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333)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341화
과아아양! 모르드와 유이릭이 정면으로 격돌 했다.
분명 자신이 더 빠르고, 더 강하다.
그런데도 모르드는 그 자리에 버티 고 서 있는 데 비해 그는 겨 나 왔다.
마투술이란 잔인할 정도로 심오하군 그래.
] 파직! 그가 다리를 노린 오러 전이 공격 을 오러 아머를 강화해 막아낸다.
하지만 그 순간, 모르드의 주먹이 공간을 뛰어넘어 그의 뒤통수를 후 다.
간을 갈 과 | 올인 모르드의 표정이 변했다.
-사선(2) 회피! 주먹이 유이릭의 뒤통수에 당는 순
간, 갑자기 유이릭이 기이할 정도로 빠르게 가속하더니 그 자리에서 빠 져나갔기 때문이다.
[공간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말 놀라워.
지 그 정체를 알 은데… 아무래도 예전 주 억이 흘러들어 오고 있나 보군.
] 유이릭이 괴물의 얼굴로 웃으며 뒤 를 돌아보았다.
두 그 의 1 이득 보글 그는 모르드의 공격을 인지하지 못 했다.
그럼에도 공격을 맞기 직전에 반응해서 회피했다.
‘이능… 아니, 권능이군.
인지하지 못한 기습을 당하면 시간을 가속시
켜서 빠져나가는 건가?’ 달시의 고유퀸능을 꾸준히 봐왔기 때문일까? 칠감이 빠르게 답을 찾아 냈다.
기습을 당하면 일순간 상대시간을 3배 빠르게 가속하는 권능이다.
[어때? 마계 대공의 권능이라면, 충분히 대응할 수 있지 않겠나?] “먹어치운 마족의 퀸능을 재현할 수 있는 건가? 하지만 유이릭은 마 계 대공을 먹어치운 적은 없었을 텐 데 [나 이전에도 마족 포식자의 주인 은 많았지.
시간이 지날수록 필요한
힘이 하나하나 갖춰질 거다.
그리고 결국은 모르드, 네가 감당할 수 있 는 수준을 넘어서겠지.
] “과연 그럴까? 주제를 알게 해주 모르드가 자세를 잡았다.
그의 주변에 주먹만 한 빛의 구체 가 무수히 떠올랐다.
[임펄스 볼? 이상한 모양이군……] 구체가 아니라 볼록한 렌즈 같은 타원형을 취한 임펄스 볼이었다.
유이릭은 고개를 개웃하더니 그대 로 뛰어들었다.
-여덜 그림자의 공세! 한 걸음 내딜자 그의 모습이 둘로, 두 걸음 내딜자 넷으로, 세 걸음 내 딜자 여덜로 늘어나 모르드를 포위 하며 뛰어들었다.
이 또한 마계 대공의 권능.
지금 생성된 분신은 모두 실체다.
퍼퍼퍼퍼퍼펑! 그 여덜 명 모두가 임펄스 볼에 막혀 겨 나갔다.
일덴의 주특기, 하이브리드 임펄스 볼로 펼치는 능동형 방어진이었다.
-사선 회피! 하지만 이번에도 마계 대공의 권능 이 발동, 상대시간을 3배로 가속한 유이릭이 모르드의 공격에서 빠져나 간다.
그렇게 생각했다.
과아아아앙! 정확히 상대시간 가속이 끝나서 뒤 를 돌아보는 순간, 그 옆에서 나타 글 난 모르드의 주먹이 꽂혔다.
한 방이 꽂힐 때마다 유이릭의 몸 이 폭발하듯 터져 나갔다가 고속으 로 재생한다.
‘뭐, 뭐지? 이 위력은?” 모르드는 잔득 험을 모아서 때리고 있는 게 아니었다.
그냥 마구 연타를 날리고 있다.
그 런데 그 연타 하나하나의 위력이 너 무 강력했다.
세상 모든 물질의 물성을 무시하며 짓어발기는 파괴의 힘! “이제야 알았나?” 초진동 오러를 휘감은 모르드의 주 고 으 오이 즈 |! 1ㅇ ㅇ 내 1 -모 과 이 016 때 금 유이릭
려 버렸다.
과아아아앙! 마왕 케티아를 토벌하고 나서 3개 월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모르드는 아주 충실 을 보냈다.
일덴과 몇 번이고 대련을 하면서 을 배웠고, 그렇게 익힌 기솔로 마왕 케티아에게 도전했다.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동료들과 빠 시간 때
함께 마왕 케티아와 수도 없이 싸웠 다.
그것은 실로 치열하게 한계와 맞부 디는 경혐이었다.
모르드는 아낌없는 배움과 한계를 자극하는 실전, 양쪽을 통해 크게 성장했다.
그 결과 마침내 오러의 6단계, 초 진동 오러의 경지에 올라선 것이다.
완전히 인간이기를 때려치우고 마 족 포식자가 된 유이릭의 생명력은 영주급, 아니, 군주급 마족 수준에 도달해 있었다.
머리통이 날아가는 것조차 、부상’ 의 범주일 뿐.
영주급의 최고 계급인 마계 후작만 해도 머리와 심장이 다 날아가지 않 으면 얼마든지 되살아난다.
군주급인 마계 공작은 더 끈질기 고, 재생 속도도 더 빠르다.
게다가 군주급 마족은 머리가 날아 가 있는 상태로도 전투를 지속한다.
머리가 있을 때처럼 지능적으로 싸 울 수는 없지만 머리가 재생할 때까 지 시간을 벌기 위한 움직임을 취하 는 것이다.
“끈질기기는 마계 후작보다 더하
모르드가 혀를 찾다.
머리를 날려 버리고, 허우적거리는 틈을 노려서 심장까지 부쉬 버렸다.
그럼에도 유이릭은 사방팔방에 무 차별적으로 공격을 퍼부어대면서 시 간을 끌더니 기어이 재생에 성공했 다.
“능력이 자꾸 늘어난다.
‘ 마족 포식자가 마족과 다른 점은 마법을 쓰지 않는다는 점이다.
유이릭의 전투 스타일은 철저하게 인간일 적에 익힌 마투술사의 그것
이다.
그래서 쉬웠다.
같은 마투술사라면 자신보다 수준 은 놈이 할 수 있는 일이 히 들여다보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유이릭의 무기가 다양해진다.
이능과 권능이 하나둘씩 추가되면 서 점점 성가셔지고 있었다.
-사선 회피! 인지하지 못한 공격을 순간적인 상 대시간 가속으로 회피한다, -대지의 갑옷
막을 수밖에 없는 공격은 충격을 대지로 흘려보내는 이능으로 막아낸 다.
-암석의 공세! 그 대가로 폭발하는 대지를 이용해 서 또 다른 이능이 발동한다.
일시적으로 공격 의지가 깃들고, 이능으로 강도가 대폭 강화된 암석 덩어리들이 소나기처럼 쏟아져 모르 드의 돌진을 저지한다.
-필중08)의 투창! 회피를 허락지 않는, 반드시 표적 에 날아가 당는 권능으로 빚어낸 오 러의 창이 암석군에 막힌 모르드를
강타했다.
과과과과광……-! 폭발 속으로 유이릭이 거듭 공격을 때려 박는다.
저주와 오러, 그리고 이능과 권 이 합일된 공격이 모르드를 폭격 면서 계속해서 위력이 올라간다.
원 애 [후욱, 후욱:0」] 폭풍처럼 공격을 쏟아낸 유이릭이 숨을 골랐다.
[좀 지나쳤나?] 그가 피어오르는 열기와 흙먼지 보며 중얼거렸다.
때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그가 내 지른 파괴의 손길에 흰쓸렸다.
궁극 주문을 연달아 작렬시켜도 이렇게 될까 싶을 정도였다.
그때 뭔가가 그의 감각에 걸렸다.
유이릭은 본능적으로 그것을 피했 다.
과아아아아앙! ‘신기루 부수기?’ 일어 오르는 홈먼지를 뜰고 원거리 공격이 그를 노렸다.
그가 그 사실에 섬똑함을 느끼는
, 모르드가 불쑥 그 앞에 나타 ※ 0 운뚜 투아아아아앙! 유이릭은 반사적으로 이능의 방패 를 전개해서 모르드의 공격을 막아 냈다.
오러 실드로는 막을 수 없다.
칠감 이 그렇게 경고했기 때문이다.
“마법사처럼 싸우는군.
근데 마법 사보다 못해.
”
[어, 어떻게?] 유이릭이 당황했다.
모르드는 옷이 좀 어지고 피부가 그을렸을 뿐,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인간을 버린 그 머리통으로 생각 해 봐라.
” 모르드가 이능의 방패를 친 자신의 주먹을 살짝 당겼다.
그리고 5센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 다시 주먹을 내뻔는다.
그것은 신화에 투신이 성채 공략에 1 산도 날려 버릴 일격을 날렸을 때, 오로지 성벽만이 날아가 버리고 그 안쪽에 있는 것들은 전혀 상처 없이 무사했던 일화에서 비롯되었 다.
상대가 입은 갑옷, 혹은 마법사의 나 뜨 > 7 점 규 그
힘을 집중시켜 파괴하는 유이릭이 반사적으로 주먹을 뻔는 다.
광! 모르드는 기다렸다는 듯 섬전 같은 카운터를 꽂아 넣는 유이릭이 연타를 날린다.
광! 랑! 카과카! 모르드의 카운터가 꽂히고, 꽂히고, 또 꽂힌다.
[으아아아아!] 유이릭이 발버둥 친다.
이능과 권 능으로 사방을 초토화시키며 모르드 를 떨쳐내려고 시도했다.
과광! 하지만 모르드는 그 모든 시도를 분쇄하며 유이릭을 처서 땅에 처박 았다.
곽! 그리고 바닥을 깨버리며 됨겨 올라
오는 유이릭의 두꺼운 목을 모르드 의 손이 붙잡았다.
[이, 이 자식……2] 버등거리던 유이릭은 한 가지 사실 을 깨달았다.
어느새 그의 양팔이 날아가 버렸 다.
뿐만 아니라 다리도 한 쪽은 허벅 유이릭이 그 사실에 섬함을 느끼 기도 전에, 모르드의 손아귀에서 방 출된 초진동 오러가 그 목뼈를 분지
세워서 그 -용비늘 뜰어내기! 손가락에서 방출된 날카로운 초진 동 오러 블레이드 다섯 줄기가 유이 릭의 몸을 깊숙이 베어버렸다.
몸 안쪽을 완전히 갈가리 끼발기 는 일격이었다.
인간이라면 이미 숨통이 끊어졌어 야 할 치명상.
[하, 하하하하하! 소용, 없, 다
그럼에도 유이릭은 미친 듯이 옷 다.
『 그가 오늘 먹어치운 마족과 몬스터 의 숫자는 6천을 넘는다.
흑마법사가 인간 6천 명을 제물 삼는다면 능히 마왕을 소환할 수 으리라.
※9 0 그런데 인간보다 훨씬 마력과 욱체 가 강한 마족과 몬스터를 그만큼 포 식하였으니 그 여력은 거의 무한에 가까웠다.
[년 강하다.
하지만 마지막에 이기
모르드가 아무리 강하다고 간이다.
싸우다 보면 결국은 지칠 수밖에 없다.
그에 비해 자신은 아무리 치명상을 입어도 금세 재생하면서 시간이 지 수록 계속해서 강해져간다.
이대로 싸우다 보면 언젠가는 둘으 강약이 역전되는 순간이 온다.
“아직도 모르겠냐?” [뭘… 음이 유이릭은 석함을 느겼다.
재생이 잘 되지 않는다.
모르드와 짧은 대화를 주고받은 시 [위 때 [으
간이면 재생이 상당 부분 진행되었 어야 정상이다.
그런데 그러기는커녕 10분의 1도 재생되지 않았다.
무슨 짓을…?] “베르나스의 전사들이 마족과 싸운 세월이 얼마인데 여태 재생력 대책 이 안 나왔을까?” 이 또한 마스터급 마투술사 중에서 도 극성증폭 이상의 경지에 이른 전 사에게만 전수되는 고급 기술.
재생 억제력.
공격을 통해서 마족의 체내에 특수 하게 변질시킨 오러를 침투시키고,
보 계속 잔존시킴으로써 재생력을 억제 하는 기술이다.
상대의 몸에 오러를 침투시키고, 잔존시켜서 마력을 억제하거나 흐름 을 비들어버리는 것은 마스터급 마 투술사라면 다들 할 수 있는 일이 다 하지만 고위 마족의 초재생 능력을 막기 위해서는 오러의 본질을 깨달 아 극미세영역을 통제할 수 있어야 했다.
‘이 녀석이 허접해서 잘 떡히는 것 이기도 하지만.
‘ 고도의 마력 통제력을 발휘하는 고
위 마족이라면 충분히 저항 가능한 기술이었다.
하지만 유이릭에게는 그런 기술이 없었다.
[그럴 리가……!] “끝이다, 배신자.
” [뭐이 유이릭이 눈을 크게 뜨는 순간이었 다.
끔찍하게 부서진 몸 곳곳에서 여 개의 광점이 떠올라서 푸르게 불 오르게 시작했다.
[이, 이건… 허공 부수기!] 넓 타
유이릭은 모르드가 자신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깨달았다.
일격으로 부술 수 없는 존재를 부 | 수기 위한, 연타의 힘을 하나로 모 아 폭발시키는 베르나스의 타격기! 지금까지의 타격으로 침투한 에너 지가 모여 형성된 여덜 개의 광점이 격발되고 있었다.
푸르게 타오르던 여덜 개의 광점이 터져 나가면서 그 에너지가 한 지점 으로 집중되고 있었다.
자신에게는 무한에 가까운 여력이 있었고, 그 어떤 상처를 입어도 불 사신처럼 되살아날 수 있었다.
그가 모르드에게 압도당하면서도 평정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그런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그 확신은 처참하게 무너져 내렸다.
재생 억제력이 가져다준 절망에 이 어 자신의 내면에서 울리는 파멸의 발소리가 가까워지자 유이릭은 공포 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너한테 배신당한 사람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겠나?”
[네가 뭔데!] 유이릭이 모르드를 노려보며 악을 썼다.
[네가 뭔데 나를 단죄하는 거냐!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그래.
모른다.
”
모르드는 눈썸 하나 까딱하지 않고 말했다.
“쓰레기의 사정 따윈 알고 싶지도 않고, 알 가치도 없어.
”
[모르드! 이 개자시이이이이익……!]
유이릭이 모르드를 향해 둘렸다.
하지만 그에게는 주먹이 없었다.
그저 벌레처럼 꿈들거릴 뿐인 그의 몸이 환하게 불타올랐다.
과아아아아앙! 폭발하는 섬광이 괴물 물의 모습을 집 어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