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xtra Is Too Strong RAW novel - Chapter (364)
엑스트라가 너무 강함 371화
!전 코어인 마계 대공 쥬르티안이 면서 일어나는 현상이었다.
그가 하늘 위에서 죽었기에 피의 비가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피의 비를 가르며 한 남자가 내려온다.
2미터 50센티의 근육질 거인, 베르 나스 대공이었다.
꼽 대
카리안과 르네 앞에 내려선 그가 엄지손가락으로 뒤를 가리키며 말했 다.
“너희들은 일을 어떻게 하는지 몰 라서 코어는 남겨될다.
”
허공에서 새카만 던전 코어가 서서 히 내려오고 있었다.
“배려 감사합니다.
저희도 마계화 던전을 공략할 때는 건질 수 있는 건 다 건져서 나갑니다.
”
카리안이 빙긋 웃으며 대답했다.
은의 피도 마계화 던전을 공략8 때마다 에테르 스톤과 전리품을 꼼하게 수거했다.
조직의 유지 비 1윈 00 때
에 큰 도움이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 다.
“어떠셨습니까?”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협력해 뻐 주 지.
네놈들이 이런 일을 하고 있다 텐 베르나스 대공이 눈을 빛냈다.
“요즘 어떤 젊은 녀석 덕분에 의욕 이 생겨서 말이다.
영감이 샘촛아서 이래저래 새로운 것들을 많이 만들 었지.
연습해 볼 만한 상대가 필요 했는데 아주 잘 됐어.
”
“단, 적이 마계 대공 이상일 경우 에 한해서다.
이 정도쯤 되지 않으 면 별로 재미가 없을 것 같으니까.
다음에는 기왕이면 마왕과 붙어보고 싶군.
”
이게 대체 무슨 미친 소리란 말인 가? 하지만 직접 그가 싸우는 모습을 보고 나니 인정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였다.
“그럼 난 이만 돌아가도록 하지.
준비는 했나?” “예.
던전 입구로 나가시면 언제든
지 대공성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준비해 두었습니다.
” “알겠다.
” 거렸다.
“…어쩌면 란츠 그 인간보다 강할 지도 모르겠는데.
”
“그라몰더와 함께 당신을 쓰러뜨린 베르나스의 신혈 말입니까?”
*ㅎ ㆍ 6 “그가 저 정도로 강했습니까?”
모르겠어.
”
“그가 나하고 혼자 싸운 것도 아니 었고, 전력을 다한 것도 아니었으니 난 그럴 만한 상대가 아니었지.
”
까.
검은 정령사는 그 시대에는 재앙으 로 이름났던 존재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보다 더 엄청난 재앙이 한둘이 아니었고, 란츠가 속 한 대마법사 그라몰더 일행은 신화 적인 재앙을 수도 없이 처리하며 명 성을 떨친 영웅들이었다.
“하지만 느낌이 그래.
저런 인간을 어떻게 통제해서 써먹겠다는 발상 자체가 너무 위험한 것 같은데 은의 피에게 있어서 대공은 정말로 다루기 까다로운 존재였다.
그에게 젊음을 유지할 방법을 준 것은 베르나스 대공가를 잠식하기
위한 포석이었다.
그 방법이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성 이었던 것에는 두 가지 이유가 숨어 있었다.
대공이 은의 피에 의존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 첫 번째이고, 만약 그가 통제되지 않을 경우 자신 들이 미는 후계자들을 통해 그 치부 밝혀 그를 끌어내릴 수 있도록 비하는 것이 두 번째였다.
“이번 세대 베르나스의 후계자 후 보들이 그렇게 강한가? 명분을 주면 저 남자를 쳐낼 수 있을 정도로?” “아니요.
일대일로는 어림도 없습 떨 때 00
니다.
하지만 그들이 대공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결코 혼자서 싸울 일은 없겠지요.
”
카리안은 머릿속 한구석에서 아른 거리는 불길함을 털어내듯 고개를 저었다.
“기회가 올 때까지는 대공의 힘을 유용하게 써먹으면서 최대한 데이터 를 수집해 뒤야겠습니다.
”
히 이 이 이 이이.
메마른 바람이 불어오고 있었다.
마른 수풀 사이로 날아오르는 모래 먼지가 느껴진다.
“어딘지 전혀 모르겠군.
일단 세독 마에서 에이단이 떨어졌던 지점이 아닌 건 분명하고.
” 어딜 봐도 황무지만이 보인다.
모르드는 이곳이 우르핀 제국령 어
딘가이리라 짐작했다.
세독마에서도 그랬기 때문이다.
오르다스의 시련을 밭은 에이단이 시련의 장에 있던 세계 파편을 손에 넣는 순간, 그의 몸은 제국령 어딘 가로 날려졌었다.
‘오르다스가 선별한 후보가 누군지 는 모르겠지만… 대충 하루 이틀 안 는 만날 수 있는 지점에다 났겠 지.
” 모르드는 대충 방위를 가능하고는 눈을 감았다.
그리고 동북쪽을 향해 이동하기 시작했다.
한가롭게 걷는 것 같은 모습이었지
하지만 이 세계에서는 그렇지 않았 다.
모르드는 자신의 칠감이 인도하 는 대로 나아갔다.
중간증간 그의 앞을 가로막는 것들 이 있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지역이라 그런지
자잘한 마계화 현상을 통해 지상으 로 나온 몬스터들이 서식하고 있었 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들은 모르드에게 위협이 되지 못했다.
모르드와 마주하는 순 간이 몬스터들의 죽음이었다.
모르드는 걸어가는 길에 인간이 아 닌 것들의 피와 죽음을 흘뿌리며 나 아갔다.
모르드가 눈을 을 때는 이미 해 가 서녁으로 저물어가는 시각이었
다.
곧 해가 저물고 밤이 되었다.
:갱범한 사람이라면 모를까, 모르드 는 굳이 밤이 된다고 해서 발길을 멈출 이유는 없었다.
하지만 모르드는 적당한 서 눈을 감았다.
생각해 보면 이 땅에 떨어지기 전 까지 엄청난 일들을 많이 겪었다.
적당히 휴식도 취하고, 자신의 변화 도 살피고 싶었다.
[시련은 끝났습니까?] 왕왕! 심상 세계로 들어가자 세데아와 라 그나스가 반겨주었다.
깨 에 앉아
“생각한 것보다 더 잘 끝났지.
” 고개를 끄덕인 모르드는 세데아에 게 시련이 끝날 때까지의 일들과 끝 난 후의 일들을 이야기해 주었다.
[…정말 상상도 못 한 결말이었군 요.
] 세데아는 감탄했다.
그녀는 시련 속에서 매일 모르드에 게 진행 상황을 들으며 조언을 해왔 다.
하지만 그런 그녀도 모르드가 맞이 한 시련의 결말은 상상을 벗어난 영 역이었다.
시련을 극복한 모르드가 오르다스와 직접 대면하여 겪은 일
모르드 님을 보고 있자면 시대 감 각이 뒤틀리는 기분이 듭니다.
] 시대 감각?”
다른 분들과 이야기할 때는… 그 래요.
이분들이 제가 살던 시대의 사람이 아니구나, 내가 정말로 먼 미래에 와 있구나, 그런 느낌이 강 게 들어요.
] 하지만 모르드를 보면 그런 감각이 흐려져서 혼란스러울 때가 있었다.
정말로 당신이 우리의 시대에 태 어나 살아갔더라면 어떤 신화를 써 내려갔을지 궁금해지는군요.
] 웨
“그랬다면 의외로 평범한 전사 중 에 하나에 불과했을지도 모르지.
”
[저는 그렇지는 않았을 거라고 생 각해요.
당신은 분명 신화로 남을 위업을 이루고 만신전에 이름을 새 겼을 거예요.
] 은 세데아가 말을 이었다.
[오늘은 무리하지 말고 쉬시는 게 저 같군요.
아마 빠르면 내일 0 문득 모르드가 세데아에게 손을 내 밀었다.
그러자 세계 파편 한 조각
이 떠올라서 그녀에게 스며들었다.
[아] 세데아는 살짝 당혹스러워하면서도 그것을 받아 들며 눈을 감았다.
잠시 후, 그녀가 다시 눈을 뜨자 모르드가 물었다.
“변화가 있었나?”
[예.
하나를 더했을 뿐인 굉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군 세데아가 놀란 듯 눈을 크게 왜 째 다.
본래 그녀가 지닌 세계 파프 은 총 15개였고, 보유 상태는 7-3-2-1-1 -1로 난잡했다.
하지만 모르드가 오르다스의 시련 의 장에서 얻은 세계 파편을 주자 큰 변화가 일어났다.
7개짜리 덩어리와 3개짜리 덩어리 가 새로 더해진 하나를 매개로 한 덩어리로 융합된 것이다.
그로써 서 데아의 보유 상태는 11-2-1-1-1이 되었다.
[제가 현세에서 발휘할 수 있는 힘 도 많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역ㅅ 세계 파편의 개수만이 아니라 융합 상태도 큰 영향이 있어요.
] “잘됐군.
이것도 받아되라.
”
모르드는 장갑 하나를 건네주었다.
수십 개의 진은제 파츠를 이어 붙 여 만들고 손등에는 섬세한 문양으 로 장식된, 섬세한 모양새의 장갑이 었다.
“시련에서 가져온 물건이다.
태양 빛을 저장해서 마력으로 변환하고, 사용자의 마력을 증폭해 주지.
당신 은 밖에서는 힘의 제약을 크게 받으 니 도움이 될 거야.
” [과연.
훌륭한 물건이네요.
] 세데아가 마법 아이팀을 보는 기준 은 굉장히 높았다.
그런 그녀가 고 개를 끄덕일 정도로 훌륭한 물건ㅇ 었다.
“이제부터는 밖으로 나와서 같이 다니지 않겠나? 이제는 현세에서 활 동하는 것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테니.
”
[밖으로요?] “그래.
인간 모습이라면 하프 엘프 보다는 눈길을 덜 받겠지.
”
세데아는 하프 엘프의 모습뿐만 아 니라 인간의 모습도 취할 수 있었 다.
그림자 대 부대의 로엔과 에 르나의 부관 리베아를 일데르바 일
족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 모습을 취한다고 0 세데아는 머못거렸다.
그녀도 모르 드의 심상세계에서 나가서 현세를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면 괜찮을 거다.
기왕이면 머리 색도 바꾸고.
”
[…가면을 쓰고 다니면 수상한 사 람 취급받지 않을까요?] “나도 쓰고 다닐 거다.
”
모르드는 태양신 라타스에게 받은 가면을 보여주었다.
우르핀 왕국에서, 그리고 오르다스 의 후예를 도와주는 입장으로 활동 하려면 아무래도 얼굴을 가릴 필요 가 있었다.
물론 2미터에 달하는 만 해도 심하게 눈에 피기는 한 하지만 세상에 이런 몸을 가진 것이 베르나스의 후예만 있는 건 아니었 으니 가면을 쓰고, 전투 시에 무기 하나만 들어줘도 얼마든지 발팸할 수 있었다.
“가면을 쓰는 걸 이상하게 보는 문 제는 우리의 조력을 받는 놈들이 해 결하게 할 생각이야.
혹시 벗어야 할 경우에는 환영 마법으로 얼굴을 무민 6 님 토비
바꾸는 식으로 대비를 해두면 되겠 지.
”
그렇군요.
] 예전에 케엘이 변장에 대해서 이야 한 적이 있었기에 세데아는 쉽게 그 해결책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
충분히 가능할 것 같네요.
] 그녀의 목소리가 조금 들명다.
굴을 가린 채로 바깥을 돌아다닌다 는 사실이 가슴을 설레게 했다.
[그럼 라그나스는 어쩌죠?] “데리고 나가야지.
우리가 들락거 린다고는 해도 여기 혼자 두면 불쌍 하지 않나?” 나
라그나스가 꼬리를 흔들었다.
[물론 많은 도움이 되긴 하겠지 라그나스는 강했다.
원래부터 개라 고 하기에는 너무 강했지만 모르드 가 이번 시련을 겪는 동안 현격하게 강해졌다.
넥타르를 세 병이나 마셨기 때문이다.
모르드는 시련 속에서 너무 많은 넥타르를 얻었다.
얼마나 많았냐 하면 모르드 자신이 한 병을 다 마신 경우만 따져도 일
전투 중에 마력 회복용으로, 피로 회복용으로 조금씩 마신 것까지 따 지면 열마나 될지 계산이 안 될 정 도였다.
넥타르는 마시면 마실수록 효과가 줄어들기 때문에, 마지막에 이르러 서는 모르드에게는 ‘좀 많이 좋은 영양제이자 회복제” 같은 물건이 되 어버렸다.
그러다 보니 전리품으로 얻은 것을 라그나스에게 세 병이나 마시게 했 고, 효과 없을 걸 뻔히 알면서도 실 혐 삼아 세데아에게도 한 병 마시게 했다.
‘다 가져올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 았을까…….
‘ 마셔서 없애지 않으면 다 버리고 오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이 너 무나 아쉬웠다.
어끈 그렇게 넥타르를 세 마신 라그나스의 능력은 강해졌다.
‘신성도 강해졌고.
‘ 지금은 아니지만 앞으로 뭔가 고유 8능을 각성할 수도 있겠다는 느낌 이 들었다.