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put it in, I'll be SSS class RAW novel - Chapter 122
〈 122화 〉 교단포로조교 – 2
울프힐데는 능숙하게 브리깃을 애무해갔다.
“쪽, 쪽. 할짝. 낼름낼름. 쪽…….”
어느새 애무 스킬의 등급이 올랐나 싶은 농밀한 애무였다. 교태롭게 올려다보며 손가락과 혀로 젖꼭지를 자극하는 모습은 괜히 내 젖꼭지까지 근질근질해질 정도였다.
“큭. 무슨……!”
브리깃은 버둥거리며 거부하려 했지만 그럴 힘도 능력도 없었다. 손을 위로 묶인 것뿐만 아니라
울프힐데는 마치 먹기 전 사냥감을 가지고 노는 짐승처럼 브리깃을 물고 빨며 애무했다. 가슴에 이어서 배꼽과 허벅지까지 내려갔다.
“할짝, 아비랑 비슷하면서도 조금 진한 맛이네요.”
“읏, 큭. ……!!”
브리깃은 눈을 감고 최대한 무반응으로 버티려고 했지만 예민한 곳에 혀가 스칠 때마다 읏, 읏하고 몸을 떨며 숨을 삼켰다. 인상은 쓰고 있지만 귀까지 빨개졌다.
모리건의 의 효과일까. 마치 나에게 처음 몸을 만져질 때의 루시아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이었다. 루시아, 참 감도가 좋긴 했구나.
“무서워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안 깨물어요.”
울프힐데의 애무는 생각보다 굉장히 능숙했다.
내가 모르던 사이에 아비의 몸을 빨며 익힌 기술일까. 뒤쪽에서 아비가 새빨개져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런 듯싶다.
“읏, 큭, 읏, 으극!”
깨끗한 겨드랑이에 혀가 닿자 브리깃이 재밌을 정도로 화들짝 몸을 떨었다. 그런 곳까지 핥는 걸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
“읏, 큭, 크흣! 읏……!!”
“쪽. 낼름. 간지럽죠? 웃어도 괜찮아요.”
눈썹을 움찔움찔 떨며 펄떡거리는 브리깃에게 울프힐데가 재밌어하며 속삭이곤 다시 겨드랑이를 쭉 핥아 올렸다. 평범한 인간에 비해 살짝 거친 늑대인간의 혀로 겨드랑이를 애무 당하는 기분은 어떨까.
“아, 흐으으읍!! 흣, 핫, 콜록, 콜록, 콜록!!”
웃음이 나오려는 걸 필사적으로 기침으로 얼버무리는 거로 보아 알만하다. 너무 억지로 참아서 얼굴이 새빨갛다. 꼭 서러운 일을 당하고 억지로 울음을 참는 꼬맹이 같아 귀엽다.
‘이렇게 잘 애무할 줄은 몰랐네. 다음에 1대1로 시켜봐야겠다.’
굉장히 기분 좋아 보인다. 브리깃에게 하는 것처럼 젖꼭지 빨면서 자지 문질러주거나 하면 죽여줄 것 같다.
“울프힐데. 이쯤 해.”
“낼름……. 쪽. 네. 어때요, 기분 좋았어요?”
내 명령에 울프힐데가 애무를 멈추고 브리깃에게 물었다. 브리깃은 인상을 팍 쓴 채 울프힐데를 원망스럽게 째려보며 쌕쌕 숨을 골랐다. 안쓰럽고 귀엽다.
“루시아. 말했던 거 부탁할게.”
“네. 맡겨주세요!”
울프힐데에게 그대로 보지도 빨게 시켜도 괜찮겠다 싶었지만, 제대로 절정으로 보내는 건 역시 S등급 애무의 루시아에게 맡기는 게 좋으리라.
“……귀찮게 굴었던 마법사인가. 너처럼 어린 애한테까지 마수를, 꺅?!”
루시아가 다가오자 불쌍하다는 듯 말하던 브리깃이 당황하며 귀여운 비명을 질렀다.
“어린 애 아니네요. 성인이거든요? 법적으로 확실하게 성인이에요.”
“다, 다리 놔! 무슨 짓이야!”
어리다고 얕보고 있던 애가 갑자기 자신의 오금을 잡고 다리를 쫙 벌리면 누구라도 그런 소리가 나올 것이다.
“설마 저를 죽이려고 했던 사람의 보지를 보게 될 줄은. 세상 살고 볼 일이네요.”
루시아는 한숨을 내쉬며 브리깃의 고간을 바라보았다. 아비처럼 다소 음모가 무성했다. 자그마한 정글이라고 불러도 될까. 야성적인 느낌이 예전에 TV에서 본 서양 야동이 생각나는 인상이었다. 의외로 라틴계 느낌이다.
“교단은 다들 털 정리를 안 하네요. 무슨 종교적인 이유라도 있나요?”
“자,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두는 게 보기 좋은 모습이니 그럴 뿐이야!”
“그러면서 겨드랑이는 깨끗하게 정리한 걸 보면 교단 높으신 분의 취향이겠지. 설마 털 관리에 대한 교리까지 만들어둘 줄이라곤 상상도 못 했지만 말이야.”
내 말에 브리깃이 정곡을 찔린 듯 입을 다물었다. 교단의 멍청한 교리들 덕분에 교단 캐릭터를 놀리기 참 쉽다. 가엾기도 하지.
“어디, 그러면 보지도 볼까요.”
“……!”
루시아가 그대로 몸을 돌려 브리깃의 허벅지 위에 걸터앉고, 자유로워진 양손으로 브리깃의 보지를 벌렸다. 짙은 음모에 덮인 브리깃의 보지가 끈적이는 소리를 내며 벌어졌다.
“털은 무성해도 의외로 색은 깨끗하네요. 별로 냄새도 안 나고.”
“읏……!!”
안 그래도 새빨갛게 되어있던 브리깃의 얼굴이 귀까지 단번에 새빨개졌다. 나는 피식 웃곤 루시아의 앞에 쭈그리고 브리깃의 보지를 살폈다. 연한 베이지색의 소음순이 확실한 보지였다. 검소한 시스터 주제에 가슴도 보지도 더럽게 야하다.
“다른 애들이랑 비교하면 뭔가 음란한 느낌이네요. 창녀 같아요.”
“뭐……!!”
루시아가 태연하게 무지 심한 말을 했다. 브리깃이 분노로 몸을 들썩였다.
“아, 물론 창녀 보지는 본 적 없지만요. 왠지 그런 느낌을 받아서.”
“무슨 말이 하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과격한 표현이긴 하네. 그러면 처녀막은 있을까?”
“처녀막이요? 어디어디…….”
내가 쓴웃음을 지으며 묻자 루시아는 자기도 궁금했다는 듯 브리깃의 질구에 양손 검지를 넣고 쭈욱 벌렸다. 꼭 오나홀을 다루는 것 같은 망설임 없는 손놀림이었다.
“읏, 아윽……!!”
“아, 있다. 이거에요? 막이라고 해서 꽉 차 있을 줄 알았는데 구멍이 나 있네요.”
브리깃이 신음하고 루시아가 처녀막을 발견하고 물었다.
“뭐, 막이라고 해서 완전히 막혀있진 않지. 자지를 넣으면 찢어지겠지만.”
루시아가 억지로 벌린 질구 안쪽은 좁고 주름이 많은 것이 기분 좋아 보였다. 약간 힘이 빠졌던 자지에 피가 확 몰렸다. 개꼴렸다.
‘진정, 진정하자. 그런 식으로 해서는 안 돼.’
마음만 먹으면 이대로 삽입해버릴 수도 있겠지만 자제했다. 그런 방식으로는 브리깃을 손에 넣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로 분리된 이유가 있을 것이 분명하다.
“자위로 찢어먹을 법도 한데 쌩쌩하네. 그분을 위해 아껴둔 거야?”
“우, 웃기는 소리 집어치워!!”
브리깃의 말투가 경어가 아니게 되었다. 완전히 여유가 없어졌다.
“그러면 처녀막도 확인했겠다, 슬슬 빨아볼게요. 다리 잡아주실 수 있어요?”
나는 긍정하며 브리깃의 뒤로 돌아가 발목을 붙잡았다. 루시아는 일어나서 브리깃의 보지 앞에 쭈그리고 앉아 얼굴을 가까이했다.
“자, 잠깐, 뭘 하려는……!!”
경악하며 소리치던 브리깃이 움찔하고 크게 몸을 떨었다.
루시아의 혀가 보지를 쭉 쓸어올렸기 때문이었다.
“유에랑 비교하면 좀 진하네요. 살짝 치즈 같은 맛이에요.”
“의외로 체취가 진한 타입인가 보네.”
혀를 낼름거리며 루시아가 감상을 말했다. 브리깃은 무슨 짓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눈을 크게 떴다.
“그러면 다시 시작할게요.”
“어, 어딜 핥는, 그런 음탕한 짓은 그만……!!”
루시아의 혀가 클리토리스를 간질이자 브리깃이 허리를 띄우며 몸을 뒤틀었다. 탓에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데도 순간 튀어오를 정도였다.
“쭙, 쭈웁. 날름날름, 날름.”
꼭 펠라치오를 하는 것처럼 루시아가 브리깃의 클리토리스를 쪽쪽 빨며 혀로 뱅글뱅글 간지럽혔다. 유에의 보지를 빨아줄 때보다 더 익숙해진 것 같은 혀놀림이었다.
“으, 퉤퉤. 털이 방해되네요. 나중에 전부 밀어버리는 거 어때요?”
보지를 빨아주던 루시아가 혀에 붙은 털을 떼며 투덜거렸다.
“그것도 좋겠네. 나중에 밀어줄 테니까 기대해.”
털이 많은 보지를 면도해서 반들반들하게 만드는 건 꽤 즐거울 느낌이 든다. 반응도 재밌을 것 같고 면도 자국이 훤히 보이는 보지도 그거대로 에로틱하다. 하나쯤 있으면 좋다.
“그런 짓, 절대로…… 용납, 읏, 으윽!!”
화내던 브리깃이 루시아의 혀가 질구를 간지럽히자 필사적으로 고개를 마구 휘저었다. 지금까지 느낀 적 없는 미지의 쾌감에 꼴사납게 허우적거리는 모습이었다.
“쪽, 쪼옵. 쭙. 쭈르릅…….”
루시아가 브리깃의 질구에 혀를 맞추고 그대로 단단하게 하며 쭈욱 밀어 넣었다.
“흐으윽?!”
그와 동시에 브리깃이 고개를 젖히며 경련하듯 몸을 들썩였다. 하지만 루시아는 혀를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브리깃의 고간에 더욱 깊숙이 얼굴을 묻고 보지를 쭈웁쭈웁 빨며 질구를 혀로 후벼댔다.
“아, 아, 아아, 앗. 아, 윽, 무, 무서워, 무서워……!!”
손가락도 넣어본 적 없어 보이는 질구에 루시아의 혀가 난폭하게 왕복했다. 브리깃은 이제 강한 척하는 것도 잊어버리고 겁먹은 목소리로 덜덜 떨며 버둥거렸다.
“쭈웁, 쭙. 낼름낼름. 쪽. 후우, 쪽, 쪽…….”
루시아는 계속해서 집요하게 브리깃의 보지를 빨았다. 그리고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허무할 정도로 간단히 브리깃은 절정에 달했다.
“아, 윽, 으윽!! 죽. 죽어, 죽, 죽어!!”
“쪽, 푸하……. 네?”
울상으로 부들부들 떨며 브리깃은 죽는다고 소리치며 성대하게 절정에 달했다. 죽는다는 말에 루시아가 무슨 말이냐는 듯 커닐링구스를 멈추고 고개를 갸웃했다.
“하, 하아, 하아아. 하아. 하아아……?”
허벅지를 움찔움찔 마구 들썩인 끝에 브리깃은 조금씩 진정했다. 그리고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깊게 헐떡였다. 방금 자신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모르는 눈치였다.
“바, 방금. 대체 무슨…….”
“뭐야. 혹시 방금이 인생 첫 절정이었던 거야, 브리깃?”
브리깃의 인생 첫 절정이었다.
포로로 붙잡혀서 여자에게 커닐링구스를 받다가 가는 게 첫 절정이라 생각하면 꽤 불쌍하게도 느껴졌다.
“혹시 죽는 줄 알았어?”
“이해는 가요. 머릿속이 새하얘지고 아무 생각도 안 들면 좀 무섭긴 하죠.”
브리깃은 피식 웃으며 말하는 나와 루시아를 번갈아 쳐다보다 굴욕이라는 듯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휙 돌렸다. 내가 턱짓하자 루시아는 다시 브리깃의 보지를 쪽쪽 빨아주기 시작했다.
“……. 읏……. 흡, 읏, 으극…….”
다시 보지를 빨리며, 브리깃은 소리를 지르며 반응해봐야 상대를 기쁘게 할 뿐이라는 것을 파악하고 움찔움찔 떨면서도 억지로 신음을 삼키며 버텼다.
그렇다고 한들 그 움찔대는 반응조차 재미있기에 저항조차 되지 못했다.
루시아의 커닐링구스는 쉬지 않고 이어졌다.
다른 제자들이 슬슬 목욕을 끝내고 탕에서 나올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 집요함에는 나도 조금 무서웠다. 저렇게 계속 자지 빨린다고 생각하면 솔직히 좀 무섭다.
“그, 그만. 그만……. 제발, 제발 그만……!!”
벌써 5번은 가버린 브리깃이 몸을 뒤틀며 울먹이며 애원했다.
브리깃은 첫 절정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계속해서 클리토리스를 빨리고 질구에 혀를 삽입 당하며 연속으로 가버렸다. 그것이 쉬지 않고 5번이나 이어졌다. 그야말로 고문이나 다름없다.
“루시아. 불쌍하니까 이 정도로 하자.”
이대로 두면 실신해버리고 끝날 것 같아 나는 루시아를 진정시켰다. 루시아는 그제야 브리깃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입가를 손등으로 닦았다.
“싫어하더니 막상 시키니 잘 빨았네, 루시아.”
“반응이 재밌어서요. 조금만 간지럽혀도 자지러지니 그만.”
루시아가 흠흠 헛기침을 했다. 쌓인 스트레스를 브리깃을 괴롭히는 데 해소한 것일까. 볼수록 의외로 과격한 면이 있다. 완전히 소악마다. 모리건보다 더 마족에 가깝다.
“그러면 이제 섹스하실 건가요?”
“아니.”
나는 루시아의 질문에 짧게 부정했다.
“어라. 안 해요? 이렇게 완전 벌렁벌렁 흥분해서 난리인데. 제가 이렇게 만든 거지만 완전 준비 끝났는데요?”
루시아가 브리깃의 보지를 가리키며 물었다.
루시아가 손을 뗐는데도 다리를 닫을 여유도 없는 브리깃의 보지는 루시아의 말대로 뻐끔거리며 하얀 애액을 질질 흘려보내고 있었다. 어서 자지든 손가락이든 혀보다 단단한 거로 마구 쑤셔주길 애원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부드러운 혀로 계속 쑤셔지며 더욱 갈구하게 된 것이리라.
“안 해줘. 먼저 애원한다면 몰라.”
물론 그렇다고 해도 자지를 넣어줄 생각은 결코 없다.
넣어주면 분명 엄청나게 가버리며 마구 가버릴 게 분명하다. 하지만 좀 전에 확인한 창은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브리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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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마차로 가봐. 이제부터 할 일은 좀 심한 일이니까.”
본격적으로 멘탈을 부숴주지 않으면 제대로 된 동료가 되어줄 것 같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