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ee Kingdoms Shrine RAW novel - Chapter 973
“상륙을 막아라!!”
어떻게 막으려고?
항구에 있는 탑과 망루에서 화살을 쏘아대거나 돌은 던진다.
그 외에 항구로 접근하는 것을 막기 위한 공격이 계속됐지만 어떻게든 항구 근처로 접근할 수 있었다.
“충돌한다!!”
선두의 전선이 항구와 항구 근처에 부딪힌다.
그 충격으로 항구에 나와 있던 적병들이 쓰러지거나 죽었다.
아군의 피해는?
거의 없군.
한번의 충격으로 틈을 만들어졌다.
그 틈을 노려 장합과 서황이 병사들을 이끌고 내려간다.
빠르게 하선한 그들은 항구에 나와 있는 정보와 반장을 상대했다.
“화살 들어!!”
나는 아직 안 내렸다.
지금 내려봤자 할 일도 없고.
배 위에서 전체적인 상황을 보고, 또 화살로 아군을 지원해줘야한다.
“쏴!!”
흑귀대만큼은 아니지만 서주의 정예병들 역시 강한 병사다.
그들이 화살을 쏘며 장합과 서황을 지원하는 사이 우리가 있는 배를 향해 병사들이 몰려들었다.
“궁병과 노병은 그대로!! 창병! 창 들어!!”
“예!!”
“일대!! 하선!! 배를 보호하라!!”
서주병 일대 팔백명이 하선한다.
배에서 내린 그들이 배 주변의 적들과 싸우는 것을 보며 외쳤다.
“일대장!! 좌측으로!! 왼쪽의 진형이 무너진다!! 방진!! 창격!”
진형의 변화를 빠르게 요청하는데도 잘 움직인다.
역시 육군의 전투는 보기가 편하구만.
일대가 항구에서 나오는 적들을 물리쳐냈을 때 난 서황과 장합 쪽을 보았다.
기습 공격을 받은 탓일까?
정보와 반장이 이끄는 군이 생각보다 약하다.
흑귀대가 그들을 압도하는 사이 수룡주의 목책이 열리며 병사들이 튀어나왔다.
“정 교위!! 반 도위! 돕겠소!”
저건 또 누구야?
그가 나오자 난 고개를 갸웃거렸다.
“어…”
누군지 모르겠다.
주요 인물들에 대한 정보는 다 봤는데.
처음 보는 얼굴이라 난감하다.
“안되겠다. 하후형.”
“으으… 예.”
하후가와의 친분을 과시하기 위해서 데리고 온 하후형은 천천히 장검을 들었다.
“괜찮냐?”
“으음…”
하후형은 쓰게 웃었다.
“이제 좀 괜찮습니다.”
“쩝. 무리일 것 같으면 나가지 말고. 내가 나갈게.”
하후형은 개인 무력으로 따지면 나보다 강했다.
그런데 이래서야 어쩌냐.
내가 걱정스레 바라보자 하후형은 희미한 웃음을 지었다.
“승상복야께서 나가시면… 청이가 웁니다…”
얘가 맛이 갔구나.
그래도 장강에 있을 때보다는 좀 나은 얼굴이다.
비틀거리며 일어난 그의 엉덩이를 걷어찼다.
“야. 헛소리하지 말고 빨리 출격해. 밑에 있는 애들 이끌고.”
“알겠습니다.”
배멀미에 고생하던 하후형이 하선한다.
땅에 두 발을 닿자마자 그는 크게 기뻐하며 땅에 입을 맞췄다.
아놔 저거.
바빠죽겠는데 뭐하는거야?
“가자!!”
뭍으로 가니 생기가 도는 하후형이다.
그는 곧장 서주병들을 이끌고 장합에게 합류했다.
하후형의 합류에 정보와 반장, 그리고 이름은 모르는 장수가 당황했다.
“정서장군 하후 묘재의 장남!! 하후 백권이 참전하겠소!!”
“하후형!! 빨리 와!! 뭐하냐!!”
“아. 예. 갑니다!”
병사 하나의 목을 날려버리고 장합이 거칠게 외친다.
그 외침에 하후형은 허둥거리며 전장에 참여했다.
얼빵한 모습이 참… 뭐라고 해야하나.
가슴 두근거리게 한다.
아주 나쁜 의미로.
“건방진 애송이가!”
“흥.”
하후형의 나이는 삼십대 초반.
관평과 비슷한 나이다.
당연히 적들과 비교하면 애송이라 불릴 만한 나이다.
그를 향해 이름 모를 장수가 달려들었다.
꽤 날카로운 공격인데?
하지만 하후형은 어렵지 않게 받아낸 후 검을 흩뿌렸다.
“크아악!”
“이, 이놈 검술이 보통이 아니다!!”
적들은 당황했다.
하후형의 검술이 아까 나올때 보였던 얼빵함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세련됐기 때문이겠지.
하후형은 하후가의 검술을 모두 익힌데다가 전장에도 다수 참여한 경험 많은 장수다.
그런 이를 우습게 보면 곤란하지.
그의 빠른 검격에 당황한 적장이 물러나고 오군 병사들이 달려온다.
하지만 하후형은 아무렇지 않게 오군 병사들의 목과 복부를 그어나간다.
“오…”
그가 여유롭게 적들을 상대하자 난 배에 있는 인원들에게 외쳤다.
“구경났냐!? 이대!! 하선!! 항구 점령 시작해!! 탑과 망루를 점령하는게 우선이다!!”
탑과 망루, 그리고 병기들이 있으면 후발로 오는 육군들이 상륙하기 힘들다.
그것을 최대한 빨리 잡아내야 한다.
수병까지 포함해서 전부 내려 항구 점령을 시작하자 난 주변을 둘러보았다.
배에 남은 것은 나를 호위하기 위한 십여명의 교사원 요원들 뿐이다.
“우리도 항구 점령전에 참전한다.”
“괜찮으시겠습니까?”
어?
이 목소리는?
하얀 가면을 쓰고 있는 교사원 요원을 노려보았다.
그는 천천히 검을 뽑았다.
“…야. 너 가면 벗어.”
주변의 다른 교사원 요원들이 검을 뽑아 그에게 겨눴다.
그는 검을 떨어트린 후 천천히 가면에 손을 가져갔다.
교사원 요원들은 조장급을 제외하면 말을 하지 않아도 되고, 또 원한다면 가면도 벗지 않아도 되었다.
감찰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였다.
그래서 나도 어지간하면 교사원의 정체를 잘 묻지 않았다.
그런데 이 목소리는 물어야지.
그가 가면을 벗자 난 한숨을 내쉬었다.
“하아… 하후패.”
“오래간만입니다. 승상복야.”
예전 하후연에게 보낸 이후로 한번도 만나지 못했던 하후패다.
내가 가늘게 눈을 뜨고 바라보자 하후패는 쓰게 웃었다.
“아버지께서 돌아가라고 하셔서… 제 나름대로의 반발심 때문에 교사원에 지원했습니다.”
“잘하는 짓이다. 묘재 숙부님이 아시면 분통을 터트리시겠군.”
하후가는 무가다.
그것도 명문이라 불리는 무가.
장군부의 고위 직책을 맡아도 모자른 판국에 교사원 요원?
교사원 요원으로 활동해봤자 공적이 인정도 안되는데 그걸 하다니.
난 그를 향해 혀를 찼고 하후패는 씩 웃었다.
“백부님께서 교사원주이신데 뭐 어떻습니까.”
“여긴 왜 참전했냐?”
“포 조장이 보냈습니다. 저 이래뵈도 허도에 있을 때는 검술에 있어서는 포 조장과 비교해서 밀리지 않는 정도 였습니다만…”
그는 떨어트린 검을 검집에 넣고 가면을 잡아 다시 착용했다.
“만약의 사태가 일어나면 어떻게든 승상복야를 구출해 탈주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런가…? 야. 그래도 좀 말해주지 그랬냐. 우리가 남도 아닌데.”
“하하… 교사원의 임무는 가족에게도 말해서는 안됩니다.”
포충은 가 사형의 사람.
나를 지키기 위해서 이런 인물을 보냈다는 가정을 못할 것은 아니다.
하후패는 웃었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인만큼 최대한 기밀 유지가 필요했습니다.”
“지금은 그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상황이냐?”
“예. 승상복야께서 전장에 참여하시게 되면 그때 정체를 밝히고 호위하라는 명령도 있었으니까…”
“그럼 붙어.”
“다시 한번 여쭙겠습니다. 정말 괜찮으시겠습니까?”
그의 말에 대답하는 대신 난 밑을 보았다.
장합, 서황, 하후형.
그들의 합공에 의해 점점 밀리던 오군이 후퇴하려는 찰나 서황이 대부를 던졌다.
그 대부가 정보의 가슴에 박힌다.
피를 토하며 그가 털썩 무릎을 꿇자 난 웃었다.
“충분히 괜찮을 것 같은데? 느그 형 잘 싸운다.”
“그럼 모시겠습니다. 교사원 실행조 조장 포충의 이름으로 명한다.”
“조장 대리의 명을 따르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목숨은 승상복야를 지키기 위한 것. 자신의 안위를 돌보다 귀인의 몸에 생채기라도 난다면 교사원의 규율에 따라 처분한다.”
“충!!”
간단히 그들에게 명을 내린 하후패는 담담히 말했다.
“가시죠. 모시겠습니다.”
항구의 점령을 마치고 우리가 모였을 때 서황은 대부를 챙겼다.
실날같은 숨이 남아 있는 정보의 목을 베어 완전히 죽인 그는 하후패를 보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자네가 왜 여기 있나?”
더 놀란 것은 하후형이었다.
“야! 너 왜 여기 있어! 병주로 갔던 거 아니야?”
“숨겨서 죄송합니다. 교사원의 임무였습니다.”
나만 모른게 아니었군.
다들 당황하는 모습이다.
장합은 떨떠름한 어조로 말했다.
“이거 정서장군께서 아시면 난리가 나겠군… 하후가의 자제가 교사원의 요원이라니.”
“교사원주가 거기장군이신데 뭐 어떠냐? 아무튼 이 얘기는 나중에 하고. 장비내려!!”
서주병들이 장비를 내린다.
작은 이동형 발석거 두대.
근처에 괜찮은 바위도 있다.
적들은 이미 목책 위에서 경악한 표정으로 노려보고 있었다.
하하.
투석기가 바로 준비되니까 놀랍지?
“투석 준비 완료되었습니다.”
“쏴.”
두대의 투석기가 돌을 쏘아낸다.
큼지막한 바위가 목책의 벽에 부딪혔다.
크게 흔들리는 목책을 본 나는 다시 외쳤다.
“쏴!!”
날아가는 돌이 적들을 후려쳤다.
다시 몇번.
어느정도 쏴서 탄착군이 만들어지자 난 다시 외쳤다.
“화탄!!”
“오오오~!!! 화탄! 아주 훌륭한 대화수단이지!!”
흑귀대원들은 신나하며 화탄을 올렸다.
우리가 가져 온 화탄은 여덟발이다.
얼마 없는데 막 쏠 수는 없어서 돌로 탄착군을 만들었다.
“쏴라!!”
날아가는 화탄이 목책에 부딪혔다.
계산한 대로 정확히 목책에 부딪힌 화탄에서 불이 번져나간다.
“불을 꺼라!! 불을 꺼!!”
물을 붓지만 다시 이어지는 화탄은 목책을 정확히 가격해 불을 더 피워 나갔다.
“투석!!”
손쓸 수 없을 정도로 번진 불이 목책을 집어삼키자 남은 화탄도 다 쏜 후 투석질을 계속해서 목책을 완전히 박살냈다.
우지끈 소리를 내며 쓰러지는 목책 뒤로 길이 보인다.
난 검을 뽑아들며 외쳤다.
“돌격하라!!”
“이얏호!!”
얘들아.
놀러가는거 아니야.
흑귀대원들이 신나하며 선두에서 달린다.
장합, 서황, 하후형이 이끄는 흑귀대와 서주 정예병들은 불타는 목책을 걷어 차 쓰러트리며 안전한 길을 만든다.
시가전에서 중요한 것은 높이다.
주변에 있는 건물들의 지붕에서 적 궁병들이 화살을 쏘았다.
방패로 그것을 막았고 단궁병들은 빠르게 그들을 쏘아 떨어트렸다.
“올라가!!”
그들이 지원을 하는 사이 내가 이끄는 서주병들이 건물들의 위에 자리를 잡았다.
무기와 무기가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하나 둘씩 적병들이 떨어진다.
빠르게 아군이 주변 건물의 옥상을 제압했다.
제압하지 못한 건물의 지붕에서 화살이 날아왔지만 이정도면 됐다.
“하후형! 위에서 통제해!”
“예!!”
하후형이 위로 올라간다.
그가 서주병들을 이끌며 다른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에 있는 이들을 저격하고 죽이기 시작한다.
“아까 얼마나 잡았지?”
“약 육, 칠백 정도… 정확한 수를 원하신다면 계산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니 그거면 됐어. 길도 좋군! 뻥 뚫려서 말이야!!”
오르막길이기는 하지만 아까 배에서 본 터주의 장원까지 가는 길은 바로 뚫려 있었다.
적병들도 장원을 지키려는 듯 골목골목에서 튀어나온다.
“쏴라!!”
“방패는 장식이 아니라네!!”
선두에 있던 흑귀대가 대형방패로 아군을 지킨다.
그리고 그 사이 노병들이 장전을 마쳤다.
“내려!!”
대형방패가 내려간 순간 노병들이 노를 발사한다.
적 궁병들이 쓰러지자 2열의 노병들이 또다시 발사.
그리고 삼열의 노병들의 발사.
삼열사격이 잘 먹혀들어가니 다행이네.
고개를 들어 건물 위를 본다.
하후형은 뭍에 나온 호랑이처럼 미친듯이 날뛰고 있었다.
진짜 배멀미가 무섭긴 하구나.
저런 놈이 배에서 그렇게 죽어갔다니.
“계속 가!! 계속!!”
어느정도 올라 온 후에야 수군의 상황을 살필 수 있었다.
수전은 아군의 유리한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최고다! 채모!!
높은 곳에서 보니 채모의 수군 지휘력을 알 것 같았다.
수귀단과 전선들을 절묘하게 움직여가며 적들의 배를 하나 둘 씩 침몰시켜나간다.
“하.”
저거 날아가는거 뭐지?
나무 아니야?
이젠 하다하다 목재까지 쓰는군.
하지만 투석기를 통해서 쏘아지는 나무라면 충분히 위협적이다.
화탄을 다 썼는지 배를 이루는 목재까지 투석으로 써먹고 있다.
여기저기 타오르는 배들로 강이 불타는 것처럼 붉게 물들어간다.
적들을 압도해나가는 아군의 수군을 보며 난 고개를 돌렸다.
“가!!”
그럼 우리도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수전이 우리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면 육전에서 밀릴 수 없지 않는가.
수군이 만든 길을 통해 육군을 실은 배가 수룡주로 접근하는 것이 보였다.
이미 항구는 점령이 끝난 상태다.
그들이 항구에 내리고 우리가 있는 쪽으로 올라온다.
그럼 지원은 되었고…
길만 뚫으면 되겠군.
“감히 이곳에 발을 들여 놓다니!!”
아까 후퇴했던 반장이 나섰다.
그의 옆에는 누군지 모르는 이가 있다.
“나는 주가의 충신!! 주… 컥!”
그가 이름을 밝히기 전에 하후패는 노를 발사했다.
노가 가슴을 꿰뚫은 그가 털썩 쓰러지자 난 하후패를 보았다.
“야… 그래도 자기소개는…”
“아니… 그. 빈틈이 너무 많아서… 저도 모르게 그만.”
“에휴. 됐어. 장합!! 서황!! 쳐!!”
위치만 본다면 아군이 불리했다.
하지만 장합이나 서황은 보통 놈들이 아니니.
둘이 동시에 나서자 반장은 당혹스러운 표정이었다.
“비겁한 자식들!!”
반장이 창을 들어 휘두르자 장합과 서황은 이를 드러내며 무기를 휘둘렀다.
“비겁은!!”
“전술이라고 해라!”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레데에욤
어휴 진짜 오늘 뭐 이리 바쁜지 ㄷㄷ
후딱 대댓글 써야겠습니당
히히 ㄱㄱ 하께염
리수진 // 감사합니다~~
곰횽 // 진유하 없는 장강대전!
가나다라 // 정사상에서 위국이 손권 유비 연합에 패배한 이유는 만반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유비 잡으려고 내려왔는데 손권 참전 + 겨울 + 전염병 + 방심 크리가 터졌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역사상 보면…ㅠㅠ 조조의 나이가ㅠㅠ
그것만 이겼어도 역사가 엄청나게 바뀌었겠죠…
트릭스타 // 합비전에서 패배하며 장수진이 많이 줄어든게 컸죠… 젊고 유능하며 강한 장수들이 다 죽었으니 동습 외에는 보낼 수도 없고…
cruel_pilot // 다 불사질러버리는겁니다 ㅋㅋ
내가길을안다 // 오… 수정했습니다! 감사합니다~
Annaka // 문제는 진유하도 잘 모른다는거죠 ㅋㅋㅋㅋ 카라벨급 배 만드는 것도 일입니당…
일반사람 // ㅎㅎ 감사합니당
awkawr // 아 진짜 안타까운 결말이죠… 이릉대전.ㅠㅠㅠ
Dunkel // 유목민과 이민족에 대한 정책은 한 뿐만 아니라 대부분 나라들이 비슷한 성향이죠.
때려잡든.
아니면 안고가든…
근데 안고가면 피해가 너무 크니 다 때려잡는걸로… 조선은 안고가며 그들을 백정이라 불렀다고 하대요. 저번에 어떤 다큐멘터리 보니까.
luvart // ㅎㅎ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누좀주워주세요 // 고민중이에요 ㅋㅋㅋ 어떻게 할지
암천회류 // 감사합니다~
무흐니 // 정봉은 나왔죠… 합비전투에서 중진급 장수가 너무 많이 죽었네요…ㅠㅠ 거기에 손책과 주유를 도우러 가 있는 장수도 있고… 여기저기 파견간 이들도 있고…
슈비듀비 // 적벽은 이미 위국 영역이라 ㅋㅋ 수룡주 들어갔습니다!
ppk12 // 탈탈 털었죠. 뭐 ㅋㅋㅋ
Bobbylow // 아니 왜 그런 노력을 ㅋㅋㅋ
위저드나이트 // 주환이 참전했습니다. 물론 이름 안나온 오군 장수도 좀… 간신전이 1인칭이라 진유하가 못보면 안나오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있는 이들이 많아요 ㅋㅋㅋ
바이러스 // 감사합니다~
자유의노래 // 아… 망했어요…ㅠㅠ
마스터칼솔럼 // 진심 공격!
이슈티르 // 예 이게 계약 문제가 걸려서 노블로 가네요… 허허
Guaaaaak // 아깝죠 ㅋㅋ 합비에서 그렇게 허무하게 죽은 이들만 없었어도 그렇게 쉽게 뚫리지는 않았을텐데… 노숙 입장에서는 최선의 수지만 그 최선이 정말 똥망…ㅠㅠ
허니앙쥬 // 어차피 털리면 다 뺏기는데 뭐… ㅋㅋ 아쉬울게 있겠습니까 ㅋㅋ
백발마인 // 감사합니다~
tropicana1 // 감사해용~
그럼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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