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 Demons, and Humans RAW novel - Chapter 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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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소제목…너는 어째서 존재하는 것이니…~3~;
밤에도 멈추지 않고 행군을 계속한 고드프리는 자신의 부대가 주둔해야 하는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 군영을 세우는데 볼드윈이 3천 명의 노무자와 건축 자재를 보내 주어 군영을 세우는 일을 돕게 했다.
한창 군영이 격식에 맞춰 세워지고 있을 때 고드프리는 시드 오도넬에게 볼드윈에게 안내해 줄 것을 부탁했다. 시드 오도넬이 기꺼이 허락하니 고드프리는 이리나에게 군영을 세우는 일을 감독해 줄 것을 부탁했다.
“알겠습니다. 다녀오십시오.”
“그럼 부탁하오.”
고드프리는 곧 마이클 타운리와 하급 기사 몇 사람을 거느리고 시드 오도넬의 안내에 따라 볼드윈을 찾아갔다. 말을 타고 이동하고 있던 중 고드프리는 시드 오도넬에게 전쟁 상황을 물었다.
“······그런데 오도넬 경. 전쟁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을 받은 시드 오도넬은 말없이 지나가며 보게 되는 병사들의 상태를 손으로 가리켰다. 고드프리가 유심히 병사들을 살피니 눈에 들어오는 병사들 모두 오랜 전쟁으로 지치고 초췌해 보였다.
“······늘 유지되고 있는 20만 명이나 되는 병사들이 매일 먹어치우는 곡식만 해도 어마어마합니다. 장기간 포위가 지속되자 전체적으로 보급품 부족이 절실합니다. 군영에서 경작지를 개간해 농사도 짓고, 무도 키우며, 가축도 키워보고 있지만······. 다들 굶주린 기색을 얼굴에서 지워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즈굴 셀바노스 대공 전하의 군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나저나 크레이머 백작님과 어깨를 나란히 해서 싸우게 되어 영광입니다.
고드프리는 자신도 영광이라고 대답하며 슬그머니 선발해서 출발한 수송선단을 통해 보급품이 도착했는지를 물었다.
“저도 도착했다는 소식은 들었습니다. 아마도 도착해서 하역 작업이 이루어 졌겠지요.”
시드 오도넬은 고드프리가 귀국 후 랑스 대공으로 가서 다그마르 버넌스를 참수한 일을 물었다. 그간 수차례 질문 받고 대답해 준 일이지만 귀찮은 기색을 보이지 않고 그때의 일을 설명했다.
“와! 대단하시군요. 500명으로 2만 대군을 물리치고 850명으로 퀸터 매트 성을 점령하셨으며 1천 기병으로 수십만 대군을 물리치신 크레이머 백작님이시니······. 이거 영광입니다. 하하핫~!”
다소 과장되게 자신을 추켜세우는 시드 오도넬 때문에 무안해 지기는 했지만 기분 나쁘지는 않았다. 고드프리는 자신도 수차례 시드 오도넬의 뛰어난 활약을 듣고 있었다면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해낸 용기와 지혜를 축복했다.
서로 느리게 말을 타고 가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질 것 같았다. 덕분에 중간부터는 모두들 말배를 걷어차며 달렸다. 덕분에 정오가 지났을 때 볼드윈이 있는 지휘소에 도착했다.
볼드윈의 지휘소는 담벼락이 높고 출입구에는 작지만 망루까지 설치된 어느 부유한 농가에 자리 잡고 있었다. 지휘소 앞에서 내려선 고드프리는 말을 매어 둔 후 시드 오도넬과 함께 안으로 들어섰다.
안으로 들어서니 이런저런 문관과 무관들이 서성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살짝 그들에게 경의를 표해준 고드프리는 볼드윈의 집무실 쪽으로 찾아들었다. 당연히 출입구에 버티고 서 있는 볼드윈의 심복들이 고드프리의 무장 해제를 요구했다.
랑스 대공국에서 한동안 지내다 보니 고드프리는 조심해서는 나쁠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수하들도 믿지 못해 무장을 해제하도록 하는 볼드윈의 태도가 겁쟁이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 있소.”
“감사합니다. 나오실 때 돌려드리겠습니다.”
순순히 무장을 풀어 기사들에게 건네고는 잡낭, 물통을 풀어 함께 따라온 마이클 타운리에게 건넸다. 마이클 타운리는 고드프리의 소지품을 받아 밖에서 기다렸고 고드프리는 역시 무장을 해제한 시드 오도넬과 함께 볼드윈의 집무실 안으로 들어섰다.
집무실 안쪽에는 몇 개의 책상이 놓여 있었고 문관들과 기사 몇 사람이 자리하고 있었다. 고드프리는 안으로 들어선 후 난로 옆에 앉아 있는 볼드윈 쪽으로 다가가 곧바로 바닥에 엎드렸다.
“크레이머 백작 고드프리입니다.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오! 크레이머 백작! 오신다는 말씀을 들었소. 하하하핫~ 반갑소.”
고드프리가 바닥에 엎드리자 볼드윈은 곧 의자를 가져와 앉게 한 후 시드 오도넬에게 수고했다며 돌아가서 쉬고 있을 것임을 지시했다. 시드 오도넬이 군례를 올리고 돌아가자 고드프리는 정중히 볼드윈에게 일찍 찾아뵙지 못함을 사죄했다.
“하핫! 크레이머 백작의 무용을 익히 들어 알고 있었소. 이곳에서 함께하게 되어서 영광이오. 앞으로 크레이머 백작은 본관의 앞에서 검을 휴대하고 안으로 들어와도 좋소. 이곳은 전쟁터이니 왕궁에서나 하는 것처럼 걸쇠를 거는 일은 없을 것이오.”
만나자마자 검을 휴대할 수 있는 특권을 내려주니 고드프리는 의자에서 내려와 깊이 감사했다. 볼드윈은 고드프리를 일으켜 의자에 앉게 한 후 1차로 공급되는 보급 물자를 수령했다면서 오즈굴 셀바노스 대공과 알렉산더 후작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보였다.
“루벤의 신하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었습니다.”
의례적인 대화가 오간 후 고드프리는 볼드윈의 양해를 구한 후 자리에서 일어섰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배가 고프기는 했지만 이런 저런 쓸데없는 이야기만 늘어놓는 볼드윈과 오래 있고 싶지는 않았다.
“아참! 며칠만 현재 주둔지에서 계셔 주시오. 시간이 지나면 지휘소 근처로 크레이머 백작의 군영을 옮겨주도록 하겠소. 그 동안 군영에서 여독을 풀도록 하시오. 바리스 성에서부터 이곳까지 오셨으니, 많이 피곤하시겠지요.”
“아!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물러서겠습니다.”
밖으로 나오니 마이클 타운리가 수하들과 함께 다가왔다. 곧 무장을 돌려받아 패용한 후 잡낭과 물통을 허리에 찼다. 고드프리가 다시 무장을 갖추자 갑자기 어디에서 나타난 것인지 시드 오도넬이 모습을 드러냈다.
“근처에 제 군영이 있으니 함께 식사를 하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차린 것은 없지만 방문해 주셔서 식사를 해주시는 영광을 주셨으면 합니다.”
“하핫~ 이처럼 정중한 초대를 어찌 거절하겠습니까?”
마침 배가 고팠기 때문에 고드프리는 시드 오도넬의 배려가 고맙게 느껴졌다. 수하들과 함께 볼드윈의 지휘소에서 멀지 않은 시드 오도넬의 군영으로 찾아들었다. 날이 제법 따뜻한 탓에 시드 오도넬의 군막 앞에 테이블이 놓여 있고 그 위에 음식이 차려져 있었다.
시드 오도넬과 고드프리는 같은 테이블에 앉았지만 마이클 타운리를 비롯한 수하들은 따로 마련된 자리에 앉았다. 귀족의 식탁으로서는 초라한 큼직한 호밀빵 하나, 삶은 닭 한 마리, 순무가 잔뜩 들어간 스프, 와인이 전부였다.
초라했지만 어떤 고급 음식들 보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니 기분이 좋았다. 음식을 먹고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왔는데 지난번 라즈반 가우트 성에서 듣게 된 땅굴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시드 오도넬이 차분히 대답했다.
“포위가 장기화되니 마리우스 성 쪽에서 필사의 각오로 파냈겠지요. 그렇기는 하지만 땅굴이 지나게 되니 자연스럽게 지반이 가라앉더군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혹시나 하는 생각에 본격적으로 탐사를 벌여본 것이랍니다.”
땅굴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면 그 땅굴을 통해 계속해서 보급품이 공급되었을 것이고 지원병도 투입되어 수십 년이 지났다고 해도 마리우스 성을 점령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현재 땅굴의 존재 때문에 볼드윈은 오스틴 협곡에서부터 마리우스 성에 이르는 평야 지대에 깊은 참호를 파고 있음을 가르쳐 주었다. 참호를 파는 것은 땅굴을 발견하는 목적과 함께 적의 보급로를 확실하게 차단하기 위해서 토성을 쌓기 위한 것이기도 했다.
어차피 포위가 장기전이 되면서 인력이 남아돌게 되어 토목 공사를 벌이는데 큰 걱정은 없으며 토성을 쌓음으로서 마리우스 성의 보급로를 완전히 차단해 버리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었다. 고드프리는 가장 중요한 것을 물었다.
“그나저나 다시 보급품이 도착하게 된다면 성을 공격할 것인지요?”
“······글쎄요.”
시드 오도넬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며 볼드윈의 결단에 따라 모든 일이 결정될 것이라면서 비밀리에 유지되던 보급선도 차단되어 마리우스 성도 이제 한계에 다다랐을 것이니 곧 함락될 것임을 확신했다.
시드 오도넬과 음식을 먹은 고드프리는 수하들과 함께 말에 올라 자신의 군영으로 돌아왔다. 며칠 동안 보급품을 수령하고 부대를 확실하게 재편성하고 있자니 다시 부대 이동 명령이 내려왔다.
애써 세운 군막을 모두 철수해야 하는 것이 번거롭기는 했지만 전에 볼드윈이 약속했던 내용이니 부대를 이동시켜, 정말로 볼드윈이 자리하고 있는 지휘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를 잡았다. 도착하니 볼드윈의 호의로 주둔해야 할 군영이 절반 이상 완공되어 있었다.
일단 급한 대로 짐을 내린 고드프리는 볼드윈을 찾아가 지휘소 근처에 주둔지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했다. 볼드윈은 다른 말없이 고드프리가 최선을 다해 실력을 발휘해 자신을 도와 줄 것을 부탁했다.
볼드윈을 만나고 돌아오니 작업의 속도는 더욱 빨라져 있었다. 솜씨 좋은 목수와 건축가들이 관리하고 충분한 노무자들이 지원되니 고드프리의 부대가 머물 군영을 세우는 것은 순식간이었다.
다음날 아침 목책 공사까지 마무리 되니 완전한 요새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이날 정오 쯤 뜻밖에도 알브레히트 남작령을 대리 통치하고 있는 엘빈이 고드프리를 찾아왔다. 고드프리는 1년 만에 다시 보게 되는 엘빈이 무척이나 반갑게 느껴졌다.
“오! 엘빈이 아닌가!”
“주인님! 오래간만에 뵙습니다. 그간 키가 많이 커지셨습니다. 하하하~”
서로 오래간만에 보는 인사가 끝난 후 엘빈이 건넨 첫마디가 이것이었다. 고드프리는 멋쩍게 웃으면서 그 동안 잘 지냈는지를 물었다. 엘빈은 고드프리 덕분에 편하게 잘 지냈다고 대답하면서 50명 정도의 지원병과 함께 봉사하기를 원했다.
“하핫! 엘빈, 그대라고 한다면 언제나 환영일세. 곁에 머물도록 하세.”
고드프리는 알브레히트 남작령에 소속된 50명 정도의 징집병이 문제가 아니라 엘빈 그 자체가 중요했다. 따지고 본다면 건축, 공성기계 제작이 가능하니 곁에 두고 있으면 굉장히 좋은 인재임에 틀림없었다.
“아참! 주인님께 미처 보내드리지 못한 영지에서 거둔 세금입니다.”
엘빈은 잠시 뒤 알브레히트 남작령에서 거둔 세금이라며 장부를 내놓고 군량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곡식, 가축과 함께 영지를 대리 통치하는 대리 통치자의 몫으로 의례 지급되는 세금의 10%는 엘빈이 몫으로 공제한 금액을 내놓았다.
“수고 많았네. 하지만 나는 이런 재물보다는 그대와 함께 하게 된 것이 더 기쁘다네.”
심복들을 불러 서로 인사를 하게 한 후 엘빈에게 자신의 지휘소에서 가까운 군막을 내주어 곁에서 머물게 하는 한편 50명의 알브레히트 남작령에 소속된 병사들에게도 자리를 마련해 주었다.
얼마 뒤 몬트리 자작령에서도 100명의 병사와 세금으로 거두어 두었던 곡식, 가축, 자금을 보내왔다. 그 다음날에는 레오르카가 자레드 트리플턴을 통해 아리따운 여자 노예 5명을 포함해 노예 15명과 의복 등의 생필품을 보내왔다.
“허헛~ 이렇게 가지 신경을 써 주시지 않아도 되는데······. 떠나올 때 인사도 드리지 못했건만······.”
고드프리는 레오르카의 배려에 깊이 감사한 후 답신을 보내고 노예들을 곁에 두었다. 어느 정도 부대가 자리를 잡게 되자 고드프리는 이날 아침을 먹고 이리나 블래스터, 마이클 타운리, 그레그 라스무센, 엘빈을 거느리고 마리우스 성을 직접 보기 위해 전선으로 향했다.
20만 대군이 포진하고 있고 볼드윈의 지휘소가 비교적 후방에 위치해 있는 탓에 고드프리는 한참 말을 몰고 가야 했다. 중간에 있는 여러 개의 군영을 지나친 후 마리우스 성이 바라보이는 곳에 도착했다.
전쟁시가 아닌 평상시라면 분명 그 주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겠지만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루벤 군의 군영이었다. 오랜 전쟁 때문에 당연한 것이니 고드프리는 말에서 내리지 않고 차분히 마리우스 성을 바라보았다.
계속된 투석기 공격으로 성곽은 곳곳이 그을려 있고 일부는 무너졌다가 다시 쌓은 듯 어색한 모습을 보이는 곳도 있었다. 다만 지금 신경 쓰이는 것은 주변을 가득 메우고 있는 썩은 냄새였다.
“······이렇게 시체 썩은 곳에 병사들이 오래 거주하게 된다면 전염병이 돌기 딱 좋다고 하던데요.”
이리나 블래스터가 나직이 탄식하니 고드프리는 씁쓸히 웃었다. 바로 이 순간 정해진 시간이 되었는지 근처에 대기하고 있던 여러 대의 투석기들 쪽으로 투석기 조작원들이 몰려드는 것이 보였다.
잠시 지켜보고 있자니 능숙한 솜씨로 열심히 투석기의 줄을 감은 후 후방에서 수송해온 기름 항아리와 바위들을 준비했다. 곧 장교들의 지휘 아래 투석기는 마리우스 성 쪽으로 오늘 인사를 건넸다.
“발사!!!”
-투웅~! 투웅~! 투웅~!-
-기이이이이이잉!!-
-휘와와와와와왕!!-
연속해서 둔탁한 음을 내며 투석기가 작동했고 곧이어 공기를 가르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불을 붙인 기름 항아리들이 마리우스 성 쪽으로 날아들었다. 허공을 가로지른 불을 붙인 기름 항아리는 성벽에 부딪치며 크게 불길을 일으켰다.
“와하하하하하하!!!”
“와아아아아아아!!!”
투석기가 성벽에 닿자 다분히 의도적으로 근처에 있던 군영의 병사들이 장교들의 지휘 하에 크게 웃고 함성을 질렀다. 불을 붙인 기름 항아리를 세 번 정도 발사하자 그 다음부터는 바위들이었다.
투석기들이 열심히 바위들을 쏘아대니 이때부터는 마리우스 성 안쪽에서도 자신들의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한 대응 사격을 시작했다. 투석기에서 발사되는 바위는 움직임이 느려 눈으로 보고도 피할 수 있지만 그 위력은 엄청났다.
아마도 대부분 루벤 군이 성안으로 날려 보낸 바위들을 회수해 되돌려 주는 것이겠지만 양쪽이 바위들을 날려대고 있는 모습은 참으로 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이 과정에서 운이 없는 일부 사람들은 날아온 바위에 깔려 죽기도 했다.
-휘우우우웅~!!-
“피해!!!!”
-콰콰콰쾅!!!-
멀지 않은 곳에 있던 투석기가 마리우스 성에서 날아온 바위를 정통으로 맞았다. 한방에 대형 투석기가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 모두의 시선이 그쪽으로 향해 있는 바로 이 순간 마리우스 성 쪽에서 발사된 바위 하나가 고드프리를 향해 똑바로 날아오는 것이 보였다.
-끼이이이이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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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편으로 3부 종료하고 곧바로 4부가 연재되겠습니다…
…재미없어서 통편집을 단행해 버렸다는…
…믿거나 말거나…-ㅅ-;;
오늘도 한 편 올립니다…Next-20…
흠흠…바람이 참…~3~;
●‘야오’님…므흣…^0^)乃 어쨌든 간에 고드프리 녀석…신분과 배경이 되니…무시 당하고 지내지는 않는답니다…^_^;
●‘[록]’님…으음…뭐…볼드윈 녀석…능력적으로 어마어마한 녀석임에는 틀림없지만…전에 모 독자분이 원하신…싸움만 잘하는 타입이랍니다…ㅠ_ㅠ; 정치나 모략쪽에는 많이 부족한 사람이지요…라스가 정치나 모략가로 변신하지 못했다면 볼드윈 처럼 되었을 것이랍니다…
●‘雨彗愛~’님…고드프리 녀석 이리나에게 흑심이 아니라…호감과 애정도(?)라고 말씀하시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_=;
●‘호돌스’님…므흐흐…어쨌든 간에 늘 20만 명의 병력을 유지하고 있는 마리우스 성…참으로 질긴 곳이랍니다…^_^;
●‘리아티리스’님…볼드윈의 무능함은 뭐…어쨌든 간에 볼드윈은 지휘관으로서는 무능하기는 해도 전사로서는 결코 무능하지 않답니다…뭐…고드프리가 마리우스 성으로 직접 간 진짜 이유는 간단합니다…할 일이 지내기 따분해서서입니다…~3~;
●‘원형’님…흠…공성전은 투석전도 있지만…최고가 공성탑을 만들어 성벽을 향해 접근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마구 화살을 쏘고 돌을 던져도 묵묵히 전진해오는 공성탑…두려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고 보면 반지의 제왕 III에서 암벽 도시를 공격할 때 오크들이 공성탑 만들어서 밀고오는 것…참…대단해 보이더라고요…으흐흐…공성탑…왠지 넘 멋져 보인답니다…^_^;
●‘러딘’님…하하하하…^_^; 크라우프 이후…최대한 스섹 장면은 배제할 것이랍니다…^0^;; 뭐…그렇다고요…
므흣…
(2차 수정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