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240)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245화
-하늘의 손아귀! 폭음이 울리며 아투스가 겨 나갔
그가 경악으로 눈을 부릅떠.
그리고 그 앞에 모르드가 나타났 다.
빠르게 돌진해 온 것이 아니다.
한 걸음 내디디는 순간 그가 있는 위치와 아투스가 있는 위치가 바로 앞으로 연결되었다.
과아아아앙! 충격이 폭발했다.
“제, 기랄……! 공간 능력인가? 마 법사도 아닌 놈이 뭐 이리 악랄한 아투스가 이를 악물었다.
게는 아 있지만 정타로 맞는 사태만은 피한 것이다.
그의 칠감이 그만큼 높은 영역에 도달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오러 전이를 넘어 초진동 오러를 터득한 마투술사로서의 인지능력이 있기 때 문이다.
오러 전이를 터득하기 위해서는 시 공간에 대한 인식을 재정의해야만 한다.
도 대응할 수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말도 안 힘이라니! 도대체 무슨 신의 능 지?’ 되 력 으 시공간을 다루는 고유권능을 가진 신혈은 찾아보면 제법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능력은 하나같이 저 약적이다.
이 정도로 아무런 부 없이 자유자재로 다루는 경우는 음 봤다.
크 개 따
광! 아투스가 됨겨 나갔다.
모르드가 앞에 나타나는 타이밍에 맞춰 검을 휘둘렀다.
그가 막거나 피하는 것까지 계산한 연격이 준비 되어 있었다.
하지만 모르드는 그 계산대로 행동 해 주지 않았다.
아투스가 검을 내 려치는 순간, 또다시 공간을 비들며 옆으로 돌아가더니 스치듯이 일격을 날렸다.
그리고 저 앞에서 뻔은 모르드의 주먹이 아투스의 등 뒤쪽에서 뻔어 왔다.
아투스는 오러 전이로 그 공격을 막아내면서 동시에 반격했다.
퍼퍼퍼퍼퍼펑! 돌진해 오는 모르드에게 공간을 뒤 어넘은 으러 블레이드가 연거푸 작 렬한다.
하지만 모르드는 중전차처럼 으러 블레이드 세례를 고 다가왔다.
‘역시 아투스가 으러 전이로 날릴 수 있 는 것은 일반 오러뿐이다
서 휘두르는 경우에만 쓸 수 있었 다.
“나와라! 미로의 팔찌!”
문득 아투스가 외쳤다.
그러자 그가 허리의 벨트에 차고 있던 작은 아공간 포켓이 빛을 발한 다.
그 속에 있던 새카만 팔찌가 나 타나서 아투스의 오른 손목에 장착
사방팔방으로 주먹을 내질러서 오 러를 쏘아내면서 자세를 바로잡는 다.
하지만 아투스가 더 빨랐다.
마구잡이로 내지르는 공격의 틈 파고들면서 찌르기를 날린다.
파악! 피가 튀었다.
모르드의 왼쪽 어깨를 깊숙이 뀌뜰
아투스가 승리를 예감하는 순간, 모르드는 그가 예상치 못한 방식으 로 움직였다.
어깨를 꿔둘린 채로 앞으로 한 발 내디디면서 박치기를 해버린 것이 다.
순간 아투스의 눈앞에 별이 번적였 다.
‘이 무식한 놈!” 어깨를 꽤뜰려서 격통이 내달리고 을 텐데 그대로 전진하면서 박치 기를 날리다니!
놀라는 아투스에게 모르드가 오른 과아아앙! 주먹에 맞은 아투스가 포탄처럼 겨 나갔다.
한 번 땅에 부혀서 긴 후에야 자세를 바로잡은 그는 섬득함을 껴.
느 악귀처럼 표정을 일그러뜨린 모르 드가 오른손에 어마어마한 오러를 집중시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극초음속으로 발사된 오러가 날아
들었다.
그것이 발사되기 직전, 아투스의 칠감이 치명적인 위험을 포착했다.
‘젠장! 진짜 뭐 이렇게 악랄한 능 력이 다 있어!” 공격의 실체를 파악한 아투스는 기 겁하면서 전력을 쏟아부었다.
초진동 오러로 이루어진 방어막ㅇ 그의 전신을 감봤다.
직후 정면으로 날아들던 극초음속 의 오러가 꺼지듯이 사라졌다.
그리 고 아투스의 머리 위쪽 10미터 지 점에서 수직으로 이어지는 게 아닌 가?
과아아아아앙! 충격이 방어막을 뒤흔들었다.
칠감의 경고가 아니었다면 전방에 만 방어를 집중하다가 죽었으리라.
“무지막지한 놈.
몸에 구명이 렸 는데 그렇게 나오냐?” 아투스는 어이가 없어서 물었다.
천공 부수기를 날린 모르드가 비들 거리는 몸을 바로잡았다.
어깨가 궤 리는 바람에 왼팔은 축 늘어져 있 다.
“처음 당해보는 것도 아니라서.
”
모르드가 아투스를 노려보며 숨을
골랐다.
그에게 이만한 중상을 입힌 적은 아투스가 처음이었다.
현실에서는 말이다.
지 슨 쪼 16 길 | 말 10 31 고 16 0 애 포 00 것에 국한되지 않는 려 나가거나 몸에 구명0 통도 낮설지 않았다.
그런 경혐이 아니었다면 어깨가 꿔 린 순간에 승패가 결정되었을 것 이다.
격통으로 인해서 모르드의 사
고가 멈춰 버렸을 테니까.
‘다시 생각해도 빌어먹을 경혐인 데… 어 수 없이 감사하게 되는 군: 를 운용해서 출혈을 막고, 마 력을 대량으로 소모해서 재생력을 하지만 워낙 상처가 깊어서 이제 이 전투에서는 왼팔은 없는 셈 쳐야 했다.
신혈 개방 상태에서 마력을 소모해 서 발휘하는 재생력은 인간의 자연 치유력보다 월등히 뛰어나다.
하지
라이칸스로프처럼 무지 안 력 가 아닌 | 20 + 100 때 90 한 재생력을 막지 것이다.
아투스가 다시금 자세를 잡으며 말 끄 호 00 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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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와 미궁의 신 알비게우스의 힘이 깃든 유물이지.
”
아투스가 찬 팔찌의 능력은 간단 다.
어떤 미로에서도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준다.
고대의 미로 중에는 공간을 왜 켜서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없 하는 것들이 많았다.
이런 미로에서 올바른 길을 찾기 위해서는 공간왜 곡을 무효화하는 힘이 필수적이었 다 ※패 ‘그랬던 거군.
하늘의 손아귀에 카 운터로 작용하는 아이템이었어.
‘
아마 저 팔찌의 효과는 아투스를 중심으로 반경 4, 5미터 정도에 그 칠 것이다.
하지만 그 정도면 아투스가 하늘의 아귀에 대응하기에 충분했다.
아 가까운 지점에 공간을 연결하려 시도는 완벽하게 무효화되고, 팔 찌의 효과 범위 바깥에 멀찍이 공간 연결하면 충분히 대응할 여유를 갖게 되니까.
“템빨에 의존해서 실망했냐?” “아니.
네 보물고에 흥미가 생겼 다 띠ㅇ
“지금까진 별거 없을 거라고 생각 했는데… 그런 물건이 있다면 가치 가 있군.
” 아투스가 눈을 낌떡거렸다.
“하하하! 이 미친놈! 내 보물고에 관심 없다는 말, 허세가 아니라 진 심이었던 거냐?” “물론이다.
”
“그래.
나를 쓰러뜨리면 다 네 거 다.
어디 할 수 있으면 해봐라!”
스가 땅을 박차고 돌진했다.
머리 위로 들어 올린 아두스의 검 이 내려치는 것보다 빠르게 주먹을 날린다.
아투스는 몸을 틀어서 그 공격을 피하면서 그대로 초진동 오러
과아아아아아! 혼신의 힘을 다한 아투스의 내려치 기가 빗나갔다.
그리고 그 옆으로 피한 모르드가 주먹을 뻔는 순간이었다.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검을 내려친 아투스의 모습이 사라 졌다.
대신 검을 휘두르기 전의 자세로 돌아간 아투스가 나타났다.
마치 한순간에 몇 초 전의 과거로
결정적인 순간까지 감추고 있던 아 투스의 비기! 이미 움직이고 있던 모르드로서는 피할 길이 없었다.
아투스가 혼신의 힘으로 내리친 초 진동 오러 블레이드가 모르드를 내 려쳤다.
그리고 충격파에 밀려났던 대기가 바람이 되어 돌아오며 흙먼지를 치 대지의 진동이 가라앉는 가운데, 두 결투자는 서로를 바라보았다.
아투스가 작게 한숨을 쉬며 물었 다.
“…어떻게 알았지”
그의 가슴에 커다란 구멍이 둘려 있었다.
심장을 잃었으니 평범한 사람이라 면 이미 죽었어야 할 치명상이다.
아투스는 남은 힘을 모조리 그러모 아서 죽음을 유예하고 있었다.
“당신에 대한 기록을 봤다면… 믿 을 건가? 근 “네가 엘센의 왕족이거나 건국공신 가문의 후손이라면 그 말도 믿어줄 만하지.
내 결투를 참관한 조상님의 기록이 전해지고 있었다거나, 세상 에는 그런 더러운 우연이 존재하는 법이니까.
”
그 폭발로 인해서 혼신의 힘을 다 한 아투스의 내려치기가 빗나갔다.
그리고 폭발에 몸을 맡기고 밀려났 던 모르드가 다시 뛰어들면서 날린 일격이 아투스의 몸을 관통했다.
“하지만 모르드, 네가 그런 경우로 보이진 않아.
”
“그렇겠지.
”
“진실은 뭐지?” “이쪽이 더 믿기 어려울 것 같지 만… 아투스, 너를 존증하는 의미에 서 진실을 말해주마.
”
모르드가 쓴웃음을 지었다.
“내 안에는 위대한 예지의 힘이 있 다.
그 예지에는 세계의 비밀이 담 겨 있지.
아투스 너의 기록 또한 그 익 큰
“……그러냐.
”
한참 동안 모르드의 눈을 바라보던 아투스가 피식 웃었다.
“믿기 어렵지만, 믿어주마.
생각해 보니 이런 괴물이 열일곱 살 애송이 라는 것보다는 그쪽이 더 믿기 쉬운 것 같으니까.
” 그가 허공에 손을 뻔었다.
그러자 허공에 은으로 만들었으면서도 영롱 한 광택을 흘리는 열쇠 하나가 나타 났다.
진은(쁘%)으로 만든 신화의 유물이 틀림없었다.
“열쇠의 소유권을 이전한다.
이제 부터 내 눈앞에 있는 남자, 모르드
가 열쇠의 주인이다.
”
그러자 진은 열쇠가 모르드에게 날 아갔다.
모르드가 그것을 잡자 미미 한 마력 파동이 전신을 훌고 지나간 다.
그리고 열쇠가 빛으로 화해 모 르드의 몸 안으로 스며들었다.
‘보물고라는 것 자체가 신화의 유 “다시 부활하진 않나?”
번뿐이었어.
또 전을 치러볼 “그런 기회는 한 부활할 수 있다면 수 있을 텐데 아쉽 아투스가 주변을 둘러보더니 적당 한 바위를 찾아서 걸터앉았다.
“부탁 좀 하자.
”
“말해봐라.
”
“만약 내 부하들이 살아 있으면, 이번 한 번만 자비를 베풀어줘라.
이미 다 죽었으면 어 수 없고.
” “알겠다.
”
“어떤 방식으로든 좋으니 노르투스 후작가에 내 죽음을 알려줘라.
후작 복수 복수 군.
”
을 호위하고 있는 내 부하… 에브라 에기 이걸 보여주면 받아들일 야.
”
아투스는 손에서 푸른 반지 하나를 더니 자신의 머리에 대었다.
그러 자 희미한 빛이 일며 반지에서 알아 들을 수 없는 속삭임이 울렸다.
푸른 반지를 모르드에게 던져준 아 “모르드, 네 목적은 뭐냐? 은의 피 를 파멸시키는 거냐?”
“그건 과정에 불과하다.
내 적은
은의 피만이 아니야.
”
“은의 피만이 아니다…….
은의 피 가 얼마나 거대한 조직인지 알고 하 는 말이겠지?”
“모를 것 같은가?”
“하긴 그걸 모르는 놈이 팔성을 찾 아와서 죽이진 않겠지.
그럼 은의 피를 파멸시키고… 그런 다음에 이 루고자 하는 목적은 뭐지?” “세상을 구할 거다.
”
아투스는 놀랄지언정 황당해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그는 팔성이었으니까.
은의 피라는 거대한 조직이 무엇을 추구하고 있는지 알고 있었고, 또한 그것이 실현 가능하다는 사실도 알 고 있는 사람이었으니까.
“세상을 구한다…….
그건 은의 피 도 마찬가지다.
”
“아니, 다르다.
”
“어째서지? 세상을 구하겠다는 놈 들이 죄 없고 힘없는 약자를 사악한 비술의 재료로 희생시키고 있어서인 가?”
쑤
“수단을 따질 것까지도 없다.
내가 보기에는 은의 피도, 황금가지도, 반 역의 용군단도 똑같은 놈들이다.
”
“왜 그렇게 생각하지?” “놈들이 바라는 건 세상을 구원하 는 게 아니다.
먼 옛날, 자기들이 가장 잘나가던 시절로 되돌려서 박 제하고 싶어 하는 거지.
”
“박제라… 그렇군.
적절한 표현이 야.
”
아투스가 고개를 끄덕여 납득했다.
“…모르드, 너도 알겠지만 은의 피 는 장구한 세월 동안 목적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왔다.
언젠가 세상이 한
계에 도달할 거라고 믿었기 때문이 지.
”
은의 피는 길어봐야 수백 년 안에 세계가 파멸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렇게 확신하는 근거도 있었다.
세상 그 누구보다도 마경의 위험성 을 잘 알고 있는 것이 은의 피였으 니까.
지금까지 은의 피는 남부 대마경이 폭발적으로 확장할 뻔 뻔한 위기를 몇 몇 번이나 막아내었고, 새로운 마경의 탄생 또한 몇 번이나 저지해 냈다.
그들이 하는 짓을 사악하다 비난할 수 있을지언정 그들이 서대륙의 인
류를 파멸의 위기로부터 보호해온 수호자라는 사실까지 부정할 수는 없었다.
“너는 어떠냐? 은의 피가 이루고자 하는 세상보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 방법이 있나? 그런 대안 없이 은의 피를 파멸시킨다면 그건 곧 인류의 파멸로 이어질 거다.
”
“그게 네가 은의 피에 협력한 이유 인가?” “유감스럽게도… 내게는 대안이 없 쓴웃음을 짓는 아투스에게 모르드 가 고개를 끄덕였다.
“대안은 있다.
”
“뭐지?”
“현세와 마계를 완전히 단절시킬 거다.
그럼 적어도 은의 피가 품은 명분은 빛을 잃지.
”
“방법이 있나?” “알고 있을 텐데? 너도 세계 파편 을 갖고 있으니까.
그걸 다 모으면 가능하다.
”
“역시 너도 갖고 있었군.
”
아투스는 세계 파편 7개를 갖고 있었다.
그 수가 얼마 되지 않는 것은 아
직 혼돈의 시대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시점이기 때문이리라.
모르드가 물었다.
“왜 안 썼지?”
“너도 안 썼으니까.
그냥 너보다 나이 좀 더 먹은 놈의 오기였다.
바 보 같다는 걸 뻔히 아는데… 그래도 이놈의 자존심이 뭔지, 원.
”
킬킬거리며 웃던 아투스가 구멍이 뱅 린 가슴을 붙잡았다.
“젠장.
디게 아파.
웃지도 못하겠 네.
”
몰답 “나를 죽인 놈들이 지 모르게 았다는 것 하 뽑았다.
그리고 그 반 지를 쓰다듬으며 뭐라고 속삭이자 반지가 고열을 가하기라도 한 것처 럼 녹아내리면서 형상이 변하기 시 작했다.
“엘센 건국왕… 그놈은 내게 말했 지.
서로 뜻은 다르지만 누가 이기 -오 | > 구 때 여 다 호 미 ※으 [모 벼
든 지금보다는 좋은 세상을 만들자 고.
그것만이 지금까지 살면서 세상 에 흐르게 한 핏값을 치르는 길이라 고.
”
아투스의 눈빛이 흐려져 갔다.
억 지로 불잡아놓았던 생명의 불길이 서서히 꺼져가고 있었다.
“그놈은 자기 말을 지킨 것 같구 나.
그 후로도 수없이 많은 피가 흘 렀지만… 여전히 엿 같은 세상이지 만 그래도 그 시절보다는 나아진 것 같으니까.
” 반지의 형상 변화가 끝났다.
그것 은 커다란 열쇠였다.
“가져가라.
”
“이건 뭐지?” “재 앙의 상자.
”
“60 음? “그리고 희망의 상자이기도 하지.
자세한 건 그 열쇠에 네 피를 묻 보면 알 수 있을 거다.
언젠가 신격 을 완성하고 나면 그다음에나 열어 보려고 했는데… 모르드, 너라면 맡 겨도 될 것 같군.
다만 더 힘을 기 르고 나서 열기를 추천하지.
”
아투스의 목소리가 점점 작아져 갔 다.
“부디 네가 뜻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마……더 가물가물해져 가는 눈을 억지로 뜨 고 모르드를 바라보던 아투스는, 비 로소 할 일을 다 했다는 듯 고개를 ” 4″ ※》8 고 “처음 죽을 때나 또 죽을 때나… 할 말 다 하고 죽으려니 힘들어 뒤 지겠네, 진짜……”
그 말을 끝으로 아투스의 눈이 감 겼다.
그리고 그의 가슴에 둘린 구 멍에서 피가 왁 쏟아지며 몸과 대 를 붉게 적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