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136
00136 뜻 깊은 마무리 =========================================================================
점심이 되어도 유정은 나타나지 않았다. 가끔식 1층에서 쿵쿵거리는 소음만 날 뿐 이었다. 도대체 안에서 어떤 훈련을 하는지 알고 싶었지만 참을 수 밖에 없었다.
고연주가 다시 모습을 드러낸건 점심즈음 이었다. 그녀는 그동안 하던일을 유지 하면서 유정을 가르칠 생각인것 같았다. 다만 더이상 식사를 같이 하지는 않았다. 안현의 식사 권유에 그녀는 웃으며 입을 열었다.
“꼬맹이도 굶기고 있거든. 그러니까 나도 먹을 생각 없어.”
나는 유정을 고연주에게 일임(一任)했다고 선언했다. 그 문제는 고연주에게 모두 맡긴다는 소리였다. 일행들 또한 무지 궁금해 하는것 같았지만, 내가 가만히 있고 그냥 기다리라는 말에 따로 묻지는 않았다. 고연주는 상큼한 미소로 내게 화답한 다음 바로 주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결국 저녁이 되어도 유정은 나오지 않았다.
이유정이 고연주의 방을 나온건 에 어둑한 땅거미가 내릴즈음 이었다. 아래층에서 왕왕이는 소란이 나 내려가보니 안현, 안솔, 비비앙 세명이 한명을 둘러싸고 있는게 보였다.
가까이 다가서자 안솔은 지팡이를 든 채 치료 주문을 외우고 있었다. 그리고 그 아래로, 바닥에 털썩 쓰러져있는 유정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유정의 몰골은 매우 처참했다. 피를 흘리지 않은게 이상하다고 해야할 정도였다. 당장에 보이는 곳만 해도 울긋불긋한 멍이 가득 들어 있었고, 몸과 옷은 흠뻑 젖어 달라 붙어 있었다. 땀으로는 저렇게 젖는게 힘드니 아무래도 몇번 물을 끼얹은것 같았다. 그말인즉슨 훈련을 받다가 기절을 했다는 소리였다.
애들은 이러다 죽겠다, 너무 심하다는둥 연신 걱정 섞인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나는 그저 치료 후 방으로 데려가라는 대답으로 모든 말들을 일축했다. 한번쯤 이런 경험을 하는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동시에, 고연주의 의도도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었다.
나와 그녀가 애들을 가르치는 태도는 거의 극과 극을 달리고 있었다. 홀 플레인을 감안하더라도 둘 다 정상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아무튼 굳이 이럴 필요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고연주는 스스로 악역을 자처했다. 단순한 기술 지도가 아니라 아예 정신머리까지 싹 뜯어 고치겠다는것 같았다. 정말로 필요한걸 해주는 고연주한테 고마운 마음이 들었고,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허나 나를 더욱 놀라게 만든 사용자는 이유정 이었다. 안솔이 치료를 난사 수준으로 사용하자 기절했던 그녀의 눈이 반짝 떠지는게 보였다. 그녀가 눈을 뜨자마자 내뱉은 첫마디는 “배고파.” 였다. 그 말에 벙찐 안현은 허둥지둥 1층으로 음식을 가지러 내려갔고, 유정은 끙끙대며 일어나더니 퉁퉁 부은 얼굴로 방으로 걸음을 옮겼다.
나는 괜찮냐고 물어보지 않았고, 유정이는 힘들다고 징징거리지 않았다. 그저 남은건 피로함과 독기가 섞인 표정일 뿐. 어기적대며 걷는 걸음이 안쓰러웠는지 안솔이 옆에서 부축했다.
“언니이. 몸은 괜찮으세요오.”
“넌 이게 괜찮아 보이니.”
“아니요오….”
“하…. 앞으로 정말 죽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까 너. 언제 어디서든 대기 하고 있어. 나 죽지 않게 치료 주문도 걸어주고.”
유정은 손가락으로 안솔의 이마를 가볍게 튕기고는 더이상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나는 몸을 돌렸다. 죽음에 대한 각오와 인식. 기대 이상의 대답 이었다.
이렇게 고연주의 일행 합류에 대한 진통도 일단락 짓고, 캐러밴은 다시금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그동안 나 또한 가만히 있었던건 아니었다. 지금 해결 되지 않는 문제들을 붙잡고 있을 수 없는 노릇 이니, 다른 일들에 더욱 신경을 쓸 필요가 있었다.
나에게 수련은 일상 생활이나 다름 없었다. 정신을 잃을 정도나 불가피한 일이 아니면 하루에 꼭 한번은 명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 내 신체 능력치는 이미 극한에 다다렀다고 볼 수 있었다. 수련으로는 더이상 올리기 힘든 경지. 아주 불가능 하지는 않겠지만 1포인트를 올리려면 도대체 어느정도의 시간을 투자할지는 감이 잡히지 않을 지경 이었다.
나는 남은 능력 상승 포인트나 능력치 포인트를 두고 매일을 고민했다. 특히 능력치에 대한 고민은 아직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체력에 몰아서 지금의 실력을 안정적으로 유지 하던가, 아니면 다른 능력치들을 101로 만들어서 한층 더 높은 경지를 바라보던가.
앞으로 이렇게 능력치 포인트를 또 얻을수는 있겠지만, 그것들은 모두 합해도 3, 4포인트가 고작일 것이다. 그래서 한층 더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일단은, 언제 어느 상황에서 어떤 능력치가 필요할지 모르니 그때를 대비해 아껴두기로 했다. 지금은 현재 능력치만으로도 차고 넘치는 정도니까.
탐험쪽으로 얘기를 돌리면 로 가는 길은 다시 되새김질 하는데 그쳤다. 혹시 몰라 다른 기록들 또한 탐독하긴 했지만 또 발견하는건 요원한 일 이었다. 아무리 홀 플레인이 변수가 많다고 해도 10년이 가도록 밝혀지지 않은곳을 발굴하는건 현실성이 없었다. 해서, 나는 이 문제들을 깨끗이 접기로 했다. 시간은 점점 흘러만가고, 당장에는 하나만 해도 충분했기 때문 이었다.
그리고 조금 고민했던 장비에 관한 문제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나는 기어코 사용자 상점을 이용해 1000골드를 더 인출했다. 이로써 현재 캐러밴 보유 자금은 2300골드를 상회하고 있었다. 다만 클랜 신청에 들어가는 돈은 남겨야 했기 때문에 전부 쓸 수는 없었다.
다만 고연주한테 어느정도 보여줄 정도의 자금은 사용할 필요가 있었다.
나는 이번에 단단히 작정하고 유정이를 타겟으로 잡았다. 엄밀히 말하면 현재 유정이 가진 방어구가 가장 빈약하다. 지금껏 안현에 투자한만큼 이번에는 유정이에게 대거 투자할 생각 이었다. 한번 흐름을 타고 성장할때 확실하게 밀어줄 생각 이었다. 더구나 유정이는 근접 계열인 만큼 장갑이 튼튼해야 하지만 클래스 특성상 활동성을 제한 받지 않을 아이러니함도 있었다.
유정이는 근접형 딜러. 단검을 든 이상 몬스터에가 가까이 다가가는건 필연적인 일이고, 게다가 용병인만큼 난전 전투술을 특화 시킬 필요가 있었다.
나는 일단 유정이 기존에 입고 있던 장비는 모두 벗겼다. 그리고 상의를 먼저 샀는데 옅은 베이지색 셔츠를 하나 사 입혔다. 이 셔츠는 추후에 산, 아니 지금껏 구매한 모든 장비들을 포함 하더라도 가장 비쌌값을 자랑했다. 한벌에 금화만 520골드를 주었다.
뮬의 광장에서 초보 사용자한테서 구했는데, 같이 다니던 일행이 사망한걸 벗겨온것 같았다. 같이 다니는 캐러밴이 전멸했고 한창 새로 캐러밴을 구하는 중인것 같았다. 나는 판매자의 정보를 확인하고는 영입에 대한 생각을 접었다. 왜 다른 캐러밴에서 받아주지 않는지 알만한 능력치였다. 가진 돈도 없으니 장비를 팔아 자금을 마련하는것 같았는데 그걸 보는순간 덜컥 사버리고 말았다. 500골드가 넘지만 그이상의 돈값을 하는 셔츠였다.
방어구의 마법을 상승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바로 물약을 바르는 방법과, 마법 효과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었다. 마법 같은 경우에는 영구 주문이 걸려야 하기 때문에 값이 더욱 비쌌으며, 효율도 훨씬 좋았다. 그런면에서 보면 이번에 구매한 셔츠는 물리 방어에 대한 마법 효과를 갖고 있었다.
오우거의 힘줄을 마법 처리를 이용해 실로 뽑아냈고, 그 실로 지어낸 옷이라 매우 질겼다. 또한 물리 방어 상승을 마법, 물약 처리를 전부 해놔 어지간한 공격에는 베어지지 않았다. 더구나 미약하지만 전계열 마법 방어 효과도 있다고 초보 사용자는 설명했다. 그 말에 제 3의 눈으로 살펴본 결과 확실히 효과가 있기는 있었다. 다만 효과가 너무 미약할 뿐 이었다.
추가로 사용자의 마나 활성을 도와주는 기능은 기본 옵션 이었고, 몸을 조금 가볍게 만들어 주는 효능도 있었다. 거기다 다시 한번 값비싼 물약 처리로 신축성을 굉장히 높였다. 방어력과 활동성을 중시하는 유정에게는 안성맞춤인 장비라고 할 수 있었다.
거기다 마무리로 자동 복원 기능까지 있으니 초보 사용자가 입기에는 매우 과분한 장비라고 할 수 있었다. 지닌 금화의 거의 1/4를 지출했지만, 이정도의 장비는 최소한 700골드 이상을 줘야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냉큼 구매하고 말았다.
그 외의 장비들은 위의 셔츠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지금껏 입었던 어느 장비 보다도 훨씬 좋은것들 이었다. 상의와 맞춘 가죽 바지 하나(물리 방어 물약 + 신축성 물약.). 가죽 롱 부츠 한켤레. 가죽 자켓 한벌(물리 방어 물약 + 신축성 물약.). 단검을 걸 수 있는 여성 벨트 하나.
그리고 나는 고연주 요청으로 유정의 무기 하나를 변경하기로 했다. 유정이는 원래 쌍단검을 사용 했는데 이제부터는 하나는 스쿠렙프를,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곡도 형태를 지닌 단도로 바꾸기로 했다. 원래 사용하던건 카타나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었지만 도신의 폭을 좁게 만들고 길이를 아주 조금 더 늘려달라고 했다. 장검이라 부르기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단검이라고 부를수도 없는 아주 어중간한 길이를 지닌 곡도였다.
본격적인 이도류를 가르치려는것 같아 나는 군말없이 새로 주문 제작 했다. 그리고 추가로 절삭력을 높이는 마법 처리도 부탁했다. 이 장비도 원래는 300골드 이상을 줘야 하지만 기존에 갖고 있던 링메일과 단검 2개를 주는걸로 대신해 207골드에 협상을 할 수 있었다.
유정이 한명한테 금화를 1000골드 가깝게 썼지만 하나도 아깝지 않았다. 아직 더 인출할 수 있는 여력이 남아 있었고, 에서도 곧 수익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리고 뮬을 떠난 후 일반 도시 혹은 대도시로만 진출해도 아직 남은 던전들을 털면 1000골드 정도는 메꾸고도 남을것이다.
모든 장비의 구매를 마친 날도 유정이는 밤 늦게 수련을 끝냈다. 솔이에게 치료 주문을 받은 후, 비척이며 걸어오는걸 잡아 내 방으로 데려왔다. 사온 장비들을 하나씩 꺼내 입히자, 확실히 이전과는 다른 그녀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연한 붉은빛이 감도는 그녀의 머리카락과 조금 타이트하지만 딱 붙는 장비들은 너무나 잘 어울렸다. 옷이 날개라고 마치 중견 사용자로 보일 정도였다. 벨트에 단검 두개를 걸고 거울을 보던 유정은 이윽고 서글픈 얼굴로 나를 돌아보았다.
그녀의 표정을 보는 순간 나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렸다. 예전에 장비를 사줬을때 뛸듯이 기뻐하던 때랑은 완전히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무슨 일이 있나 싶어 가만히 그녀를 응시하자, 유정은 조심스러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오빠.”
“응.”
“나 한번만 안아주면 안돼?”
“…이리와.”
한순간 많은 생각이 교차했지만 나는 말 없이 그녀를 안아 주었다. 내 품에 폭 안긴 유정은 조금은 안도한 얼굴로 얼굴을 부비다가, 이내 스스로 내 품에서 떨어졌다. 얼굴에는 많은 미련이 남은것 같았지만 억지로 참고 있는것 같았다. 유정은 이내 “오빠. 장비 고마워. 나 정말 열심히 할게.” 라고 한마디 하고는 훌쩍 방을 나가버렸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고연주는 내가 유정의 장비를 중점으로 구매하고 있는 사실을 그녀에게 말한것 같았다. 그리고 지금 내가 투자를 하는 이유가 마지막 기회를 주는 거라고, 다음 탐험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 앞으로 너는 버려질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말을 했던 모양이다.
노력만 한다면 버릴 생각은 없지만, 나는 아무런 해명도 하지 않았다. 실력이 떨어지는 사용자는 도태되는게 홀 플레인의 현실 이었고, 그날 이후 유정이 한층 더 수련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리를 들었으니까.
안현은 내가 유정의 물품을 구매하는것을 보고도 더이상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녀석 또한 장갑이 조금 부족하긴 했지만, 기공창술사의 체술을 익히고 있는만큼 갑주는 당분간 보류할 생각 이었다. 그리고 감소의 장갑(Reduction Of Glove) 하나만 해도 지금껏 유정이에게 투자한것과 거의 맞먹을 것이다.
폐허의 연구소에 있을때 가장 보상을 받지 못한게 유정이었는데, 이걸로 어느정도 마음을 놓을 수 있었다.
그 외의 일이라면 나는 간간이 비비앙에게 신상용의 근황을 물었다. 그러나 그때마다 비비앙은 대답을 보류했다. 사람이 좋기는 한데 아직 더 지켜봐야 겠다는 뜻 이었다. 아마도 일전에 작성한 계약서가 힘을 발휘한것 같았다. 내가 레어 클래스에 대해 가지는 가치를 인식한듯, 그녀는 그 어느때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애들의 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었고, 일행들 또한 날이 갈수록 안정되는걸 볼 수 있었다. 안현은 초심으로 돌아가 묵묵히 수련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가 한 경고를 단박에 알아 들은것 같았다. 안솔은 더이상 질질 끌려가지 않았다.
신상용과 하연은 둘 다 잘 하고 있었다. 특히 하연은 조금 쉬라고 말할 정도였으나, 내가 쉬면 따라 쉰다는 말로 내 입을 다물게 만들었다.
처음에 내가 하나하나 이끌어줄때와는 달리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는 캐러밴을 보며 흐뭇한 마음이 들었다. 점점 내가 추구하는 클랜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이번에 을 탐험한 이후 고연주의 영입이 확실해지면 첫단추는 완벽히 꿰매게 될 것이다. 부디 그녀가 우리 클랜에 들어오기를 바라며 나는 천천히 침대로 몸을 들였다.
어느새 날이 점점 밝아지는게 아침이 오는것 같았다. 그래도 1시간은 잘 수 있겠다는 생각에 나는 살며시 눈을 감았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네. 이제 슬슬 다시 뮬을 떠날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마 이번 챕터가 마무리 되면 로 갈 예정입니다. 하하. 오늘은 일요일 이네요. 한주를 마무리하는 시간 입니다. 내일이 월요일이라 우울하신 분들도 있겠지만, 다들 크게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
PS. 전개 속도를 조금 빠르게 해봤는데, 이정도 속도면 괜찮으신가요?
『 리리플 』
1. 레필 : 1등 축하 드립니다. 재밌게 보고 가셨다니 다행입니다. 부디 이번회도 즐겁게 감상해 주세요. 🙂
2. 싸울아비헌터T : 하하. 싸울아비헌터T님의 다음 코멘트를 항상 오매불망 기다리겠습니다. 부디 일이 잘 마무리 되셨으면 좋겠습니다.(__)
3. 프리테즈 : 네. 정신머리좀 싹 뜯어 고치겠다 이거죠. 유정에게는 꼭 필요한 작업 이었습니다. 🙂
4. masdf : 네에에에에에에에. 고맙습니다. 히히. 🙂
5. 전설이란이름하에 : 하하. 라이벌 구도가 과열되서 일어난 현상 입니다. 수현이가 있는만큼 서로 뒤통수를 치는 일은 없을겁니다.
6. Juary : 하하. 홀 플레인의 사용자로서 개념이 아직 없는것은 맞습니다. 아직 들어온지 1년도 채 안된 애들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요. 조금 더 함께 하다 보면 정신이 성숙해 질테니까요.
7. 고장난선풍기 : 하, 한별이도 좋은 아이 입니다. 나중에 한별이 나오면 갈아 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한별이를 좋은 이미지로…. 쿨럭쿨럭.
8. 착한몸매 : 하하. 조금 높여 봤는데 어떠신지요. 슬슬 높일때라고는 여기고 있었습니다. 쿠폰 감사 합니다.(__)
9. Goksd : 정답 입니다. 어느정도 구색 맞추기가 끝났으니 이제는 다시 전진할 일만 남았습니다. 🙂
10. 쟁반구슬 : 으엌ㅋㅋㅋㅋ. . 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 한별이도 아주 기뻐할 겁니다. ㅋㅋㅋㅋ.
11. hohokoya1 : 하하. 감사합니다. 과연 용병왕은 레어 일까요, 시크릿 일까요? 독자분들의 상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유정이 용병왕이 되는건 아~주 머나먼 일이니까요. 하하하하.
12. Toranoanal : 아. 항상 염두에는 두는데 까먹는것 같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무의식적으로 써온터라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ㅜ.ㅠ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