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360)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367화
대신격의 강림은 그 자체로 기적이 었으며 또한 거대한 재해였다.
특히 그 강림 자체가 파괴를 목적 으로 한다면 말할 것도 없다.
태양신 메르우스의 강림이 완성되 자 일순간에 반경 수십 킬로미터를 증발시키고, 수백 킬로미터 저편까 지 그 파괴력이 미칠 막대한 에너지 가 폭발했다.
[음?]

하지만 대파괴의 주범인 메르우스 는 의아함을 느껴.
분명히 자신의 강림은 제대로 이루 어졌다.
태양신의 권능이 모든 것을 집어삼키며 뻔어 나갔다.
메르우스 는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그 파괴 과 을 자신의 손발로 더듬듯이 선명 하게 느낄 수 있었다.
“뭐지?” 그에게 인식되는 파괴의 범위가 기 이할 정도로 좁았다.
고작해야 반경 3킬로미터도 안 되 는 영역을 쓸고 지나가는 감각만이

영역 태웠어야 하는 광포한 힘 1 날 곧 메르우스는 이질감의 정체를 깨 달았다.
사방으로 떨어 나갔어야 할 파괴의 힘이 모조리 하늘로 방출되고 있었

을 모조리 하늘로 쏘아 보내고 있 었다.
[설마 그 모르드라는 놈이?] 불현듯 데르우스의 칠감이 위혐을 동시에 주변을 가득 채웠던 빛이 둘로 갈라졌다.
마치 해변을 향해 밀려오던 해일이 갈라지듯 장대한 광경이었다.
동시에 거대한 첨탑처럼 막대 색 번개가 메르우스를 친다.
위 10

도 은빛 뇌전이 그의 손아귀에 물리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지만 신화의 대결에서는 가능한 일이다.
[조악한 열화품이 아니라 진품이 군! 이건 확실히 위대한 천공신 아 리타의 권능이 아닌가] 비 부 때 무 1 탈 두 비 뿌 오 ㅁ 0 미

가 공간을 뛰어넘어 나타났다.
[죽어라!] 태양신의 권능이 폭발하는 것과 모 르드가 주먹을 내지르는 것은 거의 동시였다

타오른다.
놀라 날아오르던 새들이 불타서 스러진다 모든 것이 빛으로 물들어 새하양게 풍경 속을 수백 명의 인원이

만약 이 자리에 달리는 자들이 성을 지닌 이들이 아니었다면, 강한 자들이 권능과 무구의 힘으로 약 자들을 보호하지 않았다면 떼죽음 발생했으리라.
“이게 대신격의 힘인가?” 으 떼 세 은 렐카는 두려움을 느껴 그들에게 힘을 받은 모르드가 거디 5킬로미터에 달하는 공간왜곡 장은 태양신의 강림으로 인해 일어 난 빛과 열이 그 바깥으로 퍼져 나 갈 수 없도록 가두었고, 다시 지상 과 상공 킬로미터 지점을 이어서

그곳으로 빛과 열을 방출해 버리고 있었다.
그리하여 하늘이 불타오른다.
상공 5킬로미터에서 위를 향해 방 출되고 있음에도 그 에너지가 너무 막대해서 지상까지 불태우고 있었 다.
“끄, 끝났나?”
다행히 그 막대한 힘이 방출되는 시간은 불과 십몇 초 정도에 불과했 다.
오르다스를 따라 정신없이 달리던

아보았다.
렐카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왔다.
땅 위에서 태양이 빛나고 있었다.
세상 전부를 불태울 것 같은 조금 모 만 때 렐카는 자신도 모르게 외쳤다.
태양이 발하는 빛이 둘로 갈라지고 있었다.
과아아아아앙!

그리고 일순간 천지가 뒤흔들렸다.
렐카는 비명조차 지를 수 없었다.
저편에서 발생한 충격파가 그 자리 를 강타했기 때문이다.
그들을 보호하는 힘이 깨져 나가며 수백 명 이 일제히 땅: 풍을 둘었다.
수십 미터나 땅을 티고 구르던 렐카가 겨우겨우 자세를 바로잡고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그대로 굳어버렸다.

남자, 모르드는 바위처 체를 처치한 9 40 00 어마 로 운모 영험 16 10 에 하고 요므 스니 [제 0 오 소롤헤리 더 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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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력이 폭등했다.
투신체의 힘이 더해졌다.
일순간 모르드의 체중이 수백 배나 가중되 면서, 경세적인 물리적 파괴력이 발 생했다.
공간왜곡장이 더해졌다.
본래 작렬 순간 사방으로 터져 나갔어야 파괴 에너지가 왜곡된 공간을 따라서 한 지점으로 집중되었다.
무력체가 더해졌다.
모르드가 메르우스 신족의 권능을 공략하는 데 최적화시킨 오러의 힘과 콘등’ 무 력체가 더해지자 메르우스가 두 권능의 빛이 거침없이 둘려 버렸다.
[위 나 포 높은 영역으로 묘 에 에 다 쁘 에

두 신의 피가 한 몸에 흐르는 자 여.
] 메르우스가 불타는 황금빛 눈동자 로 모르드를 노려보며 말했다.
[인정하마.
이 자리에서는 네놈이 이겼다.
그러나 기억…….
] “걱정 마라.
어차피 다시 보게 될 거다.
네놈은 기억 못 하겠지만.
” 모르드는 메르우스의 말을 다 들어 주지도 않고 주먹을 날렸다.
그것은 메르우스가 장구한 세월 동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모욕이

었다.
누가 대신격인 그의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치워 버리려 했겠는가? 안하무인으로 구는 것은 늘 그가 상대에게 행사하는 권리였지 그 반 대였던 적이 없었다.
“다시 보면 아주 죽여주마.
”
모르드는 맹세하듯 중얼거리며 주 변을 둘러보았다.
먼 곳에서 오르다스와 렐카의 신성 이 다가오는 게 느껴졌다.
하지만 모르드는 그들과 다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없을 것임을 알았다.

하늘에서 내려온 빛이 그를 감 [도전자여, 시련을 극복한 것을 축 하한다.
] 진심이라고는 먼지 한 톨만큼도 담 기지 않은 축하의 말이 들려왔다 맘, 큰 국어책을 읽어도 저 정도는 아닐 것 이다.
모르드는 피식 웃으며 쿼소드를 바

라보았다.
사나운 괴물의 가면을 쓰고 있어서 표정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눈구 멍을 통해 드러난 눈만 봐도 대충 그의 심기가 얼마나 불편한지 알 수 있었다.
‘좋군.
‘ 모르드의 입가에 절로 미소가 떠올 랐다.
쿼소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려고 애썼다.
하지만 모르드의 미소를 보 고는 결국 빠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이를 갈고 말았다.
[가증스러운 베르나스의 후손 같으

해 히 고 있다.
” 나? 당신이 배려 이 이 “쿼소드, 감사 [뭐?] 이 시 0 기 720 째 하고 그에게 ㅎ 를 구 ㅡ글 ㅅ 이나 축복을 받게 될 줄이야.
응 오르다 “영 [이……… 수 있었다”

소드가 부들부들 떨었다.
절제하지 못한 살기가 흘러나와 공간을 잠식 하고 있었다.
물론 모르드는 눈썸 하나 까딱하지 않고 그를 보며 미소 지었다.
‘노려보면 어껄 건데? 한 대 치게? 어디 쳐보시지?’ 모르드는 내심 그걸 바라고 있었 다.
물론 시련이 끝난 시점에서 그가 휘두르던 마왕급 마력은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렸다.
쿼소드와 정면 대결 을 하면 필패였다.
하지만 신화가 끝난 현세에서 천상

석할수 있는 맡을 한 것 마음에 안 든 손을 댄다? ‘뭘 얼마나 뜰어낼 수 있을지 상상 도 안 될 정도인데?’ 쿼소드에게 큰 징벌이 내려지는 것 은 물론이고 모르드에게도 큰 보상 이 주어질 문제였다.
…흉| 하지만 모르드에게는 유감스럽게 도, 쿼소드는 그 정도 사러분별력은

갖추고 있었다.
[가증스러운 베르나스의 후예여, 예의를 갖춰라.
그분을 배알해야 하 니.
] *그분연 [징벌의 신 오르다스께서 네가 인 간의 몸으로 신화의 시련을 극복한 성과를 치하하실 것이다.
] 모르드는 깜짝 놀랐다.
‘오르다스가 직접 내려온다고?’ 이 시련의 장은 현세와 천상의 중 간지점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렇기 에 모르드가 겪은 시련처럼 어마어 마한 기적이 구현되기도 하고, 천상

의 존재인 쿼소드가 시험관 노릇을 하기도 하는 것이다.
‘에이단에게 현세의 시련을 주면서 도 안 내려왔는데?’ 세독마에서 이 시련의 장에 도전한 에이단은 훌륭하게 시련을 극복해 의 말을 그에게 전한다.
내 후손들의 가문을 겸은 손길로 부터 해방하라.
‘ 그것은 오르다스 대가문을 잠식하

는 은의 피 세력을 타파하는 시련이 었다.
에이단은 기꺼이 그 시련을 받아들 여 제국으로 향했고…….
‘수십만 명의 피가 흘렸지.
‘ 하지만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그가 한 짓은 상상을 초월했다.
당시 차기 황권을 둘러싼 분열 부추겨서 내전으로 이어지도록 만: 었고, 그로써 수십만 명의 피가 렀던 것이다.
90 00 0

또한 에이단에게 있어서 그것은 메 르우스를 잡기 위한 준비 작업이기 도 했다.
당시의 에이단은 몇 번이나 소중한 사람을 잃는 경혐으로 피폐해져 있 었다.
흑마법을 깊게 연구한 그는 다 오 는 문 [ 몇 [이 1 롱 > 벼 1 ※으 1 부 신이 싸우는 적들과 하동 다를 게 는 존재가 된 지 오래였다.
장대한 신화적 기원을 가진 메르우 스는 세계 파편을 모을 때마다 기하 급수적으로 강해졌다.
에이단이 그 와 싸워야만 하는 시점에는 이미 에 이단 일행의 전력으로는 답이 안 나

을 정도로 강해져 있었다.
그래서 에이단은 거대한 의식을 준 비했다.
자신의 손으로 전쟁을 일으키고, 그 전쟁 속에서 흐른 어마어마한 피 를 제물 삼아 고대에 사멸한 악신이 남긴 저주의 유물을 발동시켰다.
신화적인 저주의 데 걸린 메르우 스는 결국 에이단 일행에게 속절없 이 패해 죽고 말았다…….

었든 그런 시련을 내릴 때조차도 오르다스는 쿼소드를 통해 말을 전 했을 뿐, 직접 내려오지는 않았다.
그런데 모르드는 직접 보러 온다고 하니 놀랄 수밖에.
“하긴 내가 한 일이 에이단이 한 것과는 차원이 다르긴 하지.
‘ 애당초 받은 시련 자체가 비교가 안 됐다.
에이단이 받은 시련도 분명 어렵기 는 했지만, 모르드가 받은 시련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굳이 막바지에 메르우스 신족과 치 른 전투를 예로 들 것까지도 없었

다.
렐카 일행과 함께 오르다 만나러 가는 과정에서 겪은 무 전투만 하더라도 그렇다.
르 [크 한 스.
스 ㅜ교 만약 모르드가 아니라 다른 누군 가, 신혈 개방 3단계의 신격을 지닌 이가 그 전투를 치렸다면 몇 번이고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았다.
10 때0 “4 더 무 뜨 1|> 이 때 0 대 | 뷔 89 1 1> 00 68 ! 10 -ㅇ 모 가 모르드가 어떤 놈인지 겠다고 직접 내려와도 이상하지 았다.
쿠구구구구구……!

물리적 크기가 거대하다는 뜻이 아 니다.
존재 그 자체가 켰다.
[도전자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