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gend of an Asura - The Poison Dragon RAW novel - Chapter 65
23화
진자강은 무인의 말에 대꾸도 없이 소곡도를 뽑아 던졌다.
워낙 급하게 던진 것이라 용수철 장치도 이용하 은 비도술이었다.
무인이 슬찍 고개를 옆으로 해 피 해 버리자 소곡도는 허무하게 흙담 에 박혀 버렸다.
그사이에 진자강은 무인에게 달려들어 무인의 발목을
뽀 오 ※8 호 무인이 다리를 별리며 진자강의 공 격을 피했다.
오히려 닷으로 어깨를 찍으며 반격을 해 왔다.
진자강은 이를 악물고 오히려 낮에 머러를 가 져다 됐다 “허어[” 멀리서 괴송이 소리쳤다.
“죽이지 마라”
무인이 온 힘을 다해 낮을 거두었
할 것이 많다.
이대로 진자강이 죽 어 버리면 모든 것이 비밀로 묻히고 마는 것이다! 그르 인은 최대한 힘을 빼며 멈추었 그러나 너무 급한 탓에 힘을 다 빼지 못했다.
낮이 진자강의 이마를 금고 지나갔다.
피가 튀었다.
그럼에도 진자강은 그대로 무인에 게 달려들어 무릎을 걷어 올렸다.
무인은 다리를 좌우로 벌리고 있었 기 때문에 진자강의 무릎이 정확하
게 사타구니에 틀어박혔다.
뻐억! 끔찍한 소리가 나며 무 특 튀어나왔다.
진자강은 에 박치기를 했다.
으직! 코가 깨지며 진자강의 얼 에도 피가 쏟아졌다.
무인의 눈이 완전히 풀리며 고목나무처럼 뒤로 넘어갔다.
쿠웅.
진자강은 그 와중에도 그냥 지나가 지 않고 뒤로 넘어간 무인에 올라타 며 소곡도로 목을 찔러 확실하게 목 숨을 거둔 후, 시체를 넘어 달아났 인의 눈이 인 무인의 코 떠 고 10
얼굴이 일그 다.
그 모습을 본 괴송의 러졌다.
괴송이 숨을 깊게 들이마시더니 발 을 굴렀다.
파앙! 괴송의 몸이 쏟살같이 앞으로 뛰쳐 나갔다.
궁신탄영(여광)! 진자강이 달아나다가 불안한 살기 간, 바 를 감지하고 고개를 돌린 순 람이 덮쳐 왔다.
괴송의 우악스러운 손마디가 진자 강의 열굴을 딜었다.
“움…ㄴ……1 괴송은 진자강의 열굴을 잡고 그대 로 홈벽까지 밀어 버렸다.
과앙! 흙벽이 무너지며 진자강은 흙벽의 무더기에 파묻혔다.
괴송이 어서 진자강의 말을 잡고 무더기 에서 뽑아냈다.
“커, 커억!” 우수수.
흙먼지가 마구 떨어졌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진자강은 왼팔 을 뻔었다.
소곡도로 공격하려 한 것이었으나, 괴송은 그 전에 진자강
의 배를 발로 걷어찾다.
펌! 쿠당탕.
진자강은 흙더미 속으로 다시 나동 그라졌다.
괴송은 마똑찮은 표정으로 진자강 과 죽은 무인의 시체를 번갈아 보았 다.
움직이지 못했다.
충격이 너무 커서 머러가 핑핑 돌 았다.
왜 웨 리 따 따 때 으키려다가 갑자기 옥 신음을 지르며 뒤로 주저앉았다.
인의 허벅지에 소곡도가 꽂혀 ※으 ※ 0
고 어이가 다 없었다.
놈이 벌써 둘을 죽였다.
양공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암부으 본진에서 자기가 지켜보는 가운데 에 하나도 아니고 무려 둘이나! 암부의 터 밖에서 죽은 양공까지 합하면 셋이 저놈 손에 죽은 것이 다! 도대체가 이해하기가 어렵다.
아무 리 봐도 무공이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는 것 같은데 말이다.
“이런 개잡놈의 새끼가…….
”
괴송은 거의 이성을 잃을 지경이었
다.
진자강에게 밝혀낼 게 있지 않 았다면 그 즉시 쩌 죽였을 터였 다.
하지만 그대로는 둘 수 없었다.
괴송은 누운 채로 자신을 쳐다보며 건방지게 미소 짓는 진자강을 보며 일장을 뻔었다.
진자장은 몸을 떨며 일어서려고 버 등대다가 곧 축 늘어졌다.
괴송은 기절한 진자강에게 다가가
손을 떨었다.
내공이 담긴 괴송의 손가락이 진자 강의 요혈에 한 치씩 파고들었다.
암부만의 수법으로 혈도를 줬었다.
괴송은 내공으로 진자강의 근육과 를 건드리며 점혈했다.
“감히 남의 집에서 난장을 부리다 괴송은 빠득 이를 갈았다.
“광에 가되 뇌” 암부의 무인들은 혈도를 즌 것도 모자라 불로 진자강을 친친 감은 후, 진자강을 어깨에 젊어지고 광으
로 데려갔다.
하지만 괴송이나 암부의 무인들이 모르는 사실이 있었다.
분명히 괴송은 진자강이 기절할 정 도로 강력한 장력을 날렸다.
하지만 진자강은 그 정도로 정신을 잃지 않 더구나 어차피 기혈이 막혀 있는 곳이 많아서 점혈을 한다 해도 그리 효용이 없다.
특히나 기혈이 조금이나마 열린 오 른쪽이라면 모를까, 왼쪽은 아예 막 혀 있어서 점혈 자체가 되지 않았 무 와
진자강은 광에 내던져졌다.
철커덕.
암부의 무인들이 문을 닫고 열쇠를 채우는 소리가 들려왔다.
광에 혼자 남겨진 진자강은 몸이 줄에 묶여 있으므로 팔을 움직 수가 없었다.
진자강은 오른손 손가락을 움직여 보았다.
꿈지럭, 꿈지력.
그럭저럭 움직인다.
벌써 혈도가 풀려 가고 있는 중이었다.
왼손과 윈발은 전혀 점혈이 되지 않아 아까부터 움직일 수 있었다 진자강은 고개를 들었다.
빛이라고는 철판과 판자의 사이 듬 에서 들어오는 기 전부였다.
았 다.
보통의 허름한 광이 아닌 게, 창문 은 없고 판자는 굉장히 두거우면서 철판까지 덧대어 있다 문마저도 철제 판이 가로지르고 있
었다.
“감옥 대신인가.
‘ 광 안의 바닥에는 밀줬이 깔려 있 는데, 미세하게 피 냄새가 난다.
진자강 말고도 다른 누군가가 이곳 에 잡혀 있었던 모양이었다.
진자강은 주변 상황을 모두 파악하 고 나자 겨우 한숨을 내쉬었다.
“후아아아.
숨을 내밸는데 가슴이 욱신거렸다.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금이 간 모양 이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생각보다 양호하 게 당했다.
”
서 적잖은 내상048)을 입었다.
진 자강의 몸 기혈이 막혀 있지 않았더 라면 괴송의 내공이 퍼져서 더 큰 내상을 입을 변했다.
맞상대하겠다는 꿈같은 건 아예 버 려야 할 정도다.
특히나 노인, 아마도 암부의 문주 임에 분명한 그 노인의 무공은 이제 껏 진자강이 본 중 가장 강해 보였 다 바쌈 말라서 만지기만 해도 부서지 는 쪽정이 같은 메밀대를 던져서 팔 목을 꽤뜰고, 암기는 손가락으로 잡 아 버린다.
게다가 그 가공할 신법 하지만 진자강은 웃음이 났다.
의도한 바는 모두 이루었다.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물론 마냥 손을 놓고 기다릴 건 아니다.
몸까지 묶여서 움직이기가 더 힘들 암부의 분위기는 모했다.
본래 첫 수확 날 메밀로 소병을 해 나뉘 먹으며 왁자지껄 즐거운 축 제가 되어야 하건만 그렇지 못했다.
사람 이 셋이나 죽어 나갔고 , 그중 뽀 을 이 법 겨 다 본 : 」 호 버 @ 버 , 대 원 렴 ] : 마 0 ㅣ ” : 과 허 1: 30 비 이 벌 「결 매 : : 이 6 ㅁ : 더 빠 동 10 (이 튀 : 100 미 : | 쁘 00 씨 도: 기] 2 더 띠| 20 68 싸 0 짜 비 기 는 탓이기도 했 다.
하나 무엇보다도, 팔 년 전의 지독 문 사건과 석림방의 멸문 사건에 공 통으로 관여한 놈을 잡았다는 성과 가 나쁘지 않았던 것이다.
잡았으니 이제 곧 있을 운 법 독문의 총회합에서 암부도 제 을 구웠다.
저녁이 되자 괴송은 수확한 메밀로
구운 첫 소병을 제사상에 올려놓고 은 세 사람에 대한 제사를 지냈 마을 회관의 탁자 가운데에는 구운 소병이 잔득 쌓여 있었다.
다들 한 손에 나무로 만든 술잔을
문득 괴송이 소병 하나를 들더니 옆에 있는 이십 대 정도의 젊은 무 인에게 주며 말했다.
“놈이 슬슬 깨어날 때가 되었다.
놈에게도 이거 하나 가져다주고 이 곳으로 데려오도록.
”
와작.
광의 문 앞에서 안쪽 였다가 이 0 마 이 7@ 소리가 별다른 에 귀를 기울 닥에 뉘어진 그대로였다.
는지 달빛이 들어오 이 들긴 했 진자강에게 이 원
이래 첫 원 본 “네놈도 배가 고플 테지? 전통이다.
고맘게 먹는 게 우리의 기 ㅎ 가 찌 ㅡ ‥ 0 너 해 더 개 때 0 허 인 동 서 종 해 매 < – 혀 에 0 4 [제 L 빼 죽으 포대 때 에 4! 에 하 ㅇㅇ 68 후 이 기 매 ㅠㅁ 주 0 숙 8 월 때 깐 떠 이 주 싸 “1” 그 여개 발로 찾다.
펌! 아주 센 것은 아니었으나 충분히 감정이 담긴 발길질이었다.
“아프냐? 아프냐고, 이 호로 새끼 야.
아까 니가 고간0%09)을 터뜨려 죽인 사람이 내 의형이셨다.
”
무인은 씩씩대면서 진자강에게 주 져온 소병을 자신이 먹어 버 ※ 없 꼬비 1 홀’ 렸 “4 같은 놈에게는 이것도 아까워 차피 데질 놈인데 진자강은 가늘게 눈을 뜨고 무인 쳐다보았다.
그런데 그 눈빛이 고통스럽거나 두 오
없 눈이 아니었다.
감정도 하는 히 려워 이었다.
2 개 100 70ㅁ 22 ㅣ ㅇ “이 새끼 뭘 그런 눈으로 쳐다봐! 0 개 피가 터지고 밤이 부었 이다.
무인은 기분이 나빠졌다.
내 비 좌우로 연신 걷어차다.
펴! ]을 그 썩 (0 ^ 으 는 얼굴 퍼! 보고
무인이 성질을 내다가 갑자기 말을 멈줬다.
고개를 개웃거리면서 배를 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