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o Creation (Yu hee app life, a simulation and hunter novel) RAW - chapter (8)
〈 8화 〉 008. 운동회
008. 운동회
*(멀리 싸기)
“이런 크기는 처음 봐요.”
“백인이나 흑인이 이런 크기라고 하던데….”
“유미코 씨랑 세이코 씨는 이 자지에 박혀 봤죠? 어떤 기분이었어요?”
“어, 엄청났어요.”
“후후후. 네. 엄청났어요. 몇 년이 지나도 못 잊을 경험이었죠.”
지금 내 주위에는 우리 팀 여자들이 가득했다.
여자들은 나를 중심에 두고 제각각 손을 뻗어 내 몸을 만지거나, 혀로 내 자지를 물고 빨고 있었다.
쭈우웁. 쭙.
“쓰읍….”
3명의 여자에게 동시에 펠라치오를 받는다. 한 명은 귀두를 빨았고, 한 명은 기둥을, 다른 한 명은 부랄을 핥았다.
내 몸을 쓰다듬거나, 내 젖꼭지를 희롱하는 여자들도 있었다. 부드러운 손들이 내 몸을 매만지고 있다.
거기다 누군가가 내 등에 가슴을 비비적거리고 있다. 딱딱하게 솟은 젖꼭지와 마시멜로우 같은 부드러움이 내 정신을 아찔하게 만든다.
나는 이 상태에서 무려 3분이나 버티고 있었다.
물론 나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내 오른손은 세이코의 풍만한 가슴을 물풍선 만지듯 놀고 있고, 왼손은 이름 모를 여자의 보지를 만지고 있다.
“크으윽?!”
돌연 한 여자가 내 엉덩이를 벌리더니 그대로 미끌미끌한 혀로 내 항문을 핥았다. 혀는 항문을 핥는 것에 그치지 않고 침입을 시도했다.
‘또, 똥까시라니…!’
나는 결국 항복을 선언할 수밖에 없었다.
“싸, 쌉니다!”
여자들이 빠르게 비켜났다. 그러나 오직 한 명. 세이코만이 내 옆에서 자지를 한 손으로 잡고 각도를 맞춘 뒤 손으로 훑어주었다.
내 자지는 힘차게 꿀렁거리며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잘 맞춘 각도의 자지로부터 쏘아진 정액은 저 멀리까지 날아갔다.
후두둑.
건조한 모래 위에 내 정액이 떨어졌다. 나조차 놀랄 정도의 거리다.
“와아…. 오늘 아침부터 계속해서 사정하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이 정도로 힘차게 날아가다니….”
-2.1M! 신기록 달성입니다!
“조, 조금 지치네요.”
내가 여자들을 보며 말했다.
농담이 아니었다. 이번에 현자 타임이 강하게 왔다. 주위에 여자들이 많은데도 내 자지는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약간의 휴식이 필요했다.
*(단체 줄넘기)
나는 섹스 운동회라고 해서 무조건 이상한 종목만 있는 줄 알았다. 그러나 내 생각은 틀렸다. 의외로 정상적인 운동 종목도 있었다.
예를 들면 단체 줄넘기다. 남자, 여자 나뉘어서 하는데 알몸이란 걸 제외하면 일반 단체 줄넘기랑 똑같았다.
‘그래도 가슴이 출렁거리니까 보기 좋았지.’
나는 이번엔 나가지 않았다. 체력적인 문제도 있었지만, 평범한 콘텐츠에 관심 없었다. 여자 보지에 좆을 박으면서 줄넘기를 넘는 거라면 모를까.
*(줄 달리기)
오전의 마지막 일정.
줄 달리기는 최고의 볼거리였다. 줄다리기가 아니라 줄 달리기.
이건 여자들만 참가하는데 운동장 중앙에 팽팽하게 만든, 특수한 처리를 한 밧줄을 설치한다.
여자 참가자는 사타구니 사이에 밧줄을 놓고 달리기 시합을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밧줄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매듭이 있다. 줄 자체가 미끄럽긴 하지만 매듭에 닿으면 보지에 커다란 자극을 준다. 천천히걸어도 자극적일 텐데. 하물며 뛰는 건 어떨까.
“하아아아아아앙!”
“흐윽! 오오옷…!”
여자들은 초반에는 잘 뛰었다. 그러나 중간 부분에서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더니 교성을 질러대며 느릿하게 움직였다. 그녀들의 바닥에는 애액이 흥건했다.
“와우….”
나는 감탄사를 흘렸다. 마음 같아서는 스마트폰으로 이 진풍경을 촬영해 영원히 소장하고 싶은데 스마트폰이 없다.
‘하기야 그냥 운동회도 아니고 섹스 운동회인데 스마트폰을 거뒀겠지.’
나는 아쉬움에 눈앞에 보이는 광경을 집중해서 보며 머릿속에 저장시키려 노력했다.
*(점심시간)
점심시간에는 학교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정해진 곳만 가능했다. 그리고 당연히 알몸이었다.
“이 고등학교는 5년 전에 폐교했지.”
옆에서 쿠라타가 말했다.
“5년 전이요? 그렇게 오래된 것 같진 않은데요.”
“사람을 불러서 최소한의 관리는 하고 있다네. 내 친구인 교장, 그 녀석이 5년 전에 이곳의 교장이었기도 했거든.”
“지금은 다른 학교의 교장인가 보죠?”
“그래. 여기서 좀 떨어진 도시의 고등학교지. 이 학교는 이런 은밀한 운동회를 열기엔 딱 좋아. 시골에 있어서 사람이 별로 없거든.”
“내년에도 이곳에서 열리나요?”
“뭐, 그렇지. 내 친구지만 이런 이상한 일을 좋아하거든. 듣기로는 알몸 수영장 같은 것도 운영하고 있다던가.”
나는 쿠라타를 통해 여러 가지를 들을 수 있었다.
이곳에 있는 여자들은 참가비로 10만 엔 이상의 거금을 받는 모양이다. 물론 강제로 참석시킨 건 아니다. 여자들 대부분이 이 운동회를 즐기기 위해 참가했다.
“여기 있는 여자 중에 창녀는 없다네. 그 녀석은 이상하게 창녀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단 말이지.”
“그것도 취향 차이겠죠.”
우리는 한 교실에서 남자들끼리 모여 주최 측이 제공하는 도시락을 먹었다. 점심시간에는 남자와 여자가 분리되어 활동하게 되어 있었다.
“오. 도시락 수준이 뛰어난데요?”
“교장은 돈 많은 놈이라네. 친구인 내겐 한 푼도 빌려주지 않으면서 이런 곳엔 팍팍 쓴단 말이지.”
도시락은 호화로웠다.
함박 스테이크에 크림 파스타, 과일 샐러드, 새우튀김 등등 도시락 하나에 들어가지 못해 3개를 줄 정도였다. 음료수는 탄산음료, 과일주스, 맥주 등 선택할 수 있는 게 많았다.
양이 많아서 일반인 혼자서 다 먹기 힘들어 보이는 양이다. 실제로 대부분 남자들은 원하는 것만 먹고 나머지는 남겼다.
나는 골고루 전부 먹었다. 이래 보여도 헌터 지망생이다. 3~4인분은 혼자서 거덜 낼 수 있다. 그리고 상당히 맛있었다. 자취생으로서 이런 초호화 도시락을 먹을 기회는 별로 없다.
“음? 낮잠입니까?”
보니까 쿠라타는 어디서 가져왔는지 베개를 들고 바닥에 드러눕고 있었다.
“점심시간은 1시간이지. 남는 시간 동안 할 것도 없고, 이 나이가 되면 아무래도 체력이 딸려서 쉴 때는 쉬어줘야 하지. 자네도 어떤가? 낮잠은 달콤하다고.”
“전 화장실이나 갔다 오겠습니다. 기왕이면 샤워도 하고 싶은데, 샤워실도 있습니까?”
“당연히 있지. 2층이야. 화장실도 붙어 있으니 갔다 와.”
나는 교실 밖을 나가 2층으로 올라갔다. 이 학교는 총 4층까지 있는데 3층은 여자들이 사용하고 있었고, 교장이 4층을 사용하고 있었다.
2층으로 올라간 나는 복도에서 창문 밖을 쳐다봤다. 확실히 시골이었다. 높은 건물은 전혀 보이지 않고 논밭 가득한 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이 세계의 한국은 어떤 모습이지? 갑자기 궁금해지네.’
나는 창문에서 눈을 떼고 복도를 걸었다. 그러다 한 여자와 마주쳤다. 목에 호루라기를 걸고 있는 심판녀다.
히시라기 유라 정도는 아니지만 상당한 미녀였다. 몸매는 잘빠졌고, 가슴도 적당히 크며 엉덩이에 살집도 있었다. 무엇보다 허벅지가 예쁜 여자였다.
나는 그녀의 허벅지와 검은 보지털을 빠르게 스캔한 뒤, 살짝 목례하고 지나쳤다.
샤워실로 들어갔다. 샤워실엔 나 혼자뿐이었다. 물도 시원하게 잘 나왔다. 나는 깨끗하게 샤워를 하고 밖으로 나왔다가 멈칫했다.
샤워실 앞에 아까 지나쳤던 심판녀가 있었다. 내게 등을 보이며 창문 쪽을 쳐다보고 있었다.
‘…뭐, 뭐지? 날 기다린 건가? 왜?’
의문은 곧 풀렸다. 그녀는 고개만 돌려 날 힐끗 보더니 창문틀을 잡고 상체를 숙이고 엉덩이를 내 쪽으로 내밀었다.
엉덩이 사이의 보지와 똥구멍이 훤히 보였다. 특히 보지의 상태가 엉망이었는데 애액으로 푹 젖어 있었다. 검은 털을 타고 애액이 바닥에 떨어질 정도다.
보지는 숨을 내쉬는 조개처럼 살짝 움직이고 있었다.
“하….”
나는 그녀의 뜻을 알아들었다. 고민할 것 따윈 없었다. 이 운동회에 참가한 여자는 즐기러 온 것이다. 그리고 그건 심판녀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발기한 자지를 한 손으로 붙잡고 보지 속에 삽입했다.
“아앙!”
그녀의 입에서 교태 섞인 목소리가 흘려 나왔다.
운동회의 안내음과 똑같은 목소리다.
*(정액 모으기)
점심시간이 끝난 후 곧바로 운동회가 재개되었다.
종목은 정액 모으기. 남자는 콘돔을 낀 상태로 같은 팀의 여자들과 섹스를 한다. 콘돔에 모인 정액으로 일본의 전통 술잔을 채운다. 먼저 술잔에 정액을 넘치게 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술잔은 그리 크지 않았다. 남자들이 한 번씩 사정하면 80%는 채울 수 있을 정도다. 달리 말하자면 누군가는 2번 이상 사정해야 한다는 점이다.
나는 유미코와 세이코를 동시에 상대했다. 우리팀에서 가장 예쁜 두 명의 보지를 번갈아 쑤시며 사정했다.
이번 종목 또한 내가 캐리했다. 나는 다른 남자들에 비해 정액량이 3배 이상 많았다.
*(장애물 달리기)
운동회는 슬슬 마지막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심판녀에게 물어본 바로는 장애물 달리기 다음 종목이 마지막이라 한다.
솔직히 나는 여기서 기진맥진이었다.
‘완전 회복을 쓸까?’
현실에선 완전 회복을 쿨타임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지만, 이 세계에선 달랐다. 현실의 스킬 쿨타임과 별개였다.
나는 아직 완전 회복을 사용하지 않았다.
‘……아니. 아직 난 한계가 아니야. 더 할 수 있어. 쓴다면 다음 마지막 종목에서다.’
나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운동장의 중심에 향했다. 지금까지 8번 정도 사정했다. 중간, 중간에 쉬면서 하지 않았으면 발기도 제대로 되지 않았을 것이다.
나를 보는 주위 남자들의 시선에는 경외심이 존재했다. 그들도 내가 얼마나 사정했는지 알고 있었다.
‘…근데 여자들은… 으으.’
나를 무슨 먹잇감으로 보는 시선이었다.
쿠라타가 말하기를, 운동회는 오늘로 끝나지만, 여자들과 잘 된다면 이후에 섹스 프렌드 관계로 남을 수 있다고 한다.
이곳에 있는 여자들이 섹스를 좋아하는 만큼, 정력이 뛰어난 내가 아주 탐스러워 보일 것이다.
‘……장애물 달리기에 집중하자.’
장애물 달리기는 1대1로 진행된다. 상대 남자는 건장한 체격이었지만 자지에 영 힘이 없었다. 내가 지쳤듯이, 그도 지쳐 있는 것이다.
“…….”
“…….”
우리는 서로를 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묘한 동질감이 있었다.
장애물 달리기의 장애물은 상대 팀의 여자들이다. 그렇다고 상대 팀의 여자를 뛰어넘어가며 달리는 경기가 아니다.
장애물인 여자를 넘어가기 위해서는 정해진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예를 들면 1분 동안 펠라치오를 받는다던가, 젖가슴을 50번 주물럭거리던가, 항문에 30번 삽입한다든가. 등의 아주 섹스러운 조건들이다.
‘젠장. 무슨 여자가 10명이나 있어… 아니, 잠깐. 마지막에 있는 여자는 히시라기 유라잖아?’
마지막 장애물. 그건 히시라기 유라였다. 매트에 누워 있는데 다리를 M자로 떠억 벌리고 있다.
‘마지막 장애물 조건이… 1회 사정이었나. 기회가 이렇게 오는군.’
나는 의욕이 다시금 활활 타오르는 걸 느끼며 출발 선상에 섰다.
-준비~ 시작!
나는 설렁설렁 달리기 시작했다. 여기서 이기더라도 우승팀이 결정되지 않는다. 점수 차이가 그만큼 크지 않기 때문이다. 우승팀은 큰 점수가 걸린 다음 종목에서 결정될 것이다.
‘장애물 달리기는 완주할 때까지 어느 정도 기다려준다고 들었다. 그렇다면… 최대한 즐긴다…!’
첫 번째 장애물을 맞닥뜨렸다. 까무잡잡한 피부의 여자였는데 책상 위에 앉아 있었다. 배꼽에 피어싱을 한 그 여자는 나를 보더니 씨익 웃었다.
“자지 좀 크네?”
“내가 좀 크지. 근데 조건이 뭐야?”
여자는 책상 위에 배를 대고 하체를 내미는 자세를 취했다. 완벽한 후배위 자세다. 그녀는 알록달록한 네일아트가 발라진 손가락으로 엉덩이를 잡고 쫘악 벌렸다.
보지와 항문이 드러났다. 터럭 하나 없이 깨끗한 보지였는데 유난히 클리토리스가 툭 튀어나왔다.
“보지랑 똥구멍에 각각 30번씩 번갈아가며 박는 거야. 안에다 싸도 상관없어~”
“안 쌀 거야.”
나는 다짐하며 그녀에게 다가갔다. 옆을 보니 경쟁자 남성은 이미 장애물을 상대하고 있었다.
“그 큰 물건으로 날 실망시키지 말아줘?”
“이놈은 실망시켜 본적이 없어. 단 한 번도.”
나는 먼저 보지에 박았다. 이미 준비되어 있던 보지는 어렵지 않게 들어갔다.
‘와씨. 헐렁하다.’
내가 지금까지 박아본 여자들 중에서 가장 헐렁했다. 물론 허공에 좆질 하는 것 정도는 아니었지만.
“으응. 크긴 크네.”
“너 도대체 얼마나 박힌 거냐?”
“응? 글쎄. 너무 많아서 몰라. 일일이 숫자를 세지도 않았고. 자, 이번엔 똥구멍이야.”
나는 한숨을 내쉬고는 항문에 좆을 가져다 댔다. 솔직히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삽입하는 순간 보지와는 전혀 다른 조임이 느껴졌다.
“……윽.”
“굉장하지? 다들 똥구멍은 못 버티더라고.”
“화, 확실히 똥구멍만큼은 명기군…!”
나는 이를 악물며 좆을 빼냈다. 후장이 좆에 딸려오더니 다시 원래대로 돌아갔다. 진짜 장난 아니었다.
‘이거… 힘들지도 모르겠어.’
“앙! 좋아. 테크닉은 별로지만 물건이 크니 그냥 좋네. 하아앙. 당신, 운동회 끝나고 나랑 만나지 않을래?”
“생각… 해보고…!”
나는 빠르게 허리를 놀리며 보지와 항문에 번갈아 박았다.
다행히 사정하지 않고 그녀를 넘을 수 있었다.
‘…문제는 아직 9개의 장애물이 남았다는 거지.’
“…하아.”
옆의 남자가 한숨을 내쉬었다. 보니까 자지가 축 늘어져 있는 게 벌써 한 발 사정한 모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