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uff RAW novel - chapter 374
‘마이트레야’님…팬픽이라…쿨럭~ 으으음….-ㅅ-;;; (공상중…)….쿨럭~ 어째 누군가가 팬픽을 쓰신다고 핵도…출연지만 조금 바뀔 뿐…별로 다를 것 같지는 않다는 불길한 예감이 드는군요…그리고 지적해 주신 의문점에 대한 답변…우선 호위차량의 부재…으음…뭐랄까요…나중에 그 이유가 다 나옵니다…에이센군은 에이센군 대로…게릴라들은 게릴라들 나름대로 다 생각이 있어서 저리 된 것이지요…그리고 총류탄에 대한 의문은…쿨럭~ 설명이 부족했나 보군요…ㅠ_ㅠ;; 음…다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수류탄의 뇌관을 빼고 공포탄에 의해 추진, 점화되는 로켓 추진부를 달아놓은 형상입니다…둥그런 수류탄 몸체에 날개달린 연필을 꼿아놓은 모습이라고나 할까요? 물론 연필의 꼬리부분(총구에 덮어 씌우는 부분)은 게 제작되어 있지요…물론 완저히 밀착되지 않는 관계로 전용의 어댑터를 이용하여 쏘는 총류탄보다 추진력이 떨어지지만…그것을 로켓을 이용하여 보충한다는 방식이지요…그리고 명중률의 문제는…쿨럭~근거리(라고는 하지만 손으로 던지는 거리보다는 먼거리…)에서 사용하는 것이니만큼…명중률이 조금 떨어져도…쿨럭~ 쓰면서도 삽질이라 생각되어 졌습니다만…쿨럭~ -ㅅ-; 음…‘toyr’님께서 설명하신 것이 어느정도 맞습니다…^_^;;; 그리고…참…파워가 대단하시군요…한방에 침묵시키시다니…원츄~ ^0^)乃 를 날려드립니다…
‘horizon’님…음…까딱하면 코멘트의 홍수에 밀려 빼먹을 뻔 했다는…^_^;;; 그랬다가는 무척이나 서운해 하셨을 텐데…(이미 두 번의 전과가 있으니…쿨럭~) 뭐, 다행이라면 다행이군요…음…그리고 호라이즌 상사의 경우…잠깐동안 나오지 않습니다…잘린 것은 아니니 걱정하진 마시고요…다쳤으니 치료하러 가야지요? ^_^;;;
‘테르미도르’님…어허허…여기서도 보게 될 줄이야…허허허…응? 뭘 보게 되었냐구요?…음…거시기 있잖습니까…뒷북…쿨럭~ ^_^;;; 쩝…모든 논쟁이 ‘마이트레야’님의 일갈에 끝난 와중에 도착하셨으니…흐흐흐…확실한 뒷북입죠…자아~ 북을 울려라~ (((((((((((((둥)))))))))))))…5.1ch…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m(_ _)m
‘넵튠’님…음…아쉽게도 바리스타는 이동속도가 느린만큼 제시간에 도착하기 힘듭니다…헬기가 자아 유력한데…배치되어 있질 않았으니…쩝…작가의 농간이라고 밖에는 생각할 수 없는 상황!!!…저보다도 작가넘이 더 사악하다는 것이 증명된 것인가요…쩝…작가넘이나 저나…알고보면 참 착한뎅…ㅠ.ㅠ
‘soulschaos’님…으음…그렇군요…확실히 광산전투의 경우는 스케일도 그럭저럭 컸던 데다가…주인공들과 주변인물들도 몽당 다 연관되어 있었던 것이니만큼 긴장감이 배가되었었더랬지요…뭐..지금은 밑밥을 뿌리는 단계이니…^_^;;; 음…그리고…허허허…저 탈모증 아니걸라요? 허허허…비록 숯이 조금 적기는 하지만 대머리도 아니구요…의심의 눈초리는 거두러 주심이…응? 자꾸 그러니까 더 의심이 간다고요? 허허허…믿어욧!
‘제스’님…으음..독재라…상당히 구미가 당기는구요…*_*)/ 한번 고려해 보도록 하겠습니다…어디보자 적대세력을 모두 청산하려면…크흐흐흐…‘그’ 방법 밖에는 없는 것인가…흐흐흐…번뜩~!! *0*)/ 응? 무슨 방법이냐구요? 훗훗훗…‘제스’님께만 살짝 알려드리지요…(소근소근)…어허~ 그리 놀라지 마시라니까요…연중이 뭐 그리 대단하다고…
‘피르다룬’님…으음…쿨럭~ 절대 올 수 없다는 의지를 표현해 주시는구요…ㅡ_ㅡ; 뭐…어제부로 디나의 하렘 편입에 대한 논쟁은 종지부를 찍은 듯 보입니다만…그래도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해 한마디 해야 겠군요…“불가하옵니다~”
음…쬐~~~~에끔 늦었군요…┌( ;ㅡ_-)┘
…고민끝에 변경치 않기로 한 소제목…
‘다크크라이드’님…허허허…의외로 게릴라의 기질을 가지고 있으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불현듯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어째 캐릭을 잘 배정한 것 같다는 느낌…^_^)v 음…선제공격과 기습이라는 말을 들으니 생각이 나는데요…울나라와 북한의 경우에도…쿨럭~ 현재 전력으로는 선제공격과 기습을 가하는 쪽이 이긴다는…쿨럭~ 뭐, 그냥 해본 말이었습니다…
‘yaiddasya’님…웃!!…ㅡ_ㅡ;;; 아하하하…저는 즐기지 않습니다…단지 지켜볼 뿐이지요…분위기를 주도하는 것이 저라고 말씀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맞아요…흑흑흑…저 즐긴답니다…ㅜ_ㅡ 그러니 울지 마세요…토닥토닥…-_-)/ 음…그리고…밥이라…쿨럭~ 죄송합니다…오늘은 저녁을 조금 늦게 먹는 바람에…-ㅅ-;;;
‘테르미도르’님…동참합니다…‘우리는 무적의 순결부대다’…제가 안일했던 것 같습니다…불씨는 철저히 꺼야 하는데 말이지요…“꺼진 불도 다시 보자!”, “우리는 무적의 순결부대다”, “코프에게 디나를 넘길 수는 없다”…자~ 디나 순결당원 여러분!! 모두 대동단결하여 저 사악한 불법단체인 ‘디나 하렘 편입당’의 마수에서 디나를 지킵시다~ 우아아아아아~!!!
‘제스’님…뭐…크라우프반하렘결사단으로 변하지는 않겠지요…소속되어 있는 대부분의 당원이 늑대이니까요…쿨럭~ 뭐…다들 통하고 있다는…ㅡ_ㅡ;;; ‘제스’님께서 알고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싸나이의 로망’이라는 것은 그리 만만한 것이 아니라는…쿨럭~ 에이프런…프릴…메이드 복…토끼…우오오옷~!!! *0*)/~
‘나만의천사’님…목이 터져라 외치겠습니다…후우우우웁~(←숨을 들이키는 소리…) “기가아아아아아악~!!!”…헥헥헥…이제 포기하시지요…불가한 것은 불가한 것입니다…응? 절~대 포기 못한다고요? 아니 크라우프에게 주지 않으려면 차라리 날 달라고요? 쿨럭~ 혹시 본심이 그것이셨습니까…ㅡ_ㅡ;
쿨럭~ 치열하군요…그럼 과연 1타는 누가???
…고민끝에 변경치 않기로 한 소제목…<(-_ㅡ*
다크 크라이드는 하얀 백작이 가져온 헤비호스들을 감상하고 있었다. 발바이스의 제식 헤비호스인 크누트가 있었다면 에이센군을 상대로 충분하게 전투를 벌일 수 있을 것이겠지만, 아무리 하얀 백작이라고 해도 정규 군대의 제식 무기를 가져올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는 여러 곳에서 헤비호스들을 구해 왔는지 크누트 비슷한 것에서부터 지방에서 수공으로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것까지 구해온 것이다. 하지만 전부 전투용 헤비호스로 제작되어져 있는 것이었고 기본적으로 빔 병기를 포함해서 각종 무기들을 장비할 수 있었다. 하얀 백작이 가져온 헤비호스들 대부분이 에이센의 감시망을 피하기 위해서 기체를 여러 파츠로 분해해서 들어왔기 때문에 현재 조립과 조정 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었다. 헤비호스들이 완성 된다면 에이센군을 상대로 보다 효율적인 저항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기에 그 작업을 지켜보고 있는 다크의 입가에서는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있었다.
에이센군은 이 근처 일대에 1개 대대 병력 약 1,500명 정도를 보내왔다. 협정 때문에 에이센군으로서도 대규모 병력과 중장비를 파견할 수 없었을 것이니 저 병력을 제외한다면 그렇게 많은 병력을 전장에 투입해 낼 수는 없을 것이 분명했다. 우습게도 바르디아인들에게는 굴욕적인 에르바 휴전 협정에서 결정된 비무장 중립 지대 설정 조약이 자신들에게는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에이센은 협정 때문에 이곳에 함대를 파견할 수 없었고 대규모 전투 행동을 취할 수도 없는 입장에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들의 이런 공격 행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병력을 파견하거나 폭격기 같은 것을 동원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중립 지대인 만큼 대규모 군사 행동을 벌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이센군은 자국민 보호라는 명목하에 리베스텔의 주성 안나펠에 기지를 건설하고 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이런 에이센도 발바이스와의 협정 내용을 정면으로 뒤집어엎을 만큼의 대규모의 군사 행동을 자행하지는 못했다. 그 덕을 다크 크라이드는 톡톡히 보고 있는 것이었다.
“이것이 모두 조립되면 20기의 헤비호스가 되는 건가?”
다크 크라이드는 정비를 담당하는 게릴라 대원에게 물었고 그 대원은 그렇다면서 고개를 끄덕였다. 헤비호스 20기라고 한다면 상당한 전력이 될 것이 분명했다. 그렇지만 정작 문제는 다른 것이었는데, 이 헤비호스를 조종할 파일럿의 부족이 바로 그것이었다. 20기의 헤비호스가 완성되어 운용된다고 해도 실제적으로는 현재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파일럿은 다크 크라이드 자신을 포함해서 8명이 전부였다. 나머지 12기의 헤비호스들은 그대로 놀려둬야 할 지 모르는 것이다. 8기의 헤비호스라고 한다면 에이센의 1개 소대 정도 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정도의 전력이라고 한다면 앞으로 계획되어 있는 전투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높았다. 그래서 다크 크라이드는 다른 대원들에 비해 월등한 운동능력을 보이는 레나와 보디세아에게 파일럿으로서의 교육을 시키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부족한 파일럿을 보충한다는 목적도 있었지만, 다크는 레나와 보디세아가 단순한 시골의 풋내기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혹시 기사일까?’
다크 크라이드는 레나와 보디세아의 움직임을 볼 때마다 그런 생각을 자주 해 보게 되었다. 두 사람 모두 기사의 힘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기사라고 하는 것은 귀족의 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뜻하며, 어떤 이유가 되었든 보통의 인간보다는 반응 속도도 빠르고 여러 가지 면에서 우수했기 때문에 전투원이나 파일럿으로 제격이었다. 처음의 만남에서 그녀들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파악한 그는 두 사람을 굳이 전투원으로 끌어 들인 것이었고, 전투에서 에이센군을 상대로 싸우는 모습을 지켜본 것이다. 그러면서 다크 크라이드는 레나와 보디세아가 기사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거의 확신하고 있었다. 잘만 훈련시킨다면 분명 뛰어난 헤비호스 파일럿이 될 자질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다.
‘그럼 어디 잘 해볼까?’
그는 전에 레나가 헤비호스에 타고 싶어 하는 것을 보고는 내심 무척이나 기뻐했다. 다크 크라이드는 잠시 고개를 앞으로 숙인 후 레나와 보디세아에게 파일럿이 되겠냐고 물어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기사의 힘을 가진 파일럿이 생겨난다면 매우 중요한 전력이 될 것이 분명했기 때문이었다. 결심을 굳힌 다크 크라이드는 레나와 보디세아를 만나 보기 위해 몸을 움직였다.
리하르트 황제력 265년 11월 23일 디나는 기자가 되기 위해서 방송사에 입사 시험을 치렀다. 그리고 그 결과는 제법 만족스러웠다.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6개월간의 수습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입사가 거의 확실시 된 것이었다. 전부터 디나는 기자되고 싶어 했기 때문에 크라우프는 디나를 축하해 주었다. 일부러 디나를 응원해 주기 위해서 시에나와 함께 방송사 밖까지 찾아온 그였다.
“고마워 오빠!”
디나는 씽긋 웃으며 크라우프를 보고 고맙다는 말을 해 주었다. 크라우프는 디나를 응원해 주러 온 디나의 군대 동기이자 학교 후배인 라이라 펜트런을 그때 만나 볼 수 있었다. 살짝 인사를 하고 같이 저녁 식사를 위해 레스토랑으로 향하면서 크라우프는 라이라가 꽤나 밝고 명랑한 사람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이내 들려온 디나의 재촉 때문인지 자신의 뒤에 서 있던 시에나와 라이라가 살짝 눈인사를 하며 아는 체를 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저녁 식사 도중 디나에게 크세니아라고 했던 친구가 전화를 걸어 입사 시험 결과가 어찌 되었는지를 물어왔다. 디나는 환한 얼굴로 잘 되었다고 대답하면서 크세니아에게 몇 가지 개인적인 말을 꺼낸 뒤 씽긋 웃으며 전화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