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332)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340화
제104장 누구에게나 이유는 있다 은의 피의 삼신좌는 언제나 역할을 분담해서 처리하고 있었다.
} 명은 미완성의 신왕을 지킨다.
한 명은 천둥산맥에서 발생하는, 는 천등산맥에서 발생하도록 한 규모가 큰 마계화 현상을 처
지금도 천둥산맥에 있는 은의 피의 본거지, 신들의 회의장에는 삼신좌 중 두 명이 머무르고 있었다.
“북방에서 하는 일,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었소? 너무 지나친 것 같 은데.
자짓하다가는 북방이 혼란에 빠지고 그로 인해 마경이 확장되는 사태가 일어날 수도 있소.
”
긴 은발 아래 맑게 캔 날의 하늘 저럼 밝고 선명한 푸른 눈동자를 가
진 수려한 응모의 청년, 카르넥이 물었다.
“있었어.
”
은발 단말머리에 황금색 눈동자 가진 여자, 에네카가 언제나 그 른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녀는 품신한 의자에 몸을 묻은 에 허공을 응시하고 있었다.
00 애 고
유이릭은 마스터급 마투술사였다.
하지만 그뿐이었다.
그는 아직 가 속기조차 터득하지 못한 채 오러의 1단계에 머물러 있었다.
물론 일반적으로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한 수준이다.
하지만 모르드를 상대하기에는 부 족해도 너무 많이 부족했다.
유이릭은 오러 전이를 전혀 인지할 수가 없었다.
전방위로 오러를 둘러서 막을 수는 있지만 모르드가 단순 타격이 아니 라 자세를 흐트러뜨리거나, 주의를 분산시키는 의도로 활용하면 족족 당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모르드에게는 투신체와 극 성증폭이 있었다.
순간순간 자신의 체중과 마력을 폭증시킨 공격은 유
이릭에게도 충분히 유효타로 들어갈 위력이었다.
결국 모르드 앞에서 유이릭은 분 에 넘치는 힘을 얻은 얼간이일 뿐이었 ‘이렇게까지 해도 안 되는 건가 유이릭은 머러를 잃고 쓰러지는 자 신의 모습을, 마치 제3자가 된 것처 럼 바라보고 있었다.
실로 묘한 감각이었다.
자신이 아직 죽지 않았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곳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 죽을 수 있다 냐에 따라서 언제든지 죽을
그때 누군가 그에게 말을 걸어왔 [선택하라.
] 하지 않고 물었다.
(에 0입 이 유이릭 저 존재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봉인에서 풀려난 마족 포 식자의 의지였다.
0 기 0 애 애 0 비 것인가?] 1.
”
히 더 자세 “조 ㅁ
와 하나가 되어라.
그로써 너는 4히 세상을 떠돌며 마족을 잡아 원히 는 괴물이 될 것이다.
] 8 눈 고 @ 유이릭은 머리 잃은 자신의 시신을 바라보았다.
그 앞에서는 모르드가 무심한 표정으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괴물은 저런 놈을 말하는 거지.
”
유이릭이 흉하게 일그러진 얼굴로 음소리에 깊은 절망과
끝나버리기보다는…….
”
유이릭의 눈동자가 섬똑한 혼돈으 로 물들기 시작했다.
“저 재수 없는 새끼의 면상을 짓밝 아줄 수만 있다면, 기꺼이 나를 내 주겠다.
” 혼돈과 저주가 불타오르기 시작했 다.
모르드는 가만히 유이릭의 시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를 죽인 것에는 별 감흥이 없었 모르드에게 있어서 유이릭은 인 으로서도, 전사로서도 딱히 감정 소모할 가치가 없는 존재였으니 그럼에도 그의 시신을 내려다보고 있는 것은, 어떤 예감이 들었기 때 구구구구구…ㅇ9 “역시.
”
잠시 후, 공간이 진동하기 시작했 을 때, 모르드는 그 예감이 맞았다 고 느겼다 왜 이렇게 궁지로 몰아보고 싶나
했더니… 이래서였나.
”
사실 끝내려면 진즉 끝내버릴 수 있었다.
그럼에도 모르드는 일부러 유이릭 을 마지막까지 남겨두었다.
왜 그에게, 정확히는 그가 입고 있는 마족 포식자에는 파헤칠 가치 가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느낌 이 들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적이 전투태세를 갖 춰주길 기다려 줄 이유는 없다.
광! 모르드가 내지른 주먹이 막혔다.
양팔을 교차해서 모르드의 주먹을 막은 유이릭이 그 반동을 이용, 뒤 로 몸을 날리더니 사뿐하게 착지했 다 [역시 성질이 급하군.
] 어느새 날아갔던 머리가 재생되어 있었다.
모르드는 죽었던 자가 살아났음에 도 놀라지 않고 물었다.
“너는 여전히 유이릭인가? [글써.
] 는 다른 모습으로 변한
그는 더 이상 두꺼운 전신 갑옷을 입은 것으로 보이지 않았다.
피부 그 자체가 새카만 비늘로 변 한 것 같았다.
투구 또한 완전히 머 리와 일체화되어 양옆으로 길게 어진 붉은 눈과 입을 가진, 인간과 닮은 실루옛의 괴물로 보였다.
[아마 그런 것 같다.
더 이상 인간 은 아니지만, 여전히 유이릭이야.
] 모르드는 그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세계 파편이 숨겨져 있었단 말이 지.
‘
마족 포식자는 신화에 신의 힘으로 만들어진 유물이었다.
그것도 단순한 장비가 아니라 신 자신의 권능으로 빚어낸 의지를 고 있었다.
그 의지가 봉인되어 있는 동안에 긴가민가했지만, 봉인이 풀린 지 은 확실해졌다.
저것이 저토록 터무니없는 성능 발휘하는 것은 세계 파편이 내재 어 있기 때문이다.
“궁지로 몰아서 이런 상황을 만 어내야만 세계 파편이 드러나는 조였나?” 이 갖 쪼 00 마 31 때
모르드는 속사정을 전부 알지 못했 기에 그렇게 추측할 수밖에 없었다 ‘하긴, 세계 파편을 확인한 시점에 서 뒷사정은 어쩌나 상관없지 [나는 여전히 유이릭의 열망에 지 배받는다.
유이릭이 보는 방식대로 세상을 본다.
예를 들면…….
] 다음 순간, 유이릭이 모르드의 눈 앞에 나타났다.
[너만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 시 죽여 버리고 싶다는 열망!] 유이릭이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 는 속도로 공격을 쏟아냈다.
바르군’ 놀랍도록 빠르다.
모르드도 방어에 급급할 정도였다.
[느려! 거만 떨면서 변신을 푼 걸 후회해라!] 그리고 유이릭의 공격이 모르드의 방어를 웃돌았다.
방어를 돌고 들어간 공격이 모르드 의 몸통을 강타하는 순간…… 과아앙! 모르드가 가슴 근육을 앞으로 내밀 어서 그 공격을 막았다.
오러 아머를 집중, 공격이 당 다 스 때
간에 폭발하면서 발생한 힘을 전부 유이릭 쪽으로 집중시켜서 공격을 내 버린 것이다.
일덴의 주득기인 하이브러드 임펄 스 볼과 같은 원리의 방어 기술이었 다.
[콕……! 이런 재주도 있었나?] “그야 실력이 허접한 너보다야 재 주가 많지.
”
모르드는 시큰둥하게 도발하면서 변신했다.
그 과정은 그야말로 한순간.
팅겨 나간 유이릭이 자세를 바로잡기도 전에 2차 변신이 완료되어 있었다.
유이릭이 양옆으로 찌진 흉측한 눈을 가늘게 뜨며 모르드를 노려보 았다.
모르드가 물었다.
“그래서, 나를 죽이고 나면 뭘 할 거지?” [복수해야지.
] “복수? [무책임했던 유이릭의 아비에게.
그리고 사생아가 잘되는 꼴을 보기
싫다고 흉계를 꾸던 그 아내 되는 여자에게.
] [왜 그런 눈으로 보지?]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지만 만약 모르드는 비아냥거리는 기색을 지 우고 차분하게 말했다.
“억울한 피해자로 남아 있었다면, 나는 널 위해 싸웠을지도 모른다.
” [뭐?] “하지만 그럴 일은 없겠지.
지금의 넌 그냥 쓰레기일 뿐이니까.
”
지금 한 말은 진심이었다.
지금까지 모르드에게 있어서 베르 나스의 사생아들의 사연은 남의 일 이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사 연 중 하나일 뿐, 자신의 일처럼 공 감할 수는 없었다.
하지만 파이언을 통해서 그는 비로 소 그들이 품은 절망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만약 그들을 위해서 싸워야 할 일 이 생긴다면 기꺼이 나설 것이다.
“확실히 아직 유이릭이긴 한가 보 군.
이런 말에 열 받는 걸 보면.
” 모르드의 눈에 분노가 깃들었다.
“한 가지는 안다.
오늘 네게 배신
당해서 죽은 사람들은, 네 증오를 받을 이유가 없는 사람들이 었다.
”
유이릭이 멈첫했다.
“그러기는커녕 너를 믿고 의지했던 사람들이었지.
그런 사람들의 등을 찌른 주제에 누군가에게 자기 사정 을 이해받고 싶다고 생각하지 마라.
구역질나니까.
”
[…그렇군.
] 유이릭의 몸을 뒤덮은 새카만 비늘 이 좌라락 소러를 내며 곤두섰다.
[이해할 필요 없다.
그냥 죽어라.
인간 유이릭이 품였던 갈망을 전부
처리한 후에는 사명을 다하러 가야 하니까.
] “사명?”
궁금한가?] “아니, 어차피 내 손에 부서질 운 이니 별 의미 없겠지.
”
하, 정말로 사람 속을 굽는 솜씨 하나는 최고로구나.
] 기가 막히다는 듯 고개를 첫던 유 릭이 흠짓했다.
모르드의 모습이 눈부신 빛에 휘감 기더니 3차 변신을 완료했기 때문이 다.
08 ㅇㅇ
변신할 시간을 번 거였나? 생긴 것하고는 다르게 잔머리가 잘 굴러 가는군!] 짜증을 내는 유이릭의 몸에서 어둘 이 간혈천처럼 폭발적인 기세로 구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한 건 너만이 아니었어.
자, 애송이 괴물아, 마족 을 말살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의 병 기, 마족 포식자의 진가를 보아라.
마족 포식자는 고대에 왕과 그 계자들을 마족에게 잃은 이 일족의 총력을 기울여 마족의 말살을 목적으로 병기였다.
그 성능은 실로 탁월했지만 한 지 문제가 있었다.
그것을 입은 자들은 종국에는 신족 이라는 정체성을 잃고, 한없이 마족 에 가까운 괴물로 타락했다는 점이 다.
마족의 말살을 위해서라면 무엇이 든 하는 존재.
그 목적을 위해서라면 세상이 어떻 뿌 홈 때 뽀 옥스 [도 가 뚜 00 -오 도 애 와 `니 구
게 되든 상관하지 않는다.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 마족을 죽이 는 게 아니다.
마족을 죽이기 위해 서 사람을 죽인다.
신족도, 인간도 발견하는 족족 ‘자 신이 죽일 마족을 불러내기 위한’ 의식의 제물로 삼아버렸다.
그래서 결국 마족 포식자는 신들의 손에 파괴당해서 봉인되었다.
완전히 소멸시키지 않은 것은 그 성능이 너무나 아까웠기 때문이다.
언젠가 그 힘을 써먹을 방법을 찾을 수 있다고 믿어서였으리라.
그러나 결국 그런 방법을 찾지 못
완전한 마족 포식자로 화한 유이릭 그를 제약하고 있던 한계를 그의 마력은 후작급을 넘어서 공작 급까지 상승했다.
그러고도 덤추지 않고 계속 상승 중이었다.
“마력 하나는 인정할 만하군.
그럼 어디 그 힘을 다룰 자격이 있는지 시험해 볼까?” 모르드가 그 앞에 나타났다.
08 사 다녀 뿌 으 10 이 1ㅁ 10 고 매 뿌 수 부 2 금 전까 ㅇ : 로 |다.
3차 번선 이르 와는 신이 다른 위력 르드의 이 일격은
간을 포기하고 완전히 마족 포식 .
으 르 로 변한 유이릭의 몸을 부쉬놓았 꾸꾸 베비 하지만 부서진 유이릭의 몸은 초.
속으로 재생된다.
마치 시간을 빠.
게 되감은 것 같은 광경이었다.
[그래.
아무리 강해져도, 그것만으 로는 널 상대하기에 부족하다는 걸 안다.
] 파직! 순간 그의 앞에서 모르드가 오러 전이로 날린 섬광이 폭발했다.
“음인 모르드가 눈살을 찌푸렸다.
유이릭이 오러 전이로 날린 공격 막아냈기 때문이다.
‘우연인가? 아니면……’ 00 모르드는 한 번 더 으러 전이로 공격을 날렸다.
이번에도 막혔다.
‘저걸로 변하면서 오러 전이를 인 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 나 보군.
‘ 적에게 갑자기 고차원적인 능력 하 나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모르드는 그러려니 했다.
‘마력도 이제 공작급… 저대로 가
고 6 또 10 [모 00 오히려 기꺼운 기분이 들었다.
이 제야 좀 싸울 가치가 생긴 것 같았 으니까.
: ‘적이 강해지는 걸 보고 이런 기분 이 들다4… 나도 참 투신의 후예 이 들대 투신의 후예 강적을 만나자 자신의 내면에서 투 신의 피가 끌어오르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