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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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목이고 나발이고 일단 연재부터 고고~ 씽~!! ( ~3~)y-~~
“이놈들! 싸우다 말고 어디를 도망치는 것이냐!!!”
아사드 고제가 창을 휘두르며 뒤를 추격해오자 고드프리가 직접 발라미르를 뽑아 들고 맞서 나갔다. 12기의 수하들 사이로 쏜살같이 달려 나간 고드프리는 창을 가진 아사드 고제와 정면으로 맞부딪쳤다.
-챙!!!-
“큭!!”
처음 검을 부딪친 순간, 고드프리는 상대의 팔 힘이 보통이 아님을 알았다. 살짝 두려운 마음이 들었지만 그렇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에 즉시 말머리를 돌려 아사드 고제와 맞부딪쳤다.
“이얍!!”
역시나 똑같이 말머리를 돌린 아사드 고제는 고드프리가 덤벼들자 한창을 내질렀다. 이 순간 고드프리는 자신을 향해 날라온 창을 몸을 비틀어 피해내며 달려가는 힘 그대로 올려 베기 한번으로 상대의 복부를 찍었다.
“크억! 이놈이!!!”
한칼을 맞았지만 사슬 갑옷 때문에 버틸 수 있었던 아사드 고제는 더욱 크게 고함을 지르며 창을 휘둘러 왔다. 고드프리는 상대의 움직임이 빨라지자 더 이상 상대할 생각을 버리고 말머리를 돌려 전력으로 도망쳤다.
“어디를 도망쳐! 이 일격의 빚은 갚겠다!!”
아사드 고제가 고함을 지르며 고드프리의 뒤를 추격해 왔다. 고드프리는 말을 타고 앞으로 달려 나가다가 모친 나탈리아에게 배운 그대로 허리춤에 찔러 넣고 있는 던지기용 단검을 빼내 몸을 완전히 비틀며 뒤로 던졌다.
-츠핏!!-
“웃!!”
정확한 공격이지만 겨우 이런 공격에 쓰러질 아사드 고제가 아니었다. 정면에서 날아온 단검을 창대로 쳐낸 아사드 고제는 완전히 열이 받았는지 창대를 옆구리에 단단히 끼고 고드프리를 향해 돌진해 왔다.
“이야아아아아!!!!”
달려오는 속도가 더 빨랐는지 고드프리를 거의 따라잡은 아사드 고제가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며 창대를 쭉 뻗었다. 이 절체절명의 순간, 갑자기 좌우에서 기병들이 나타나 기다란 줄로 말다리를 걸었다.
-두둑!!-
“아닛!!!”
제법 요란하게 말다리가 부러지는 소리와 함께 말 위에 타고 있던 아사드 고제는 그대로 말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전력으로 달리던 말에서 떨어졌지만 아사드 고제는 잔기침만 캘룩 거리며 몸을 일으켜 검을 뽑아들려 했다.
“이놈!!”
-퍽! 퍽! 퍽! 퍽!-
이 순간을 노려 좌우에서 기병들이 덤벼들어 몽둥이로 아사드 고제의 등과 다리를 마구 두들겨 댔다. 일이 이렇게 되니 제 아무리 대단한 전사라고 해도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고 바닥에 쓰러졌다.
기병들은 아사드 고제의 등에다 바닥에 떨어진 검을 얹어고 팔 다리를 나누어 들고 고드프리 쪽으로 들고 와 내려놓았다. 말에서 내린 고드프리는 칼끝을 바닥으로 향하게 한 채 아사드 고제 앞에 섰다.
“컥! 컥!”
“······일어서시오.”
일어설 것을 요구했지만 워낙 얻어맞은 충격이 큰 탓인지 아사드 고제는 한 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한참을 버둥거리다가 겨우 일어나 주저앉자 고드프리는 칼을 고쳐 잡고는 아사드 고제에게 어째서 사로잡은 도적들과 말을 순순히 넘겨주지 않았는지를 물었다.
“쳇! 역시나······. 이런 식이 아니면 이 몸을 사로잡을 수 없는 것이오?”
아사드 고제는 대답과는 다른 말을 꺼냈다. 이때 마이클 타운리가 아사드 고제의 동료들을 급습해 모두 사로잡고 탈취 당했던 말도 되찾는 것이 보였다. 고드프리는 그 모습에 슬쩍 눈을 돌렸다가 아사드 고제가 어떤 이유에서 도적들을 넘기지 않았는지 물었다.
“······나는 페밀 니콜라 성 출신으로 전국을 떠돌려 내 주인이 될 만한 기사를 찾고 있었소. 도적들이 말을 몰아 도망치기에 붙잡고 추격해오는 기사 중에서 내 주인이 될 만한 사람을 찾아보려 한 것이오.”
아사드 고제는 계략에 사로잡힌 일을 많이 안타까워하면서 검투 실력에서 패배한 것이 아닌 것을 애써 자위하는 것 같았다. 고드프리는 엄숙한 표정으로 그 스스로 밝힌 출신지 페밀 니콜라 성의 성주인 판탈론 후작의 수하로 들지 않은 이유를 물었다.
“······판탈론 후작은 나이가 들어 정신이 오락가락하면서도 재물을 모으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사람이오. 그런 사람 아래에서는 있을 수가 없소.”
잘라 말하는 아사드 고제를 보고 고드프리는 다른 유명한 성주들도 많은데 어찌 주인을 찾지 못하고 이곳 카데나 후작령까지 흘러들어왔는지를 물었다. 아사드 고제는 대수롭지 않게 대답했다.
“뭐······. 이곳저곳을 떠돌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오. 따지고 본다면 마땅히 주인이 될 사람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오.”
“흠······. 그럼 나를 주인으로 섬기는 것은 어떤가?”
아사드 고제를 보고 고드프리는 자신을 주인으로 섬기겠는지를 물었다. 순간 아사드 고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고드프리는 만약 아사드 고제가 자신의 수하에 들지 않겠다고 대답한다면 이 자리에서 참수해 버릴 요량이었다.
“······아마도 짐작해 보건데 그대보다 강한 기사를 주인으로 삼고 싶어 전국을 유랑한 것으로 보이오. 그러나 그대의 실력이라고 한다면 아마 평생을 다녀도 힘으로는 이길 수 있는 상대를 찾을 수 없을 것이오.”
고드프리는 눈앞에서 보게 된 아사드 고제의 실력을 한껏 추켜세워 준 후 루벤 안에서 그 적수를 찾을 수 없을 것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갑자기 한쪽 무릎을 꿇고는 아사드 고제의 손을 잡아 주었다.
“나 고드프리는 그대 같이 뛰어난 기사가 나를 도와주었으면 한다오. 부디 부족한 나를 도와주시겠소?”
“아니! 카데나 후작님!”
“주군!!”
“그런! 저런 자를······.”
갑작스러운 행동 때문에 아사드 고제를 비롯해 바로 옆에 있던 수하들 모두 눈을 크게 떴다. 이 순간 더욱 놀라운 것은 아사드 고제였다. 잠시 홀린 듯 고드프리의 두 눈을 바라보더니 갑자기 넙죽 엎드리며 제 스스로 수하로 받아 줄 것을 청했다.
“······이제야 진정한 주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부디 수하로 받아 주십시오.”
“하하하하하! 고맙소. 함께 일어나도록 합시다.”
고드프리는 아사드 고제의 손을 잡아 일으켰다. 아사드 고제는 갑자기 자세를 고쳐 무릎을 꿇고 정식으로 충성을 맹세한 후 자신의 검을 바쳤다. 고드프리는 그 검을 받아 기꺼이 되돌려 준 후 자신의 기사 작위를 그 자리에서 수여했다.
“제 검과 함께 주군을 위해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부디 따르게 해 주십시오.”
“고맙소! 그대의 충성에는 명예와 사랑으로 배신에는 복수로 보답해 주겠소. 로버트 오시안도 어서 무릎을 꿇어라!”
아사드 고제를 받아들인 고드프리는 갑자기 로버트 오시안에게도 릭 브레스턴의 습격을 받았을 때 자신을 구해준 공적을 높이 사서 기사 작위를 내려 주었다. 갑자기 기사 작위를 받게 된 로버트 오시안은 감격해 제대로 말을 잊지 못했다.
“어서 일어나시오. 내 오늘 용맹한 기사 두 사람을 얻었으니 참으로 기분이 좋소! 하하하핫!!”
고드프리는 마이클 타운리에게 지시를 내려 아사드 고제의 수하들을 풀어주게 한 후 포로가 된 도적들을 끌어냈다. 그리고 마이클 타운리에게 배반자 도적들을 길잡이로 삼아 30의 기병을 주어 도적들의 근거지를 습격할 것을 지시했다.
명을 받은 마이클 타운리가 떠나자 고드프리는 탈취된 말과 포로들을 이끌고 몰아 야영지로 돌아왔다. 돌아오니 정오가 기울어져 있었고 전장은 행정관과 자경단의 노력으로 나름대로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고드프리가 돌아오자 사죄의 뜻에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는 행정관의 청을 기꺼이 받아들인 후 마을 외각에 다시 자리를 잡았다. 도적들의 확인을 통해 아사드 고제가 사로잡은 릭 브레스턴을 확인했다.
“음······. 좋다. 약속대로 길을 안내해준 자들은 방면하고 나머지는 모두 죽여라.”
“알겠습니다.”
동료를 판 도적들은 약속대로 재물과 식량을 한 아름 안겨 주어 돌려보냈지만 나머지 도적들은 모두 끌어내 참수했다. 일단 릭 브레스턴 이하 말도둑들을 모두 참수한 고드프리는 아사드 고제와 술자리를 펴 앉았다.
“호오······. 꽤나 오래된 가문인 것 같구려.”
대화를 나누다 보니 아사드 고제는 뜻밖에도 디치 부족 고제 가문의 아사드로 스스로를 소개할 만큼 오래된 귀족이었다. 물론 남작 가문 출신이기는 해도 고드프리로서는 뜻밖의 인재를 수하로 거두게 된 것이다.
“흠. 이거 그대의 말을 죽이게 되어 미안하군. 사과의 뜻에서 이 말을 주려 하네. 받아 주겠는가?”
고드프리는 자신 때문에 아사드 고제가 오랫동안 타고 있던 전투마를 잃었음을 미안해하며 그 자리에서 데프 포레스트 성의 성주가 선물로 준 전투마를 하사해 주었다. 아사드 고제는 엄청나게 좋은 품종의 전투마를 선물 받게 되자 너무 기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렇게 엄청난 품종의 전투마를 내려 주시다니요.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대단찮은 것이니 받아두도록 하게.”
고드프리는 로버트 오시안을 정식으로 소개해 준 후 서로 인사를 나누게 했다. 방금전까지 칼을 맞대고 싸운 사이인데 이제는 동료가 되어 버렸으니, 처음에는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분위기를 느낀 고드프리가 일부러 로버트 오시안의 뛰어난 무용에 찬사를 늘어놓으며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어떤 적이 와도 걱정 없을 것이라고 칭찬을 늘어놓자 금새 분위기가 좋아졌다.
“개, 돼지 같은 힘 밖에는 없지만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충심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두 사람 모두 고드프리에게 거듭 충성을 맹세했다. 고드프리는 즐거이 두 사람과 술을 나누고 마이클 타운리가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날이 어두워 졌을 때 마이클 타운리가 릭 브레스턴의 근거지를 불태우고 6대의 마차에 약탈품을 잔뜩 싣고 나타났다.
“수고 많았네.”
고드프리는 마이클 타운리에게 술을 내려 공적을 치하한 후 6대의 마차를 살펴보았다. 식량과 돈들이 대부분이었다. 고드프리는 마차에 실려 있던 동전과 은화를 수하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준 후 식량이 가득 실린 마차 1대를 아사드 고제에게 내려 주었다.
“감사합니다.”
아사드 고제는 고드프리의 호의에 깊이 감사한 후 몸둘바를 몰랐다. 어쨌든 간에 이날 하루 다시 야영을 한 고드프리는 다음날 행정관에게 전사자의 시신을 싣고 가야 해서 싣지 못하는 식량을 내려 준 후 영주관으로 향했다.
그 다음날 정오 쯤 전사자들 때문에 기분이 썩 좋지 못했을 때 앞쪽으로 한 무리의 군마가 모습을 드러냈다. 잔뜩 경계했지만 다행히 이리나 블래스터가 가볍게 차려입은 기병을 이끌고 급하게 달려오고 있었다.
“휴우~ 무사하셨군요.”
이리나 블래스터는 고드프리가 무사하자 표정을 풀며 안도했다. 고드프리는 시간상 전령을 받자마자 이리나 블래스터가 즉시 달려왔음을 알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하며 새로 얻게 된 아사드 고제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반갑소. 랑스 대공국 블래스터 후작 가문의 이리나요.”
“아, 저는 디치 부족 고제 가문의 아사드입니다. 이번에 후작님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사드 고제는 상대가 후작 가문 출신이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흠칫 놀라며 정중히 인사를 올렸다. 단번에 아사드 고제를 위압하는 것을 보며 고드프리는 살짝 입술을 들어 올린 후 이리나 블래스터와 말머리를 나란히 해서 귀로에 올랐다.
자신의 영지를 통과하는 것이니 어렵지 않게 며칠 여행을 계속한 고드프리는 드디어 영주관에 도착했다. 영주관 앞에는 심복들이 나와 기다리고 있었다. 고드프리는 말에서 내린 후 아사드 고제를 모두에게 소개시켜 준 다음 싣고 온 전사자들의 매장할 준비를 하게 했다.
이제까지 웃고 내색하지 않았던 것과는 달리 고드프리는 직접 죽은 전사자들의 시신을 매장하고 사제들을 청해 일일이 기도를 올리게 했다. 하나하나 죽은 전사자들의 이름을 부르며 무덤에 술을 부어주고 유족들에게 평생 먹고 살만큼의 재물을 내려 주었다.
장례식이 끝난 후 고드프리는 영주관으로 돌아와 아사드 고제를 불러 그의 수하들을 위해 금화 5개와 은화 50개를 내려 집과 농경지를 구입해 자신의 영지에서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해 주었다.
일단 여독이 풀리자 고드프리는 수하들을 불러들여 릭 브레스턴의 일을 예로 들며 만일의 일이 벌어졌을 경우 신속하게 대처하기에 매우 어려움이 많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면서 군사력 확장에 대한 의사를 내보였다.
고드프리는 릭 브레스턴에게 야간에 기습을 당해 직접 칼을 빼들고 적을 베어 죽였을 만큼 아직 도적들의 무리가 횡횡하고 있는 지금 군사력을 늘릴 이유는 충분하다고 믿었다. 이리나 블래스터는 바리스 성과 데프 포레스트 성에 우선 서신을 보낼 것을 권했다.
“데프 포레스트 성은 사람만 보내도 괜찮을 것이겠지만 바리스 성은 소관이 직접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서신과 함께 얼마간의 성의 표시를 할 금전을 내주셨으면 합니다.”
이리나 블래스터는 달리 돌려 말하는 것 없이 뇌물로 바칠 금전을 내줄 것을 요구했다. 고드프리는 약간 어이가 없었지만 금전이 없다면 효과를 거둘 수 없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니 원하는 대로 서신도 작성해 주고 금화도 내주었다.
다음날 이리나 블래스터는 바리스 성으로 향하고 서신을 받아든 로버트 오시안은 데프 포레스트 성으로 출발했다. 고드프리는 며칠 여유 시간이 남게 되자 병력 모집 계획을 세우는 한편 군영을 돌아보고 학문과 무술 연마에 시간을 보냈다.
고드프리의 명을 받고 빠른 말을 타고 데프 포레스트 성에 다녀온 로버트 오시안은 보아즈 후작의 서신을 받아 왔다. 서신에는 릭 브레스턴 때문에 고드프리가 기습을 당한 일에 대한 위로와 함께 군사력 확장에 대한 양해가 담겨져 있었다.
“음······. 좋아! 이제 블래스터 경만 기다리면 되겠군.”
고드프리는 보아즈 후작의 양해를 얻게 되자 이리나 블래스터가 발라슨 후작의 양해를 얻어 가지고 올 때를 기다렸다. 다행히 로버트 오시안이 돌아오고 며칠 지나지 않아 이리나 블래스터도 군사력 확장에 대한 양해가 담긴 발라슨 후작의 서신을 받아 가지고 왔다.
특히 이리나 블래스터는 양해를 구한 것뿐만 아니라 500명을 무장시킬 수 있는 무구를 지원 해 주겠다는 문서도 함께 받아 오는 성과를 올렸다. 며칠 더 기다리다 보니 정말로 바리스 성에서 500명을 무장시킬 수 있는 무구를 실어왔다.
“오! 성주님께 이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전해 주시게.”
“여부가 있겠습니까.”
고드프리는 바리스 성의 사람들을 푸짐하게 대접해 준 후 그들을 돌려보냈다. 이런 다음 곧바로 미리 계획되어 있던 군사 모집에 들어갔다. 따로 비용을 들인 것이 아니라 이리나 블래스터의 조언대로 행정 조직을 통해 전사들의 모집을 지시했다.
며칠 되지도 않아 제임스 투치와 제라드 쿠베가 완성해 놓은 행정 조직을 통해 각지에서 싸움에 능숙한 전사들이 모집되어 올라왔다. 이런 식으로 군사들이 모이게 되니 며칠 만에 바리스 성에서 가져온 500명 분량의 무구가 바닥이 났다.
고드프리는 아주 짧은 순간 500명의 무장병을 갖추게 되자 조금은 당황했다. 급히 노무자들을 뽑아 제라드 쿠베의 지휘 아래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아 500명이 머물 군영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군영의 건설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드프리는 500명의 무장병이 각지에서 올라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제대로 단결되어 있지 않음을 알고 라치 스코빈스와 아사드 고제에게 이들을 맡겨 체계적으로 훈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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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일석이조의 효과…
이거 자칫하다가는 고드프리가 군사력 확장을 위하여 일을 꾸몄다고 오해를 살 수도 있겠는데요…-ㅅ-;;
물론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_^;;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46…
으힘…
●‘러딘’님…^_=; 맞습니다…아사드 고제…고드프리 녀석은 이런식으로 인재를 하나 둘씩 얻었다가 하나 둘씩 잃어버리죠…ㅠ0ㅠ;
●‘지족’님…전위와 허저…맞습니다…기본적으로는 그것이고요…옛날…엑스칼리버(아마도 80년대일듯)…거기에서 나온 아더왕와 랜슬롯의 이벤트를 좀 따온 것이랍니다…^_^;
●‘zeple’님…으음…굉장한 인재들이 많이 나옵니다…하지만…그렇게 굉장한 인재들이라고 해도 저 작가넘의 가호가 사라진 순간…고드프리의 곁을 떠나지요…^_=; 대체적으로 고드프리가 중간중간 똘추짓을(?)좀 하는데요…그때 몸빵용들이 좀 있답니다…
●‘리아티리스’님…우아아앙…저 작가넘…더욱 열심히 부지런히 하겠습니다…ㅠ0ㅠ; 이상한 부분 지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부비적)…
●‘타에’님…허저의 이벤트가 기본이고요…거기에다가 영화 엑스칼리버에서 본 내용을 약간 첨가했답니다…어쨌든 간에 그렇다고요…^_^;
●‘雨彗愛~’님…으힛…수많은 굇수들 중의 첫 출현…일 수도 있겠죠…어쨌든간에 고드프리 이넘…엄청난 인재들을 손에 넣는답니다…^_=;
●‘i우천i’님…이히히히…아참참…i우천i님…(부비적)…감기 조심하시고요…화팅!! 냐핫…날씨가 자주 추워지니 건강 조심하시라고요…^0^;
●‘[록]’님…어쨌든 간에 고드프리 이 녀석…이제 자신감이 붙은 것인지 아사드 고제를 상대로 뛰어들기도 한답니다…물론 이 똘추짓에 앞으로 죽을 부하들을 생각하면…ㅠ0ㅠ;
●‘underworld’님…으힛…아사드 고제…훌륭한 인재이기는 합니다…어쨌든 간에 고드프리 이 녀석…얻는 만큼 많이 죽을 것이랍니다…
●‘블래스터’님…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지만…적어도 이리나 블래스터는 그렇지 않을 것이랍니다…캐릭터 자체의 활약이 이제 슬슬 드러나고 있죠…머리쓰기….뇌물 먹이고…^0^; 이제 조금만 더 지나면 군공 세우기도 추가될 것이랍니다…^_^;
●‘물망치’님…으힛…수염..그러고 보면 저 작가넘…귀찮아서 하루만 면도를 안하면…ㅠ0ㅠ; 전에 이웃집 4살짜리 꼬마가…하루 면도 안하고 밖에 나왔더니 하는 말이…‘거지같아······.’ 이 말을 하더라고요…이후 매일 면도를 한답니다…ㅠ0ㅠ; 사실 저 작가넘은 칫솔질하고, 머리감기, 면도하기 귀찮아했는데요…그 꼬마가 ‘입에서 똥냄새 나~’, ‘머리가 끈적끈적해’, ‘거지같아’…이 말을 한 이후 매일 칫솔질을 하고, 머리 감고, 면도한답니다…ㅜ_^;
이히히히…
(2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