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 Lars RAW novel - Chapter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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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소제목…수정 안하고 그냥 넘어갈 뻔 했다…
분명 오래전 인공적으로 언덕을 쌓았을 것이 분명한 루아첸 자작의 영주관은 주변의 평탄한 지형과는 어울리지 않은 갑자기 불쑥 튀어나오고 그 위가 평평하게 다듬어진 언덕에 자리 잡고 있었다.
“사방이 트여 있어 방어에 좋지는 못하겠군.”
언덕 주변은 꽤나 넓은 지역이 포함된 2중으로 된 목책과 토성, 암석으로 구축된 성벽이 만들어져 있고, 그 안쪽으로 제법 규모가 큰 마을이 형성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마을이 아니라 모두 군사시설이었다.
“확실히 영주관만 지키기 위해서 만든 것이군.”
기존에 살고 있던 사람들을 모두 쫓아내고 부족한 건물은 새로 신축해 만든 듯, 군사 기지로 변모한 마을은 병사들의 숙소, 마구간, 창고, 대장간 같은 것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이런 군사 시설을 지나치니 영주관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길이 나왔다.
“아래에서 보았을 때는 완만했는데 생각 외로 가파르군.”
언덕 주변에도 많은 수의 군사 시설들이 산재해 있으며, 영주관이 있는 언덕 위로 오르는 길은 오직 하나였다. 언덕의 중간에 목책과 암벽으로 장벽을 쌓아두기도 했고 방어에 편리하도록 작은 방어탑이나 화살을 쏘는 곳, 돌을 던지는 곳이 잘 위장되어 구축되어 있었다.
그곳을 지나면 언덕 주변을 둘러싸듯 목책과 토벽, 암석으로 구축된 성벽이 나오는데 그 안쪽이 비로소 진정한 영주의 거처였다. 그 안쪽은 하나의 마을 비슷하게 구축되어 있으며 15채의 가옥과 3곳의 곡식 창고, 1곳의 마구간, 1곳의 가축 사육장이 있었다.
“이곳에도 이런 것들이 있다니.”
특이할 점은 어떻게 올라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언덕 가운데 샘이 솟아나고 있다는 것이었다. 그 샘물은 수로를 따라 언덕의 아래쪽으로 흘러내리고 있으며 마셔보니 굉장히 달고 시원했다.
“이런 요새와 같은 곳을 버려두고 가다니······. 참으로 어리석은 자들이군요.”
고드프리와 함께 올라온 엘빈은 잘 만들어져 있는 영주관과 군사시설들을 둘러보고 놀랐다. 고드프리는 엘빈에게 근처를 둘러보고 수리할 곳이 있으면 수리를 해 줄 것을 당부한 뒤 봉인되어 있는 스스로는 창고를 뒤져 비축된 곡식의 양을 확인했다.
8곳의 곡식 창고에는 예상과는 달리 곡식이 가득 차 있었다. 더불어 3곳의 가축 사육장에도 잡축들이 많이 남아 있고 마구간에는 30필 정도의 말들이 남아 있었다. 고드프리는 그 모든 것을 확인한 뒤 언덕 가운데 위치한 2층으로 된 영주의 거처로 들어갔다.
영주의 거처는 가운데가 비어 있는 건물 형태로 지어져 있으며 그 가운데 우물이 자리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 주변 정리가 완료되자 고드프리는 주변 백성들의 상황을 조사했다. 곧 뜻밖의 결과가 나왔다.
싸울 수 있는 나이의 남자들은 거의 모두가 징집되어 프란시스코 성으로 내려가 있는 상태였고, 남아 있는 것은 부녀자들이나 노인, 어린아이들뿐이었다. 안타깝게도 민병으로 모집할 만큼의 인적 자원이 남아 있지 않자 고드프리는 당혹스러웠다.
“쯧~ 하는 수 없군.”
어느 정도 예상은 했기 때문에 곧바로 현실을 받아들이며 현재 상황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해 부친 나이젤에게 보냈다. 이날 저녁 고드프리는 병사들에게 푸짐하게 음식을 내리고 수하들과 어울려 저녁을 먹었다.
한참 맛있게 저녁을 먹고 있을 때 주변에 흩어진 군영을 뒤져 필요한 것들을 회수하러 갔던 딕 지글러가 이곳저곳에서 모아들인 곡식과 더불어 20명 정도의 남녀를 붙잡아 가지고 왔다.
“이자들은 누구인가?”
고드프리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으니 딕 지글러는 곡식을 싣고 돌아오는 도중 백성들로부터 습격을 받았다며 포로들을 모두 바쳤다. 고드프리가 살펴보니 모두가 노인과 어린애, 부녀자들뿐이었다.
“어찌된 일인가?”
“사, 살려 주십시오!”
“먹을 것이 없어서 그만······. 부디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고드프리가 물으니 백성들은 엎드려 먹을 곡식이 없어 배가 고파 곡식을 실은 짐마차를 보게 되자 어쩔 수 없었다며 울며 자비를 베풀어 줄 것을 부탁했다. 고드프리는 차분히 술을 가져오게 하며 백성들에게 현재 상황을 물었다.
“영주님. 흑흑~ 그것은······.”
평소에도 세금으로 가을 수확량의 70 ~ 80% 정도를 거둬가고 특별 세금을 자주 부과 당했지만 이번에는 아예 수확량의 99%를 한 번에 거둬가니 백성들은 이 가을이 지나면 올해 겨울을 지낼 곡식이 없다고 한다.
“······허어~ 99%를 세금으로······.”
주위에 있던 사람들 모두 고드프리의 얼굴만 바라보았다. 분명 99%의 세금은 토벤 보직 왕이 60만 대군을 일으킨 경비를 충당하고 루아첸 자작이 현지의 군비를 유지하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그대들이 이렇게 배를 곯고 있다니······. 안타깝구려. 이 몸 루벤의 왕자인 자이어스 공작 고드프리요. 많이는 주지 못하지만 곡식들을 나누어 주도록 하겠소. 곡식을 갖고 어서 멀리 떠나도록 하시오. 인정으로는 곡식을 주겠지만 규칙으로는 우리 군사들의 짐마차를 공격한 죄는 용서 할 수 없소. 다시 잡혀온다면 그대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니 곡식을 받는 즉시 멀리 도망치도록 하시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영주님.”
“감사합니다.”
자비와 규칙을 함께 시행한 고드프리는 곡식을 가져와 잡혀온 백성들에게 나누어 준 뒤 그들을 돌려보냈다. 백성들은 머리가 땅에 닿을 정도로 깊이 감사하며 물러 나왔다. 백성들을 배웅해준 고드프리는 허둥대며 도망치는 백성의 모습을 보며 길게 탄식했다.
“가슴이 아프구나. 이 몸이 모든 것을 굽어 볼 수는 없지만 최소한 저렇게 굶주리는 사람들이 없도록 해야 하겠구나.”
고드프리가 짧게 한숨을 내쉬니 주위에 있던 기사들 모두가 고드프리의 착찹한 기분을 알고는 자세를 바로 했다.
다음날 날이 밝자 고드프리는 사람들을 사방으로 보내 백성들에게 곡식을 무상으로 나누어 줄 것이라는 소문을 퍼트리게 했다. 사정상 고드프리도 곡식이 많이 필요한 탓에 8곳의 곡식 창고 중 4곳을 개방해 곡식을 나누어 주었다.
“어서들 받아가게~”
비록 그 양이 많지는 않지만 몰려든 백성들이 너무 많아 4곳의 곡식 창고에 쌓여 있던 곡식은 금새 바닥이 났다. 고드프리는 곡식을 받아 가며 자신에게 깊이 감사하는 백성들을 다독였다.
“여러 가지로 부족해서 더 많은 곡식을 나누어 주지 못하게 되었소. 많이 부족한 것을 용서해 주시오.”
고드프리가 오히려 잘못을 구하니 백성들 모두 깊이 감사했다. 일단 곡식 창고 4곳을 모두 비웠지만 멀리서도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들을 모두 빈손으로 돌려보낼 수 없어 하는 수 없이 남은 창고도 개방해 곡식을 분배해 주었다.
“주군! 곡식 창고를 모두 개방한다면 우리가 굶주리게 됩니다.”
“백성들에게 나눠 주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모두 나눠 주는 것은······.”
병사들은 4곳의 곡식 창고를 개방한 것까지는 어느 정도 이해했지만 다른 곳의 곡식 창고까지 열어 자신들이 굶주리게 되는 것을 크게 걱정했다. 병사들의 마음을 알아차린 고드프리는 겉으로는 태연해 했지만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아니~ 그대들을 굶주리게 하지는 않을 것이니 염려하지 말게.”
아직 곡식이 충분히 남아 있지만 병사들이 배를 곯는 상황을 있음을 무시할 수 없었다. 고심하고 있잖으니 전장 정리 작업을 완료한 람피노가 사람을 뽑아 퀸터 매트 성과 마커스 조이 성에 지원을 요청할 것을 권했다.
“들판에 곡식으로 삼을 것이 없고 병사들이 불안해 하니 눈에 보이게 행동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 그렇게 하겠네.”
그 자리에서 람피노의 의견을 받아들인 고드프리는 서신을 작성해 공개적으로 사람을 보낸 뒤 지난번 루아첸 자작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기병들에게 다소 늦었지만 특별 수당을 지급해서 사기를 북돋웠다.
고드프리가 백성들에게 곡식을 나누어 주고 있을 때 프란시스코 성에 집결해 있던 60만 대군은 토벤 보직 왕의 직접 통솔하에 마커스 조이 성을 향해 출병을 시작했다. 물론 60만 대군 전체가 마커스 조이 성으로 몰려간 것은 아니었다.
시기를 맞추어 디노 맥시밀리엄 성에서도 별도의 군대가 출병하도록 하여 퀸터 매트 성을 견제하도록 했고 니스 백작 제프 빙햄이 10만 명을 이끌고 모건 캄블레스 협곡의 남부로 이동시켜 퀸터 매트 성에서 병사들이 50만 대군의 후방을 어지럽히는 일을 저지하게 했다.
백성들에게 곡식을 나누어준 다음날 아침 고드프리는 영주관에 있다가 한 무리의 백성들이 찾아와 자신을 만나고 싶어 한다는 소식을 듣고 무슨 일인가 싶었다. 하난과 딘지스를 거느리고 밖으로 나와 백성들을 만나 보았다.
“이 몸이 자이어스 공작 고드프리요. 그대들은 무슨 일로 본관을 찾아오신 것이오?”
“영주님!!”
모두의 앞에 나선 고드프리가 의아한 표정으로 물었다. 백성들 모두 근처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촌로들로 고드프리의 앞에 엎드리면서 곡식을 나누어 준 일에 대해 감사했다. 고드프리는 급히 사람들을 일으켜 세웠다.
“작은 일일 뿐입니다. 이 몸이 여러분들에게 보다 많은 것을 베풀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지요.”
고드프리가 누추한 행색들이지만 사람들을 일으키니 촌로들은 깊이 감사했다. 고드프리는 사람들을 영주관으로 불러들인 후 작은 연회를 준비하게 했다. 준비를 마치자 모두들 울기만 할뿐 음식을 입에 대지 못했다.
“흑흑흑~”
“흑흑흑~”
“어째서 그렇게 음식을 앞에 두고 그렇게 울기만 하시는 것인지요?”
그 모습이 의아하게 느껴져 촌로들에게 물었다. 촌로들 모두 자신들이 평생을 이곳에서 살아오면서 귀족에게 이런 대접을 처음 받아 보았다고 대답했다. 고드프리는 나직이 탄식하면서 일단 음식을 들 것을 권했다.
“······어서들 들도록 하십시오.”
자리에서 일어 선 고드프리는 직접 와인병을 기울여 술을 가득 채워 촌로들에게 잔을 내려 마시게 했다. 촌로들 모두 와인을 마시고 차려진 음식을 먹었다. 나름대로 기분 좋게 모두들 음식과 술을 먹고 마시고 자리에서 일어설 때 촌로들은 조심스레 본론을 꺼내 놓았다.
“자이어스 공작님께서 저희들에게 이렇게 대접해 주시고 백성들을 위해 베푸는 것을 아까워하지 않으시니 저희들 또한 그 보답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산중에 수천 명의 젊은이들이 스스로 오크가 되어 이번 전쟁에 나가지 않기 위해 도망쳐 있습니다. 우리 촌로들이 자이어스 공작님을 위해 그들을 불러오겠습니다. 괜찮으신지요?”
촌로들이 자신을 위해서 군사를 모아오겠다고 나서니 고드프리는 깜짝 놀랐다. 수천 명의 군사들을 모은다면 지금 자신이 이곳에 온 목적을 달성하게 될 것이다. 고드프리는 크게 감사하며 모두에게 금화를 상으로 내렸다.
“이런 금붙이 따위는 저희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런 것들을 거둬 주십시오.”
본심을 다하려는 듯 촌로들은 모두 금화를 받지 않고 영주관을 떠났다. 고드프리는 모두에게 곡식을 들려주며 깊이 감사했다. 촌로들이 떠나자 로버트 오시안은 사람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할 수도 있음을 우려했다.
“저런 늙은이들이 하는 헛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뭐······. 그럴 수도 있겠지. 그렇지만 사람들이 이렇게 찾아왔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중요한 것이네.”
고드프리 또한 촌로들을 전적으로 믿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들이 갖고 있는 영향력이나 그 사람들을 잘 대접해 돌려보내 주었다는 사실 자체만을 의미로 삼았다.
프란시스코 성에서 대군이 출병하고 그 무리가 둘러 갈라져 10만 명이 모건 캄블레스 협곡 쪽으로 향하고 나머지 50만 명이 마커스 조이 성 쪽으로 밀려오고 있다는 보고를 받게 된 나이젤은 즉시 진작부터 준비되어 있던 3만 5천 명에게 출전 명령을 내렸다.
“하하핫! 레나르트의 겁쟁이들이 드디어 움직이는구나!”
드미트리 매니하드와 울딘이 함께하기는 해도 상대는 무려 50만 대군인데 비해 나이젤은 겨우 3만 5천 명 밖에 되지 않았다. 그렇지만 나이젤은 강한 의지를 갖고 병사들을 출격시켜 당당하게 전진해 나갔다.
고드프리는 두겹 겹쳐진 종이와 나이젤의 공식 전령을 통해 프란시스코 성에 집결해 있던 60만 대군이 진격을 시작하고 자신이 있는 곳으로도 10만 대군이 밀고 올라온다는 보고를 받고 깜짝 놀랐다. 즉시 주요 심복들을 불러들여 현재를 설명해 준 후 의견을 구했다.
“10만!!”
“아니! 10만 명이라고 한다면······.”
“······세상에나······.”
10만 명이 자신들이 있는 곳으로 몰려오고 있다는 소리를 듣자마자 심복들 모두 겨우 기병 2천기로는 적을 막아낼 수 없다 판단하고 시간이 있을 때 서둘러 현지에서 철수할 것을 권했다. 고드프리 또한 20배나 되는 적 앞에서 은근히 걱정이었다.
“주군······.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 적들이 10만 명이라고 하지만 그들은 이곳저곳에서 끌어 모은 군대로 서로 의지가 되는 것이 부족하고 억지로 끌려나온 탓에 통제가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군의 2천 기병은 주군을 위해 모두 죽을 각오가 되어 있고 이곳에 있는 용사들 모두 주군을 위해 목숨을 바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10만 개의 서로 다른 의지는 2천 개의 한 의지를 당해낼 수 없는 것은 당연 합니다.”
바로 이때 람피노가 후퇴를 반대했다. 퍼뜩 정신이 든 고드프리는 그 10만 명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제 아무리 10만 명의 뜻이 하나로 통해 있지 않는 다고해도 머리 숫자로 밀어 붙인다면 자신이 상대할 수 없었다.
“주군께서 소인에게 금화 1천 개만 내려 주신다면 반드시 적을 이간시켜 보이겠습니다.”
어떤 자신감 때문인지 몰라도 람피노는 나름대로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었는지 대뜸 고드프리에게 자신을 믿어줄 것을 부탁했다. 고드프리는 잠시 생각을 해 본 다음 구체적인 계획을 듣지도 않고 그 자리에서 람피노가 원하는 대로 금화 1천개를 내려 주었다.
“좋아~ 원하는 대로 한번 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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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럭~ 말 한마디에 거금을 저리 가벼이 주다니…역시 엄친아…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27…
으흐흐
●‘i우천i’님…나이젤 쪽으로 50만 고드프리 쪽으로 10만 이랍니다…^_^; 뭐…수천의 민병들이 고드프리를 도우러 온다고 해도…10만 명이면…@_@;
●‘[록]’님…고드프리 놈은 인재 복이 많답니다…어쨌든 간에 그 만큼 많은 인재들이 왔다가 가겠지요…ㅠ0ㅠ;
●‘러딘’님…전쟁의 시작 맞답니다…어쨌든 간에…죽이고, 죽이고, 또 죽이는 전쟁…그것이지요…ㅠ0ㅠ;
●‘zeple’님…^_^; 뭐…나이젤, 고드프리가 어떻게 이기는 지는 계속 보아 주시면 된답니다…글쿠…나이젤…굇수죠…뭐…항우와 유방이 팽성에서 맞섰을 때와 같은 일이 벌어질 것이랍니다…한마디로 나이젤 = 초한지의 항우…이것입니다…^_^;
●‘underworld’님…고수 전쟁의 안시성 때 양만춘 Vs 당나라 군대죠…다만 안시성은 수비지만…이곳은…평지에서 정면으로 맞붙을 것이랍니다…
●‘박원균’님…하핫…2연참은…전투 장면이 쭉 이어질 때…할 것이랍니다…그것도 사정이 허락하면 말이죠…죄송합니다…저 작가넘과 아뒤쥔장님이 글 연재로 먹고 살면 그렇게 하겠지만…저 작가넘과 아뒤쥔장님도 먹고 살기 위해서 이리저리 바쁘다 보니 말이죠…ㅠ0ㅠ;
●‘물망치’님…인생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겠습니까? 지난날을 둘러보기에는 이미 지나간 시간은 오지 않고, 앞을 바라보기에는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이니 불확실하구요. 지금 나 자신이 서 있는 모습이 바로 지금 나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쭈쭈바’님…말씀대로 캐먼치킨들이 전장을 휩쓸어서 그렇지 실제에서 1 : 10도 이기기가 힘들죠. 그렇지만 어쨌든 나이젤의 상대는 캐잡병들, 나이젤 쪽은 최정예병들이니…뭐…그 차이는 상당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어쨌든 간에 기세를 타고 밀고 들어가는 나이젤…곧 전쟁이 벌어질 것이랍니다…^_^;
(으헷헷)
(2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