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MORIZE RAW novel - Chapter 165
00164 악몽 =========================================================================
묘한 기분이 들었다. 1회차 시절, 호렌스(Horrence)를 물리치기에 앞서 근접 계열들을 수많은 피해를 입었다. 원거리 계열 사용자들이 타격을 입히는 동안 어떻게든 앞에서 잡고 있어야 했으니까. 오죽하면 2차 조사단을 꾸릴 때 1차에서 살아 돌아온 사용자들은 절대로 근접을 맡지 않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연합 도시의 사용자들을 초빙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던 것 이다.
그 정도로, 악몽이라 불릴 정도로 호렌스(Horrence)는 악명이 높았는데 지금 내가 그 놈을 가장 선두에 서서 맡고 있었다. 놈의 어그로를 끄는 것 뿐만 아니라 차곡차곡 타격을 입히기 까지 하고 있었다. 검사(劍士)라면 누구나 갈망하는 딜러와 탱커의 동시 역할 수행. 나는 이 놈을 꽉 붙잡은 채 놓아주지 않고 있었고, 다른 사용자들은 신나게 공격을 퍼붓고 있었다.
후웅.
매서운 바람 소리가 들린다. 어둠을 흘리는 검은 내 머리를 쪼갤 듯 짓쳐 내려왔지만, 마력을 한 가득 불어 넣은 장검으로 가볍게 받아 쳐주었다. 흑검은 둔중한 소리를 내며 다시 퉁겨 나가버렸고, 그것을 보며 되려 빠르게 찔러 들어갔다. 놈 또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뒤로 물러서며 대항하려고 했지만, 아쉽게도 이것은 1:1 전투가 아니었다.
주변의 어둠이 모여들어 내 검로를 밀어내는 순간, 다시 한번 위에서 빛이 번쩍였다. 이윽고 눈을 한번 깜빡이자 수많은 연계 마법들이 마치 소나기 내리듯 호렌스(Horrence)의 몸으로 쏘아져 들어가고 있었다. 더욱 자세히 보자 무려 여덟 발의 얼음의 창이 놈의 몸 안에 깊숙이 쑤셔 박히는 게 보였다.
“브로큰(Broken)!”
하연의 맑은 목소리와 함께 얼음의 창들은 파편으로 나뉘어 어둠을 갈기갈기 찢어 발겼다. 가래 끓는 소리는 다시 한번 허공을 울렸고, 울부짖는 놈의 양 옆으로 안현과 이유정은 냉큼 달려들었다. 둘은 처음으로 전투의 흐름을 읽고 판단하고 있었고, 그에 따라 매우 영악하게 행동하는 중 이었다.
전투의 흐름은 매우 단순하게 진행 되고 있었다. 내가 호렌스(Horrence)를 물러나게 하면 곧바로 원거리 사용자들의 강력한 원호가 들어온다. 그리고 그 마법 연계에 당해 놈이 무력화 되는 순간 곧바로 치고 들어가 데미지를 입히는 방법을 쓰고 있었다.(특히 유정이는 찌른 데만 계속해서 찌르는 아주 악독한 짓을 하고 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타격을 주고 다시 훌쩍 빠지고, 내가 그 틈을 타 마무리를 짓는다. 정석적인 보스 레이드 라고는 할 수 없지만, 나와 비비앙이 있음으로써 성립 되는 효율적인 레이드 방식 이었다.
한 명은 창을, 다른 한 명은 단검을 실컷 쑤셔 박다가 이내 놈의 몸이 조금 꿈틀거리는 것 같자 곧바로 무기를 거두며 물러섰다. 나는 장검을 야구 배트처럼 고쳐 잡고는 다시 한번 시원하게 홈런을 날려 주었다. 육체와 영체가 혼합된 녀석인 만큼 베거나 찌르는 것 보다는 검면으로 충격을 넓게 퍼트리는 게 재생력을 깎는데 더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호렌스(Horrence)가 동그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다. 녀석이 허공을 부유하던 도중, 이번에는 바닥에 깔린 어둠에서 시커먼 덤불이 솟아나더니 이내 비죽한 가시들이 튀어 나왔다. 몇 개는 아쉽게도 스치고 지나갔지만 일어난 가시들이 워낙 많은 탓에 호렌스(Horrence)는 순식간에 꼬치에 꽂힌 신세가 되고 말았다.
“…….”
곧이어 가시가 다시 사그라 들더니 허공에서 걸레 조각이 하나 툭 떨어져 내렸다. 그 조각들은 흐트러진 어둠을 수습하고, 스스로 스물 스물 움직이면서 다시금 형체를 복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위로 수많은 그림자가 달려들더니, 어둠을 마구 헤집어 놓으면서 복구에 훼방을 놓기 시작 했다. 이쯤 되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쨌든 꾸역꾸역 복구는 계속 진행 되고 있었지만 속도는 확실히 느려져 있었다. 처음에는 제법 빠르게 붙었던 것들이 지금은 느릿하게 형체를 갖추는 게, 서서히 끝이 보이는 것 같았다.
복구 광경을 제법 가까이서 보던 안현과 이유정은 질렸다는 얼굴로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도대체 이게 몇 번째야.”
“몰라. 난 열 번 넘어갔을 때부터 세지 않았어.”
애들의 목소리가 들림과 동시에 힘겹게 형체를 갖춘 호렌스(Horrence)가 몸을 일으켰다. 아직도 여기저기서 달라붙는 그림자들을 몸을 크게 흔들어 한번 털어내는 게 보였다. 놈은 더 이상 막무가내로 달려들지 않았다. 처음 들어왔을 때부터 공격을 했던 것과는 달리 지금은 조금 주춤거리며 붉은 눈빛으로 나를 주시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시선에 찢어 죽일듯한 분노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눈치챌 수 있었다.
호렌스(Horrence)는 약하지 않다. 약하지 않은데 이렇게까지 몰리면 나라도 화가 날 것 같았다. 놈이 분노한 이유는 오롯이 나에게 있었다. 일단은 나를 넘어서야 자신을 귀찮게 하는 다른 사용자들을 처리할 수 있는데, 나를 넘기는커녕 오히려 밀리고 있는 와중 이었다. 그렇다고 무시하고 가려니 내가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다. 나에게 등을 보이는 순간 그대로 다시 바닥에 몸을 눕힐 것은 자명한 일 이니까. 어린애 조롱이나 다름 없는 작금의 전투 상황에, 아마 지금쯤 사면초가에 빠진 기분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오오오오….”
호렌스(Horrence)는 허공을 향해 고개를 올려 길게 울부짖었다. 그러자 몸 주위에 두르고 있던 어둠을 마구잡이로 요동치는걸 볼 수 있었다. 흠. 슬슬 시작하는 건가. 나는 차분히 한두 걸음 물러서 놈을 가만히 응시 했다. 애들도 뭔가 불안함을 느꼈는지 내 옆으로 바싹 달라 붙었다.
곧 내 예상은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 했다. 붉게 빛나던 두 눈빛이 순식간에 꺼져버렸다. 아니, 꺼진 게 아니었다. 색깔이 검게 바뀌었을 뿐, 여전히 놈의 시선이 느껴지고 있었다. 그와 동시에 놈의 몸을 두르고 있던 어둠 또한 더욱 가라 앉았고, 풍기는 분위기에 살의가 강해지는 게 피부가 한층 따끔거리는 것 같았다.
이전의 목소리가 그저 울부짖음에 불과 했다면, 이번에는 방 안을 온통 뒤흔드는 거친 포효가 퍼져 나갔다. 그때 내 주변에 깔린 어둠 아래로 그림자 하나가 슬쩍 솟아 오르더니, 이내 잿빛 머리를 찰랑이며 나타났다. 나타난 인영은 내 어깨를 한번 톡 건드리고는 말을 걸었다. 그녀는 다름 아닌 사용자 고연주 였다.
“사용자 김수현.”
“네.”
“아무래도 마법 연계를 통한 원호는 당분간 힘들 것 같아요.”
“흠.”
나는 잠시 침음성을 흘리며 눈 앞을 바라 보았다. 전방에는 어둠이 마치 파도처럼 물결치고 있었다. 호렌스(Horrnece)의 분노에 어둠이 호응하는 것이다. 그 변화를 보던 고연주도 살짝 인상을 찌푸리더니,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 또한 몇몇 몬스터들이 죽음을 눈 앞에 두고 비정상적으로 강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고개를 돌리자 비비앙의 몸에 간신히 기대어 서 있는 하연의 모습이 보였다. 다른 사용자들은 비교적 여력이 남아 있는 것 같았지만, 그녀는 그 동안 많은 무리를 한 것 같았다. 일반 마법으로 호렌스(Horrence)에게 타격을 주기 힘들자 마법 연계라는 방법을 선택한 것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마법을 연계하는 방법은 마무리를 담당하는 사용자에게 대단히 큰 부담을 주기 때문에 한 명씩 돌아가면서 하는 게 정석 이었다.
그러나 하연은 마무리뿐만 아니라 조율과 타겟팅까지 담당한 것 같으니 열 번을 넘게 버틴 게 용하다고 할 수 있었다. 내가 돌아보자 그녀는 어떻게든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이내 다시 몸을 휘청거렸다. 나는 손을 들어 조금 쉬라는 신호를 보내주고는 다시 시선을 돌렸다.
고연주를 비롯한 애들의 시선이 느껴졌지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애초에 프리로 맡겨둔다고 한 만큼, 일단은 지켜볼 생각 이었다. 그리고 정하연은 나와 비비앙 다음으로 공헌도가 높으니 이미 합격선을 넘은 지는 한참 오래 전 이었다.
내부의 변화를 마친 호렌스(Horrence)는 다시 나와의 거리를 서서히 줄이기 시작 했다. 나 또한 그에 호응해 앞으로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그에 따라 고연주도, 애들도 사방으로 흩어지는 기척을 느꼈지만 개의치 않았다. 아마 정하연이 빠진 만큼 마법 원호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생각이 있다면 신상용이나 안솔은 나머지 두 애들을 보조하는 방식으로 가겠지.
“오라! 임프리손! 49군단을 지배하는 강철의 구속자여!”
그때 비비앙의 낭랑한 목소리과 들림과 동시에 수많은 사슬들이 한꺼번에 놈을 향해 쇄도했다. 지금은 타이밍이 별로 안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마 비비앙 또한 놈의 변화를 감지하고 간을 볼 생각으로 날린 듯 싶었다. 그리고 그 순간.
찰캉! 찰캉! 찰캉!
놈이 크게 포효함과 동시에 몸에 일렁이던 어둠에서 수십 줄기의 어둠들이 튀어 나와다. 몸을 감싸려던 사슬들은 튀어 나온 어둠과 하나씩 엮이더니, 이내 동시에 소멸하고 말았다. 누군지 모를 낮은 신음성이 들렸지만 나는 자세를 비스듬히 틀고 오른손에 든 검을 사선으로 겨누었다. 호렌스(Horrence)가 드디어 몸 안에 꽁꽁 숨겨 두었던 본신의 힘을 드러낸 만큼 나 또한 이번에는 진심으로 상대해줄 생각 이었다.
그렇게 마음 먹은 순간 화정(火正)의 힘에 대한 유혹이 강렬하게 들었다. 화정(火正)의 힘을 썼다면 이미 쓰러트려도 진작에 쓰러트렸을 것이다. 이렇게 열 번을 넘게 눕힐 필요도 없이 말이다. 그러나 나는 곧바로 고개를 흔들어 그 생각을 털어 버렸다. 더 이상 남용하지 않기로 한 만큼, 당분간은 자제할 필요가 있었다.
최선을 다한다는 건 현재 내가 다룰 수 있는 능력선 안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거지, 감당할 수 없는 힘에 기대어 쉽게 나가고 싶지는 않았다. 리치(Lich)처럼 육체가 완전히 소멸한 놈을 상대로 잠깐 쓰는 것은 몰라도 호렌스(Horrence) 같은 보스 몬스터급을 불태우려면 그보다 몇 십 배나 되는 힘이 필요할 것이다.
미련을 떨치고 정신을 집중하자 사방이 고요한 기분이 들었다. 그렇게 어느 정도 거리를 줄인 순간, 나는 궁신탄영(弓身彈影)의 수법으로 급작스럽게 앞으로 뻗어 나갔다.
내 몸이 앞으로 퉁기듯 달려들자 호렌스 또한 검을 앞으로 세우며 움직였다. 그렇게 서로의 검이 맞부딪치기 직전, 나는 사선으로 들었던 검을 이동시켜 흑검의 면에 닿게 만들었다. 서로의 검이 닿은 순간 육중한 힘이 내부로 밀고 들어왔고, 그대로 검을 슬쩍 비틀었다.
흘린다. 흑검은 내 귓불 아래를 스치고 지나갔다. 그러나 흘렸던 검세가 다시 나에게로 꺾어 들어오자, 나는 끝자락을 지나고 있던 검을 다시 한번 강하게 비틀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놈의 흑검 뿐만 아니라 오른팔 전체가 위로 치켜 올려지는걸 볼 수 있었다.
1회차 시절 최상위 사용자들과 비교해 근력이 부족했던 나는 항상 고민 했다. 만일 그들과 붙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까. 목숨을 내놓은 시행 착오와 수많은 연구 끝에, 나는 한가지 방법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상대방의 힘을 이용하는 것 이었다.
나는 마력을 일으켜 몸 내부로 침투한 충격을 받아 들이고 조절하는 어빌리티를 갖고 있다. 이 원리는 사량발천근(四兩撥千斤 : 넉냥의 힘으로 천근을 다룬다.)을 보고 감을 얻어 발전 시킨 고유 어빌리티로 볼 수 있었다. 처음에는 감당키 힘든 충격을 받았을 때 최대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익혔었는데, 그것을 유능제강(柔能制剛 :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긴다.)의 묘리와 함께 검술에 접목시킨 것이다.
흑검이 위로 치솟아 오르자 놈의 왼쪽 가슴이 훤히 드러났다. 그리고 나는 그곳을 향해 주저 없이 검을 찔러 들어갔다. 푸욱, 소리를 내며 내 검은 깊숙하게 박혔고, 그에 멈추지 않고 오른발을 들어 강하게 놈의 몸통을 가격했다.
퍼억!
강렬한 타격음이 들리며 놈이 허리가 꺾여 밀려나는 게 보였다. 그러나 놈은 뒤로 주르륵 밀려 나는 와중에도 얼른 흑검을 바닥에 박아 후진을 멈추었고 다시금 내게로 달려 들었다.
이제는 흑검 뿐만이 아니었다. 비비앙의 사슬을 막았던 것처럼, 놈의 주위를 감도는 어둠이 사납게 일어나며 내 목숨을 노리고 들어온다. 나는 놈이 점할 수 있는 검로를 하나하나 확인한 후, 빠르게 발을 놀렸다. 다시 한번 놈의 검을 흘림과 동시에 몸을 한 바퀴 빙글 돌리며 전진. 짓쳐 들어오던 어둠이 아슬아슬하게 복부를 훑고 지나갔지만 결국에 피해는 줄 수 없었다.
그러나 그때, 뒤통수로 찌릿한 살기가 느껴졌다. 나를 스치고 지나간 어둠들이 소멸이 아니라 그대로 U자로 꺾어 다시 나를 노리는 것 같았다. 이대로 앞으로 들어갈까 아니면 그대로 파고들까 고민이 들 찰나 내 귓가로 누군가 속삭이는 목소리가 스치듯 지나갔다.
============================ 작품 후기 ============================
안녕하세요. 로유진 입니다.
아, 오늘 연참이 조금 늦었습니다. 과제가 아침부터 도서관에 갔는데 하나 끝내다 보니 조금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직 두 개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하나를 끝냈다는 사실은 정말로 고무적 입니다. ㅜ.ㅠ
오늘 연참은 조금 힘들것 같았는데 코멘트를 보니까 도저히 그럴 분위기가 아니라서(…….) 이제 또 자정 연재분 집필에 들어가야 겠네요. 여러분들 모두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가요?! 🙂
PS. 설문 조사를 봤는데…. 50대 남성, 여성란에 표가 있더군요. 서, 설마 부모님…. ㅜ.ㅠ
『 리리플 』
1. 쿠로시온 : 1등 축하 드립니다! 음, 어쩌면 사람인생님 후로 처음으로 당분간 1등 코멘트를 지배할 분이 나올것 이라는 생각이 잠깐 들었습니다. 근래 1등을 엄청나게 하고 계세요. 파이팅 입니다. 하하하. 🙂
2. 싸울아비헌터T : 오늘 자격증 시험은 잘 치르셨는지요. 비도 오고 날도 눅진눅진한데 왜 하필 이런날에 시험이. ㅜ.ㅠ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3. 오피투럽19 : 엣헴. 취, 취소 합니다. 고자만은 제발 참아 주세요.
4. 천겁혈신천무존 : 하하하. 탐험 도중 을 하기에는 조금 그렇잖아요. ㅋㅋㅋㅋ. 조금만 참아 주셔요. 🙂 그런데 생각해보니 호렌스를 앞에 두고 그것을 하는것도 엄청 웃길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5. 황걸 : 쿠폰 감사 합니다. 부디 남은 카오스 미믹을 개봉할때를 기대해 주세요!
6. 輝雅 : 저는 지금 벌벌 떨고 있습니다. 눈치가 보여서 여쭈어 볼 수도 없고…. ㅜ.ㅠ
7. A_세드라핌_L + 괴물물리치자 : 화정은 장기적으로 보면 현재의 수현에게 독이 되는 힘 입니다. 그래서 이전 내용에 으로 표현 했습니다. 내용을 넣어 놨으니 이번회를 보신 후 이해가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8. GradeRown : GradeRown님. 그거 아주 좋은 생각인것 같습니다. 지치지 않는 체력 이군요! 음. 앞으로 설정에 사제를 요녀로 넣어볼까요? ㅋㅋㅋㅋ. 농담 입니다. 🙂
9. 두낙 : 음 그렇군요. 소중한 조언 감사 합니다. 앞으로 일반 도시, 대도시로 나갈 예정 이오니 그때는 조금 격에 맞는 적들이 등장할 예정 입니다. 그러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__)
10. 고장난선풍기 : 하하. 정답 입니다. 과연 애들이 호렌스와 전투 이후 수현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까요. 여전히 애들로 불릴지, 사용자로 불릴지 저도 사뭇 기대가 됩니다. 뭐 이미 결론은 정해둔 상태 입니다. ㅋㅁㅋ
11. 가한나 : 1명 생겼습니다. 여성분들이 보시면서 혹시 정신에 충격을 받지 않으셨는지 많은 걱정이 됩니다. 아무래도 남성향이 강한 소설이라….
12. 사람인생 : 땍. 도배 하면 못써요. 둠 나이트 > 죽음의 기사 > > > > > 심연의 기사 순 입니다.
여러분의 추천과 코멘트는 연참의 원동력이 됩니다.(이건 진리입니다.)
코멘트는 항상 전부 반복해서 읽고 있습니다.
리리플에 없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정 궁금하신 부분은 쪽지로 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그럼 오늘은 이만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글은 언제나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작, 추천, 코멘트, 비평, 질문은 언제나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