“놔라! 이놈들아! 놔!!”
격렬히 저항하는 황제의 몸을 호표기들이 잡았다.
끌려나온 이들을 보며 난 가 사형에게 시선을 돌렸고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자. 그럼 즐겁고 신나게 심문을 해봅시다. 먼저 왕 시중.”
“…개자식!! 이 망할 간신 자식!! 네놈이 그러고도 한의 신하냐!”
“한의 안녕과 번영을 바라는 나 같은 충신에게 무슨 그런 심한 말을. 왕 시중. 우리 좀 편하게 합시다.”
왕충에게 다가간 나는 그의 귀를 잡았다.
강하게 쥐어 비틀어 올린 나는 살갗이 찢어져 피가 주르륵 흐르는 것을 보며 물었다.
“내 교사원의 조사 결과를 들었는데… 이번 일은 황위를 찬탈하려는 유풍이 모든 것을 계획하고 다른 궁인들이 도왔다고 알고 있는데… 그것이 맞나?”
“진유하아아!! 네놈!! 네노오옴!! 내가 했다! 내가 했어!!”
내 질문을 들은 황제는 더더욱 격렬히 저항했다.
시끄럽네.
댁이 한 것 쯤은 알고 있거든?
누가 그걸 몰라서 이런 질문을 하는 줄 아냐?
난 황제의 간절한 외침을 무시하며 왕충을 보았고 왕충은 얼빠진 얼굴로 날 마주하다가 천천히 말했다.
“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거냐.”
“무슨 생각이라니. 폐하와 조가의 여식은 조만간 혼인을 하게 될거잖아? 그러니 방해가 되는 이들은 좀 치워놔야하지 않겠어?”
“뭐…?”
멍하니 날 바라보는 그 얼굴을 마주한다.
이해가 안되나?
난 그의 귓가에 속삭였다.
“말했지. 네가 움직여 준 덕분에…”
“너! 설마!?”
하얗게 질려버린 그의 얼굴을 향해 난 빙긋 웃었다.
“이름만 남게 될거라고.”
“네놈!! 이 악적!! 이 간신!! 네놈이 그러고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 모양인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겠군! 시작해!!”
교사원 소속의 심문관이 나온다.
커다란 가방과 탁자를 세운 그는 가죽 가방을 펼쳤다.
안에서 나오는 수많은 고문도구들.
병사들을 시켜 화로를 가져 온 그는 쇠부짓갱이를 화로에 올려 놓은 후 말했다.
“시간은 어느정도나 걸려야 합니까?”
시간?
남는게 시간이다.
“너의 모든 실력을 보여다오. 듣자하니 심문을 예술로 승화시켰다던데?”
“하하하. 감사합니다. 그럼.”
그는 천천히 날카로운 칼을 들어 올린 후 말했다.
“시작하겠습니다.”
그가 천천히 왕충에게 다가가는 것을 본 황제는 절망하며 외쳤다.
“내가 했어!! 내가!! 내가 모든 것을 주도했다!! 제발… 제발…!! 제발!! 진유하!! 제발!!”
그의 외침을 귓등으로 넘기며 난 어깨를 으쓱였다.
사람을 치려는 자.
자신이 맞을 각오도 해야 하는 법이다.
“…남의 가족을 상하게 하려 한 자는 자신의 가족이 상할 것도 각오했어야지.”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데에요!
음… 오늘은 딱히 할 말이 없군요! 바로 대댓글 갑니당!!
용제 // 주웠따 요놈! 이 되겠죠 ㅋㅋ
보고싶다나의인연 // ㅋㅋㅋ 우연찮게 낚아버림ㅋ
허클베리fin // 진짜 안될놈…ㅠㅠ
Zenecis // 위연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PJM // 태사자는 좀 다음에 써먹습니다 ㅋㅋㅋ
마법날개 // 음ㅋㅋㅋ폐위를 시킬까도 했지만 지금은 좀 그렇죠 ㅋㅋㅋ
실용주의 // 흑흑…ㅠㅠ 아깝다!
Bobbylow // 어휴 패턴 맞추는게 제일 힘든듯…
Dregon슬레이어 // 찾을 것이다! 죽일 것이다! 아이킬유!
흑현 // 히히 ㅋㅋㅋ
트릭스타 // 감녕이 내려간지도 꽤 됐죠 ㅋㅋㅋ
돔페리뇽 // 찾아내서… 주길거시당!
koreaabce // 왕충 죽는건 아니고 ㅋㅋ 제물이 됩니다!
Annaka // 아이고ㅠㅠ 저도 아프고 싶지 않구만요…
잠쟈다콩해쪄 // 어딘가로 튀었습니당!
류미연 // 그냥 끔살도 아니고 이래저래 이용당하며 끔살을…!!
나물 // ㅎㅎ 감사합니다!
Guaaaak // 맹달 잡는 건 떡밥으로 써먹을 것이 있는지라 ㅋㅋ
dleifna // 그렇죠 ㅋㅋㅋ 하지만 아직 안나온 애들이 많습니다!
인핀 // 천운이 도왔죠 ㅋㅋㅋ
타루티어루 // 음… 그쪽 방면은 아직 등장시키지 않을거라 ㅋㅋ 참고하겠습니당!
dleifna // 오오ㅠㅠ 감사합니다!
Pandemonic // 으엌ㅋㅋㅋ 감녕에게 맞아서 힘이빠진당…
비누좀주워주세요 // 빠르게 백편안에 엔딩!?
백발마인 // 늘 감사합니다 ㅎ
철의노래 // 감녕 맞습니다 ㅋㅋ
암천회류 // 항상 감사드려용 ㅎ
천공의행검 // 그러게요…ㄷㄷ
허니앙쥬 // ㅋㅋㅋ 팍팍 싸실 수 있으셨습니까!?
서퓨 // 악감은 그닼ㅋㅋ 크게 없어요 ㅋㅋㅋ
sanh800 // ㅠㅠ 싸다가 끊긴게 아닌가 싶구만용
마스터칼솔럼 // 캄사합니다!
휴리어벨 // 으뜨케 잡을까요!?
슈비두비 // ㅋㅋㅋ 간신전의 특색이 주인공 혼자 절대 원맨쇼는 못한다라서 ㅋㅋ 주변의 도움이 많습니다!
ppk12 // 그죠 위연도 나름대로 잘싸웠는데… 근데 삼국지후반부가 거의 대부분 자체적인 권력싸움이 큰지라 ㄷㄷ
현실과소설 // 위연은 언젠가 매달리겠죠 ㅋㅋㅋ
위저드나이트 // ㅎㅎ 기대해주세요!
그럼 내일 봅시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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