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358)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365화
제113장 신화의 타니 『 애 벼락이 쳤다.
과르릉! 먹구름이라고는 한 점도 없는 푸른 하늘에서 직한 뇌전 한 줄기가 지 상에 내리꽂힌다.
그리고 하늘에서 무수한 뇌전이 발
생하며 지상의 한 지점으로 집결되 었다.
눈부시게 타오르는 뇌광 속에서 한 사람이 모습을 드러낸다.
은발 아래로 색이 다른 두 개의 눈동자를 빛내는 근육질 거구의 청 년, 모르드였다.
분 “뭐지?”
스 신족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 수가 없었기 문이다.
그들이 본 것은 모르드가 천공신의 화신의 피가 묻은 브 「겨 하늘로 들어 올리고, ㅜ
마어마한 뇌전이 지상에 내리꽂힌 것뿐이었다.
은색 아지랑이 같은 기운과 은색 뇌전을 동시에 휘감은 모르드가 고 개를 들었다.
그의 시선이 메르우스 신족 중 하나와 마주하는 순간…….
과광! 한 줄기 은색 뇌전이 그를 관통했 스 신족은 너무나 심한 격통 조차 지르지 못했다.
추락하는 그를 다른 메르우스 신족 이 날아가서 붙잡는다.
아득한 옛날부터 사람들은 천동벼 락이 신의 진노라고 믿었다.
오래된 신화에서 천공신이 자신의 분노를 산 존재를 응징할 때 썼던 것 뇌전 그 자체로 벼려진 무기.
-심판의 창! 은빛 뇌전이 메르우스 신족의 머리 를 날려 버렸다.
“저럴 수가……!”
메르우스 신족 마법사, 이레사는 경악했다.
“도,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거 자?”
다른 메르우스 신족들이 경악하는 목소리가 들려온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모르드는 귀찮 을 뿐, 전혀 위협적인 존재가 아니 었 하지만 한순간에 상황이 변해버렸
1″ 드의 마력 10 ‘나를 훨씬 능가하잖아?’ 이레사의 마력은 이 자리에 있는 메르우스 신족 중에서 가장 높다.
그런 그녀보다도 월등히 력을 뽑어내고 있었다.
문득 모르드가 중얼거렸다.
“케티아, 이런 기분이었나?” 지금 그의 마력은 마왕급까지 상승 했다.
물론 이것은 모르드 본연의 힘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주어진 힘이었다.
렐카 일행에게서 자의 용기.
대지 여신에게서 받은 권능, 대지 의 맹우.
거기에 천공신이 내려준, 이 시련 이 끝날 때까지만 지속되는 축복까 또 10 티버 토의 내 ㅇ
도 천공신이 내려준 한 번의 축복이 게다가 신성한 뇌전을 다루는 권능 까지 얻지 않았는가? ‘쿼소드 그놈이 날 엿 먹이려고 이 런 시련을 내려준 게 오히려 고마울 정도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쿼소드를 향한 원한과 분노가 사라지는 건 아니었 다.
모르드는 그에게 깊은 빠침을 선사 해 줄 생각이었다.
사실 지금 이 시련을 훌륭한 성적 으로 통과하는 것만으로도 그렇게
된다.
시련이 가혹할수록 대가도 커지 법이다.
모르드가 살아서 시련을 과하기만 해도 쿼소드는 벌레 썸 표정을 지으리라.
아니, 지금 이 간에도 그런 표정을 짓고 있지 않을 까? > 00 에 하지만 모르드는 그 정도로 끝낼 생각이 없었다.
이 시련은 도전자가 얼마나 시련을 잘 이겨냈는지도 따진다.
끝까지 살아남는 것만으로도 시련 을 통과할 수도 있겠지만, 적극적으 로 활약할수록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소리다.
“아예 주인공을 바꿔주지.
‘ 모르드는 그냥 잘하는 수준을 넘어 서, 아예 오르다스에게서 신화의 주 인공 자리를 빼앗겠노라고 다짐했 다.
원래는 오르다스의 영웅 신화지만 이 시련 속에서만큼은 그를 구하기 위해 갑자기 튀어나온 모르드의 영 웅 신화가 될 것이다.
른 누구도 아닌 베르나스의 후예 에게 신화의 주인공 자리를 도둑질 당했을 때, 오르다스가 과연 어떤 표정을 지올지 매우 궁금했다.
“저놈을 막아!”
이레사는 방어주문을 겹겹이 펼치 고 있기에 그 공격을 막아낼 수 있 었다.
하지만 애당초 모르드가 바란 것은 잠시 그녀의 시선을 가리고, 위축되 게 만드는 것뿐이었다.
적들 중에서 가장 성가신 게 마법
메르우스 신족 하나가 모르드의 주 장 ㅇ 이 터져 나가며 내지른 소 광! 과광! 폭음이 울리며 메르우스 신족들ㅇ 날아가 버렸다.
르드와 그들의 전투기술은 하늘 과 땅 차이였다.
모르드의 마력이 그들을 압도할 정도로 상승한 시점 에서 당해낼 재간이 없었다.
그리고 모르드는 굳이 그들 하나하 나의 숨통을 끊으려고 노력하지 않 았다.
“하하하! 거저먹기군!”
큰 타격을 줘서 허점을 만들어주면 오르다스가 숨통을 끊어줬으니까.
“너, 너는… 너는 대체 정체가 뭐 냐?” 순식간에 세 명이 당해버리자 메르 신족 하나가 떨리는 목소리로
에 펼쳐진 하늘과 똑같은 푸른색 떤 눈동자가 섬득할 정도로 무심 게 그를 바라본다.
“천공신 아리타의 후예이며, 투신 르나스의 후예인 자.
”
“투신 베르나스? 그런 들어보지도 한 저급한 신의 후예가 어떻 적들이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을 지 이 시대에도 투신이라 불리는 신들 은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웃날 투 신의 자리에 오른 베르나스와는 비 교할 수 없는 하위 신격들이었다.
원시 부족 사회에서는 용맹한 전사 를 숭상하는 문화가 뿌리 깊게 자리 잡아 있었기에, 어느 정도 전사로서 의 업적을 쌓은 자들이 투신이나 전 신이라 불리고는 했다.
하지만 그들의 신화는 먼 날 투 신의 자리에 오른 베르나스처럼 거 대한 위업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렇기에 한때 투신이라 불렸던 수 많은 존재들은 결국 만신전에 이름 스
“자, 잡것들?” “태양신의 핏줄로 태어났을 뿐이 지.
그것만으로 스스로가 위대한 존 주마, 메르우스의 잡것들아.
”
“천공신의 뇌전이라, 재미있구나.
하지만 그래 봤자 고작 신혈이지.
”
그때 짐승이 으르렁거리는 것 같은 남자의 목소리가 울렸다.
남자가 진은제 창 한 자루를 든 채 로 그를 노려보고 있었다.
“나는 뇌신(빨#) 라우르의 아들, 타세아!” 메르우스 신족을 섬기는 신족, 천 등벼락이라는 강력한 자연현상을 상 징하는 신격인 라우르 신족이 모르 드에게 도전해 왔다.
“어디 신혈인 네가 빌려온 권능과 내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권능, 어느 쪽이 진짜인지 겨루어보자!”
“오르다스.
”
모르드는 그 호기로운 도전에 화답 하는 대신 오르다스를 불렀다.
“웨엔 “저놈을 죽이고 창을 빼앗아주지.
그 대가로 내게 축복을 주지 않겠 나?” “뭐?”
츠 있는 가장 좋 “당신이 줄 수 복으로.
”
“이런 때 그런 거래를 요구하는 거냐?”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그렇다.
아무래도 이놈들을 치우 나서 닥칠 사태를 해결하려면 필요 할 것 같거든.
” 고 “설마… 미래를 본 건가? 천공신의 혈통은 예지능력을 갖는 경우가 있 다고 하더니 모르드는 뻔변하게 거짓말을 했다.
어디까지나 시련이 끝나기 전에 오 르다스에게 하나라도 더 뭔가를 뜰 어내고자 할 뿐이었다.
하지만 오르다스는 별로 따지고 싶 은 마음이 없는 모양이었다.
사실 그의 입장에서는 모르드가 자
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원해 었고, 자신이 지닌 천공신의 유물 통해서 압도적인 위세를 보여줬 으니 무슨 말을 하더라도 신뢰가 갈 수밖에 없었다.
“알겠다.
확실히 저 창은 좋아 보 이는군.
다른 때였다면 어림도 없었 겠지만 지금은 다르지.
언젠가 내 자식에게 주려고 아껴뒷던 축복을 대가로 줄 가치가 충분해.
”
“거래 성립이다.
”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 대화를 듣고만 있던 타세아가 폭발했다.
“이… 인간의 피가 섞인 잡것 따위 00 34 (쓰
가 감히 나를 무시해?” “잡것이 어느 쪽인지 가르쳐 주 마.
”
다음 순간, 모르드가 그의 앞에 나 타났다.
“죽어라”
하지만 타세아의 반응은 신속했다.
모르드가 나타나자마자 시퍼런 뇌전 이 폭발한다.
모르드는 가법게 왼손을 들어 올렸 다.
-뇌전 삼키기! 그리고 폭발하는 뇌전이 모르드의
타세아가 경악했 수 킬로미터를 휠쓸어야 했을 어마 어마한 뇌전의 힘이 모르드의 왼손 에 응축되어서 꿈틀거린다.
“고작 이건가?”
모르드가 고개를 개웃했다.
동시에 시퍼런 뇌전의 구체가 은색 으로 물들었다.
-뇌전 궤뜰기! 극한까지 응축된 은빛 뇌전이 타세 아를 궤었다.
뇌신의 아들이 뇌전에 궤둘려 하양 게 불타올랐다.
모르드는 폭발하는 타세아에게서 창을 빼앗아서 오르다스에게 던져주 었다.
자 오르다스는 눈앞에서 일어난 일을 믿을 수 없다는 듯 눈을 백였다.
그만이 아니라 적들도 모두 죽은 듯이 침묵했다.
메르우스 신족 마법사, 이레사는 악몽을 꾸고 있는 기분이었다.
빛 번개가 무수한 궤적을 그려내 “가, 막아 “소울딘의 방패가 이렇게 쉽게… 크악!”
“우리보다 빠르다니! 이럴 리가 없 어” 메르우스 신족들은 패닉에 빠졌다.
들은 빛 그 자체로 변해서 이동하 광화(6) 권능을 가졌다.
그러 특정 지점으로 이동하는 속도에 해서 그들보다 빠른 존재는 없었 무따으대니 그랬어야 했다.
하지만 모르드는 그들보다 빨랐다.
아니, 그는 날아갈 수조차 없었다.
과과과광! 모르드의 연타가 폭발하면서 그의 심장을 궤둘고, 머리를 날려 버리고, 그것으로도 모자라서 상반신 전체를 산산조각냈기 때문이다.
모르드가 딱히 그를 잔혹하게 죽이 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이들의 생명력이 워낙 질겨서 심장 이 터져 나가고, 머리가 부서져도 다시 되살아나기 때문에 확실하게 죽이려면 이 정도는 해줘야 했다.
“다르타!”
이레사가 비명처럼 죽어간 혈족의 이름을 불렀다.
‘말도 안 돼.
어떻게 이럴 수가 있 지연 그녀는 모르드가 어떤 식으로 메르 우스 신족들을 처치하고 있는지 알 아보았다.
의 시간 차가 메르우스 신족보다 훨 씬 짧았다.
메르우스 신족이 한 번 이동하 동안 모르드는 일곱 번, 여덜 번 이동한다.
그래서 훨씬 머릿수가 많은데도 매 번 모르드의 위치를 못 따라가서 뒤 를 잡히고 만다.
‘거기까지는 이해할 수 있어.
하지
만 저 위력은 대체……,’ 하지만 문제의 핵심은 모르드의 공 격이 너무나 강력하다는 것이다.
“아무리 마력이 우리보다 위고, 공 격적인 권능을 가졌다고 해도 그렇 지금 이 순간, 모르드의 마력은 이 자리에 있는 그 누구보다도 위였다.
하지만 그는 무기 하나 없는 맨몸 이었다.
그에 비해 메르우스 신족들 은 하나같이 강력한 무구들과 마법 아이템을 장비하고 있었다.
아무리 그가 강하다고 해도 일격에 메르우스 신족의 방어를 둘고 치명
상을 입히기는 어려웠다.
그래야 정 상이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비정상적인 결 과가 계속되고 있었다.
‘공격하는 순간에 마력이 몇 배로 아군이 여섯 명째 죽어 나갈 때가 되어서야 이레사는 그 답을 알 수 있었다.
모르드는 공격하는 수간에민 증폭으로 마력을 폭증시키 다.
기본 마력이 적들을 압도하는 이 상, 굳이 극성증폭을 내내 유지하면 ㅅ 닌 [무 ※9 기 엇이 0소
서 부담을 늘릴 필요가 없기에 순간 적으로만 쓰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뭔가… 뭔가가 더 있어.
‘ 이레사는 모르드의 공격에 더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알았다.
하지만 그 비밀이 무엇인지 알아내 기도 전에…….
“호기심이 지나치군, 마법사.
형제 자매들이 죽어가는데 일 안 하나?” 아군이 몰살당하고 그녀 혼자만 남 았다.
“61럴 수가……더 이레사는 아연실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