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an insertable license at any time RAW novel - Chapter 125
125화 – 그녀들의 기 싸움
일본에서 복귀한 이후 어수선했던 의원실은 이제 안정화되었다. 보좌관도 갈아치웠고, 와이프 지애 후임으로 똑똑한 최선아가 비서관이 되어 의원실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다.
일주일 동안 그녀를 지켜보니 밤늦게까지 남아 일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다.
법안 초안을 만드는 것부터 나의 의정 활동 전반적인 부분을 보좌관과 같이 도와주고 있다.
너무 믿음직스러웠고 사랑스러운 여자였다.
“의원님. 더 이상 교도소는 안 갔으면 좋겠어요.”
“프로젝트로 삼은 건데?”
“솔직히 시간하고 정액 낭비라고 생각해요.”
최선아 비서관이 내가 주도한 여자 죄수들 따먹기 프로젝트를 중단하라고 만류했다.
당분간 교도소로 갈 테니 내가 검토해야 할 일을 정리해달라고 하자 그녀가 상담을 요청한 것이다.
“음. 난 세금 낭비라고 생각되어서 말이야, 임신이라도 하는 게 낫지 않겠어?”
“죄수들은 이게 웬 떡이냐 할걸요? 사람을 죽였는데? 잠자리도 제공해주고 밥도 주네? 그런데 성욕도 채워주고, 아이도 낳고. 가만히 있어도 알아서 다 해주잖아요? 그것들이 반성하겠어요? 그러면 안 돼요.”
최선아는 생각 이상으로 단호하게 반대한다.
“무엇보다 그런 좋지 못한 환경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할까요?”
“별도로 시설을 만들어서 관리할 생각이었지.”
“안 돼요. 무엇보다 사이코패스 유전자는 그대에서 끊어야 해요.”
내 앞에 앉아있던 그녀는 옆으로 와서 앉았다.
그리고 내 손을 잡으며 얼굴을 매만진다.
적극적인 그녀의 행동에 가끔 놀라는 편이다.
“의원님. 차라리 그런 소중한 기회를 여대생들에게 주는 건 어떨까요?”
“저번에 말한 그 법이랑 연관 있는 거지?”
“네. 나이 순서대로 지정 기관에 입소시키는 거에요. 그럼 스무살부터겠죠?”
무조건 반대라기보단 대책을 내놓는 그녀였다.
솔직히 이제는 섹스보단 유희 거리를 찾게 되었다. 내가 하고 싶을 때 누구랑 섹스가 가능하다 보니 찾아온 부작용이었다.
섹스는 하되 자극적인 행위를 원하게 되어버렸다. 그래서 교도소 프로젝트를 만들었던 거였다.
시원하게 배빵을 꽂아 넣을 수 있어 좋았는데 아쉽게 되었다.
요즘 최선아에게 푹 빠져있어 그녀의 말을 들어주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 알았어. 당신 말대로 할게.”
“정말요…?”
“내 여자 말 들어야지.”
최선아의 눈가가 붉어지더니 날 껴안았다.
평상시엔 똑 부러지는 모습이다가 이럴 땐 천생 여자다.
“왜 울고 그래.”
“고마워서요. 의원님 만나고 난 뒤로 내 삶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그녀의 떨리는 목소리는 오늘따라 색기가 가득한 음성이었다. 나에게 안겨 바르르 떠는 최선아의 엉덩이를 주물렀다.
“자기만 믿을게.”
“제, 제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고 그래요… 히잉.”
선아의 얼굴을 보려고 하자 울먹이며 앙탈을 부린다.
요즘 일상이 이렇다.
대충 회의하고 밥 먹고 영감탱이들이랑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다 의원실로 돌아온다.
그러면 선아 또는 김안나와 서로 끌어안고 비비적거리다가 섹스한다.
그렇게 오늘도 이야기를 나누다가 키스하며 서로의 몸을 만져댄다.
블라우스의 안에 숨어있던 풍만한 최선아의 유방을 만지며 젖꼭지를 빨았다.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몽롱한 상태에 있으면 그녀가 내 머리를 끌어안고 쓰다듬었다.
똑똑.
은은한 향수 냄새와 그녀의 살 냄새에 취해있었는데 노크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
그녀는 화들짝 놀라며 옷매무시를 가다듬었다.
“네.”
“의원님. 오혜림 의원님 오셨습니다.”
“쯧. 혜림이?”
그동안 조용하다 싶었는데 갑자기 들이닥쳤다.
내 아이를 밴 이후로 어깨에 더 힘이 들어간 그녀였다.
라이센스 보유자와 관계를 맺었다며 임신 사실까지 발표했고. 커리어 우먼이자 열심히 일하는 미혼모라는 이미지까지 얻어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래도 국회의원까지 임신했다는 점이 나에게 큰 힘을 실어주었다.
“자기 안녕?”
활짝 웃으며 들어온 오혜림은 내 옆에 앉아 있는 선아와 눈이 마주쳤다.
순간 그녀의 눈썹이 살짝 꿈틀거리는 것을 포착했다.
‘저거 또 기 싸움 시작하네.’
“두 사람 처음 보지? 인사해. 이번에 새로 온 최선아 비서관이야. 그리고 오 의원은 알지?”
“네. 안녕하세요. 의원님. 최선아입니다.”
“어머. 안녕하세요. 오혜림입니다. 자주 볼 사이인데 친하게 지내요.”
오혜림은 선아에게 손을 내밀며 악수를 청했다.
그렇게 두 여자가 서로를 빤히 쳐다보며 악수했다.
“어쩐 일이야?”
“못 올 데라도 왔어? 자기가 나 보러 안 오니깐 내가 오는 거잖아.”
“보는 눈이 많으니까 우린 자주 만나면 안 돼.”
“섭섭하네. 아, 최 비서관님. 저 커피 좀 가져다주시겠어요?”
너무 자연스럽게 커피를 타오라고 시키는 오혜림. 그래도 최선아 급수가 보좌관 바로 다음 직책인데 커피 심부름을 시킨다.
무엇보다 다른 의원실 비서가 아닌가.
“비서관한테 시키냐? 기다려봐 김 비서한테 시키면 되니깐.”
“아니에요. 의원님. 제가 가져올게요. 두 분 이야기 나누세요.”
최선아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듯 웃으며 나갔다. 오혜림 의원은 그런 그녀를 빤히 쳐다보며 나갈 때까지 의미심장한 눈초리였다.
“오혜림. 눈에 힘 풀어. 또 그러네.”
“쟤랑 했어?”
“응. 매일 자궁 입구에 질내 사정하는데?”
“미쳤어? 자궁 같은 소리 하네.”
오혜림은 임신 때문에 배가 제법 튀어나왔는데도 국회의원의 패션은 중요하다며 정장 바지를 입고 있다.
“미친 건 너겠지. 임산부가 커피 처마시냐?”
“소량이면 마셔도 된댔어. 이렇게라도 마시지 않으면 힘들단 말이야.”
“뭐가 그렇게 힘든데.”
드르륵.
오혜림은 자리에서 일어나 내 옆에 와서 앉았다. 그리곤 내 어깨에 기대며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요즘 저 여자랑 하느라 나랑 안 해주잖아.”
“뭐가?”
“섹스.”
“임신 중에 안 하고 싶다며?”
국회에서 그녀의 조력은 필수였기에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같이 잠을 잔다.
하지만 내 자지가 너무 크고 몸에 들어올 때마다 숨이 막힌다며 유산을 걱정하던 그녀였다.
그래서 최근 일주일간 관계를 맺지 않았다.
“갑자기 하고 싶어졌어. 여기가 쿵쿵 울려.”
오혜림은 볼록 튀어나온 아랫배 아래를 가리킨다.
자궁이 쿵쿵 울린다는 저 제스처는 질투하고 있다는 거였다. 그녀의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둔덕을 꾹꾹 눌러주었다.
“최선아 괴롭히지 마. 김안나는 귀여워하면서. 왜 그래.”
“안나 씨는 말 그대로 귀엽잖아? 나머지는 왠지 적 같은 기분이야.”
“와. 대놓고 인정하는 거 보소.”
“헤헷.”
똑똑.
최선아 비서관이 노크하며 커피를 들고 들어왔다. 내 어깨에 기대어 있는 오혜림에게 커피잔을 건네주고 다시 인사했다.
“고마워요. 최 비서님.”
“아닙니다.”
“잠깐 앉아보시겠어요? 우리 다 같은 식구니깐 이야기 좀 해요.”
“네. 의원님.”
의원이라는 권력을 이용하여 찍어누르는 전형적인 수법.
오혜림식 서열 정리가 시작된다.
내가 제지하려고 하면 여자 문제에 끼어들지 말라며 단호한 태도였다.
일반적인 질문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한다.
법안 관련 문제로 잠깐 업무 이야기도 했고.
다양한 의정 활동을 주제로 토론도 나누었다.
“남자친구는 있으세요?”
오혜림이 최선아에게 던지는 질문에 내가 더 놀랐다. 날 옆에 두고 남자친구를 유무를 묻는 건 너무 의도적이지 않은가.
이렇게 뜬금없이 선제공격을 시도한다.
“네. 의원님이랑 만나는 중이에요.”
“…………네??”
이런 대답은 상상도 못 했다.
나도 놀랄 지경인데 오혜림은 오죽할까.
최선아를 의아스레 쳐다보는 오혜림의 얼굴이 조금 뻘게졌다.
“무슨 의미죠? 만난다는 건?”
“말씀드리긴 부끄럽지만 김 의원님과 관계를 맺고 있고, 저도 오 의원님처럼 임신할 생각이에요. 그러니깐 남자친구이자 아이 아빠가 될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군요. 단순히 섹파로만 알고 있었어요. 김안나처럼.”
날 째려보는 오혜림은 김안나를 섹파로 생각해서 견제를 안 한 모양이다.
“안나는 임신을 미룬 건데?”
“뭐?”
“내년에 안나도 임신할 거야. 그녀가 원하는데 의원실 공백 때문에 미룬 거야.”
“우와… 대단하시네요. 의자왕 납셨네.”
못마땅하다는 듯 날 쏘아보는 오혜림은 급기야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임신하기 전엔 저 정도까지 아니었는데 요즘 감정의 변화가 심해졌다.
“나쁜 새끼야. 다 따먹고 다녀라. 우리 의원실 비서도 보내줘? 골반 큰 여자야 어때?”
“그러지 말고 앉아. 커피 남았잖아.”
“마시지 말라며. 됐어.”
결국, 화가 난 그녀는 그렇게 나가버렸다.
그런 오혜림을 보며 입술을 씰룩거리는 최선아는 웃음을 참고 있었다.
여자들의 기 싸움은 정말 못 말린다.
“셋째 사모님이 조언을 해주셨거든요.”
오혜림이 나간 것을 지켜보던 최선아가 나에게 다가와 안긴다.
“지애가?”
“네. 오 의원 만나면 절대로 지지 말고 하고 싶은 말은 다 해야 한다고.”
“하이고… 지애가 어지간히 쌓였나 보네. 음? 선아야…?”
날 껴안다가 무릎을 꿇고 앉은 최선아는 내 바지를 끌어 내렸다.
팬티를 허벅지까지 내린 후 축 늘어진 자지를 입에 물고 빨기 시작했다.
“흅. 흡. 흡. 츕. 츄츗. 츄르릅. 옵.”
“하, 잘 빠네… 우리 선아.”
입안 가득히 자지가 물려있는 그녀는 눈웃음을 보이며 사까시를 한다.
질척거리는 침 덕분에 흥분도가 빠르게 올라갔다. 자지를 잡고 흔들며 불알까지 쪽쪽 핥아주는 그녀의 테크닉이 굉장히 발전했다.
“하아, 츕.”
한참을 자지를 빨아주던 최선아가 일어났다.
침을 흘리던 그녀는 손등으로 닦으며 스스로 바지를 벗는다.
입고 있던 검은색 팬티는 나에게 건네주었고.
테이블에 올라가 엎드린 최선아는 엉덩이를 내밀었다.
“와… 진짜 야하다.”
“아랫배가 뜨거워졌어. 넣어줘요. 갑자기 너무 하고 싶어요. ”
음부 전체가 이미 축축한 습기로 가득했고.
보지 털도 다 젖은 상태였다.
살짝 벌어진 그녀의 소음순 사이로 허연 애액이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녀가 입었던 팬티 중심부를 보니 이미 젖은 지 꽤 오래된 상태였다.
선아의 팬티 냄새를 맡으며 부풀어 오른 자지를 단번에 삽입했다.
푹!
“하앙…! 아, 진짜 크다…”
가슴은 테이블에 붙인 그녀의 손이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이불이라도 있었다면 꽉 잡고 버텼을 테지만 지금은 그저 전신을 덜덜 떨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안쪽 깊숙이 찌르며 쾌락을 즐겼다.
넣었다가 천천히 빼면 선아의 보짓살이 주욱 딸려 나온다.
귀두만 남겨두고 나온 자지를 다시 질 안으로 찔러넣었다.
“아! 흐으응…”
테이블 바닥에 얼굴을 붙이고 있는 그녀는 입을 벌려 멍하니 박히고 있다.
입술 사이로 침까지 흘러내리는 걸 보니 어지간히 느끼는 모양이었다.
조금 전까지 국회의원과 기 싸움을 하던 여자는 온데간데없고. 그저 엉덩이를 내밀며 박히는 암컷만 존재한다.
“선아야 좋아?”
“네… 너무 좋아요. 하아, 하아…”
눈까지 풀린 채 허연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이는 최선아.
그렇게 오늘도 그녀의 자궁구에 정액을 토해내었다.
EP.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