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ensional Survival Strategy RAW novel - Chapter 2424
땀에 젖어 하얗게 반들거리는 풍염미(豊艶美)의 극치를 보이는 여주신의 음부의 계곡에 아기신이 얼굴을 묻고서 흐르기 시작한 애액을 빨기 시작한다.
쪼오오오! 쪼오오오옥!
여신왕 헤라는 올림푸스 신족의 미래를 위해서 애액수유와 헌신서약을 할 각오는 이미 했다.
하지만, 음부의 계곡에 자기 아들이었던 신체를 가진 존재의 혀가 침입하자 벼락을 맞은 듯이 떨면서 흐느끼는 비음을 흘리기 시작한다.
“아흑! 흐흐흐흑! 흐으으으으윽!”
음부의 계곡에 고였던 애액을 단숨에 빨아들인 입술과 혀가 그녀의 질 속을 헤집는다.
더구나 아기손도 쉬지 않았다.
한껏 팽창해 단단해진 음핵을 손가락 사이에 끼워서 자극하고, 아까 항문 속을 더듬던 집게손가락이 다시 파고든다.
처음 겪는 농밀한 애무에 그녀의 입에서는 연신 커다란 신음이 울릴 수밖에 없었다.
“흐악! 흐아아악!
은밀한 부위의 애무와 기억소거제의 강력한 최음효과 때문에 한껏 달아오른 여신왕 헤라였다.
그러니 얼마 버티지 못하고, 엉덩이를 튕기듯이 높이 들면서 절정의 파도에 휘말렷다.
“흐아아아아아아-!!!”
부들부들! 부들부들!
소처럼 크고 맑았던 검은 눈동자가 하얗게 돌아갈 정도로 커다란 절정에 휘말린 그녀는 의식은 끊겼다.
그러나, 더없는 환희를 맛본 신체는 보상이라는 듯이 더없이 달콤하면서 강력한 애액을 아기신인 제우클레스에게 주었다.
그는 몸부림을 치는 헤라의 몸 위에서 음부 전체를 애무하며 신경을 써서 절묘하게 붙어있었던 상태라서 감로수 같은 보상을 거부하지 않았다.
꿀꺽! 꿀꺽! 슈우우! 슈우우!
여신왕 헤라의 엉덩이가 허공에 들려진 채지만, 옹달샘처럼 솟아오르는 애액을 삼킨 제우클레스의 신체가 성장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기이하게도 성장한 것은 성기뿐이었다.
다른 부위는 기존과 똑같은 아기신인데 성기만 어느 정도 성장한 것이다.
성년신이라고 볼 수 없지만, 어느 정도는 역할을 할 정도로 커진 자신의 성기를 본 제우클레스는 긴 한숨을 쉬었다.
“에휴! 딱 소년신의 사이즈로군.
비전으로 애액을 강화해 마셔도 여주신 단독으로는 이게 한계인가?
경지가 부족하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니 어쩔 수 없지.”
그렇게 중얼거린 제우클레스는 이제 애액이 나오지 않은 여신왕 헤라의 음부에서 머리를 돌려서 절정으로 한껏 부푼 풍만한 젖가슴을 향했다.
가볍게 양손으로 젖가슴을 누르자 모유처럼 투명한 스틱스 기억소거제가 분수처럼 솟아오른다.
풋! 풋!
젖가슴에 만들어진 스틱스 최음제를 남김없이 동전착유기로 수거한 제우클레스는 모처럼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스틱스 강물과 특수한 모유, 거기에 애액수유의 비전까지 결합이 되어 만들어진 정신체 기억소거제라니?
그런데 이게 단순한 기억소거제가 아니라 여주신마저 완전히 흥분시킬만한 강력한 최음제라 이거지?
그러면 보물이네.”
고위 정신체의 강력한 정신력과 신체의 저항력을 무너트리고, 어떤 음란한 행위라도 할 수 있게 만드는 최음제는 이제까지 존재하지 않았다.
사용하기 나름이지만, 굉장한 보물인 것이다.
“아주 신기하고 좋은 보물을 얻었어.”
뜻밖의 보물을 얻게 된 제우클레스는 아직 의식을 되찾지 못한 여신왕 헤라의 얼굴 옆으로 이동했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서 소년신으로 자란 성기를 그녀의 입술에 가져다 대었다.
살짝 벌려진 붉은 입술에 아직은 표피조차 벗겨지지 않은 성기의 끝을 가져다 댄 것이다.
“애액수유의 비전을 알려주고 보물을 주셨군요.
이제 잘 길러주실 보답을 해야겠지.”
애액수유의 마지막 단계까지 시행했으니 이제 여신왕 헤라는 헌신서약조차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
‘삼주신을 절대적으로 압도하는 무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제 정기교류로 강해지게 만들어주면 다른 여주신까지 끌어들여서 어떻게든 성장시키려 하겠지.
그럼 지지세력도 금방이다.’
애액수유와 헌신서약으로 모인 여주신들은 완성된 결과물인 제우클레스를 배신하기 어려웠다.
더구나, 정기교류를 통해 서로 급격히 성장할 수 있으니 더욱 그러했다.
‘이제 제우클레스는 올림푸스 여주신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게 된다.
그럼 제우클레스가 먼 미래에 은하계를 장악하고, 창조신이 되고도 방랑을 해야 할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그런데 강하게 헌신서약을 추진하려면 일단 여신왕 헤라가 다른 여주신보다 압도적으로 강해져야 해.’
여신을 급성장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교류였다.
그러니 제우클레스는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성기만 일단 키운 것이다.
‘어째 하는 일은 주신성 신계주신 때와 거의 같은데?
신계주신이 무슨 종마도 아니고 말이야.’
여신왕 헤라의 신체의 본능은 의지가 너무 과한 쾌감에 의식이 잃었어도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기꺼이 입술을 열고서 소년신의 성기를 받아들인다.
쪼오옥! 사아아! 사아아!
여신왕 헤라의 본능은 입술로 성기를 빨고, 혀로 정성스럽게 성기를 핥는다.
하체에서 올라오는 짜릿한 쾌감에 제우클레스는 이제 탄력이 넘쳐져서 중력을 거부하는 반구형의 형태를 잃지 않은 젖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며 주무르듯이 애무하면서 말한다.
“그래.
잘하는구나.”
“으응! 으으으응!”
여신왕 헤라의 본능이 마치 대답하듯이 비음을 흘리면서 혀끝을 세워 성기의 표피 끝으로 본격적으로 파고든다.
그리고, 마침내 아직 벗겨지지 않은 귀두를 덮은 표피를 혀로 벗겨냈다.
“으으윽!”
“하으으응?”
여신왕 헤라의 의지로는 꿈도 못 꿀 적극적인 혀 봉사로 소년신의 귀두를 드러낸 본능은 마치 성기 전부를 삼킬 기세로 깊게 흡입했다.
여주신의 강력한 통제력으로 의식을 잃은 상태라도 본능이 움직일 수 있는 부분은 얼굴 정도였으나, 그 정도로 소년신의 성기를 애무하기는 충분했다.
쪼오오오오! 쪼오오오오오옥!
소년신의 성기가 그녀의 입속으로 한없이 빨려 들어가 목구멍까지 찌른다.
“으으응! 하으응!”
귀두와 기둥만으로 모자란 듯이 작은 고환마저 입속으로 빨아서 혀와 입술로 자극한다.
본능이 최선을 다하는 농밀한 입 봉사는 아직 어린 아기신의 신체를 사정시키기에 충분했다.
“으으윽! 먹거라.”
“흐으으읍! 으으으응!”
자신의 목구멍 깊숙이에 쏟아지는 강력한 정기에 여신왕 헤라의 본능은 희열의 비음을 지르면서 삼킨다.
남신이 이런 식으로 정식으로 정기교류를 하면 많은 회복시간이 걸려서 꺼린다는 사실을 알기에 너무나 적극적이었다.
사정한 정기를 모두 삼킨 여신왕 헤라의 본능은 아직 성기에 남아있는 정기를 아깝다는 듯이 혀로 핥기 시작한다.
사아아! 사아아!
입 밖으로 기다랗게 혀를 내밀어 이제 드러난 귀두와 구멍까지 혀끝으로 핥는 여신왕 헤라의 본능을 본 제우클레스는 서서히 복귀를 준비한다.
그의 눈에 여신왕의 헤라의 등에 거의 투명하지만, 창조신의 신격을 알리는 신력의 날개가 추가로 생성되는 모습이 보였다.
차원신으로서 제우클레스와 여신왕 헤라의 수준의 차이가 너무 크니 나타난 정기교류의 극적인 효과였다.
“잘 인식하고 발전하고 있군.
이제 가볼 테니 잘 부탁한다.”
여신왕 헤라의 본능은 아쉽다는 듯이 성기를 핥으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끄덕! 끄덕!
상위 존재와의 완벽한 정기교류는 하늘의 별을 따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렵다.
남녀를 불문하고, 급격하게 진화할 귀중한 기회인 것이다.
더구나, 격차가 극심할수록 상대편의 부담이 커지기에 정말 희귀한 상황이 아니라면 발생하지 않았다.
그런 사실을 잘 아는 여신왕 헤라의 본능은 활활 불타오를 수밖에 없었다.
이제 정기가 거의 없고, 발기되지 않은 아기신의 성기를 탐욕스럽게 삼키고서 오물거린다.
“흐으으응! 으으으응!”
우우웅! 우우웅!
모델러 코아의 신령이 분리되면서 흐름으로 돌아가고 제우클레스는 다시 순진무구한 아기의 상태로 되돌아갔다.
그렇지만, 아직 남아있는 약간의 정기를 흡입하기 위해서 여신왕 헤라 본능의 적극적인 입 봉사는 멈추지 않았다.
얼마 후 의식을 되찾은 여신왕 헤라는 자신이 아기신의 성기를 입에 물고서 소중하게 빨고 있자 새된 비명을 지르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꺅-!”
다급하게 아기신의 성기에서 입을 뗀 여신왕 헤라의 깜짝 놀란 비명과 함께 제우클레스의 흐름은 크게 변화한다.
개척 은하계를 제압하고도 권력을 잃고서 떠돌던 그의 운명이 모델러 코아의 개입으로 변곡점을 맞아서 좋은 쪽으로 바뀐 것이다.
그렇게 최후의 생존수단을 보강해놓고서 다시 흐름길로 복귀한 모델러 코아는 변화를 점검한다.
‘흐름길에서 시간의 흐름이 아예 없다.
내가 제우클레스의 흐름길에 뛰어든 시점과 시간과 공간이 똑같아.
그리고, 제우클레스로 가는 흐름길도 모습을 감추는군.’
스으으으윽!
해저여황 아리나의 자궁으로 가는 흐름길에 연결되어있던 제우클레스로 가는 흐름길이 원래 없던 것처럼 사라진다.
제우클레스로 가는 흐름길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구현자인 모델러 코아의 눈에도 잘 보이지 않게 된 것이다.
‘내가 방금 갔다 오지 않았다면 인식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존재감을 감추었다.
유일주(唯一柱)의 차원권능은 무시하기가 힘들군.
계속 연구할 가치가 있겠어.’
그렇게 생각을 정리한 모델러 코아는 아무런 일이 없었던 것처럼 원래대로 해저여황 아리나의 자궁으로 이동한다.
그렇게 모델러 코아가 생존수단을 준비하고 있을 때 풍력사왕은 이를 악물고서 개척행성 개발 중이었다.
기계행성의 자동 개척 프로그램을 작동하고서 관람만 하면 통과하는 시험이지만, 나름 더 좋은 성적을 내보겠다고 발버둥을 치는 중이었다.
그러나, 거듭된 실패로 몇 번의 행성회귀를 반복하고서는 후회하는 중이었다.
아직 중세시대조차 도달하지 못한 것이다.
“빌어먹을! 이게 몇 번째냐?”
처음 개척행성을 개발해 본다고 변명하기에는 너무 많이 초기화를 반복해왔다.
지성체들이 툭하면 자연재해나 스스로 싸우다 전멸하는데 어이가 없을 정도였다.
특히 행성 전역에 사는 지성체 무리를 전부 관리하다가 몇 번 말아먹고 나니 신족의 위대함을 깨달을 지경이었다.
“신족들은 지성체들을 어떻게 개발했던 거야?
이건 도저히 혼자서는 안 되겠다.”
아무리 풍력사왕이 무력이 강해졌어도 이런 개발에 재능은 없었다.
황금왕과 흑염왕이 화해의 표시로 보내준 신족과 초월자 집단의 힘이 필요한데 문제가 많았다.
“비록 초월자지만 저는 전투보다 행정에 특화되어있습니다.”
“신족이라고 순순히 복종할 것으로 생각하지 마라!
나는 약한 자의 말을 듣지 않는다.”
사아아아!
사회 초년생의 반항은 목검을 보자마자 사라진다.
“그만해라.
이제는 때리기도 귀찮다.”
“!!!”
“!!!”
행성회귀에 휘말려 똑같이 개척의 실패를 반복하던 아카데미 졸업생들은 이제 죽음의 기운이 물씬 풍기는 파멸유혼검을 보는 순간 군기가 바짝 든 신병이 되었다.
“붓은 칼보다 강하지만, 말보다 주먹이 효과적일 때도 가끔 있지요.
말 안 듣고, 문제가 되는 지성체들은 전부 죽일까요?”
“개발은 저희 신족이 전문입니다.
맡겨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