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had an insertable license at any time RAW novel - Chapter 55
54화 – 장례식장(3) 영정 사진 앞에서
언제 찍은 지 기억도 안 나는 아버지의 활짝 웃는 사진.
아버지의 영정 사진 앞에서 나는 엄마 홍가영을 껴안고 있다.
눈을 뜬 상태로 키스하던 중.
엄마 뒤로 보이는 아버지의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이렇게 예쁜 와이프를 놔두고 늙은 50대 여자와 바람이 난 아버지.
비공식 루트로 얻은 불륜녀의 신상은 가히 충격적이었다.
내가 돈을 받아도 섹스할 마음이 전혀 들지 않는 외모였기 때문이다.
사람마다 보는 눈은 다르기에 그의 취향은 존중해줘야 한다.
무엇보다 홍가영의 마음을 얻은 건 모두 아버지의 불륜 덕분이다.
ㅡ쪼옷
ㅡ츄르르릅
“흐응.. 아, 아들…”
서로의 입술을 빨아주며 고개를 돌려가며 침을 교환한다.
게걸스럽게 햝다보니 우리의 입술과 턱엔 타액으로 범벅이 되었다.
엄마의 손은 내 얼굴을 만졌다가 가슴 근육을 어루만지며 스킨쉽을 했다.
마음을 연 그녀는 스스로 나를 만지는 적극성까지 보여준다.
정신없이 엄마와 키스하다 눈을 옆으로 돌렸는데…
나도 모르게 헉 소리가 나올 정도로 놀랬다.
기가 막힌다는 표정.
여동생 유리가 누워서 우리의 행위를 지켜보고 있었다.
도둑질하다 들킨 사람처럼 화들짝 놀라며 홍가영의 입술을 머금은 입을 떼어냈다.
“아. 일어났어?”
“유, 유리야…”
유리를 바라보며 입술 주위에 가득 묻은 침을 닦았다.
홍가영도 당황하며 안절부절못했다.
“두 사람… 계속해.”
“뭘 계속해?”
“그렇게 좋아? 누가 보면 연인 사이로 알겠어. 아빠가 보면 뭐라고 생각할지 궁금하네.”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보며 말을 이어가던 유리는 우리를 무섭게 노려보았다.
“아빠 장례 끝나면 우리 인연 끊고 살자. 다들 동의하지?”
여동생의 얼굴을 보니 웃프다는 표현이 생각났다.
살벌한 표정으로 웃는 유리의 눈에선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니? 너랑 엄마는 이제 내 여자야. 그렇게는 못 하지.”
“미친 새끼야… 여동생한테 자기 여자라니…”
누워있던 여동생은 자리에서 일어나 나에게 다가왔다.
“날 그렇게 강간해놓고 뭐? 내 여자? 이 개새끼야.”
ㅡ꾸구구국
“유, 유리야!! 오빠한테 뭐, 뭐 하는 짓이야!”
“……………?”
눈물을 흘리며 다가온 유리는 두 손으로 내 목을 잡아 졸랐다.
그녀에게 미안하지만 아무런 감각도 없었다.
두꺼운 남자의 목을 조르기엔 유리의 힘이 너무 약했다.
오히려 목 인대 마사지를 받는 기분.
하지만 여동생의 분이 풀릴 때까지 목 졸림을 당해주었다.
“크흑흑!! 오빠… 우리 왜 이렇게 된 거야?”
광기 어린 눈으로 목을 조르던 그녀는 내 목을 끌어안고 오열했다.
난 그녀를 꼭 끌어안아 주며 등을 토닥여주었다.
며칠 씻지 않았음에도 그녀의 몸에선 복숭아 향이 풍겨 나왔다.
화장기 하나 없는 새하얀 피부의 동생.
홍가영의 어렸을 때와 판박이인 유리의 얼굴은 참으로 예뻤다.
그녀의 몸에 커다란 나의 물건을 넣었을 땐 천국 그 자체였다.
그 정도로 엄청난 배덕감을 선사해주는 모녀들은 그 누구에게도 뺏겨선 안 될 소중한 보물들이었다.
“유리야, 이제 내가 이 집안의 가장이야. 난 너를 책임질 의무가 있다는 거지.”
여동생의 눈물을 혀로 닦아주며 빨았다.
그리고 그녀의 입술을 햝으며 키스했다.
눈이 휘둥그레진 유리는 나에게 벗어나려 발버둥을 쳤다.
“으읍!! 카하! 미친 새끼야!!… 그만해 제발!”
그녀의 의사가 아닌 내가 입술을 떼어내자 동생은 비명을 질러댔다.
ㅡ드르르륵
누군가 급하게 뛰어 들어왔다.
바로 숨을 헐떡거리고 있는 서지애였다.
“오, 오빠… 무슨 일이에요?”
빈소 안에서 비명이 들리길래 급하게 뛰어왔다는 지애.
그녀는 나에게 안겨서 울고 있는 여동생을 보더니 난감해했다.
“지애도 이리 와.”
유리의 눈치를 보며 머뭇거리던 지애는 무릎을 꿇고 앉았다.
ㅡ츄웁
ㅡ츄르르릅
“읍! 으으읍!!”
이제 본 파티가 시작되었다.
여동생을 놓아주지 않고 더 강하게 끌어안으며 키스했다.
유리의 입술 안으로 혀를 넣고 돌리며 흘러나오는 침을 빨아먹었다.
“흐읍. 으으읍! 읏. 흡… 읍… 흑.”
동생은 날 때리며 저항하다 제풀에 지쳐 축 늘어져 버렸다.
여동생을 입을 빨아 재끼는 나를 보는 엄마와 지애의 눈빛이 야릇했다.
눈이 커진 지애는 마른침을 꿀꺽 삼키며 나를 유심히 쳐다보고 있다.
꽤 충격적일 것이다.
세상에 여동생과 딥키스하는 오빠가 어디 있겠는가.
“그, 그만해… 오빠는 내가 죽어야 분이 풀리겠어?”
“너같이 예쁜 여자가 죽는 건 용납 못하지.”
유리를 바닥에 눕히고 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도대체 오빠가 원하는 게 뭔데? 라이센스는 핑계고, 넌 그냥 섹스에 미친 짐승이야!”
팬티까지 벗어 던지자 배꼽 위 명치까지 솟아오른 거대한 자지가 껄떡거리고 있었다.
‘어찌 된 게 더 커지는 거 같네.’
섹스하면 할수록 물건의 크기가 나날이 커지는 기분이다.
강직도는 여전했고, 한 번의 사정으론 성에 차지도 않았다.
최소 세 번 이상은 해야 그제야 만족감이 드는 정도. 귀두는 더 부풀어 올라 자궁 파괴를 할 기세였다.
“내가 원하는 건…”
자지를 잡고 흔들며 엄마와 지애, 유리를 번갈아 쳐다보았다.
“앞으로 태어날 모든 아이가 우리들의 핏줄이라면 어떨 거 같아? 그 아이들이 성장해서 권력을 잡는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봤어?”
꼭 사람을 죽이고 영토를 뺏어야 정복하는 건 아니다.
자연스러운 세대교체.
내가 60대가 될 시점이면 대부분의 기성세대는 다 죽고 없을 것이다.
나 이외엔 씨를 줄 사람이 없으니 아이들 모두 나의 핏줄이다.
그 아이들이 자라나 성인이 되어 사회 곳곳으로 퍼져나간다면?
대통령, 국회, 정부 등. 권력을 쥔 아이들이 모두 같은 핏줄이라면?
그래서 나는 비굴하게 고개 숙여가며 국회의원이 되려는 것이다.
내 아이들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유리하게 법을 바꾸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언젠가는 교과서는 물론이요, 역사서까지 새롭게 쓰일 것이고. 나는 위대한 시조로 영원히 칭송받고 찬양받을 것이다.
이거야말로 진정한 세계 정복이지 않겠는가.
“다들 어떻게 생각해? 누구에게 이야기 하는 건 처음이네…”
자지를 흔들며 나의 원대한 꿈을 여자들에게 설명해주었다.
쑥스러운 나머지 오줌이 찔끔 나올 뻔했다.
ㅡ짝짝짝
“오…”
절로 웃음이 나올 정도의 리액션.
지애는 활짝 웃으며 손뼉까지 치고 있었다.
그런 지애를 누워서 바라보는 유리의 얼굴은 넋을 잃은 표정이었다.
홍가영도 소리를 내진 않았지만 가볍게 손뼉을 치며 흐뭇하게 날 바라보고 있다.
“다들 미쳤어… 당신들 마약 해? 아니, 무슨 사이비 종교에 빠진 정신병자들 같아!!!”
난 누워있는 유리의 상복을 벗겨냈다.
저항하며 발버둥 치는 동생은 눈물을 펑펑 흘렸다.
“꺄악! 아빠! 살려줘!… 다들 미쳤어! 아빠! 흑흑.”
유리는 고개를 돌려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보며 살려달라고 외쳤지만 불륜녀에게 사까시 받다가 죽은 사람은 말이 없다.
상복이 찢어질 정도로 강하게 벗겨내자 풍만한 유리의 젖가슴이 드러났다.
아름다운 굴곡의 허리와 골반을 만지며 여동생의 음부에 자지를 꿰맞췄다.
“오빠는 유리 닮은 예쁜 딸을 원해. 낳아줄 거지?”
“뭐?… 딸?…”
나를 밀어내려 안간힘을 쓰던 유리.
그녀는 아이를 원한다는 나의 말을 듣곤 멍하니 나를 올려다봤다.
“그래… 어디 마음대로 해봐. 몸은 강간당해도 누구처럼 마음을 주는 일은 없을 거야.”
결국 유리는 힘없이 손을 내려놓으며 엄마를 향해 독설을 퍼부었다.
그리곤 눈을 감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ㅡ찌걱 ㅡ찌걱
ㅡ찌걱 ㅡ찌걱 ㅡ찌걱
“아읏! 으읏! 하아. 하아…”
자연스럽게 유리의 보지에 자지를 밀어 넣었다.
엄마와 지애가 보는 앞에서 유리를 범하는 맛은 최고였다.
허리를 흔들며 숨을 몰아쉬는 여동생을 얼굴을 만졌다.
“유리야. 기분 어때?”
“왜… 강간당하는 여자의 심정을 알고 싶어? 하아. 하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
“지랄하네. 강간마 새끼… 흐읏. 응. 으읏.”
유리를 일으켜 개같이 엎드리게 하고 엉덩이 위에 올라탔다.
ㅡ찌걱 ㅡ찌걱
ㅡ짜악!
“아흑! 흐으응… 흐읍.. 흣. 흐읏…”
동생의 허리를 강하게 움켜잡고 허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엉덩이를 강하게 때리자 암컷다운 신음이 튀어나왔다.
‘와. 끝내주네…’
보지 속 깊숙이 넣고 빼면서 흔들 때마다 유리의 보짓살이 딸려 나와 주욱 늘어진다.
유리와의 첫 관계는 정상위로만 박다가 끝냈었다.
뒤로는 처음이었기에 그녀의 뒷보지는 처음 보는 것이다.
여동생의 보짓살을 구경하다 옆에서 물끄러미 쳐다보는 여자들과 눈이 마주쳤다.
“두 사람도 옷 벗고 옆에 누워.”
“하읏. 뭐, 뭐?… 지금 뭐 하는 거야?? 아읏!”
유리의 다급한 목소리와 함께 엄마와 지애는 동시에 옷을 벗었다.
엄마가 브래지어를 벗자 숨겨진 젖이 출렁하며 쏟아져나왔다.
지애의 흰 팬티가 무릎 밑으로 내려가자 수북한 음부 털이 나타났다.
여동생 보지에 자지를 넣은 채 그녀의 몸을 이동시켰다.
유리의 얼굴이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보게 한 것이다.
“진심이야? 흑흑! 넌. 악마야!! 나쁜 자식아! 흐흣! 아읏!…”
엎드린 채 고개를 든 여동생은 영정사진을 보자 다시 눈물을 터트렸다.
ㅡ찌걱 ㅡ찌걱 ㅡ찌걱
“하으으응… 아앙! 아아앙!”
“흐응. 읏. 으읏. 오… 빠…”
다리를 활짝 벌린 여자들 세 명이 나란히 누워있다.
아버지 영정 사진 앞에서 한명씩 돌아가면서 박으며 밤새도록 즐겼다.
“하읏. 하으읏… 으흥…”
엄마도 아버지의 영정 사진을 보며 뒤로 박혔다.
평생 같이 산 남자의 사진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다.
이런 일은 흔치 않기 때문에 기념으로 촬영했다.
삼각대로 촬영한 홍가영의 얼굴은 평생 잊지 못할 정도로 전율스러웠다.
크게 벌린 입에선 침을 흘러 내리고.
게슴츠레 뜬 눈에는 흰자만 보인다.
엄마는 계속 허리를 떨며 영정 사진을 보며 미소 짓고 있었다.
EP.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