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197)
“사역마는… 아닌 것 같군요.
”
[신의 권능으로 만들어진 그림자 병사다.
내 열화 복제품이지.
]
리브라가 의기양양하게 웃었다.
[그리고 너 같은 재주는 없지만, 나도 마법은 좀 하는 편이야.
] 동시에 그가 준비하던 주문이 연속 으로 발동했다.
-하늘의 이빨!
파르웰이 이를 악물었다.
그림자 병사들의 육탄 공세를 막아 내는 동안 내리꽂힌 낙뢰를 막아내 느라 방어주문이 죄다 날아가 버렸 다.
-벼락 검병대의 군무! 그리고 그렇게 폭발해서 흠어지는 뇌전이 일제히 한 곳으로 집중되더 니 그로부터 무수한 뇌전검이 생성 되어 파르웰을 치는 게 아닌가? 과광! 과과과광……! 파르웰은 급히 방어주문을 다시 쳤 지만 이 공격을 막기에는 부족했다.
미력한 방어주문이 깨져나가고 결 국 뇌전검이 파르웰을 궤둘었다.
[자, 이제… 음?] 의기양양하던 리브라가 눈을 크게 떨다.
뇌전검이 꽂히는 순간 파르웰의 모 습이 홀연히 사라졌기 때문이다.
[환영? 언제부터?] 리브라는 뒤늦게 자신이 정교한 환 영에 속아 넘어갔음을 깨닫고 경악 했다.
“처음부터입니다.
” 그런 그의 앞에 파르웰이 홀연히
리브라의 뒤쪽에서 파르웰이 나타 나서 비웃음을 날렸다.
아니, 그 두 곳만이 아니다.
무수한 파르웰의 환영이 그를 둘러 싸고 있었다.
[건방진 놈!] 리브라가 이를 갈며 팔을 휘둘렀 다.
그러자 붉은 환영의 불길이 소용돌 수 이치며 그 자리를 찌발긴다.
에 달하는 파르웰의 환영이 일제히 찌나가고…….
-하늘의 이빨! 벼락이 쳤다.
-5연쇄! 그 충격에 리브라가 무릎을 꿀었 다.
겹겹이 둘러친 방어주 깨져나가고, 붉은 환영 어지면서 벼락의 힘이 몸을 했다.
그런 그의 앞에 비로소 환영이 아 닌 진짜 파르웰이 모습을 드 폭발의 여파로 몰아치는 광풍에 은 발이 휘날리고 안대를 벗은 왼쪽 눈 이 적금색으로 빛난다.
“어떻게 속여 넘기긴 했군요.
하지 만 역시 신혈 개방을 조용히 하긴 진짜 힘든데… 아직 더 연구가 필요
하겠어요.
”
파르웰이 혼찾말로 중얼거렸다.
300미터 이상 떨어진 지점에서 환 영을 보내고, 그 환영의 위치를 좌 표로 삼아서 원격으로 마법을 구현 한다.
그러면서도 마법사인 상대에 게 그 사실을 들키지 않았다.
한두 번도 아니고 온갖 위력적인 주문을 난사하는 전투를 벌이는 동 안 내내.
른 마법사들이 봤으면 기절초풍 했을 것이다.
아무리 봐도 7서클을 수행하는 마법 사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으니까.
“뭐, 덕분에 시간은 충분히 벌었습 니다.
”
씩 웃는 파르웰의 모습이 눈 부신 빛에 휠싸였다.
창작주문으로 기척을 감출 수 있는 것은 신혈 개방 1단계가 한계.
그리고 1단계 상태에서 환영으로 리브라와 싸우는 동안 2차 변신 준 비가 끝났다.
[크흐! 신혈 개방 2단계의 신족이 라니… 이거 진짜 길을 가다 보니 황금덩이가 굴러들어온 기분이군.
] 강대한 마력을 뽑내는 파르웰의 2 차 변신을 보면서도 리브라는 전혀
움츠러들지 않았다.
2차 변신한 파르웰의 마력은 그와 필적하는 수준이다.
거기에 물러나 서 관전 중인 동료들까지 있다.
그럼에도 리브라는 자신이 절대적 인 강자라는 인식을 전혀 고치지 않 았다.
50개체에 달하는 그림자 병사를 믿어서? 아니, 그것만이 아니다.
[오라! 마력이여!] 붉은 환영의 불꽃으로부터 그에게 마력이 공급되기 시작했다.
그것도 그 자신의 원래 보유량을 몇 배나 넘어설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이! “그것도 당신의 고유권능입니까?”
[그래.
여기에는 평소에 마력을 저 장해 둘 수 있지.
] 리브라가 붉은 환영의 불꽃을 가리 키며 말했다.
그것은 물리적으로는 공간을 침식 하고 어발기는 무기로서의 힘을 발휘한다.
그리고 평소에는 용도가 제약된 아 공간의 역할을 했다.
현세의 물질은 넣어둘 수 없지만 리브라 자신의 마력, 그리고 권능으 로 만들어둔 그림자 병사를 넣어뒷 다가 소환할 수 있는 것이다.
[예상외로 강하긴 했다만… 그래 봤자 결과가 바뀌진 않는다, 애송 이] 리브라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2차 변신한 파르웰이 맹공을 풋 는다.
한 사람이 퍼봇는다고는 믿어 지지 않는 다채로운 주문이 리브라 와 그림자 병사들을 두들겨대.
하지만 그 주문 중에 화염주문은 하나도 없었다.
파르웰도, 리브라도 대수림에 불 지르는 사태는 피하고 싶었기 때문 이다.
단순히 대화재로 번지는 게 무서워 서가 아니었다.
메잔타 대수림에 화재를 낸 자는 메잔타의 저주를 받는다는 속설이 있었는데, 그게 꽤나 설득력 있는 이야기라서 둘 다 화염주문을 피하 고 있었다.
“안 되겠군.
”
가만히 지켜보던 모르드가 혀를 찾 다.
케엘이 한숨을 쉬었다.
“그러게.
저놈 못 쓰니까 정령의 전차를 못 것도 문제고…….
파르웰은 고유권능인 잉여마력 지 배까지 써가면서 전력을 다하고 있 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밀리기 시작 한다.
“냉기 주문에 저항력이… 처음부터 있었던 것 같지는 않고.
싸우면서 생긴 건가” 그런데 가장 주력이 되는 냉기 주 문의 효과가 점점 떨어진다.
리브라와 그림자 병사가 상처를 입
었다 재생할 때마다 냉기 주문에 한 저항력이 강해지고 있었기 때 이다.
“몸이 부서졌다 재생하는 과정에서 자기가 원하는 특성으로 재조정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
모르드가 세독마에 나왔던 프렉사 라스에 대한 정보를 떠올리며 중얼 거렸다.
시간을 오래 끌수록 파르웰이 불리 했다.
리브라가 마벌사로서의 수준 자체 대 문 는 더 높기 때문에 점차 파르웰의 주문을 해석하고 대응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멸살의 섬광! 파르웰의 공세를 몸으로 받아내면 서 돌진한 리브라가 국한 파괴 섬 광을 쏘아냈다.
그리고 그것을 거대한 검처럼 휘둘 러서 파르웰의 방어막 위를 그어버 리는 게 아닌가? 단번에 방어막이 잘려버린 파르웰 이 충격을 버티지 못하고 됨겨 나갔
가까스로 쓰러지는 것을 웰에게 그림자 병사가 달려들었다.
파르웰은 현자의 눈을 통해 주문을 써서 그들을 저지하지만, 그는 이미 듬을 보였고 적의 수는 너무 많았 다.
공세가 약해진 틈을 타서 그림자 병사들이 돌진해서 주먹을 날린다.
광! 과광! 파르웰이 정신없이 됨겨 나갔다.
방어주문의 재구축이 조금만 늦어 져도 그림자 병사들에게 갈가리 껏 길 위기였다.
“파르웰.
”
그때였다.
퍼어어엉! 푸른 마법검에서 벌어 나간 오러 블레이드가 채찍처럼 휘둘러지며 그 림자 병사들을 저지했다.
“미안한데 더 이상 고집부리지 말 자.
”
그리고 파르웰 앞에 나타난 케엘이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주저앉은 파르웰이 피가 나도록 입 술을 깨물었다.
손으로 땅을 움켜잡
는 그의 몸이 자기 자신에 대한 분 노로 떨리고 있었다.
“…미안합니다.
” 파르웰은 스스로의 무력함에 함을 느끼며 말했다.
“빌어먹을!” 인정해야만 했다.
리브라는 지금의 그가 혼자 쓰러뜨리기에는 너무 강 력한 적이었다.
[마스터였나? 토벌전에서는 실력을 감추고 있었던 거였군.
나를 낚겠다 고 정말 공을 많이 들였어.
] 리브라가 눈살을 찌푸렸다.
산양의 얼굴인데도 인간처럼 표정을 알아보 통 디버
기 쉬웠다.
[이제 속 시원히 말해주면 안 되겠 냐? 나를 죽여달라고 한 건 어떤 놈이지] “이놈 뭔가 단단히 착각하고 있는 데 리온이 어이없어했다.
※으 그때 파르웰이 몸을 일으켰다.
분 한 마음을 가라앉히고 평정심을 되 찾은 얼굴이었다.
“접니다.
” [음] “다른 신 후보자가 당신을 죽여달
라고 우리를 보냈다고 착각하나 본 데… 그런 거 아닙니다.
단지 제가 당신들한테 원한이 있을 뿐.
”
[나한테 죽은 누군가의 원한이냐? 난 네놈들 중에 아는 놈이 하나도 없는데? 그러고 보니 비오 대체 뭐냐? 신혈이 이렇게 우글거리고… 저년은 대체 정체가 뭐야? 애송이 너는 또 뭐고?] 리브라가 에리우와 케엘을 삿대질 하며 물었다.
신혈 말고 다른 종류의 힘은 잘 알아보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구분은 하지만 그에 대한 경험이 없 어서 그게 뭔지를 모르거나.
르는 게 당연합니다.
제가 찾는 내 당신이 아니니까.
”
[다른 놈하고 원한이 있지만 신 후 보자면 다 조지고 본다 이거냐] “억울합니까?” [전혀.
점수 덩어리들이 내 앞에 잡아먹어달라고 제 발로 와줬는데 억울해할 게 뭐 있나? 감사할 따름 이지] 리브라는 여전히 자신이 패할 거라 는 위기감을 전혀 느끼지 않았다.
모르드 일행이 강하다는 사실은 예 감하고 있다.
지금 끼어든 케엘만 해도 마스터급 마투술사임을 보여줬
으니 얄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그래도 자신이 이긴다.
[네놈들을 다 죽이면 신의 조각이 18개나 되겠군.
] 그가 파악한 모르드 일행의 세 파편은 파르웰과 케엘, 에리우, 리온 이 가진 13개였다.
[오늘은 정말 운수 좋은 날이야.
] 고 이를 드러내며 웃는 리브라에게 파 르웰이 물었다.
“푸른 호랑이 얼 자에 대해서 알고 있습니까? [음? 애송이, 네 원수가 제라르였
냐?] 연히 알고 있지.
제라르 76이 중에 1위거든.
작년 초 부터 한 번도 1위를 내려놓지 않았 지] 리브라가 극룩 웃었다.
[근데 제라르에 대한 건 알아서 뭐 하게? 어차피 여기서 나한테 죽을 놈이.
] 알고 있군요.
”
그야 당 우리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제라르라는 작자에 대해서 좀 더 말해주시죠.
”
[싫어.
] [아, 그래.
혹시라도 나를 쓰러뜨린 다면 말해주지.
] 그 말에 파르웰은 울커 촛는 분 노를 다스리며 말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묻겠습니다.
”
[뭘 또?] “당신은 자신이 신이 되어 파멸로 수렴하는 이 세상을 구원할 자라고 말했죠.
그건 무슨 소립니까?”
[오, 그건 좋은 질문이다.
말해주 지.
] 리브라는 즐거위하며 대답했다.
[프렉사라스는 과거의 신들이 세상 을 멸망의 위기에서 구하기 위해서 미래로 보낸 물건이다.] “세상이 멸망한단 말입니까?” [누가 봐도 적나라하지 않냐? 당장 세상에서 신혈이 사라진다고 생각해 봐라.
인류는 멸망할 거다.
] 마계의 침공으로부터 인류 문명 지키기 위해서는 신혈의 존재가 드시 필요했다.
그것은 객관적인 실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신화는 현실에서 점점 멀어지고 그만큼 신 혈의 수가 줄어들고 있지.
그것은 [뚜 00 ㅅ 수
즉 세상이 파멸로 수렴하고 있다는 의미다.
] 프렉사라스를 만든 자들은 그 태를 예견하고 먼 미래에 신을 어내고자 한 것이다.
[내가 신이 되어 수많은 여자들에 게 내 씨를 줄 것이다] “뭐연 순간 모르드 일행은 이놈이 뭔 소 리를 하는가 싶었다.
하지만 리브라는 말하느라 신이 나 서 그런 반응을 신경 쓰지 않았다.
[고대에도 신족의 덕목은 최대한 많은 후손을 남기는 것이었다지.
그
것은 세상을 구하기 위해 신의 자손 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러고 내가 신이 되면 그 덕목을 실천할 것이 다] 실제로 그게 신족의 덕목 다.
그래서 신화에 기록된 신족의 삶이 참 문란했던 것이 뼈 했 과 이 쓰 00 이 [한물간 사왕국과 제국을 치워 버 리고 내가 군림하는 통일제국을 세 울 것이다.
그리고 전 대륙의 아름 다운 여성을 한데 모아 내 자손을 낳게 하리라! 그것이 곧 세상의 구 원이며 인류의 번영으로 이어질지 나]
의기양양한 리브라의 말에 모두들 말문이 막혔다.
파르웰은 자기도 모르게 얼굴을 감 싸 쥐었다.
‘아, 왜 부끄러움은 나의 묶인 이런 놈한테 진지하게 원한과 분노 불살랐다는 사실이, 그래서 동료 받으면서 혼자 싸운 결의가 한심하 지 게 느껴질 지경이었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파르웰에게는 굴욕감이 남아 있었다.
자신의 힘만으로는 프렉사라스의 신 후보자를 당해낼 수 없어서 결국 동료의 힘을 빌린다.
그 사실이 정 말로 분하고 원통했다.
“제 마음속에서 망설임을 깨끗이 지워줘서 감사합니다.
”
그런데 어느새 그런 마음은 온데간 데없이 사라졌다.
지금은 그냥 빨리 동료들과 함께 리브라를 두들겨 패서 끝장낸 다음 정보나 뽑아내고 싶은 마음이었다.
[흐음.
역시 나의 아름다운 대의를 이해하지 못하는구나.
우둔한 자들
리브라는 자신이 승리하리라고 믿 어 의심치 않았다.
그것은 결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아니었다.
케엘과 마찬가지로 모르드 일행 전 쏘
원이 마스터급 마투술사라고 가정하 고 승산을 따져본 결과였다.
그는 아직 전력을 다 꺼내지도 않 았다.
그림자 병사는 더욱 강한 제2 형태가 있었고, 그 자신을 강화하는 방법도 두 가지나 더 있었다.
과광! 폭음이 울리며 그림자 병사가 날아 간다.
강력한 재생력을 가진 그림자 병사 였지만, 지금은 그 재생력이 아무런 기능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단 일격에 몸통과 머리까
지 박살 나서 날아가 버렸으니까! “역시 도끼는 아직 서툴러서 원.
따로 시간을 내서 연습을 좀 해야겠 어.
”
그렇게 중얼거리며 도끼를 던져 버 린 모르드가 주먹으로 후려갈긴 결 자 병사가 박살 나서 날아가 버렸다.
“뭐야, 저건?’ 리브라는 기겁했다.
말도 안 되는 위력이었다.
그림자 병사는 오우거 이상의 내구도와 신 체 능력을 갖고 있다.
그런데 한 방, 많아 봐야 두 방으로 박살 내버 리다니? ‘마력이 강하긴 하지만 저런 위력 이 나올 정도는 아닌데?’ 모르드는 신혈 개방도 안 했고, 극 성증폭도 안 썼다.
그런 상태로 저런 위력을 나오는 것은 리브라가 보기에는 이해 불가 능한 사태였다.
그것은 모르드가 마투술사로서 더 욱 완숙해졌기 때문이다.
레가스 백작과 함께 하는 시간 동 안 모르드는 힘의 통제력을 으 더욱 날 카롭게 벼려냈다.
지금까지의 그가 해온 노력은 보다 폭발적인 위력을 내기 위한 것이었 다.
그리고 이제는 폭발하면서 분산 되었던 힘까지도 원하는 지점에 집 중시킬 수 있게 되었다.
우우우우우! 기 7 7 다 그리고 놀란 리브라가 뭔가 대처를 웨 찍 0 호 | 에 모르드가 극성증폭으로
리브라의 방어막이 깨져 나가면서 그의 몸이 뒤로 됨겨 나갔다.
“이, 이 위력은 대체 뭐야?’ 경악하는 리브라의 눈에 섬득한 광 경이 보였다.
거대한 마력을 발하는 모르드의 뒤 쪽 허공에, 그보다 훨씬 압도적인 마력을 발하는 에리우가 떠 있었다.
-용신통 전개…….
휘날리는 검은 머리칼 아래로 시리 도록 푸른 눈동자가 빛난다.
그런 그녀의 몸 위로 새하얀 용의 형상이 일어나 울부짓었다.
-백룡노호(더 헬쪼)! 직후 순백의 파동이 폭발했다.
파아아아아아! 변화는 일순간이었다.
뭔가 폭발한다 싶은 순간에는 이미
마치 소리까지 얼어붙은 것 같은 속에서 리브라가 신음했 .
407체좀 남은 그림자 병사들이 조리 얼음 기둥으로 변해 있었다.
그리고 리브라 역시 하양게 얼어붙 있었다.
에리우가 뭔가 한다 싶 순간 방어주문을 발했는데 아무 의미도 없었다.
“진짜 무지막지하다니까.
”
를 내두르는 소리가 울렸다.
[또 “ 오 원
발하는 케엘이 오러 블레이드를 전개한 검을 빙빙 돌리면서 나는 소 리였다.
-정령융합! 소환된 바람정령 30개체가 케엘의 오러 블레이드로 빨려 들어 -바람정령의 검! 그리고 20미터가 넘는 길이로 뻔 어 나간 바람의 오러 블레이드가 대 지를 휠쓸었다.
카뢰카카카퀴! 하양게 열어붙어 있던 그럼자 병사 완전 무방비 상태로 그 공격에 에리우의 백롱노호는 그녀를 중심 으로 반경 100미터를 휠쓸었다.
그 공격 범위 안에 그녀의 동 이 존재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마치 아무런 일도 0 료: 00
없었다는 듯 조금도 얼어붙지 않은 모습이었다.
그것은 마법으로는, 정확히는 9서 클까지의 마법으로는 불가능한 일이 다.
이능으로도 불가능하기는 마찬가 지.
오직 신화의 힘으로만 가능한 일이 었다.
당연한 물리법칙을 초월하여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 “용신통이지.
”
씩 웃으며 대답해 준 것은 산 같 은 거구의 남자, 리온이었다.
신혈을 개방하여 은발을 휘날리는
그가 오러를 집중시킨 주먹을 내질 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